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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심장재활 임상진료지침이 개발됐다. 초판이라 할 수 있는 이번 심장재활 임상진료지침에는 21개 대학 및 2개 병원에서 재활의학, 순환기내과학, 흉부외과학 교수 및 전문의 33명이 참여했다.자문위원으로 재활의학 전문의, 스포츠의학 전문의, 예방의학 전문의, 임상진료지침 개발 전문가, 간호사, 물리치료사, 임상영양사, 문헌정보학 전문가 등 12명이 연구개발 과정에서 참여했다. 이번 진료지침의 총괄책임자는 상계백병원 김철 교수(재활의학과)가 맡았다. 이에 본지는 심장재활의 필요성, 심장재활 시각 시점 등 임상진료 지침 내용을 8회에
오피니언
박선재
2019.10.07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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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NK-tPA 제제인 메탈라제(성분명 테넥테플라제)의 효과가 경피적 관상동맥 중재술(PCI)과 맞먹는다는 연구결과가 최근 미국심장학회(ACC)에서 발표됐다.이번에 발표된 STREAM 연구는 ST분절상승 급성 심근경색(STEMI) 환자들을 대상으로 혈관조영술과 PCI를 비교한 최초의 연구라는 점에서 주목을 끌었다.연구는 STEMI 증상이 나타난 후 3시간 이내에 메탈라제로 섬유소를 용해한 후, 6~24시간 이내에 적시 혈관조영술을 실시한 환자군(이하 혈관조영술군)과 일차 PCI를 받은 환자군(PCI군)의 심혈관 위험성을 비교하는 방식으로 설계됐다.그결과 30일 내 사망, 심장성 쇼크, 울혈성 심부전 및 재경색 발생율은 PCI군이 14.3%였으며 혈관조영술군은 12.4%로 혈관조영술군이 약
순환기/뇌혈관
박상준 기자
2013.03.26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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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약물용출스텐트(DES)로 주목받고 있는 폴리머 분해성 바이오리무스-용출 스텐트(BES)인 바이오메트릭스(BioMatrix)가 ST분절 상승 심근경색(STEMI) 환자에서 베어메탈 스텐트(BMS)보다 주요 심혈관사건(MACE) 발생률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스위스 베른대학병원 Lorenz Raber 박사팀은 "COMPORTABLE-AMI 연구가 STEMI 환자의 치료전략을 획기적으로 바꿀 수 있는 근거를 제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연구에서는 BES가 기존 BMS보다 효과뿐만 아니라 안전성에서도 좋은 결과를 보였다. 연구에 참여한 베른대학교 Stephan Windecker 교수는 "에버롤리무스 용출 스텐트와 조타롤리무스 용출 스텐트 등 새로운 DES는 BMS 또는 BES보다 더 많은 항증식성 제제를
제약단신
임세형 기자
2012.08.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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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 보령 아스트릭스 허가사항 변경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최근 저용량(100mg) 아스피린제제들에 대한 적응증 통일을 확정했다. 이번 결정으로 바이엘의 아스피린프로텍트와 보령제약의 아스트릭스 적응증 차이에 대한 논란에 마침표를 찍고 저용량 아스피린제제들이 아스피린프로텍트와 동일한 적응증으로 시판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식약청은 지난 2007년 11월 보령제약이 아스트릭스에 대한 허가사항변경 신청건을 검토한 결과 관련 규정에 적합하다고 판단 아스피린프로텍트와 아스트릭스의 적응증을 통일한다는 내용을 7일자로 보령제약측에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적응증 통일로 아스트릭스는 일과성 허혈발작위험감소, 심판막 치환술 후 전신성 색전증 예방의 기존 적응증에 추가적으로 "혈소판 응집억제 작용에 의한 불안
제약바이오
송병기
2008.04.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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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 관상동맥증후군(ACS)의 조기진단은 환자의 생존율 및 예후 개선에 영향을 미치고, ST분절상승 심근경색(STEMI) 환자의 예후 예측은 최선의 치료전략 마련을 가능케 한다. 뇌졸중의 경우 인식, 언어, 행동장애의 위치·범위 등을 통해 종합적으로 예후를 예측하는 NIHSS(NIH Stroke Scale)가 활용되고 있지만 심근경색에 대해서는 이처럼 명문화된 척도는 제시되어 있지 않다. 다만 병변의 위치 및 정도, 나이, 동반질환, 염증지표 등이 예후 예측을 위한 일반적인 지표로 이용되고 있다. 최근 들어 염증지표를 이용해 보다 정확히 예후를 예측하고자 다양한 연구들이 보고되고 있다. 염증은 취약한 관상동맥 플라크의 파열을 촉진하여 ACS를 유발하는 것으로 생각되고 있다(Int J Cardiol 20
암/혈액/희귀/소아청소년
이혜선
