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한국로슈진단은 22일 ‘심장 및 중환자 치료 바이오마커’를 주제로 VOD 심포지엄을 주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코로나 이후 오프라인으로 처음 진행되는 VOD 심포지엄인만큼 국내 진단검사 전문의 70여명이 참여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올해로 7회를 맞는 이번 심포지엄은 전사일 교수(울산의대), 윤여민 교수(건국의대), 강희정 교수(한림의대)가 좌장을 맡고, 조현재 교수(서울의대), 김하늬 교수(고려의대), 석혜리 교수(고려의대)가 연자를 맡아 각 주제에 대해 심도 있는 강연을 펼쳤다.첫 번째 세션은 심부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지난 24일 보건복지부 직원 24명이 코로나19(COVID-19)에 집단감염된 이후 25일 3명이 더 확진되면서 27명까지 확진자가 늘어 코로나19 대응과 보건의료정책 관련 외부 회의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의료계와 병원계에 따르면, 25일 열릴 예정이었던 보건의료발전협의체 제26차 실무회의가 연기됐고, 오는 27일 열릴 예정인 건강보험정책심의위위원회는 대면회의가 아닌 화상회의로 진행하기로 결정됐다.특히 건정심은 제8기 위원이 처음 시작하는 회의였지만, 복지부 주무부서 관계자들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차질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한국로슈진단(대표이사 조니 제)은 최근 진단검사의학과 전문의 대상 첫 웹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이날 심포지엄에서는 간암 조기진단에 유용한 마커와 혈액응고 검사를 활용한 헤파린 모니터링 및 혈액응고 검사 트렌드를 소개하고, 코로나19(COVID-19) 전반에 걸친 진단검사의학과의 역할을 논의했다.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심포지엄에는 충남의대 권계철 교수, 순천향의대 박노진 교수, 한림의대 강희정 교수가 좌장을 맡고, 연세의대 김도영 교수, 울산의대 장성수 교수, 로슈진단 개발팀 비터스 박사가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2017년 1차 평가에서 '줄 세우기다', '변별력이 낮다', '질문 문항이 애매하다', '주관적이다' 등의 볼멘소리가 가득했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환자경험평가.환자들이 직접 평가를 내리기 때문일까, 심평원의 그 어떤 평가들보다도 의료기관이 긴장하고 의료계에서도 이슈가 되는 평가다.그만큼 결과가 좋게 나오면 의료기관 입장에서는 다음 평가 때까지 대외 홍보용으로 환자경험평가 만한 아이템이 또 없다.지난 1차 평가 때 6개 항목 중 4개 항목 1위를 거머쥐며 역사적인 첫 평가에서 두각을 나타낸 중앙대병원 외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제2차 환자경험평가 결과 평균점수가 1차에 비해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국민 관점에서의 의료 질 향상을 유도하고 환자중심 의료문화를 확산코자 실시한 '제2차 환자경험평가' 결과를 8일 공개했다.환자경험평가는 병원에 입원한 환자를 존중하고 개인의 필요와 선호, 가치에 상응하는 진료서비스를 국민 관점에서 제공했는지 등을 확인하기 위한 평가로 2017년에 처음 도입됐다.이번 공개 결과는 2019년에 실시한 2차 환자경험 평가로, 평가대상기관이 300병상 이상 종합병원까지 확대돼 154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2일 코로나19(COVID-19) 상황에서 국민의 건강과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0년 정부문화의 달 유공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이날 시상식은 서울혁신파크에서 열렸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주관한 '제33회 정보문화의 달 기념행사'에서 진행됐다.이날 심평원은 코로나 19에 따른 국민보건위기상황에서 공공 정보화 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함으로써 국민의 건강과 밀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데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심평원은 코로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지역사회 문제해결형 보건의료 사회공헌 아이디어 공모전'의 최종심사 결과, '우도 효도차-탑써'가 선정됐다.