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최근 몇 년 사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허가한 신약들은 항암제와 희귀질환 치료제가 많은 비중을 차지한 가운데, 2019년 식약처의 시판 허가를 받은 신약은 23개 제품으로 집계됐다. 이 중 4품목이 보험급여를 적용받고 있으며, 나머지 품목도 보험급여 적용을 위해 준비 중이다. 지난해 허가를 받은 품목 중 2020년 보험급여 적용이 기대되는 약물과 미국식품의약국(FDA) 승인 이후, 올해 식약처 허가를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약물들을 짚어봤다. 백혈병 치료제 벤클렉스타지난해 5월 애브비의 B세포
[메디칼업저버 이현주 기자] 암젠코리아(대표 노상경)가 골다공증치료제 프롤리아(성분 데노수맙)에 이어 골형성 촉진과 골흡수 억제의 이중효과를 가진 골형성제제 '이베니티프리필드시린지(성분 로모소주맙)'의 국내 출시를 알렸다. 이베니티는 골형성을 저해하는 단백질인 스클레로스틴(Sclerostin)을 표적으로 하는 인간화 단클론항체 치료제로, 해당 단백질을 억제해 골형성에 관여하는 조골세포의 활동을 활성화시키는 동시에 골흡수를 촉진하는 파골세포의 활동을 감소시킨다.4일 이베니티 출시 기자간담회 연자로 나선 강동경희대병원 정호연 교수(내분
부산울산경남 대사통합의학회가 오는 29일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제1회 CHEMP(College of Health Expert & Medicine in Pusan) 합동 학술대회를 개최한다.이번 학술대회는 부울경 지역 대한골대사학회와 대한비만학회 등이 주최하고, 부울경 내분비대사학회 및 대한재활의학회, 부산가정의학회 등이 협력해 개최한다.이번 학술대회를 위해 조직위원장인 부산의대 내분비내과 김인주 교수를 비롯한 인제의대 내분비내과 김미경 교수, 고신의대 내분비내과 최영식 교수, 부산의대 가정의학과 이상엽 교수가 참여한다.또 인제
[메디칼업저버 이현주 기자] 암젠의 두번째 골다공증 치료제 이베니티(성분 로모소주맙)가 국내 선보인다. 이베니티는 골혈성 촉진 및 골흡수 억제 이중효과를 가진 골다공증치료제로, 최근 1차 치료제로 급여가 확대된 프롤리아(성분 데노수맙)와 함께 새로운 골다공증 치료 옵션을 제공할 전망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달 31일자로 이베니티의 시판을 허가했다. 골절 위험이 높은 폐경 후 여성 골다공증 환자의 치료, 골절 위험이 높은 남성 환자의 골밀도 증가를 위해 사용 가능하다. 이베니티는 지난 4월 미국식품의약국(FDA)의 허가를 획득한
대한골대사학회(이사장 정호연 강동경희대병원 내분비내과)가 국내 골다공증 골절의 예방을 위한 정책·사회적 지원을 주문했다. 학회는 5월 30일~6월 1일 일정으로 진행하되는 춘계학술대회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고령화사회 골다공증 치료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토론회' 세션을 진행했다. 학회 전문가들이 국내 골다공증 관리의 임상현장의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강의에서는 골다공증으로 인한 골절 및 사망의 위험이 강조됐고 만성질환으로서의 인식개선이 부각됐다. 향후 관리율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과제들 중에서는 골다공증 지속관리율 증
[메디칼업저버 이현주 기자] 골다공증 치료제 프롤리아(성분 데노수맙)가 1년 반만에 1차 치료제로 급여가 확대된다. 급여 적용은 내달 1일부터다. 6개월 지속 가능한 약효를 강점으로 약제 순응도를 높인만큼 골다공증 치료제 세대교체가 이뤄질지 관심이 모아진다. 강동경희대병원 정호연 교수(내분비내과)는 29일 '프롤리아 1차 급여확대 간담회'에서 "국내 골다공증의 낮은 진단율과 저조한 치료율로 사회경제적 부담이 심각하다"면서 프롤리아 급여확대를 계기로 진료 환경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특히 정 교수는 기존에 많이 처방되는 비스포
겉으로는 전혀 티가 나지 않아 알기 어려운 골다공증, 골다공증 환자의 91%는 50세 이상 여성이다.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17년 골다공증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질병코드 M80, M81, M82) 920,647명 중에서 50세 이상 여성의 수는 864,277명으로 약 91%에 달했다.골다공증은 유독 왜 50대 이상 여성에게 잘 걸리는지, 보이지도 않는데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아무런 증상 없이 뼈가 약해지는 골다공증 골다공증은 뼈가 약해지고 그로 인해 쉽게 골절에 이를 수 있는 상태를 말한다.뼈 안에는 콜라겐, 칼슘, 인 등의 구성
