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코로나19(COVID-19) 팬데믹이 장기화되면서 환자들의 의료기관 내원은 감소됐지만 의약품 원외처방은 전년대비 큰 차이가 없었으며, 화이자의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리피토(아토르바스타틴)는 여전히 누적 원외처방액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국내 원외처방 상위 10개 품목 누적 처방액은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0.9% 감소했다.지난해 상위 10개 품목 중 올해 상위 10개 품목에 이름을 올린 제품 중 순위 변동도 많았다.특히, 지난해 상위 10개 제품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은 인도네시아 인터밧과 만성B형간염 치료제 베시보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베시보는 베시포비르를 유효성분으로 한 뉴클레오티드 계열 만성B형간염 치료제로, 제28호 국산신약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인터밧은 인도네시아 의약품 허가 절차를 거친 후 현지에서 베시보를 독점적으로 유통·판매하게 된다. 일동제약은 품목 공급에 따른 수익을 올리게 된다. 일동제약은 인도네시아의 만성B형간염 환자 수 및 관련 의료 수요는 매년 증가 추세인 만큼, 시장규모도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일동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국내 제약사 R&D 결실인 '국산신약'이 해마다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주요 국산신약의 올해 1분기 원외처방 실적은 작년 같은기간 보다 31.5% 늘면서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다. 1분기에만 100억원 돌파 국산신약의 실적은 해마다 성장 중이다. 본지가 국내서 활발하게 처방되는 16개 주요 국산신약의 원외처방 실적을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928억원으로 집계됐다. 2018년 1분기 541억원에서 30.6% 성장하며 2019년 1분기 706억원을 기록했고, 올해 1분기에는 이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국내 제약사 R&D의 결실이라고 할 수 있는 '국산신약'들의 실적이 개선되고 있다. 특히 올해 상반기 원외처방액은 작년 상반기보다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1000억원 전망 '제미글로 패밀리'꾸준한 처방 '카나브 패밀리'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16개 주요 국산신약의 올해 상반기 원외처방액은 1371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작년 상반기 동안 올린 1112억 7000만원 대비 23.21% 성장한 수치다. 주요 국산신약의 이 같은 성장은 씨제이헬스케어의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케이캡 등 신제품 출시와 함께
[메디칼업저버 최상관 기자] 지난해 11월, 3년 만에 개정된 대한간학회 만성 B형간염 가이드라인이 발표됐다. 큰 변화로는 베시포비르(besifovir, 제품명 베시보), 테노포비르 알라페나마이드(TAF, 제품명 베믈리디) 등 1차 치료제 2종이 새로 추가됐다는 점이다. 그 밖에 만성 B형간염 치료 시작 기준을 새로 제시하기도 했다. 이번 가이드라인의 변화는 임상에 어떤 의미로 다가오고 있을까? 그 의미에 대해 내안애내과 김창섭 원장에게 물었다.- 베시포비르와 TAF가 1차 치료제로 새로 권고됐다. 그 의미를 평가하자면?당연히 권고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의 만성 B형간염 치료 신약 베시보(베시포비르)가 장기 사용에 대한 유효성과 안전성을 입증했다. 일동제약은 최근 열린 2018 아시아 태평양 소화기 학술대회(APDW)에서 고려의대 임형준 교수가 만성 B형간염 치료와 관련한 베시포비르 144주 임상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임상 연구는 2013년 11월부터 2017년 12월까지 국내 22개 주요 대학병원에서 만성 B형간염 환자 총 197명을 대상으로 베시포비르의 장기 투약과 관련한 유효성 및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대한간학회 만성 B형간염(HBV) 가이드라인이 3년만에 새로 나온다. 