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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학회로 전문의 자격시험 시행을 위탁하기로한 '전문의자격시험 및 수련관련 업무위탁에 관한 기준' 고시제정 행정예고에 대해 대한의사협회가 반발에 나섰다.대한의사협회는 "대한의학회로의 업무이관은 전문의 자격시험 관리시스템의 붕괴를 초래하고 형평성 위반 등 심각한 문제에 직면하게 되어 우려된다"면서 "민간자율로 전문의 제도를 운영하는 다수 선진국과 달리 국가주도로 전문의 자격을 발급하고 관리하는 우리나라 상황에서는 의협이 위탁기관이 되어 운영하는 것이 지극히 상식적이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강조했다.전문의 자격시험 업무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4.08.21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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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경만호 전임 의협 집행부 마지막 회기때 재정적자 규모가 총 25억원에 달했던 것으로 밝혀졌다.28일 개최된 제65차 대한의사협회 정기대의원 총회 본회의에서 2011년도 의협집행부의 회계 특별감사보고가 93.22%의 찬성으로 통과됐다.이번 특별감사는 지난해 제64차 정기대의원 총회에서 경 전회장 집행부의 임기 마지막해인 2011년도 회계부분에 대한 재감사 결의 통과에 따라 이뤄진 것이다.이창 특감위원장은 감사보고에서 이 기간 의협 고유사업, 발간사업, 전문의자격시험, 종합학술대회, 공익사업, 의료정책연구소, 의료광고심의, 수익사업회계와 공제사업회계에 대한 특감 결과 "25억원의 적자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특감위원회가 밝힌 이 기간 중 회계 문제점에 따르면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13.04.29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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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차 전문의 자격시험 문제 유출 관련자에 대한 의료계 내부의 징계 조치가 취해졌다.의협은 "54차 전문의자격시험(2010. 1월 시행) 문제를 부산 소재 D의대 외과학교실 교수가 사전에 해당의대 부속병원 전공의에게 유출시킨 사건이 발생해 부산지검 동부지청이 응시자 4명을 기소유예 처분하고 문제유출 교수 2명에 대해 벌금 각 1500만원의 처분을 내린 바 있다"고 전했다.이에 따라 의협 고시실행위원회는 최근 문제유출 관련 응시자 4명에게 전문의시험 응시자격 2회 제한을, 문제유출 교수 2명에게는 의협 중앙윤리위원회에 징계 요청하기로 결정했다.
보건복지
하장수
2013.03.06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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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학회 김동익 회장은 최근 대회원 서신문을 통해 "인턴제 폐지를 비롯한 전공의 수련교육의 변화는 전문의제도에 큰 변화를 가져오는 정책이므로 의료인력 양성과 국가 의료수준 향상을 위한 장기적인 관점에서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밝혔다.김 회장은 "최근 정책적 로드맵이 발표된 인턴제 폐지와 연계해 각 학회에서 바라고 있는 수련교육제도의 개선이 절실할 뿐 아니라 전문의자격시험의 시행방법과 주체의 변경요구에 대한 적절한 대처 등 시행 정부기관과 협조가 절실한 사안들이 산적해 있다"며, "이같은 정책적 변화에 대한 의견 수렴을 위해 정부 관련 부서와는 많은 대화가 필요한 시기"라고 지적했다.특히 "최근 정부에서는 대한의학회와 회원학회를 보건의료정책의 파트너로서 많은 역할을 기대하고 있고 학회의 학문적, 공익적
학술
하장수
2012.11.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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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의자격시험 문제유출 사건으로 인해 내년 1월 10일에 치러지는 56차 전문의 시험의 보안이 한층 강화된다.대한의사협회는 전문의자격시험 문제유출 사건으로 감사원 및 보건복지부에서 전문의자격시험 업무 전반에 관한 감사를 벌이고 그 결과 문제유출의 경로가 파악되는 등 보안상 문제점이 노출, 실질적인 보안강화를 요구해 전문의자격시험의 문제은행정리, 선택, 인쇄작업 등 전반적인 업무가 철저한 보안속에서 원활하게 이뤄지게 하는 등 시험문제 유출을 사전에 방지, 대외적으로 실추된 시험의 공정성 및 신뢰성을 제고하기 위해 보안 시스템을 크게 강화했다.의협은 우선 문제선택작업, 문제인쇄작업에 대한 외부와의 완전 격리를 추진하는 등 보안업체를 고용해 보안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문제선택장 보안으로는 선택위원 소지품 통제
보건복지
하장수
2012.09.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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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는 지난 2011년 1월 시행된 제54차 전문의자격시험의 문제를 사전 유출한 혐의가 있는 출제위원 모씨에 대해 20일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의협은 “최근에 익명의 제보가 있었고 내부에서 자체 조사한 결과 의심스러운 정황이 포착됐다”며 “국가자격시험 중 최고의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고 55회를 이어오는 동안 한 번도 문제된 적이 없었던 전문의시험이 이번 사건으로 시험의 공정성과 신뢰도가 훼손될 우려가 있는 만큼 이대로 묵과할 수 없어 검찰에 수사를 의뢰하게 됐다”고 밝혔다.또 “검찰에 수사를 의뢰한 이상 모든 조사에 최대한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며 “위법 사항이 밝혀질 경우 사법처리와는 별도로 의협 내부에서 해당 출제위원에 대해 강력한 제재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했다.김성덕 의협 고
보건복지
하장수
2012.02.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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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월 치러진 제55차 전문의시험에서 3576명의 응시대상자 중 3380명이 최종 합격했다.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는 2월 2일 낮 12시 전문의자격시험 2차시험 사정회를 개최해 3380명에 대해 최종 합격을 확정했다. 이번 전문의시험 최종 합격률은 94.52%인 것으로 나타났다.대부분의 과목이 90%대의 합격률을 보인 가운데 흉부외과, 성형외과, 피부과, 방사선종양학과, 병리과, 예방의학과, 핵의학과가 응시대상자 대비 100%의 합격률을 보였고, 내과와 결핵과가 다소 저조한 합격률을 나타냈다. 이번 전문의시험 최종 합격자는 3월중에 전문의 자격증을 받게 된다. 합격자명단은 대한의사협회홈페이지(www.kma.org), 음성자동응답시스템 ARS(060-700-2209)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보건복지
하장수
2012.02.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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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한의사협회 김정곤 회장은 6일 오전 10시, 서울 광장중학교에서 실시된 제12회 한의사전문의자격시험 제1차 필기시험 고사장을 방문해 수험생들을 격려했다. 이번 1차 필기시험에는 한방내과 53명, 한방부인과 13명, 한방소아과 8명, 한방신경정신과 11명, 침구과 31명, 한방안이비인후피부과 9명, 한방재활의학과 27명, 사상체질과 10명 등 8개과 총 162명이 응시했다. 한편, 이날 치러진 1차 필기시험의 합격자는 오는 1월 13일 대한한의사협회 홈페이지(www.akom.org)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2차 실기 및 구술시험은 1월 19일 광장중학교에서 진행되고 2차 시험의 합격자 발표는 1월 27일에 홈페이지에 공지될 예정이다.