2008.04.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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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송 중 환자정보 많이 얻을수록 유리 한국 현실 시술 빠르나 내원시간 늦어 심혈관질환은 2003년 기준 암, 뇌혈관질환에 이어 3번째 주요 사망원인이다. 심혈관질환중에서도 관상동맥심질환은 순환기질환 입원 원인 1위이자 외래환자의 3분의 1이 해당하는 질환이다. 급성 관상동맥증후군의 30~45%는 STEMI이다. 초기 경피적 관상동맥중재술(primary PCI:Percutaneou Coronary Intervention)은 급성 STEMI 환자의 재관류를 위해 선호되는 방법으로 섬유소 용해요법보다 우수하다고 보고되고 있다. 미국 플로리다주 클리블랜드 클리닉 심장내과 지안 M. 노파로 박사는 급성 STEMI로 이 병원에 내원해 PCI를 시술받은 환자 167명을 대상으로 DBT를 연장시키는 요인에 대해 전
암/혈액/희귀/소아청소년
이혜선
2007.09.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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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심실 기능의 저하가 없는 심근경색 기왕력 환자에게 perindopril 투여시, 좌심실 개형을 늦추는 등의 이점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ACE억제제는 좌심실 부전이 있는 환자에서 심근경색 이후 사망률 및 좌심실 개형을 감소시키는 것이 이미 증명돼 왔다. 반면, 좌심실 기능이 보존된 노인성 급성 심근경색 환자는 심혈관 이환율 및 사망률의 위험이 높지만, 아직 ACE억제제의 효능에 대한 근거가 없다. 이에 착안해 `PREAMI` 연구팀의 Roberto Ferrari 박사는 좌심실 박출률 40% 이상인 65세의 노인 환자를 대상으로 perindopril의 효능을 평가했다. 전체환자 1252명을 무작위 두군으로 나누어 perindopril 8 ㎎또는 위약을 1년간 투여했다. 1차 평가항목은 사망·심부전에
제약단신
송병기
2006.04.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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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IT` 연구에서 ST분절 상승 심근경색 치료에 clopidogrel을 표준처방으로 사용을 권장하는 연구결과가 보고됐다. 급성심근경색이 의심돼 24시간 내에 입원한 환자 4만5852명에게 aspirin 162㎎과 무작위로 clopidogrel 75㎎(n=22,961) 및 위약(n=22,891)을 4주간 1일 1회 투여했다. 입원 4주째까지 혹은 환자가 퇴원할 때까지 지속적으로 투여하였고 ST분절 상승이 있는 93%의 환자를 대상으로 분석했다. 연구결과, 위약군에 비해 clopidogrel군에서 사망·재경색 또는 뇌졸중이 9% 감소했고 총 사망도 7% 감소했다. 이러한 영향은 넓은 범위의 하위 환자군에서도 일관되게 나타났으며 clopidogrel로 인한 유의한 과위험은 관찰되지 않았다. 연구자들은
제약단신
송병기
2005.11.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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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B계 항고혈압제 아타칸(칸데살탄 실렉세틸)이 심부전 환자의 심혈관질환에 따른 사망 및 비치명적 심근경색(MI)의 위험을 현저히 감소시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JAMA` 誌에 발표됐다. 심부전에서의 칸데살탄 효능을 평가한 `CHARM, Candesartan in Heart Failure - Assessment of Reduction in Mortality and Morbidity` 연구 개시후 37.7개월 경과시점에서 이루어진 중앙값(median) 추적결과다. 칸데살탄 투여군과 위약군 환자의 심혈관질환에 따른 사망 혹은 비치명적 심근경색의 발생위험은 각각 20.4%와 22.9%로, 칸데살탄군에서 위험도가 13%까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HR 0.87, 95% 신뢰구간[CI], 0.79-0.96; p=
제약바이오
송병기
2005.10.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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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차적 관동맥 중재술 급성심근경색증은 높은 사망률과 심근경색증의 발생으로 말미암아 여러 합병증들이 유발될 수 있으므로 심장학 분야에서 가장 중요한 질환이라고 하겠다. 1980년대 중반이후로 급성 ST분절 상승 심근경색증의 치료에 현저한 발전이 이루어지고 있다. Tissue plasminogen activator(t-PA), streptokinase, reteplase, tenecteplase 등 여러 혈전용해제를 이용한 재관류가 사망률을 유의하게 줄인다는 여러 임상시험들이 보고되었고 증상 발현 6시간 이내 투여 시 환자의 사망률을 감소시킬 수 있는 ST분절 상승 심근경색증이 주요 치료법으로 자리를 잡았다. 그러나 혈전 용해요법의 문제점으로 혈전용해제의 투여 후 재관류 될 때까지의 시간지연(45~60분),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05.01.2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