학회는 30일 서울아산병원에서 공청회를 열고 개정 가이드라인의 윤곽을 공개했다.큰 변화로는 HBV 치료 시작 기준으로 간 효소/간 기능 수치인 ALT를 삼았다는 점과 새로운 약제 2종(테노포비르 알라페나마이드, 베시포비르) 추가, 그리고 비침습적인 간조직 검사를 추가한 점이다.치료 지향점...목적, 목표로 나눠 제시먼저 예방 부분에서는 HBV핵심항체(anti-HBc) 양성인 경우와 과거 접종 후 HBV표면항체(anti-HBs)가 소실된 경우 예방접종이 반드시 필요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은 만성 B형간염 치료 신약 베시보가 2018 오송신약·의료대상에서 신약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베시포비르디피복실말레산염 성분의 만성 B형간염 치료제 베시보는 대한민국 28호 신약이자 국내 기술로 개발된 최초의 뉴클레오티드 계열 약제다. 2017년 5월 개발에 성공, 같은 해 11월 시장에 출시됐다. 베시보는 임상시험 결과 기존 치료제와 대등한 수준의 치료 효과는 물론 기존 치료제에서 발견됐던 부작용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나면서 외국산이 점유한 만성 B형간염 치료제 시장에서 새로운 선택지로 자리하고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은 자사의 만성B형간염 치료제 베시보의 장기 임상연구 결과가 국제학술대회인 ILC(International Liver Congress)에서 최우수 초록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해당 임상연구는 베시포비르(제품명 베시보)의 장기 투약과 관련한 유효성 및 안전성, 기존 테노포비르(제품명 비리어드)에서 베시포비르로 투여 약제를 대체한 경우의 유효성 및 안전성 등을 확인하기 위해 2013년 11월부터 2017년 1월까지 국내 22개 주요 대학병원에서 만성B형간염 환자 197명을 대상으로 시행됐다.먼저 베시포비르의 장
국산 만성 B형간염약인 베시포비르(베시보)의 장기간 효과와 안전성 데이터가 유럽 의사들에게 공개됐다.연세의대 안상훈 교수(소화기내과)는 베시포비어의 96주 연구 결과를 14일 파리에서 열린 유럽간학회(EASL 2018)에서 구연 발표했다(초록번호 PS-157). 이번 결과는 기존의 3상임상을 진행된 48주 연구 결과에 참여한 환자를 확장해 추적 관찰한 것으로, 장기간의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함이다.임상에 참여한 환자는 국내 대학병원 22개곳에서 모집된 197명으로 48주 치료 후 170명(87%)이 오픈라벨(확장)로 전환했고,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은 제28호 국산신약인 만성B형간염 치료제 베시보가 제19회 대한민국신약개발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와 함께 일동제약 RA팀 송현호 부장은 이날 연구책임자상을 공동 수상했다. 베시보는 베시포비르디피복실말레산염을 성분으로 하는 만성B형간염 치료제로, 국내 기술로 개발된 최초의 뉴클레오티드 계열 약제다. 베시보는 지난 2017년 5월 개발에 성공했고, 같은 해 11월 시장에 본격 발매됐다.베시보는 임상시험 결과 기존 치료제와 대등한 수준의 치료 효과는 물론 기존 치료제에서 발견됐던 부작용이 개선
무술년 새해 국내 제약업계에 젊은 바람이 불고 있다. 지난해부터 굴지의 국내 제약사들의 오너 2~3세들이 대표 자리에 오르거나 승진하면서 본격적으로 경영에 참여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를 보는 업계 시각은 ‘양날이 검’이라고 말한다. 오너 일가 경영을 바라보는 업계의 시각을 들여다봤다. 오너 일가 경영 풍토, 젊은 감각 입다 새해를 맞아 제약업계 오너 2~3세들이 경영 전면에 나서고 있다. 국내 제약업계는 오너 경영이 보편화돼 있지만, 비교적 젊은 층의 오너 일가가 경영에 참여하면서 세대교
◆사연많은 올리타 vs 타그리소폐암은 전체 암종 중 사망률이 가장 높은 질환으로 5년 생존율은 위암 73.1%, 대장암 75.6%와 비교해 23.5%로 낮다. 폐암 중에서도 비소세포폐암이 80~85%를 차지하며 EGFR 변이는 우리나라를 포함해 아시아에서 40%에 이를 정도로 빈번하게 나타난다. 나아가 EGFR-TKI로 치료받은 환자의 3분의 2에서 2차 변이인 T790M 변이가 발생한다. 올리타(올무티닙)와 타그리소(오시머티닙)는 T790M 변이 비소세포폐암 치료제로 지난 12월 급여등재 됐다. 타그리소는 EGFR-TKI 치료 경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의 만성B형간염 치료 신약 베시보(베시포비르)가 비리어드(테노포비르) 대비 유효성을 입증했다. 일동제약은 최근 열린 제1회 소화기연관학회 국제소화기학술대회에서 이 같은 결과가 담긴 장기 임상시험 결과를 발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장기임상은 기존 국내 22개 주요 대학병원에서 만성B형간염 환자 197명을 대상으로 시행했던 48주 동안의 임상3상을 연장, 총 96주간 관찰 결과다. 해당 임상은 베시보의 장기 투약과 관련한 유효성 및 안전성, 비리어드에서 베시보로 투여 약제를 대체한 경우의 유효성 및 안전성 등