[메디칼업저버 박상준 기자]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과 같은 대사이상성 만성질환이지만 인지도는 급격히 낮은 질환이 있다. 바로 골다공증이다.골다공증을 잘 관리해야 하는 이유중 하나는 골절 때문이다. 골절은 다시 재골절을 부른다. 또 재골절은 다시 사망률을 높인다. 골절의 원인 질환인 골다공증을 제때 치료해야 하는 이유다.하지만 질환 인식은 10년전과 비교해 나아진 게 없다. 때문에 대한골대사학회는 당장 재골절 위험이라도 줄일 수 있는 FLS(Fracture Liaison Service System) 구축해 의료비와 사회적 비용을 줄
[메디칼업저버 최상관 기자] 국내 고령자의 골다공증성 골절이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대한골대사학회(이사장 정호연)가 추계학술대회에서 새로 발표한 ‘골다공증성 골절 팩트시트(Fact Sheet) 2018’에 따르면, 50세 이상에서 골다공증성 골절 발생률이 매년 4%씩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됐다.이는 2007년부터 2016년까지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해 분석한 결과다.고관절 골절에서 특히 심각국내 골 관련 질환은 심각한 상황이다. 특히 이는 고령자에서 두드러진다. 또한 여성이 남성보다 골절 발생률이
내분비연관 8개 학회 수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내분비학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대한내분비학회는 2일 용산 드레곤 시티에서 열린 추계학술대회에서 대분비대사학의 상생과 발전을 위한 끝장토론(Cutting-Edge Talks)을 열고 내분비대사학 학회간 상생을 위해서는 지속적인 융합이 필요하다고 한목소리를 냈다.서울의대 임수 교수와 경희의대 정인경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내분비학의 상생과 공생, 후속세대양성, 사회적 책임, 국제화 등 4개 주제에 대해 전문가들의 고견을 듣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각 주제마다 먼저 퀴즈를
[메디칼업저버 박상준 기자] 내분비대사학 발전을 위해 8개 연관학회 수장들이 한자리에 모인다.대한내분비학회는 2일 내분비대사학 연관학회 통합학술대회의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로 8개 학회 리더들로부터 내분비대사학의 현재와 미래 발전을 위한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이에 따라 토론회에는 대한갑상선학회 이가희 이사장, 대한비만학회 유순집 이사장, 대한골대사학회 정호연 이사장, 대한소아내분비학회 신충호 회장, 대한노인병학회 이동호 이사장,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박중열 차기 이사장, 대한당뇨병학회 박경수 이사장, 대한내분비학회 김동선 이사장이 참석
대한골대사학회(이사장 정호연)가 골다공증 조기 검진 및 치료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학회는 골다공증 위험성에 대한 인식을 높여, 환자를 검진과 치료로 이끌기 위한 ‘골든타임 사수 캠페인’ 런칭을 17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알리며 이같이 밝혔다.현재의 국내 골다공증 인식의 문제점은 골다공증 위험성에 대한 인지가 실제 골밀도 검진으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것이다.학회 조사에 따르면 50~70대 여성의 72%는 골다공증 검진 경험이 전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큰 이유로는 ‘검진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서(40%)’를 꼽았다. 또한
대한골대사학회는 지난 2016년을 기점으로 기존 회장 체제에서 이사장 체제로 탈바꿈했다. 이사장 체제로 바꾼 이유로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가장 큰 이유로는 임원 수와 회원 수가 늘어났고, 여러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면서 구조적인 변화가 필요했기 때문이다.그 두 번째 이사장으로 경희의대 정호연 교수(강동경희대병원 내분비내과)가 5월 13일 취임했다. 지난 2년 그리고 오늘에 이르기까지, 학회가 맞이했던 새로운 변화와 앞으로의 방향을 그에게 물었다.무엇이 변했고, 어떻게 변할까?먼저 학회 구성의 변화가 주목할 만하다.대한골대사학회 임
