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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소·종합병원, 게다가 수도권에서 멀리 떨어진 지방에 있다고 하면 우선 경영은 어떠냐는 질문을 먼저하게 된다.수도권과 지방의 의료수준 격차가 크다는 인식으로 일단 병에 걸리면 가까운 지역 병원을 놔두고 서울서 진료하는 일이 다반사며, 특히 의사·간호사 등 의료인 확보를 못해 대부분 경영난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따라서 모든 구성원이 머리를 싸매 현안을 해결하고 경쟁력 확보를 위한 노력이 치열하다. 1995년 '이성규신경외과의원'을 토대로 현재 종합병원으로 변모한 전북 군산의 동군산병원도 그중 하나. 이 병원 이성규 이사장은 "공공의료실현에 앞장서 왔고, 서해안 지역 최고 지역거점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어려운 점이 한둘이 아니다"고 토로했다.이 지역
의약단체
손종관 기자
2013.09.17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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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박시영)이 보건복지부가 실시하는 응급의료기관평가에서 상위40%에 포함되는 우수 평가를 받았다.보건복지부가 전국 461개소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시설, 장비, 인력 법적기준 충족여부 등에 대한 '필수영역(53개지표)'과 응급의료서비스의 질을 평가하는 구조, 과정 등 '공공영역(26개 지표)'을 평가한 결과,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응급의료센터는 필수영역과 질평가의 모든 영역에서 우수한 결과를 얻어 경기지역 상위40%에 들었다.일산백병원 응급의료센터는 전문의 5명이 24시간 응급진료체제를 유지하면서 연간 6만여명의 응급환자를 소화하고 있다. 특히 입원환자의 40% 이상이 응급실을 경유한 환자로 중증 다발성 외상환자에 대한 전문외상처치술, 응급
의대병원
임세형 기자
2013.03.18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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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실의 시설·장비·인력 등 법정 기준 충족률이 크게 좋아지고 있다.보건복지부가 7일 발표한 2012년도 응급의료기관 평가 결과에 따르면 법정 기준 충족률은 2012년 평균 69.7%로 2011년 58.4%보다 11.3%p 증가했다. 또 전국 117개소에 달하는 지역응급의료센터는 전년과 달리 경기, 충남, 전남을 제외한 전 지역이 법정기준을 100% 충족하면서 일선 응급실의 서비스 수준이 향상된 것으로 평가됐다.그러나 지역응급의료기관(전국 296개소)은 지역별 편차가 심했다. 전남(24.3%), 경남(40.0%), 충북(50.0%), 경북(52.0%)은 지역응급의료기관 평균 충족률 이하로 이들 지방에서 의료인력 확보에 애로가 가장 큰 것으로 분석됐다.중증응급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응급의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3.03.07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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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병원이란 어떤 병원일까? 현재 시행되는 병원평가는 과연 제대로 된 평가들일까? 이에 대한 답을 풀기 위한 심포지엄이 오는 10월 9일 서울대병원 소아임상제1강당에서 "바람직한 병원 평가 기준 제시"를 주제로 열린다. 서울대병원 대외정책실 주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외 의료기관 평가 현황을 파악하고 이러한 평가의 문제점을 파악하는 학술대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 병원인증평가 및 국제인증평가의 문제점에 대해서는 서울대병원 기획부실장 이은봉 교수가 발표하고 진료적정성평가에 대해서는 서울대병원 QA센터 김형관 교수가 강의에 나선다. 응급의료기관평가는 보라매병원 공공의료담당교수인 송경준 교수가 주제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의 특징은 임상교수들이 위암, 대장암, 급성심근경색 등 의료의
의대병원
박선재 기자
2012.09.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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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이 보건복지부가 실시하는 응급의료기관평가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으며 지역을 대표하는 종합병원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하게 굳혔다. 모든 평가결과에서 우수한 평가결과를 얻으며 인천지역 최우수 의료기관으로 선정된 것이다. 이번 평가는 시설, 인력, 장비 등 필수영역 충족 여부와 급성심근경색환자에서 재관류요법의 적절성, 급성 뇌혈관질환자에서 뇌영상검사 신속성, 중증응급질환자의 입원율 등 응급의료질을 평가 기준으로 삼았고 지난해 10월 말부터 올 4월말까지 6개월간 현지·서면 평가가 병행됐다한편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은 최근 리모델링을 통한 응급의료센터 새단장을 마치고 인천, 부천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보건복지부 응급의료기관으로 선정, 지역주민의 건강을 위해 365일 야간 및 공휴일에 응급실을 찾는 경
의대병원
하장수
2011.06.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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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병원(원장 강성하)이 작년 보건복지부의 전국 응급의료기관평가 결과 제주도 내에서 상위 40%에 포함됐다고 밝혔다. 제주대병원과 함께 한라병원이 상위 40%에 올랐으며, 한마음병원이 중위 40%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제주대병원은 거의 전 평가 영역에서 도내 최고 수준의 평가를 받았고, 일부 영역에서는 전국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았다.특히 주요 평가 내용 급성심근경색 재관류요법의 적절성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100%의 평가를 받은 4개 병원에 포함됐다. 같은 도내에서 한라병원이 58%로 평가받은 것과는 큰 격차다. 또 급성뇌혈관질환자 뇌영상검사 신속성에서 제주대병원은 15분으로 도내의 한마음병원 20.0분, 한라병원 21.5분보다 현격하게 높은 수준으로 평가되었다. 이외에도 급성기 3대중증응
의대병원
임세형 기자
2011.06.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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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응급의료 임상 질 지표는 지난 2007년에 비해 향상됐으나 지역별 편차가 큰 것은 문제로 지적됐다.보건복지가족부가 27일 발표한 "2008년 응급의료기관평가"를 바탕으로 국내 응급환자 진료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세부적으로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3대 중증 응급질환자의 응급실 재실시간,입원율,전원율 등에서 이같이 나타났다.발표에 따르면 짧을수록 좋은 지역별 재실시간은 평균 2.4∼9.2시간(경북 2.4시간 전남 2.5시간으로 최단, 부산 9.2시간, 대구 7.3시간 최장)으로 지역편차가 컸다.높을수록 좋은 지역별 입원율(70.8%~89.0%)은 충북(89.0%), 경남(88.7%), 울산(88.0%), 대전(87.9%) 순이었다.낮을수록 좋은 지역별 전원율(1.4%∼14.0%)은 광주(14.0%), 전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09.10.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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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의료서비스의 신속성·정확성 등 질 중심의 응급의료기관 평가제도 개편을 위한 공청회가 열린다.보건복지가족부(장관 전재희)는 29일 오후 1시 30분부터 서초구 양재동 엘타워에서 전국 응급의료기관 453개 관계자와 시·도 담당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복지부의 개선안에 대한 각계의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공청회에선 2009~2010년 응급의료기관 평가제도 개선 추진계획(공인식), 2009년 응급의료기관평가 항목 개편(차명일), 피 평가기관 및 전문가 시민단체 등의 의견개진과 토론이 있게 된다.복지부는 논의결과를 토대로 2009년 응급의료기관 평가지표 선정 등 종합개선(안)을 확정한 후, 11월부터 응급의료기관 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다.이번 개선(안)은 「2009년-2010년 응급의료기관 평가제도 개선 추진계획」에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09.10.2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