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부채표 가송재단과 대한약학회는 제5회 윤광열 약학공로상에 서울대약대 김영중 명예교수를, 제16회 윤광열 약학상에 전남대약대 이용복 교수를 각각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윤광열 약학공로상 수상자인 김 명예교수는 대한약학회 회장, 한국생약학회 회장을 역임하며 천연물신약 개발 기틀 마련에 공헌한 인물로 전문인재 양성을 통해 약학 및 제약산업 발전에 기여했다.국내외 천연자원으로부터 의약품 개발에 필요한 다양한 골격의 생리활성물질의 분리 및 작용기전 검증법을 확립하고, 250여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1998년에는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국내 연구팀이 TM4SF5 단백질이 지방간 뿐 아니라 지방간염과 간섬유화 증가 등 다양한 간 질환 상태를 유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대목동병원 김휘영 교수(소화기내과)와 서울대약대 이정원 교수 공동 연구팀은 동물실험과 세포실험 등을 통해 TM4SF5 단백질이 과발현된 경우 비알코올성지방간염이 발생하는 사실을 증명했다.이번 연구는 지방간염이 발생하는 세포 내 반응과 여러 병리 현상을 규명한 중요한 시도로 평가받았다.세포막단백질 TM4SF5는 기존 연구에서 간 섬유화 및 간암과 관련성이 있다고 알려진 바 있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부채표 가송재단과 대한약학회는 제2회 윤광열 약학공로상 수상자에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김종국 명예교수를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이와 함께 제13회 윤광열 약학상 수상자에는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 박은석 교수를 선정했다.윤광열 약학공로상은 10년 이상 국민 건강 증진에 헌신하고, 국내 약학 발전에 공로가 큰 대한약학회 회원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지난해 제정됐다. 또한 윤광열 약학상은 국내 약계의 학술발전에 기여하고 10년 이상 연구업적이 탁월한 회원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올해 13년차를 맞았다.김종국 명예교수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JW중외제약은 제43회 의·약사평론가 수상자로 고도일병원 고도일 원장, 가톨릭의대 내분비내과 윤건호 교수, 이화의대 예방의학교실 이선희 교수,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추무진 이사장, 서울대약대 오정미 교수, 성균관대약대 정규혁 교수 등 6명이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의·약사평론가는 1976년부터 의료·약학계 전문가를 대상으로 활발한 학술연구나 논평 등 언론활동을 통해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한 의사·약사를 발굴하는 제도다.올해로 43회를 맞는 ‘의·약사평론가’는 매년 각계의 추천을 받아 건전한 의약문화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신풍제약(대표 유제만)은 코로나19(COVID-19) 진료를 위해 혼신을 다하고 있는 전국 의료진에 감사와 존경의 마음으로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19일 밝혔다.보건복지부와 중앙방역대책본부가 지난 4월부터 시작한 '덕분에 챌린지’ 캠페인은 코로나19 진료를 위해 고군분투 중인 의료진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차원에서 시작된 국민 참여형 캠페인이다. 신풍제약 유제만 대표는 “전국의 의료진들의 노력과 정성덕분으로 코로나19 위기극복의 전기가 마련되고 있다"며 “인류의 건강을 위하여라는 기업이념을 몸소 실천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부채표 가송재단과 대한약학회는 제1회 윤광열 약학공로상 수상자에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이상섭 명예교수를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아울러 제12회 윤광열 약학상 수상자에는 한양대학교 약학대학 최한곤 교수를 선정했다. 올해 제정한 ‘윤광열 약학공로상’은 10년 이상 국민 건강 증진에 헌신하고, 국내 약학 발전에 공로가 큰 대한약학회 회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첫 수상자인 이상섭 명예교수는 국내 바이오 분야의 연구 기반을 마련한 선구자로 알려져 있다. 1960년대 유기합성과 미생물의 효소반응을 접목한 여러 연