강동경희대병원 정호연 내분비내과 교수가 지난 5월 13일(일) 대한골대사학회 이사장에 새롭게 취임했다. 임기는 2년간이다. 1989년 창립된 대한골대사학회는 임상과 기초분야에서 골대사 관련 국내 최고 전문가들의 학술단체다. 골 질환과 관련된 임상분야에서 새로운 치료법을 연구하고, 골다공증 등 골 질환에 대한 대국민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등 국민 건강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정호연 교수는 강동경희대학교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로, 경영관리실장, 기획진료부원장, 의대병원 원장과 대한내과학회 교육이사 및 대한내분비학회
강동경희대병원(원장 김기택)이 아침에 입원해 오후에 퇴원할 수 있는 '낮병동'을 운영한다. 병원은 지난 2일(목) 오전에 김기택 원장, 정호연 의대병원장, 심계식 의대병원 부원장, 이형래 기획조정실장, 조항순 운영본부장, 김숙녕 간호본부장 등 주요 보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낮병동 개소식을 가졌다.낮병동 이용대상은 국소마취로 시행하는 각종 수술을 포함해 시술, 전립선 조직검사, 수혈, 항암 치료 등 진료 시작부터 귀가까지 6시간 이상 입원치료를 받는 환자들이다.낮병동을 이용하면 입원료 절감은 물론 효과적인 치료와 함께 조
경희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과장 오승준)는 11월 6일(일), 용산구에 위치한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전공의를 위한 'Endocrinology Board Review 2016' 연수강좌를 개최한다.내분비질환을 주제로 총 4개의 세션으로 구성된 이번 연수강좌는 세션1: ▲뇌하수체 질환(제주의대 진상욱 교수) ▲지질대사 질환(경희의대 황유철 교수) 세션2: ▲당뇨병의 치료(가천의대 김병준 교수) ▲당뇨병 합병증의 관리(경희의대 오승준 교수) 세션3: ▲부신 질환(경희의대 전숙 교수) ▲희귀 내분비 질환(경희의대 이상열 교수) 세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의대병원장에 정호연 교수(내분비내과), 협진진료처장에 고준석 교수(신경외과)가 각각 임명됐다.정호연 의대병원장은 경희의대 14회 출신으로, 1986년 경희의대를 졸업하고 성균관의대 삼성제일병원을 거쳐 2006년 강동경희대병원 개원 때부터 내분비센터장, 의대병원 교육연구부장, 경영관리실장, 기획진료부원장을 역임했다.대외적으로는 대사성골질환연구회 회장, 대한내과학회 교육위원회 교육이사, 대한골대사학회 국제교류이사로 활동하고 있다.고준석 협진진료처장은 경희의대 19회 출신으로, 1991년 경희의대를 졸업하고 강동경희대병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이 4월 15일부로 주요 보직 및 인사발령을 시행했다.△강동경희대학교병원 보직임명의대병원 기획진료부원장: 정호연 교수(내분비내과)의대병원 내과 부장: 김종진 교수(심장혈관내과)치과병원 QI 부장: 강경리 교수(치주과)치과병원 보존과 과장 직무대행: 장지현 교수(보존과)
고령화에 접어들며 골절로 인한 사망률이 늘고있는 데도 골다공증의 심각성이 간과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11일 대한골대사학회 주관의 골다공증 관리 개선을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경희의대 내분비내과 정호연 교수(대한골대사학회 국제협력위원장)는 국내 골다공증 현황과 문제점을 지적했다.골다공증은 뼈가 약해져 쉽게 골절이 되는 질병이다. 특히 질병 자체보다 진단 후 골절위험이 증가하며 단기 사망으로 이어진다는 게 문제다.그럼에도 질병이 가진 심각성에 비해 인지율과 치료율이 낮아 다른 만성질환에 비해 유병률이 높고 후속 골절과 사망률이 꾸준히
대한내과학회를 이끌 새 이사장에 연세의대이수곤 교수(류마티스내과) 가 선출됐다.학회는 26일 홍제동 그랜드 힐튼 호텔서 추계연례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열고 강문원 이사장 후임으로 이수곤 교수를 새로운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임기는 3년이다.이 이사장은 현재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내과 주임교수와 신촌세브란스병원 내과 부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학술회 활동으로는 대한류마티스학회 이사장을 거쳐 현재 대한류마티스학회 자문의원, 류마티스 연구재단 이사로 재직중이다.이 이사장은 "1차 진료의 중요성이 강조면되서 내과학회의 역할이 갈수록 강조되고 있다"면서 "기대와 관심이 큰 만큼 학회 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개원의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많이 만들겠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