의약단체
신정숙
2012.01.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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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가 19일 개최한 54차 전문의자격시험 평가회에서 임인석 의협 고시전문위원은 대한마취과학회 등 8개 학회가 1차 시험 자율시행을 하고 있지만 이를 안정적으로 진행하기 위해서 비용 지원이 확대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1996년 3 개학회, 1997년 5 개학회, 2002년 7 개학회, 2011년 8 개 학회로 자율 시행이 점차 늘어나고 있지만 이를 보다 확대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임 위원은 "전문의 자격 시험 응시인원이 증가함에 따라 모든 수험생을 동일한 장소에서 수용하기 어려운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고 "이를 해결하고 전문학회별 자율성을 제고하기 위해서 이같은 정책이 뒤따라야 한다"고 설명했다. 학회 설문에서도 자율 시행을 다른 학회에 권하고 싶다는 의견이 많았다고 덧붙였다.또 " 학회간
보건복지
하장수
2011.05.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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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도 제52차 전문의자격 1차 시험이 1월 8일 오전 10시에 치러진다. 응시원서는 10월 20~24일 오전 9시~오후 5시 의협 및 각 시도의사회에서 교부하고 27일부터 31일까지 해당 학회사무실에서 접수한다. 수험표는 12월 8일부터 12월 12일까지 해당 학회사무실에서 교부된다. 2차 시험(실기 및 구술시험)은 1차 시험 합격자 및 제51차 전문의자격시험 1차 합격자에 한해 1월 16일부터 2월 7일에 해당 학회별로 실시된다. 합격자는 1차 시험 2009년 1월 15일 오후 2시, 2차 시험 2009년 2월 12일 오후 2시 의협회관 게시판 및 홈페이지(http://www.kma.org), ARS 등을 통해 발표한다.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8.09.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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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치러진 2008년도 제51회 전문의자격시험 1차 응시자는 지난해보다 18명이 늘어난 3085명으로 나타났다. 내과가 627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결핵과가 1명으로 제일 적었다. 1차 합격자는 17일 발표된다. 2차 시험은 학회별로 18~29일 실시되며 발표는 내달 4일이다.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8.01.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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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는 최근 KBS 뉴스 대한의사협회비 전문의자격시험과 연계한 편법 징수 보도와 관련, 의협 회비는 의료법과 의협 정관에 의거 정당하게 징수한 것이지 전문의자격시험과 결부해 징수한다는 것은 터무니없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의협은 22일 복지부에 전달한 공문에서 의료법 제26조 제3항 "의료인은 중앙회의 회원이 되며, 중앙회의 정관을 준수하여야 한다"와 의협 정관 제6조의2(회원의 의무) "회원은 입회비, 연회비 등을 협회에 납부하여야 한다"라는 조항에 근거해 회비를 징수한 것이라며 KBS 뉴스의 "전문의자격시험과 연계한 의협회비 편법 징수"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일축했다. 또 의협은 회원의 회비로 운영되는 단체이고 모든 사업은 회원의 권익을 위해 사용되는 만큼 회비 납부는 당연한 것이며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7.05.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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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와 국무조정실이 수백개에 달하는 국가자격시험을 통합 관리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지만 의사 국시와 전문의 고시는 제외될 전망이다. 국무조정실은 10월 31일 광화문 정부중앙청사 별관에서 "국가자격시험 통합관리체제 구축 공청회"를 열었는데 주제 발표를 한 정택수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자격연구본부장은 "개별사업법상 각각의 부처별로 운영되고 있는 자격시험들은 안정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통합 관리되는 것이 원칙이지만 의사국시와 전문의 고시는 전문 학회에 의존해야 하는 한계점이 있어 제외했다"고 말했다. 또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서 실시하는 자격시험도 조직·인력의 전문성을 갖추고 있어 다른 기관에 통합할 경우 비효율적이므로 역시 통합 대상이 아니라고 전했다. 이날 공청회에 참석한 김성덕 의협 부회장은 정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6.11.0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