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하 KMAC)가 16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KMAC 본사에서 이유엔(주) 메디통(이하 메디통)과 ‘병원 컨설팅 확대 및 시스템 구축 사업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오철세 KMAC 상무, 조수민 메디통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은 이날 체결식에서 양사가 보유한 각 사업 영역의 전문성과 네트워크 공유를 약속했다.KMAC는 메디통의 헬스케어 시스템 구축을 돕는 동시에 병원 및 헬스케어 분야 컨설팅을 확대할 계획이다.한편, 메디통은 의료기관의 환자안전.감염관리를 핵심
제57차 유럽 신장-투석 및 이식 학회 연례학술대회(ERA-EDTA 2021)가 2021년 6월 5~8일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새틀라이트 심포지엄에서 'Microbiome in CKD'를 주제로 Carmela Cosola 교수(University of Bari Aldo Moro, Italy), Alessandra Perna 교수(University of Campania Luigi Vanvitelli, Italy)가 강연을 발표했고, 'Uraemic toxicities'를 주제로 Lucie Henaut 교수(University of
증례 나이: 40세성별: 여자주요증상: 수년 전부터 간헐적인 수양성 콧물, 재채기가 있었으나, 내원 1년 전부터 고양이를 키우기 시작하면서 콧물, 재채기가 심해짐은 물론, 눈의 가려움 및 목의 이물감, 수면장애 등도 심해져 내원함.과거 치료력: 과거 증상이 심할 시엔, 약국 혹은 이비인후과에서 항히스타민제를 처방받아 복용하면 증상이 어느 정도 호전되었다고 함.최근에 고양이를 키우기 시작한 이후에는 약물 복용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크게 호전되지 않고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의 지속적인 증상을 호소함.검사항목: CBC with Diff c
증 례 나이: 51세 성별: 여자주요증상: 4개월 동안 매일 전신에 두드러기와 가려움 증상과거 치료력: 두드러기로 인해 4개월 동안 매일 스테로이드와 항히스타민제 복용검사항목: 내원 당시 시행한 검사CBC with Diff count: EOS 2.7%, BASO 0.6% (정상), ECP 4.89 ng/mL (정상), 총 IgE 320 IU/mL (정상)MAST: Dermatophagoides pteronyssinus (Dp) 18.89 IU/mL (높음), Dermatophagoides farina (Df) 2.70 IU/mL (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2009년 신종플루를 시작으로 2013년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올해 중국에서 발생한 이른바 '우한 폐렴'으로 감염병 판데믹을 대비한 백신 개발과 공급의 필요성이 재차 부각되고 있다. 특히 제약업계는 판데믹 대비 백신 생산·공급을 위해서는 정부 주도로 정책 방향성을 설정해야 지속성을 유지할 수 있다고 말한다. 中 우한 폐렴, 백신 확보 필요성 재인식 계기살인 진드기로 불리는 작은소참진드기로부터 감염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신형 조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에볼라 등
[서울대병원 박선재 기자] 서울대병원 연구팀이 진단이 까다롭고 치료가 어려워 난치질환으로 불리는 폐동맥고혈압을 조기에 진단하는 방법을 알아냈다. 서울대병원 이승표·박준빈 교수(순환기내과), 팽진철 교수(핵의학과)팀이 폐동맥고혈압 염증반응을 평가할 수 있는 분자영상 분석기법을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폐동맥고혈압은 특별한 이유 없이 폐세동맥이 좁아지는 질환으로 폐동맥 압력이 상승해 우심실 기능이 저하되는 질병이다. 숨가뿜, 어지러움 등 일상에서 흔한 것들이 주요 증상이라 그냥 넘어가거나 다른 질환이라 여기기 쉽다. 이런 이유로 환자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국내·외 전문가들 다수가 북한에 도입 가능한 보건의료체계를 논하기 위해 머리를 맞대고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지만, 다른 국가의 사례를 그대로 적용하기 어렵다는 것에는 같은 목소리를 냈다.북한 보건의료 현황 및 시스템에 대한 공감, 관련 데이터 축적 등이 우선돼야 하는 등 아직 준비가 미흡할뿐더러 시기적으로도 체제 전환 이후의 북한을 언급하기에는 이해도가 낮다는 이유에서다.이 같은 주장은 지난 9일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개최된 '북한의료발전 남북 및 국제 협력방안 국제심포지엄'에 참석한 북한 관련 연구자들을