이번 공모전은 지역사회 보건의료분야의 문제점 발굴과 기관 간 협업을 통한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올해 처음 마련됐다.공모전에는 총 18개 팀의 사회복지기관 및 비영리단체가 참여해 사회공헌 및 사회혁신 등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1차 심사를 통과한 5개 팀 중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가 제안한 '우도 효도차-탑써' 운영사업이 최종 선정됐다.우도 효도차-탑써 운영사업은 우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역사회 문제 해결형 보건의료 사회공헌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올해 처음 시작하는 이번 공모전은 지역사회 보건의료분야의 문제점을 발굴하고, 기관 간 협업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된다.공모전에는 전국 사회복지협의회, 사회복지기관·시설·단체, 그 외 비영리 단체 모두 참가 가능하다.심평원은 최종적으로 선정된 기관의 아이디어를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사업으로 추진하며, 사업에 필요한 지원금 및 물품은 심평원 임직원 성금과 예산으로 지원한다.제출된 아이디어는 서류심
[메디칼업저버 전규식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명 예방 치료가 필요한 환우들을 돕기 위해 한국실명예방재단과 연계해 실명 예방 사업을 후원했다고 24일 밝혔다.심평원은 임직원 성금 1000만원과 약시 가림 패치 733개를 한국실명예방재단에 지원했다. 성금은 전액 수술비로 지원된다. 가림 패치는 약시 판정을 받은 10세 미만 아동들에게 제공된다.심평원 강희정 상임이사는 "실명 예방 치료가 필요한 환우들에게 도움을 드려 기쁘다"며 "앞으로도 보건 의료에 특화된 사회 공헌 사업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이낙연 국무총리가 6일 방문, 두 기관이 보유한 의료정보의 다양한 활용현황과 건강보험시스템 수출 성과 및 향후 계획을 청취했다.실제 의료정보를 보관·관리하고 있는 건보공단 데이터 센터를 방문, 활용 및 관리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이뤄진 것이다.이낙연 총리는 건보공단으로부터 '국민건강 의료정보 활용 현황'을 보고 받고, 방대한 보건의료 빅데이터를 적절히 활용한다면 국민건강 증진 및 의료기술 발전 등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당부했다.이 총리는 "보건의료 빅데이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8월 1일'. 정부가 예고한 분석(경향)심사 선도사업이 시작한 날이다. 비급여의 전면급여화와 맞물려 심사효율화 방안 중 하나로 제안된 분석심사는 지난해 초 구체적으로 공론화됐다. 이후 정부는 적극적인 추진의지를 갖고 관련 단체들과 논의에 돌입했지만 의료계는 '과소진료 하향평준화 유도' 등을 이유로 반대를 거듭했다. 난항을 겪던 분석심사는 올해 초부터 시행 취지를 이해하는 분위기가 일부 형성돼 보건복지부가 시행 한 달 전 개정고시 행정예고를 내리기까지 이어진다. 분석심사의 공론화 첫 시점부터 시행까지 정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문재인케어 시행 2년을 맞은 가운데 정책 효과에 대한 명암이 엇갈리고 있다.특히, 건강보험재정 악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지출구조 효율화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메디칼업저버 창간 18주년을 맞아 문케어로 대변되는 문재인 정부의 보장성 강화 정책 시행 2년에 대한 평가와 해결 과제를 짚어본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2017년 8월 국민의 의료비 부담을 경감시키고, 정체돼 있는 보장률을 OECD 수준으로 향상하기 위한 보장성 강화 정책을 발표했다. 보장성 강화 정책의 핵심 기조는 의학적 필수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강희정 업무상임이사는 16일 심사평가원과 직무청렴계약을 체결하고 청렴의무 준수를 약속했다.이번 직무청렴계약은 정관 및 임원직무청렴계약 운영규정에 따라 원장과 업무상임이사 간 체결됐다.직무청렴계약서에는 상임이사가 준수해야 할 청렴의무와 그 위반에 따른 책임 등 공공기관의 임원으로서 준수해야 하는 사항들이 포함됐다.강희정 업무상임이사는 "청렴, 심평원 실현을 통해 국민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심사평가원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시의성 있고, 합리적인 심사와 평가를 추진할 방침이다.