그동안 만성B형간염 치료제 시장에서 비리어드(테노포비르디소프록실푸마레이트)와 바라크루드(엔테카비르)가 양강 구도를 형성해 온 가운데 새로운 약물들이 국내 시장에 선을 보이면서 세대교체를 알리고 있다. 그 주인공은 길리어드의 베믈리디(테노포비르알라페나미드푸마레이트)와 일동제약의 베시보(베시포비르). 두 약물은 보건당국으로부터 보험급여도 적용되면서 국내 만성B형간염 치료제 시장에서도 위력을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제한적인 급여기준과 제네릭과의 경쟁 등 두 약물이 넘어야 할 허들은 여전하다. 제한적 급여기준, 베믈리디·베시보 악재?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은 서울 반얀트리호텔에서 만성B형간염 치료제 베시보(베시포비르) 발매 심포지엄 서울 행사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서울 및 수도권 소화기내과 전문의 등 100여 명이 참석,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심포지엄은 연세의대 한광엽 교수, 고려의대 엄순호 교수가 공동 좌장을 맡아 진행됐고, 연세의대 안상훈 교수, 한양의대 전대원 교수, 울산의대 임영석 교수 등이 연자로 나서 베시보와 B형간염 치료 등에 대한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연세의대 안상훈 교수는 베시보 임상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안 교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의 첫 신약 베시보(베시포비르디피복실말레산염)가 11월 1일 본격 출시된다. 만성B형간염 치료제 베시보는 보험급여 약제로 출시되는데, 최근 보건복지부 고시를 통해 1정당 3403원으로 가격이 확정됐다. 병용투약하는 L-카르니틴 제제도 보험급여가 적용, 1정(330mg) 당 보험약가는 111원이다. 베시보는 베시포비르디피복실말레산염을 성분으로 하는 뉴클레오티드 계열의 만성B형간염 치료제다. 임상시험 결과에 따르면 베시보는 기존 대표적 치료제인 바라크루드(엔테카비르) 및 비리어드(테노포비르)오 비교한 무작위·이중맹
간염 중 가장 많은 발생률을 보이는 B형 간염 환자수가 36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와 함께 A형 간염과 C형 간염 환자 수도 감소추세에서 증가세로 돌아섰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에 따르면, B형 간염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간염으로 환자수가 2015년 약 32만 6000명에서 작년 36만2000명으로 11% 증가했다. A형 간염 환자수는 2015년 4만9000명에서 6만8000명으로 많아졌으며 C형 간염 환자수도 4만3000명에서 4만9000명으로 늘었다.이에 식약처는 간염의 정의와 분류 및 치료제에 대
비리어드가 올해 상반기 왕좌에 올랐다. 작년 1위였던 리피토가 한 단계 하락했고, 부동의 1위 바라크루드는 하향세를 걷고 있다. 지난해 시장에 데뷔한 소발디는 돌풍을 이어간 반면, 당뇨병 치료제와 항고혈압제로 이름을 알렸던 자누비아와 세비카는 순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 자료를 토대로 지난해와 올해 상반기 원외처방 실적을 분석했다. 비리어드 ‘왕좌’ 등극...소발디 돌풍 여전올해 상반기 제약사들은 지난해 상반기와 다른 원외처방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유비스트에 따르면 길리어드의 B형간염 치료제 비리어드(테노포비르 디
대한간학회가 주최하는 국제간연관심포지엄인 Liver week 2017(6/22~24일, 영종도 인천하얏트)이 역대 최대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했다. 대한간학회 변관수 이사장은 23일 미디어 간담회에서 "지금까지 총 세 차례 동안 개최하면서 총 참가자가 900명 대에 머물렀는데 올해에는 드디어 마의 1000명명대의 벽을 넘어섰다"며 "이러한 결과는 학회의 질적 및 양적 성장을 의미한다"고 해석했다.이번 학회에서는 28개국의 95명의 해외 참가자를 포함 총 1015명이 사전 등록(사전등록 875명, 현장등록 140명)을 마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