[메디칼업저버 최상관 기자]전 세계적으로 비알코올성 지방간염(Non-alcoholic steatohepatitis, NASH) 치료제 개발이 한창이다.본지가 다국적 제약사들의 임상연구 및 미국간학회 발표 내용을 분석한 결과, 임상 2상 연구가 완료된 지방간 후보물질은 MGL-3196, GS-9674, NGM282, 아람콜(arachidyl amido cholanoic acid), 트로피펙서(tropifexor), VK2809 등으로 조사됐다. 오베틱콜릭산(obeticholic acid), 엘라피브래노(elafibranor), 세론설
최근 '알레르기질환 치료의 최신 지견'을 주제로 심포지엄이 개최됐다.좌장은 김경수 교수(연세의대)가 맡았고, 원태빈 교수(서울의대)가 강연했다.본지에서는 이날의 강연 내용에 대해 요약·정리했다.서론알레르기비염은 환자의 일상 생활 수행능력과 삶의 질을 저하시킨다. 또한 그 유병률이 증가함에 따라 상당한 사회·경제적 비용을 소비시키는 이 시대의 주요 건강 이슈 중 하나다.알레르기비염의 증상은 성가심을 초래할 뿐 아니라 환자의 일상 생활에 영향을 끼친다. 수면장애를 유발하고, 일상적인 활동을 저해하며, 학습 및 인지 기능을
최근 '알레르기질환 치료의 최신 지견'을 주제로 심포지엄이 개최됐다.좌장은 삼성우리이비인후과 강정민 원장이 맡았고 서울의대 김대우 교수가 강연했다.본지에서는 이날의 강연 및 질의응답 내용을 요약·정리했다.
최근 '알레르기질환 치료의 최신 지견'을 주제로 심포지엄이 개최됐다. 좌장은 최병휘 교수(중앙의대)가 맡았고, 김대우 교수(서울의대)가 강연했다. 본지에서는 이날의 강연 및 질의응답 내용을 요약·정리했다.
최근 Helsinki (Finland)에서 36th EAACI (European Academy of Allergy and Clinical Immunology) Congress 2017이 개최됐다. 좌장은 Dr. Marek L. Kowalski (Poland)가 맡았고, Dr. Torsten Zuberbier (Germany), Prof. Paraskevi Xepapadaki (Greece), Dr. Joaquim Mullol (Spain)의 강연이 차례로 발표됐다. 본지에서 이를 살펴보고자 한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이 천식과 통년성 알레르기비염 동반 치료 복합제 출시를 앞두고 있다. 한미약품은 17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천식과 통년성 알레르기비염을 동반한 환자 치료에 쓰이는 복합제 ‘몬테리진(몬테루카스트/레보세티리진)’에 대한 시판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몬테리진은 기관지 수축, 호흡곤란, 콧물 등을 유발하는 류코트리엔 물질을 억제, 천식 및 비염 증상을 호전시키는 몬테루카스트(Montelukast) 10mg과 알레르기비염 치료 등에 쓰이는 항히스타민제 레보세티리진염산염(Levocetirizine HCI)
계절적 요인과 미세먼지 확산으로 비염환자가 크게 늘고 있는 상황에서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가 임상의를 위한 알레르기비염 진료가이드라인을 내놨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서술형 지침 형태를 벗어나 임상현장에서 가장 많이 나오는 이슈를 중심으로 질문과 답변 형식으로 만들어 실용성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알레르기내과, 소아청소년과, 이비인후과 전문의가 참여했고, 질문 개발과정도 개원의와 전문의들의 설문조사를 통해 최종 완성했다. 이를 통해 임상에서 가장 궁금해 하는 40개 핵심 질문을 만들었다.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 조상헌 이사장은 "알레르기비염은 대학병원보다 일차 의료기관에서 더 많이 본다는 점에서 이번 가이드라인은 개원의가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간단명료하게 기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면서 "향후에는 대한의학회 진료지침개발 권고에 따른 체계적 문헌고찰을 통한 근거중심 내용을 수용하고, 국내 데이터가 보강된 가이드라인으로 보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내외 가이드라인에서 천식 관리의 세부적인 변화가 눈에 띄는 가운데 동반질환이 있는 환자 관리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강조되고 있다. 천식 관련 가이드라인들에서는 동반질환이 환자의 삶의 질 및 천식 조절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적절한 관리를 주문했다. 특히 알레르기성 비염은 동반질환 중에서도 천식과 유사한 특징을 공유하는 질환이고 높은 동반율을 보인다고 기술했다. 또 삶의 질에도 유의하게 악영향을 미친다는 내용이 지속적으로 보고되고 있다. 이에 국내 알레르기성 비염 동반 천식 환자의 관리현황에 대해 청주성모병원 이상록 과장(알레르기