지난 1월 16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신임 업무상임이사로 부임한 강희정 업무상임이사는 26일 출입기자협의회와 가진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강희정 업무상임이사는 심사평가원은 심사, 평가 체계 개편을 준비하고 있으며, 건강보험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했다.강 이사는 심사와 평가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데이터를 기반으로 변화를 예측하고, 시의적절하며, 합리적인 심사와 평가를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심사평가원은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의료질평가 제도에서 의료 질과 환자안전 영역을 평가하는 구조지표의 절반이상 변별력이 없어 개선이 필요해 보인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의료질평가 제도 효과분석 및 평가모형 개발 연구'를 진행했다.책임연구자인 강희정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은 의료질 평가 결과 전반적으로 병상 규모가 클수록 성과가 높고, 영역 점수의 평균도 상급종합병원이 종합병원에 비해 2배 이상 높았다고 밝혔다.또,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의 공공성 영역 평균 점수는 2015년에는 차이가 크지 않았지만, 2016년부터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16일자로 신임 업무상임이사에 강희정 부산지원장을 임명했다.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임명되는 강희정 신임 업무상임이사는 1961년 충북 출생으로 충남대에서 간호학을 전공했다. 1985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입사해 약제관리실장, 부산지원장 등을 역임했다.신임 업무상임이사의 임기는 2019년 1월 16일부터 2021년 1월 15일까지 2년이다.16일 원주 본원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한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 동안 이화여대 국제교육관 LG컨벤션홀에서 2018년 상반기 보험약가교육(K-TCP)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협회는 이번 교육을 통해 의약품 등재 사례와 더불어 정부의 보험의약품 관리 및 정책 방향을 공유하며 국내 약가제도의 전반적인 이해를 도울 계획이다. 특히 3일차 교육에는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주요 유관기관을 연자로 초빙해 교육뿐만 아니라 정부의 정책방향 등을 짚어볼 예정이다. ‘보건의료 및 보험약가정책의 개요’를 주제로 하는 1일차 교육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강희정 약제실장이 항암제 급여 검토 기간이 결코 길지 않으며 약값도 비싸지 않다고 말했다. 최근 제약사와 환자단체에서 주장하고 있는 접근성 어려움의 이유 중 하나로 항암제 급여 검토 시간이 지연되고 있다는 것에 대한 반박인 셈이다.
정부가 사무장병원 근절을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의료기관 생애주기별 단속, 특사경제도 도입, 자진신고 책임감면제도 등 다양한 방안이 논의되고 있어 그 결과에 관심이 모아진다.보건복지부 정은영 의료기관 정책과장은 19일 국회 민주주의와 복지국가 연구회(공동대표 강창일-인재근 의원)가 주최하고 더불어민주당 금태섭 의원이 주관한 ‘사무장병원 등 불법개설기관의 병폐와 근절방안’ 정책토론회에서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사무장병원 처벌 등 규제강화’는 문재인정부 국정과제 중 하나다.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와 맞물려 건강보험
허가사항을 초과하는 경우라도, 치료가 시급한 상황이라면 일단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환자에 필요한 항암제를 투여하고, 사후에 심평원에 승인신청을 할 수 있게 된다.다학제적위원회 구성을 요건을 갖추지 못한 병원도 허가초과 항암요법을 시도할 수 있는 '우회 통로'가 열리며, 기 승인 요법에 대해서는 다수 의료기관이 이를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절차를 간소화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16일 이 같은 내용의 '허가초과 항암요법 사용제도 개선안'을 예고했다.개선안은 허가초과 항암요법에 대한 접근성 개선에 방점을 찍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