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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사회가 대법원이 미용 목적의 피부레이저 시술을 해온 치과의사에게 무죄를 확정한 판결에 관해 충격이라는 반응을 보였다.29일 대법원은 미용 목적의 피부레이저 시술을 해 면허 이외의 의료행위를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치과의사에게 무죄가 확정했다. 서울에서 치과를 운영하는 피고는 치과의사로서 치과 치료 목적이 아닌 미용 목적의 레이저 시술을 한 혐의로 기소되었다가 이번에 대법원에서 최종적으로 무죄가 확정된 것이다. 지난 7월에는 치과의사도 안면부에 대한 보톡스 시술을 할 수 있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온 바 있다. 경기도의사회는 이
의대병원
박선재· 고신정 기자
2016.08.29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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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즉시 판매가 가능한 약제에 대해서만 보험등재 신청을 할 수 있도록 바뀐다. 판매예정시기를 제출할 수 있는 가등재 관련 근거가 삭제됐기 때문이다.보건복지부는 허가-특허 연계제도 시행과 행정업무부담 가중 문제 해결 차원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약제 상한금액의 산정, 조정, 가산기준 제3호 나목 시행에 관한 세부지침'을 개정해 7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이에 따르면 특허 종료기간이 남은 상태에서 제품 판매는 하지 않으면서 사전에 등재해놓는 것을 없애겠다는 것이 핵심이다. 제네릭 의약품이 등재되면 최초등재제품과 이 제품을 기준으
제약바이오
손종관 기자
2015.07.09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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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한 중소병원이 대형 손해보험사와의 치료비 분쟁에서 대법원까지 가는 치열한 법정공방 끝에 최종 승소했다. 또 이 병원은 손해보험사의 주장을 인정한 자동차보험 진료수가분쟁심의회의 심의결과에 불복, 소송을 제기해 1심에서 패소했지만 2심과 3심에서 각각 승소하며 최근 확정판결을 받았다.이번 판결은 기왕증이 있었다 하더라도 교통사고로 인해 증상이 악화됐다면 가해차량 측에 치료의 책임이 있다는 점을 명확히 했다. 또 약자 입장인 중소병원이지만 근거가 뚜렷하고 양심에 거리낄 게 없다면 6∼7명의 변호사군을 동원한 대형보험사를 상대
건보공단·심평원
손종관 기자
2014.02.27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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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발된 사무장병원은 확정판결 전이라도 진료비 지급을 보류할 수 있게 하는 법 개정의 필요성이 제기됐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문정림 의원(새누리당 원내부대표)은 25일 국민건강보험공단 국정감사에서 사무장병원의 적발 및 징수 현황에 대한 구체적인 자료를 제시하며, 사무장병원으로 인한 건강보험 재정 누수를 차단하기 위한 법 개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공단이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09년부터 2013년 7월까지 사무장병원으로 적발된 총 478개소 기관 중 개설 후 3년 이상 지난 후에야 적발된 기관은 이중 286개소로 59.8%였으며, 적발된 후 폐업한 기관은 478개소 중 426개소로 89.1%를 차지했다.또한 2009년부터 2013년 8월까지 징수대상인 사무장병원 총 523개소, 1960억
보건복지
임솔 기자
2013.10.25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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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출범(2012.4.8) 이후 제도 운영과정에서 나타난 법령의 문제점 및 미비사항, 의료계 등의 요구사항 등을 검토, 불가항력 의료사고 보상제도 및 손해배상금 대불제도와 관련한 시행령, 시행규칙 개정을 추진한다.이번 개정안 주요내용은 △불가항력 의료사고 보상제도의 전문적 심의와 효율적 운영을 위한 방안이 담겨있다. 신생아 뇌성마비는 소아청소년과 전문분야임을 감안해 불가항력 의료사고 보상심의위원회의 심의위원에 산부인과 전문의 뿐만 아니라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도 위촉할 수 있도록 한 것. 현재 산부인과 전문의 2명인 것을 개정안에는 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 전문의 각 2명으로 했다.또 불가항력 의료사고 보상대상을 의료분쟁조정중재원의 조정·중재신청 사건에 국한하지 아니하고, 법원의 확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2.09.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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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의약품·의료기기 불법 리베이트 근절을 위한 강력한 방안 마련에 들어간다.그동안 정부는 리베이트 근절을 위해 쌍벌제를 도입, 검·경 정부합동 의약품 리베이트 전담수사반 설치 등 범정부적 공조체계를 통해 제약사·도매상·의료기기업체 54개, 의사 2919명, 약사 2340명을 적발했다.그러나 건강보험 약가인하(4월1일) 이후 불법 리베이트가 여전하고 그 수법도 다양화되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관련 위반행위에 대한 보다 강력한 제재방안을 마련하기로 한 것. 이번 근절 방안은 관계부처 공조를 강화, 적발·제재조치의 실효성을 제고하고 제공자·수수자에 대한 제재 수준을 높이는 등 관련 제도를 보강하는 것이 핵심이다. 처벌·처분 등 제재 강화 복지부에 따르면 우선 리베이트 수수자(의사·약사) 행정처분기준을 수수액과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2.05.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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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갑은 9년 전쯤 돈을 갚지 않는 지인을 상대로 판결을 받았다. 그런데 승소확정판결에도 불구하고 그 채무자는 지금도 가족들을 외국에 보내 살면서도 돈을 달라고 하면 처가에서 돈을 줘서 외국에 돈을 보내며 지낼 뿐이라고 하며 전혀 반응이 없다. 갑이 취할 조치는? 승소 송장 송달 후부터 연 25%의 이자 가산숨겨둔 재산 있으면 경매…없다면 소송 제기 위 사안과 같이 아무리 판결을 받아 놓은 들 채무자가 재산이 없어 경매조치를 취할 수 없다면 승소판결문이 종잇장에 불과하게 됩니다. 그러나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승소판결문을 받는 이유는 가장 확실한 채권증서가 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지금부터 9년 전 판결문이라면 당시 소장부본 송달 후부터는 연 25%의 비율에 의한 이자가 가산되게 됩니다. 원금 1000만원이면
지난연재
메디칼업저버
2010.05.2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