[메디칼업저버 강수경 기자] 아주대 간호대학이 지난달 20일 진행된 제63회 간호사 국가시험에 응시한 학생 72명이 전원 합격했다고 22일 밝혔다.이에 따라 간호대학은 2002년 첫 졸업생 배출 이후 1회를 제외하고 매년 학생 전원이 국가시험에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아주대 간호대학은 1998년 3월 제1회 신입생이 입학한 후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전임교수 실습 책임제, 시뮬레이션 실습, 졸업논문 제도, 담임반 및 멘토링 제도 등 학생들의 대학 생활 적응을 돕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예비 간호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지난 2020년 의료계 총파업 당시 의대생들이 전면에 나섰던 의사 국가고시 거부 여파가 2년이 지난 지금도 남아 있는 모습이다.시험을 거부했던 응시자 중 지난해 상·하반기 같은 회차를 동시 응시한 합격자의 의사 면허를 취소한다는 판결과 보건복지부 공시가 나왔다.최근 복지부는 '의사면허 취소 처분 사전통지 및 의견제출 공시송달'을 당사자에게 전달했다.약 2년 전인 2020년 의료계 파업에서 의대생들은 단체행동 일환으로 국가고시 실기시험 응시를 거부한 바 있다. 그 결과 같은해 9월 치러진 제85회 국가시험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오는 3월부터 수련병원에서 근로조건 등을 논의할 경우 전공의의 의견을 반영하고, 연장근로 수당은 근로기준법을 준수해야 한다.최근 보건복지부 수련환경평가위원회는 전국 수련병원에 2021년도 수련규칙 표준안 개정을 통보한 후, 개정사항을 반영한 수련규칙을 다음달 15일까지 제출하라고 요청했다.개정된 수련규칙 표준안은 오는 3월 1일부터 시행된다.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수련교육위원회는 근로조건과 수련, 교육을 논의할 경우에는 전공의의 의견을 수렴해야 한다.'근로조건'에는 보수 산정, 정규근로 및 휴게시간의 설정
[메디칼업저버 고민수 기자] 제86회 상반기 의사 국가시험 실기시험이 23일 시작됐다. 이번 제86회 의사 국가시험 실기시험은 상·하반기 2회로 나눠 실시되고, 합격자 발표일은 2월 22일이다.응시생은 이번 시험부터는 무작위로 시험 날짜가 배정되고, 상반기 시험 응시생은 동일 회차 시험으로 간주하는 하반기 시험에 응시할 수 없다.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대규모 미응시 속 마무리된 제85회 의사 국가시험 실기시험 합격률이 86.3%로 집계됐다. 응시생 중 365명만 합격한 가운데, 합격률 또한 최근 5년간 가장 낮았다.18일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은 지난 9월 8일부터 11월 10일까지 시행된 2021년도 제85회 의사 국가시험 실기시험 합격자를 발표했다.제85회 국시 실기시험은 전체 423명의 응시자 중 365명이 합격해 86.3%의 합격률을 기록했다.이번 국시 실기시험은 의과대학 증원, 공공의대 설립과 같은 정부의 보건의료정책에 반발한 의대생들이 대거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대한전공의협의회가 한재민 회장이 비상대책위원장을 겸직하도록 하는 조직개편을 의결했다.대전협은 지난 7일 서울시의사회 동아홀에서 임시 대의원총회를 열고 전국의 수련병원 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의사배출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앞으로 이어질 의료대란의 문제점을 심도있게 논의했다.특히 국시 응시생 대표와 선임 대전협 회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는 시간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대전협은 비대위 조직을 정비하기 위해 기존의 공동 비상대책위원장 체계를 한재민 회장이 비대위원장으로 겸직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의대생들의 의사 국가고시 응시 가능성이 국정감사장 최대 화두로 등장하며 여야의 갑론을박이 벌어졌다.여당이 의사 국시 특혜 등을 언급하며 강도 높게 의대생들을 비판하고 나선 반면, 야당은 응시 기회 검토를 주장하며 정부의 적극적 대책을 주문했다.또한 국립중앙의료원의 신축이전과 일부 직원들의 비윤리적 행위 등도 논의 의제로 떠올랐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15일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국립중앙의료원 등 보건분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진행했다. 의사 국시 응시 가능성 두고 여야 시각차?