제7회 신풍호월학술상 신약연구개발부문상에 서울대 약대 마크 디더리치 교수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마크 디더리치 교수는 2012년 서울대에 부임해 백혈병 치료를 타켓으로 한 새로운 약물 후보군의 발견과 항암 효과 및 면역 항암치료 메커니즘을 규명하기 위한 연구를 인정받아 서울대 창의선도 신진연구자에 선정됐다. 또 새로운 천연물 유리 항암제 개발 연구에 초점을 맞춰왔고, 천연물 또는 천여물 유도체의 항암효과와 신호전달 경로, 실제 약물로서의 가능성을 연구개발했다. 아울러 식품, 곰팡이, 박테리아에서 추출하고 합성한 황화합물(Organic
제6회 신풍호월학술상 신약연구개발무분상에 서울대 약대 이상국, 이호영 교수가 공동 수상자로 선정됐다. 신풍제약은 지난 8일 서울대 호암교수회관 마로니에홀에서 신풍 호월 학술회와 서울대 약학대학이 공동 주관하는 제6회 신풍호월학술상 신약연구개발부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풍호월학술상은 서울대 약대 안에 독립적인 추천위원회를 두고, 국내 최고 권위자 5인의 심사위원회가 미래의 약학연구 및 신약연구개발에 공로가 있는 약학연구자를 공정한 심사로 선정, 매년 심사하고 있다. 이번 학술상 수상자로 선정된 이상국 교수는 지난 20여년
제약사들이 오는 18일 주주총회를 열고 지난해 실적보고와 함께 이사 선임건을 논의한다.이날 주주총회를 통해 한미약품 이관순 사장과 보령제약 최태홍 사장, JW중외제약 한성권 사장, 삼진제약 이성우 사장 등의 재선임이 결정된다.녹십자 조순태 부회장과 동아에스티 김원배 부회장은 임기만료에 따라 임원직을 내려놓을 것으로 보인다.녹십자는 가장 앞서 11일에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사내이사 2명, 사외이사 1명, 상근 감사 1명을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한다.사내이사로 허은철 사장 재선임과 김병화 전무가 신규선임건이 논의된다. 조순태 부회장의 재선임
조선 말기부터 현재까지의 다양한 유물을 통해 우리나라 약학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역사관이 문을 열었다.서울대학교(총장 성낙인)와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지난 12일 서울대약대에서 '가산약학역사관'의 개관식을 진행했다.가산약학역사관은 광동제약이 건립기금을 지원하고 서울대 약대 교수들로 구성된 건립위원회를 중심으로 지난 2014년부터 추진됐다.광동제약 창업주 고 최수부 회장의 아호인 '가산'을 이름 붙인 이곳은 서울대 약대 21동 1층에 177.17제곱미터(㎡) 규모로 조성됐으며, 약학계 원로 57명이 기증한 유물 수백
입센코리아 신임 사장에 제약업계에서 25년간 경험을 쌓은 김민영씨가 15일자로 취임했다.김민영 신임 사장은 서울대약대를 졸업하고 부광약품, 서울대병원, IMS헬스 코리아를 거쳐 2002년부터 한국릴리에서 13년간 근무했다.한국릴리에서 Market Research, 마케팅, 영업 및 Market Access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을 쌓았으며, 최근에는 한국 릴리 마케팅 총괄 부사장과 동남아시아 지역 마케팅 디렉터를 역임했다.그는 "앞으로 입센코리아를 특화된 전문의약품 중심의 회사로 한 단계 더 도약시키고, 직원들의 역량 개발에도
서울대약대가 '신약개발센터 준공 1주년 기념'으로 5월 14일에 신약개발센터에서 개최한 '제2회 산학협력 심포지엄'을 신풍제약이 단독 후원했다.'신약개발과 특허전략'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서울대 약대 교수 및 대학원생, 서울대종합약학연구소, 천연물과학연구소, 제약사 R&D 인력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성공적인 신약개발센터 준공 1주년을 기념해 개최된 심포지엄에서는 IP관련 전문 연자들의 주제 교육과 신약개발의 특허전략에 대해 심도 있는 토의가 진행됐으며, 서울대약대 교수의 연구 성과도 소개됐다.첫 번째 세션에서
일동제약이 27일 정기 이사회를 열어, 이금기 일동후디스 회장을 명예회장으로 위촉했다.이금기 회장은 서울대약대를 졸업하고 1960년 일동제약에 평사원으로 입사해 1971년 전무이사를 거쳐 1984년 대표이사에 오른 뒤 2010년까지 26년간 일동제약 대표이사를 역임했다.특히 일동제약의 대표 품목인 비오비타, 아로나민, 큐란 등의 개발과 매출성장을 진두지휘했고, 일반의약품 뿐만 아니라 전문치료제 메이커로서의 입지를 굳히는 등 일동제약의 고도성장을 주도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또 한국제약협회 회장을 역임하며 의약품유통거래질서 확립을 위
