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학교법인 인제학원은 3월 1일자로 보직 인사를 발령했다. ▲백중앙의료원 △(부산지역)기획실장 양재욱(부산백병원 안과) ▲부산백병원 △보건관리실장 김정호(직업환경의학과) △심혈관센터장 양태현(내과) △소화기센터장 김광희(외과, 부교수) ▲상계백병원 △중환자실장 김계민(마취통증의학과) △보건관리실장 안재기(재활의학과) △신생아실장 심규홍(소아청소년과, 진료교수) ▲일산백병원 △임상연구센터장 조재근(이비인후과, 부교수) △종합건강증진센터장 윤영숙(가정의학과) △당뇨병내분비센터장 노정현(내과) △홍보실장 이현일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대웅재단은 25일 제5회 대웅학술상 시상식을 개최했다.수상자로는 이선영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영상의학과 임상 조교수, 이혁희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강사, 정승호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상계백병원 신경과 조교수가 선정됐다.이선영 임상 조교수는 국내에서 유병율이 높은 간암과 담도암의 치료 전 영상 소견을 바탕으로 환자의 장기 예후를 향상 시키는 연구를 진행했다. 내과 전문의이자 영상의학과 전문의로서 활약중인 이선영 임상 조교수는 영상 소견을 바탕으로 예후를 예측하거나 적합한 치료 결정을 통해 환자의
[메디칼업저버 이주민 기자]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총동창회가 최근 연세대 백양누리 그랜드불룸에서 '2024년 연세의대·원주의대 총동창회 정기총회 및 신입회원 환영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이날 정기총회에는 연세대 이경률 총동문회장, 연세의료원 윤동섭 원장, 연세의대 이은직 학장, 세브란스병원 하종원 병원장, 강남세브란스병원 송영구 병원장, 용인세브란스병원 김은경 병원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에서는 총동창회의 명예를 드높이고 발전에 기여한 동창과 기독교 정신으로 헌신적 봉사활동을 한 동창 그리고 의학 발전 및 국민건강 증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대한신경정신의학회가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기간 올림픽 참가 선수와 코치, 스태프의 정신건강을 돌보기 위한 다국어 정신건강지원팀을 운영한다.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올림픽에 참가하는 선수와 코치, 스태프 등의 정신건강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정신건강의학과를 중심으로 클리닉이 운영되며, 강릉메디컬센터 정신건강의학과 클리닉에서는 약물치료 및 심리치료를 비롯하여 필요시 상급종합병원으로 이송하는 등 정신건강 서비스를 지원한다.신경정신의학회는 다국어를 구사하는 정신건강의학과 의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보령이 박스터코리아와 흡입마취제 '슈프레인'과 혈액대용제 '플라스마라이트 148주 1000ml' 2종에 대해 판권계약을 맺고 국내 시장 판매에 나선다.박스터가 개발한 오리지널 약제인 '슈프레인(성분명 데스플루레인)'은 수술 시 마취 유도 및 유지에 쓰이는 대표적인 흡입마취제다.슈프레인은 신속 정확하게 마취심도를 조절할 수 있고, 흡입마취제 중 가장 낮은 용해도를 갖고 있어 마취 후 빠르고 예측 가능한 환자 회복을 도울 수 있다. 이런 특장점을 기반으로 슈프레인은 흡입마취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플라스마
[메디칼업저버 이주민 기자] 내년 상반기 전공의(레지던트) 모집 결과, 전공의(인턴)들의 지원율이 가장 높은 과는 '정신건강의학과'였다.의료계는 이 같은 현상을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 개선'과 '개원의 용이성' 덕분인 것으로 분석했다.보건복지부는 지난 7일 2024년도 상반기 전공의 1년차 전기모집 지원 결과를 발표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전국 140개 수련병원은 3345명을 모집했으며, 3588명의 전공의가 지원했다.눈에 띄는 점은 정신건강의학과였다. 정신건강의학과의 지원율은 178.9%로, 전체 과를 통틀어 가장 높은 지원율을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오는 31일 서울백병원이 진료를 종료할 예정인 가운데, 백병원이 수도권과 부산지역으로 이원화 발전 전략을 추진한다.