이날 국정감사에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의사 국가고시에만 각종 특혜가 주어지고 있다는 의혹이 정치권에서 이어지는 가운데,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은 관련 의혹을 부인하며 시험이 공정하게 이뤄지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더불어민주당 강병원 의원은 15일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의사 국시와 관련한 의혹을 지적하며 특혜가 주어지고 있다고 비판했다.지난 2018년 치러진 의사 국가고시 실기시험에서 지각자가 규정에도 없는 사유로 재응시 조치가 결정되고, 선·후발대를 통해 시험문제 유출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는 지적이다.강 의원은 "고3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지난 2018년에 치러진 의사 국가고시 실기시험에서 지각자가 규정에도 없는 사유로 재응시 조치가 결정됐다는 지적이 나왔다.5일 더불어민주당 강병원 의원실이 한국의료인국가시험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해당 응시생은 택시기사가 정상적인 경로로 운행하지 않아 지각할 수밖에 없었다며 본인이 탔던 택시 영수증을 첨부해 구제요청을 했다.이에 국시원은 2018년 10월 의사국가시험 실기시험에 지각자가 발생해 결시처리했으나, 해당 응시자와 소속 대학이 제출한 소명 및 사실관계를 검토해 재응시 조치를 결정했다고
전국 의대생의 86%가 의사 국시 거부 의사를 밝힌 가운데 의사 국시 실기시험이 8일 시작됐다. 7일 0시 의사 국시 실기시험 재접수를 마감한 결과, 응시대상 3,172명 중 14%인 446명만이 신청했다. 의사 국시 실기시험 첫날 응시자는 6명에 불과했다. 한편 정부는 2021년 의사 국가시험 실기시험 추가 연기 등 방안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재차 밝혔다. 손영래 보건복지부 대변인은 8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미 한 차례의 시험일정을 연기했고 접수기간도 추가로 연기한 바 있기 때문에 추가적인 접수기회를 부여하는 방안은 생각하지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보건복지부가 지난달 28일 업무개시명령 미이행으로 고발한 전공의 전원(6명)에 대해 고발을 취하하고 의사국시 실기시험 재접수 기간을 6일 24시까지로 연장했다.이는 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가 지난 4일 환자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집단휴진을 중단하고 최일선 의료현장에 복귀하기로 합의함에 따른 것이다.우선, 복지부는 의협과 코로나19 극복에 역량을 집중하고 보건의료제도의 발전을 위해 협의해 나가기로 한 만큼, 상호 신뢰를 강화하기 위해 전공의 고발조치를 취하했다고 강조했다.의사국시 실시시험 재접수는 당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모든 시험은 합격자가 있으면 불합격자가 있고, 1~2문제로 인해 가까스로 합격한 사람이 있으면 아깝게 불합격한 사람도 있다.불합격자는 그들 나름대로의 억울함을 갖게 될 수도 있으나 보통은 더 나은 노력을 다짐(?)하며 다음 시험을 기약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다.그런데 여기 매년 빠지지 않고 시험이 치러질 때 마다 주관기관과 응시생들 사이에 잡음이 끊이지 않는 시험이 있다.심지어 주관기관과 응시생들의 소송이 연례행사가 되어버리고 있는 안타까운 실정이다.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의 의사국가시험 실기시험이 그것이다.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의사국시 실기시험에 최초 도입된 이의제기 제도를 두고 불합격생들을 중심으로 각종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일부 오해가 있음을 밝히고 나섰다.이의제기 과정에 과도한 제한이 존재하고, 국시원법에 의한 제도 신설·변경 과정 규정을 지키지 않았다는 비판 등이 그것인데, 사실과 다르게 알려진 부분이 많다는 게 국시원의 입장이다.단, 올해 처음 운영하는 의사국시 실기시험 이의제기 제도임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인 홍보와 안내를 하지 못했다는 점은 인정한 국시원이다.국시원은 지난해 말 국시원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지난해 의대생 및 의사 6인이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을 상대로 진행한 의사국시 실기시험 성적표 공개 요구에 관한 행정소송이 최종 마무리됐다.