상장 제약사들의 정기 주주총회가 대부분 마무리된 가운데 제약사 대표이사들의 변화 양상이 주목받고 있다. 최근 제약사들은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통해 기존 대표이사를 재선임 혹은 새로운 인물로 신규선임했다. 유한양행 이정희 사장 선임 유한양행은 20일 제92기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김윤섭 대표이사 사장의 후임으로 이정희 부사장을 선임했다.21대 대표이사 사장을 맡은 이정희 신임 사장은 1951년생으로 영남대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1978년 유한양행에 입사해 병원영업부장(이사), 유통사업부장(상무), 마케팅 홍보 담당 상무(상무이사), 경영
서울제약 대표이사에 이윤하 사장이 선임됐다. 서울제약은 23일 이사회를 통해 오충근 사장이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하며, 20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선임된 이윤하 사장을 신규 대표이사에 선임한다고 공시했다. 오충근 전 대표이사의 등기 사내이사직은 유지된다.이윤하 대표는 서울대약대 제약학과 출신으로 미국 Univ of Kansas 대학원에서 생화학을 전공했다. 글락소스미스클라인 연구원과 CJ종합기술원에서 개발담당 상무를 역임한 이후 한미약품 상무, 우리들제약 대표이사, 종근당 전무를 거쳐 지난해 6월 서울제약 사장으로 영입된 바
임기만료 예정이던 종근당홀딩스 김정우 부회장과 대웅제약 이종욱 사장이 재선임될 전망이다.종근당홀딩스는 3월 20일 예정된 주주총회에서 김정우 종근당홀딩스 및 종근당 대표이사를 재선임키로 했다. 대웅제약 이종욱 사장도 3월 20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이사 재선임 안건에 올랐다. 둘다 임기는 3년이다.김정우 대표는 중앙대 대학원 약제학 박사를 마치고 종근당바이오 부사장 등을 역임했으며, 대웅제약 이종욱 사장은 서울대약대를 졸업하고 유한화학 대표이사를 거친 바 있다.한편 이번 주주총회에는 임기만료 대표이사 등 다수의 이사 재선임이 논의될
영진약품 류병환 사장에 이어 한독 김철준 사장도 재선임될 전망이다.한독(회장 김영진)은 12일 이사회를 열고 김철준 이사의 재선임을 결의하고 신규 사외이사 및 감사 선임을 결정지었다.김철준 사장은 서울대의대 대학원(생리학박사)을 거쳐 서울아산병원 가정의학과장, 한국MSD 의학부문 약사업무 총괄을 역임하고 2006년 한독약품 부사장으로 입사해 전략연구개발본부장직을 맡아왔다. 이후 2010년 대표이사 사장에 올랐으며 3월 개최되는 주총에서 재선임이 통과되면 3년 임기를 2번째 연임하게 된다. 또 한독은 서영거 서울대약대 제약학과 교수와
류병환 영진약품 사장이 대표이사 사장을 연임하게 됐다.영진약품은 11일 이사회를 열어 임기가 만료된 류병환 사장의 재선임을 결정하고 오는 3월 13일 10시 강동구 씨어터웨딩프라하에서 정기총회를 열어 이사선임건 등을 의결키로 했다.류 사장은 서울대약대 출신으로 SK케미칼(당시 SK제약)과 서울제약을 거쳐 2010년 영진약품 부사장으로 영입된 후 2012년 사장에 올랐다.이밖에도 영진약품 이사회는 세명의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을 재선임키로 했다. 이에 이영작 LSK글로벌 대표, 이승웅 삼성물산 대표, 김종두 세무법인 울림 회장이 주주총
사단법인 한국약제학회가 2015년도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전남대학교 약학대학 이용복 교수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체제로 출범했다.이 신임회장은 서울대약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 및 박사를 취득했으며, 1985년 전남대에 부임한 후 생물학적 동등성시험연구회장, 약학대학장을 역임했다. 2014년부터는 한국연구재단 전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2015년 1월부터는 한미약학자연합회 회장 및 전남대학교 대학원장으로도 활동 중이다.그는 산·학·관·연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는 회원들을 중심으로 새로운 임원진을 구성하고, 지난 16일
서울대 약학대학이 2014년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발전공로상' 시상식을 11월 14일 서울대 신약개발센터 1층 신풍홀에서 개최하고 초대 수상자로 신풍제약의 장용택 회장을 선정했다.올해 제정된 서울대약대 발전공로상은 인류의 생명존중을 기본정신으로 대한민국 신약개발의 초석을 다지고 약학계의 발전에 공로한 학내외 인사에게 주어진다.서울대약대 이봉진 학장은 환영사를 통해 "서울대약대를 1961년에 졸업한 장용택 회장은 '서울대 신약개발센터' 설립에 크게 기여했으며, 신풍제약이 세계보건기구(WHO)의 제안을 받아 10여 년의 연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