인제대학교 백병원은 지역별 특성과 환자 개인의 요구에 맞춘 의료서비스 제공을 강화하기 위해 수도권 백병원인 상계백병원과 일산백병원, 부산지역 부산백병원, 해운대백병원으로 이원화해 적극적인 투자를 실현할 방침이다.그리고, 차세대 통합의료정보시스템의 성공적인 구축을 통해 미래의료를 선도하고, 국민의 건강을 지키는데 앞장서는 백병원으로 재도약할 계획이다.수도권 백병원은 증축과 리모델링을 통해 병원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서울백병원이 오는 8월 31일 폐원을 결정했지만, 의사와 간호사 등 직원들이 이동할 곳을 확정하지 못한 채 진통을 겪고 있다.다만 현재 서울백병원에서 수련 중인 7명의 인턴은 모두 이동수련이 결정된 것으로 보인다. 8월 1일 본지가 확인한 결과, 인턴 7명 중 2명은 부산백병원에서, 나머지 5명은 서울 지역에서 수련받을 것으로 보인다. 병원 내부 관계자는 "부산백병원으로 이동하는 2명 외에 나머지 5명도 이동수련할 병원과 합의가 끝났다. 보건복지부 수련환경평가본부에서 결정만 하면 이동수련 문제는 해결된다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중국 춘추시대 거문고의 명수 백아(伯牙)와 그의 친구 종자기(鍾子期)와의 고사에서 비롯된 말인 지음(知音). 소리를 알아듣는다는 뜻으로, 자기의 속마음을 알아주는 친구를 이르는 말이다. 병원에도 백아와 종자기처럼 서로의 마음을 읽으며, 힘든 삶의 고비에서 등불로 길을 밝혀주는 사람들이 있다. 특히 화상, 수부이식, 이식외과 등 힘들고 고된 진료과에서 이들의 존재는 더욱 특별하다.본지는 창간 22주년을 맞아 환자에게 꼭 필요한 분야에서 스승과 제자, 선배와 후배로서 지음의 관계를 맺고 있는 의사들을 만났다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1941년 '백인제외과병원'으로 문을 연 서울백병원이 폐원 수순을 밟고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병원이 문을 연지 83년 만의 최고 위기를 맞은 것이다. 학교법인 인제학원은 오는 20일 이사회를 열고 서울백병원 폐원안을 최종 결정을 내리겠다고 발표했다. 병원이 이 같은 상황에 처한 것은 오래된 병원 적자 때문이다. 최근 20년간 의료이익 기준 누적적자 1천745억 원, 2022년에는 161억원을 기록했다. 이에 2011년부터 수차례 외부 전문기관 경영컨설팅을 받았고, 그 결과는 지속적 적자를 피할 수 없는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한국병원홍보협회(회장 신대성)는 5월 18일(목)부터 20일(토)까지 3일 간 제주 서귀포시 ‘소노캄 제주’에서 을 주제로 2023년도 제2차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약 170명의 병원 홍보 담당자가 참석하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국내 헬스 커뮤니케이션 분야 전문가인 유현재 서강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가 ‘헬스 커뮤니케이션의 미래’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며, 국내 응급의료 시스템 관련 콘텐츠 ‘표류, 생사의 경계에서 떠돌다’를 취재한 경험을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학교법인 인제학원은 4월 27일 및 5월 1일자로 인사를 발령했다.■ 학교법인 인제학원 △백대욱 상임이사(4월 27일자)■ 서울백병원△윤병남 환자경험관리센터장■상계백병원△김원 진료부원장(이하 5월 1일자)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김민영)는 DPP-4 억제제 슈가논(성분명 에보글립틴)의 당뇨병성 심근병증 예방효과를 확인한 연구결과가 국제학술지 ‘실험 및 분자 의학(experimental & molecular medicine)’에 게재됐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연구는 상계백병원 원종철 교수(내분비내과), 인제대 심혈관 및 대사질환센터 김형규 교수 등으로 구성된 공동 연구팀이 진행했다.연구팀은 당뇨병 및 비만 모델 생쥐에 12주 동안 매일 에보글립틴(100mg/kg/일)을 경구 투여, 당뇨병성 심근병증에 대한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명지병원 스포츠의학센터가 오는 4월 1일 무릎관절 스포츠의학 최신지견 심포지엄을 개최한다.‘4차 의료 혁명시대, 스포츠의학의 새로운 도전’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1일 오후 12시 50분부터 명지병원 C관 7층 대강당에서 열리며, 유튜브를 통해서도 실시간 중계된다.특히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무릎 명의 김진구 교수를 중심으로 의사 및 운동전문가 23명이 집필한 저서 ‘무릎관절 수술과 기능회복 치료’ 발간을 기념, 이와 관련된 다양한 임상경험과 노하우, 해외 연구사례들이 대거 공유될 예정이다.