국시원의 첫 행정소송 패소로 기록된 '정보공개거부처분취소' 소송의 소송비용액에 대한 판결까지 최근 확정된 것.확정판결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은 해당 사건의 판결에 의해 피신청인인 국시원이 신청인들에게 소송비용액 50만 6130원을 각각 상환하라고 명시했다.이에 소송인 6명은 지난 10일 국시원으로부터 총 303만 6780원을 받았고, 소송비용을 지원한 대한전공의협의회에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의사 국시 실기시험을 둘러싼 각종 이슈가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장에서도 화제가 됐다.그동안 실기시험 불합격자들 위주로 지적돼 온 시험제도 개선에 대한 필요성을 보건복지위 의원들도 언급한 것이다.우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이명수 의원은 지난 8일 복지위 국감에서 의사국가시험의 투명성과 공정성에 대한 응시생들의 불만이 지속되는 만큼 개선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이명수 의원은 "의사국가시험 탈락자들이 결과에 대해서 불복하는 현상이 일어나고 있는데, 이들이 주장하는 사항에 타당성이 있으니 이를 적극 수용하고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하 국시원)을 상대로 제83회 의사국시 실기시험 불합격처분 취소 소송을 벌이고 있는 불합격생들이 곧 CCTV 영상 자료를 직접 확인할 예정으로 알려져 그 결과가 주목된다.단, 국시원을 비롯해 재판부 입회 하에 3인이 함께 열람하며 구체적인 공개 범위 및 절차는 원고와 피고의 입장 차이로 인해 확정되지 않았다.아울러 변론기일과 검증기일이 지연된 상황을 두고 소송단과 국시원이 갈등을 빚고 있으며, 올해부터 신설되는 '실기시험 이의제기 제도' 또한 CCTV 공개와는 별개임을 국시원 측이 명확히 밝힘에 따라 소송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의사국가시험 실기시험이 지난해를 기점으로 많은 부분에서 개선된 모습을 보이고 있어 시험의 현실성과 객관성을 좀 더 높이는 방향으로 변모될지 주목받고 있다.특히, 실기시험에 대해 그동안 수험생들이 가진 의문과 불만이 일부 해소될 수 있을지도 관전 포인트다.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하 국시원, 원장 이윤성)은 최근 2019년도 제84회 의사국시 실기시험계획을 공고하면서 이의제기 제도를 신설한다고 밝혔다.올해 국시 실기시험은 오는 7월 29일부터 8월 2일까지 인터넷 접수 기간을 거쳐, 9월 4일부터 11월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올해 상반기 신규채용 필기시험을 오는 5월 25일 다시 진행한다.지난 4월 20일 채용대행업체에 위탁해 치러진 2019년 상반기 신규직원 채용 필기시험 진행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했다.재시험은 심사직 5급 일반 응시자 1135명을 대상으로 5월 25일 실시되며, 구체적인 시간과 장소 등 세부사항은 추후 공지할 방침이다.심평원은 4월 20일 정규직 필기시험 일부 고사장에서 OMR 답안지 배포 및 교체과정 등의 문제점을 확인하고,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두번 시험을 보는 응시생들의 불편함도 고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진료역량과 함께 의과학역량을 함양시켜 우수한 의사 배출과 의료서비스 질 제고를 위해 기초의학의 의사국가시험 도입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국회 자유한국당 박인숙 의원과 대한기초의학협의회는 25일 국회의원회과 제2소회의실에서 ‘기초의학 의사국가시험 도입 무엇이 쟁점인가?’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토론회는 오세옥 부산의대 교수가 ‘기초의학 의사국가고시 도입의 당위성’을, 이덕주 가톨릭의대 교수가 ‘기초의학 의사국가고시 도입에 대한 쟁점’이라는 주제로 발제했다.패널로는 전용성 서울의대 교
우리나라에서 남자간호사가 배출된 지 54년 만에 1만 명을 넘어섰다. 또 간호사 국가시험 합격자 10명중 1명이 남자 응시생으로 전체 합격자중 차지하는 남자 비중이 해를 거듭할수록 크게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16일 대한간호협회에 따르면 2016년도 제56회 간호사 국가시험 시행결과 1만7505명이 합격해 93.8%의 합격률을 나타냈다. 또 남자 응시생의 경우 1733명이 합격해 1962년 남자간호사가 처음 배출된 지 54년 만에 1만 명을 넘어섰다.이번 국시에는 1733명의 남자 응시생이 합격해 전체 간호사 국시 합격자 중 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