희노애락이 함께하는 자리에 술이 빠지기란 결코 쉽지 않다. 하지만 술을 과도하게 마시다가는 본인도 인지 못하는 사이에 알코올사용장애(AUD)의 늪에 빠진다.이렇게 발생한 AUD의 지칠줄 모르는 증가세는 결국 사회적 골칫거리가 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문제가 되는 알코올은 1g당 7kcal의 에너지를 발산하는데 영양소가 없기에 열량만 높은 텅빈 칼로리(empty calories)라고 불린다. 술의 종류, 도수, 술잔 크기가 다양하기에 정확한 기준의 정립은 무리가 따르지만 대개 술 1잔에는 약 10
전공의에 이어 의과대학 및 의학전문대학원 학생들까지도 대한의사협회의 대정부투쟁에 참여키로 결정했다.25일 대한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협회는 대의원총회를 통해 '의료계 총파업 결의 및 참여하는 안건'을 의결했다.의대협 대의원들은 "정부에서 검증도 되지 않은 정책을 전문가인 의사들의 반대에도 밀어부치고 있다"면서 "정부의 그릇된 행태를 규탄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입을 모았다.이어 "의대협은 국민 생명과 건강이 최우선"이라며 "정부가 앞으로도 의료계의 의견을 무시한채 국민 건강과 생명을 위협한다면 의대협에서도 단체행동을 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정부에게 경고장을 던진 의대생들은 의료계에도 당부의 말을 전했다.의대협은 "의료계 역시
알레르기 비염 치료에 사용하는 분무형 복합신약이 새롭게 출시됐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코에 뿌리는 스테로이드 제제와 항히스타민제를 하나로 결합한 "모테손 플러스 나잘 스프레이(이하 모테손 플러스)"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모테손플러스는 알레르기 반응을 억제시켜 염증을 감소시키는 모메타손 푸로이트 성분과 항히스타민제제인 아젤라스틴을 결합한 코에 뿌리는 형태의 비염치료 복합신약이다. 모테손플러스는 분당 서울대병원, 삼성서울병원 등 국내 11개 대학병원에서 진행한 임상 3상 결과를 통해 약효의 우수성과 안정성을 입증했다. 12세 이상의 알러지성 비염환자 347명을 대상으로 4주간 단일제(모메타손/아젤라스틴) 단독 투여와 복합제(모테손플러스) 투여를 비교해 본 결과, 복합제 투여군이 비염 증
충남대학교병원(원장 송시헌) 성형외과 강낙헌 교수가 지난 11월 11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11합동 국제학술대회’의 ‘제69차 대한성형외과 학술대회’에서 ‘우수발표상’을 수상했다. 강 교수는 논문 ‘Edta를 이용한 수산화아파타이트의 합성’으로 지난 5월 개최된 ‘대한성형외과학회 기초재건 학술대회’에서 우수발표논문으로 선정돼 이번 상을 받은 것이다. 강 수의 논문은 합성 방법이 까다로우며 합성과정에서 많은 비용이 드는 수산화아파타이트(Hydroxyapatite)를 EDTA(Ethylenediaminetetraacetic Acid)라는 성분을 통해 새롭게 합성했으며 합성된 물질의 화학적, 정성적, 그리고 물리적 특성을 분석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Sanofi-Aventis SA and Belgian biotech drugmaker UCB"s once-daily allergy medication Xyzal [levocetirizine dihydrochloride], has received FDA approval for children as young as six months. It has been approved to treat indoor allergies and hives in children six months and older as well as for outdoor allergies in children older than tw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