각 세션별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학교법인 인제학원은 4월 1일자로 일산백병원장에 호흡기내과 이성순 교수를, 진료부원장에 마취통증의학과 최원주 교수를 각각 연임 발령했다.또, 신임 연구부원장에는 신경과 홍근식 교수를 임명했다. 임기는 2025년 3월 31일까지 2년간.이성순 원장은 호흡기내과 전문의로 1992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울산대 대학원에서 의학석사를 받았다. 서울아산병원에서 인턴과 레지던트, 전임의 과정을 마쳤으며, 2001년 일산백병원에 부임 후 임상교육연구 부학장, 기획실장, 진료부원장 등 병원의 주요 보직을 역임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소아는 작은 어른이 아니다. 같은 질환이라도 원인 진단과 치료 방식 등 모든 것이 어른과는 다르다. 그만큼 중요성도 높다. 소아청소년과가 내외산소(내과·외과·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로 묶이며 필수의료의 한 축을 담당하는 이유다.그런데 소청과의 몰락이 심상치 않다. 최근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발표에 따르면 2023년 전국 소청과 전공의 지원율은 15.9%로, 전체 모집인원 207명 중 33명만 지원했다.대표적 기피과로 꼽히는 흉부외과와 응급의학과도 이 정도 지원율을 기록한 적은 없었다. 의사들 사이에서는 존폐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학교법인 인제학원은 3월 1일자로 인제대학교 백병원 보직 인사를 단행했다. 백중앙의료원 부의료원장에는 해운대백병원 심장내과 김동수 교수를, 서울백병원 원장에는 신장내과 구호석 교수를 각각 연임 발령했다.해운대백병원 신임 원장에는 정형외과 김성수 교수를 임명했다. 김동수 부의료원장은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1회 졸업생으로 부산백병원에서 전공의 과정을 마치고 동 대학원에서 의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2021년부터 백중앙의료원 부의료원장을 맡고 있으며, 해운대백병원 원장을 비롯해 부산백병원 심혈관센터소장, 교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서울특별시의사회는 지난 28일 의사회관에서 제20차 학술대회 및 제27회 의학상 시상식을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했다.이날 학술대회 및 의학상 시상식에는 회원 3700여 명이 참여했다.이번 학술대회는 필수교육 2평점을 포함한 총 6평점이 주어졌으며, 필수교육(의료감염관리) Session에서는 ‘COVID-19 현재와 미래’, ‘Long COVID Syndrome 원인과 해법’, 흔하지만 놓치기 쉬운 노년층의 변화 Session에서는 ‘배뇨장애’, ‘골다공증’, 특강(정책 심포지엄) Session에서는 ‘실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김나영 서울대학교의과대학 소화기내과 교수가 서울시의사회 의학상 저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서울특별시의사회는 16일 제27회 서울특별시의사회 의학상 수상자로 '저술상'에 김나영 교수(서울대학교의과대학 소화기내과)을 선정하고, '개원의학술상'에 김재홍 대표원장(더더블유의원), 이성렬 병원장(담소유병원), '젊은의학자 논문상' 임상강사 부문에 김대훈 임상조교수(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전공의 부문에 강석영 전공의(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 피부과), 김홍진 전공의(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정형외과), 박재완 전공의(중
단국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유원상 교수 연속혈당측정기 사용으로 관찰한 혈당 변동 특성내원 초기, 환자는 점심 외식이 잦아 탄수화물 섭취가 많았고, 연속혈당측정에서 뚜렷한 ‘점심 식후 고혈당’이 나타났다. 저녁 식후에 혈당이 상승했고 야식으로 한번 더 혈당 상승이 나타나 새벽 2시까지 평균 180 ㎎/dL 이상의 고혈당이 지속됐다.연속혈당측정기 사용 후 조치 및 경과점심 식사 시 탄수화물이 적은 음식을 먹도록 설득하였다. 또한 야식 중단을 권유하였으나 환자가 어려움을 호소하여, 토마토, 달걀, 연두부 등 저탄수화물 간식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