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이주민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24년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행정‧공공기관의 정보시스템을 ‘클라우드 네이티브’로 전환해 디지털플랫폼정부 서비스를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클라우드 네이티브는 시스템 기획·설계 단계부터 클라우드 장점을 활용해 공통‧표준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다.건보공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대표 홈페이지와 모바일앱을 클라우드 네이티브로 전환, 국민에게 편리하고 안정적인 건강보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한양대병원(병원장 이형중)이 인공지능(AI) 챗봇을 도입한 '케어챗' 서비스를 오픈했다.한양대병원은 외래 및 입원 환자와 보호자의 편의를 위해 카카오톡 채널 기반 케어챗 채널을 오픈했다고 28일 밝혔다. 케어챗은 기존에 환자들이 콜센터, 홈페이지, 병원 모바일앱 등으로 가장 많이 이용하는 진료예약, 변경, 취소 등 의료서비스를 카카오톡 병원 채널 추가 후 AI 챗봇을 통해 병원과 연계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재진 환자는 기존 진료 예약 이력을 바탕으로 의료진 정보를 제공해 더 빠른 예약 서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삼성서울병원은 국내 상급종합병원 가운데 처음으로 모바일접근성과 웹접근성 품질인증 마크를 획득했다고 밝혔다.두 인증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및 웹서비스 제공자가 장애인과 고령자 분들이 비장애인과 동등하게 모바일 콘텐츠에 접근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제도다.‘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과 ‘지능정보화기본법’에 따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한다.삼성서울병원은 고객에게 제공하는 모바일 시스템에 대한 인증 평가에서 모바일앱접근성지침(MACAG2.0) 의 18개 심사 항목과 한국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건강보험 빅데이터 플랫폼이 확대 오픈됨에 따라 데이터 활용성이 높아질 전망이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 18일 건강보험 빅데이터 플랫폼 확대 구축 사업을 완료하고 플랫폼을 오픈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급증한 보건의료 빅데이터 개방 요구에 대응하고 정부의 데이터산업 활성화 정책을 선도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정부, 학계, 민간의 연구자는 연구자료 신청 등을 통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특히 이용자의 건강보험빅데이터 접근성과 편의성을 확보하기 위해 ‘건강보험 빅데이터 제공’ 분야와 ‘건강관리 활용’ 분야의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의료기기 소프트웨어가 올해 상반기 혁신의료기기 지정에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올해 7월까지 빅데이터∙인공지능(AI)∙모바일앱∙가상현실(VR) 등 디지털헬스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치료기기 13개 제품을 혁신의료기기로 지정했다. 혁신의료기기 지정은 정보통신기술, 생명공학기술 등 혁신 속도가 빠른 분야의 첨단 기술을 적용, 사용방법을 개선해 기존의 의료기기나 치료법에 비해 안전성·유효성을 현저히 개선했거나 개선할 것으로 예상되는 제품을 선정해 허가 특례 등의 혜택을 주는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2023년 비급여 진료비용 조사가 실시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 6일 2023년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를 위한 자료제출 및 공개 일정을 밝혔다.해당 조사는 국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합리적 의료선택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의료기관은 7월 12일~8월 8일까지 요양기관 업무포털을 통해 비급여 진료비용 자료를 제출해야 한다.정보는 9월 20일 심사평가원 홈페이지 및 모바일앱(건강e음)에 게재된다.비급여 진료비용 공개제도는 병원이 고지하고 있는 비급여 항목 중 보건복지부 장관이 고시한 공개항목의 정보를 공개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장기요양 부정수급자에 대한 신고가 더 수월해진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29일부터 장기요양 부정수급자에 대한 신고채널을 인터넷·모바일 비대면 방식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장기요양급여 이용의 불법·부정행위에 대한 감시기능을 강화하기 위해서다.공단은 지난난 2019년 12월 12일부터 거짓이나 부정한 방법, 고의 또는 위법행위로 장기요양 인정을 받은 것으로 의심되는 경우, 신고 등을 통해 직권으로 재조사를 실시해 등급적정성을 확인해왔다.그동안 부정수급자 신고는 장기요양운영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만 가능했으나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보험 국민참여위원회’에 참여할 국민위원을 7일부터 오는 7월 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건강보험 국민참여위원회는 건강보험 정책에 대한 국민 의견을 듣기 위해 2012년에 처음 도입됐다.국민위원으로 선발되면 회의에 참여 개인의 경험과 생각을 함께 공유하고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국민위원은 건강보험 제도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국적의 만 19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기준에 따라 무작위 추첨을 통해 최종 90명을 선발한다.이번에 선발되는 위원은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국내 연구팀이 VR 태아영상이 산모-태아의 유대감과 우울감에 미치는 영향을 무작위배정 임상시험을 통해 확인했다.분당서울대병원 박지윤, 김현지 교수(산부인과), 명우재 교수(정신건강의학과) 연구팀이 VR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임산부가 임신 상태에 대한 긍정적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도와, 태아에 대한 애착을 높이고 우울감을 낮출 수 있는지 알아보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연구팀은 21년 6월부터 산전관리를 위해 분당서울대병원을 방문한 임신 20주 이상의 임산부를 대상으로 무작위배정 임상시험을 시행해, VR 시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순천향대학교중앙의료원(의료원장 서유성)은 환자용 스마트 모바일 APP(앱)을 출시하고 3월 2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순천향대학교중앙의료원 산하 병원을 이용하는 환자들은 앞으로 환자용 앱을 통해 △진료예약 및 조회 △검사결과 조회 △진료비용 결제 △의무기록사본 신청 △실손보험청구 등의 진료와 관련한 다양한 서비스를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특히, 이번에 출시한 스마트 모바일 앱은 기존 앱의 UI(User Interface)와 UX(User Experience)를 대폭 개선해 이용자들의 가독성과 편의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한림대동탄성심병원은 15일 본관 4층 대강당에서 ‘2023년 소화기내과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은 지난달 소화기내시경센터의 확장·개소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심포지엄은 이성호 병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대한췌장담도학회 이사장을 맡고 있는 이진 교수(소화기내과)와 강남차병원 조주영 교수(소화기내과)가 좌장을 맡았다.강의는 ▲이상표 교수(소화기내과) ‘BLI(Blue Light Imaging)와 LCI(Linked Color Imaging) 모드가 가능한 첨단 내시경기기 운영성과’ ▲일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올해 백내장 수술용 다초점렌즈 비급여 가격이 최대 27배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도수치료 및 하이푸시술 등은 각각 5배, 12.5배의 격차를 보였다.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13일 의료기관별 2022년 비급여 진료비용을 심사평가원 홈페이지와 모바일앱 '건강e음'을 통해 공개한다.비급여 진료비용 공개제도는 의료기관마다 차이가 있는 비급여 진료 항목의 가격 정보를 공개해 국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합리적 의료선택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다.이번 비급여 가격 공개는 전체 의료기관의 578개 비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부당청구 요양기관 신고 포상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요양급여비용을 거짓·부당하게 청구한 12개 요양기관 제보자에게 총 1억 1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밝혔다.내부종사자 등의 제보로 12개 기관에서 적발한 부당청구 금액은 총 44억원에 달하며, 이번에 제보자에게 지급하기로 결정한 포상금 중 최고 포상금은 4천 100만원으로 정신요법료 산정기준을 위반하여 요양급여비용을 청구한 요양기관을 신고한 사람에게 지급된다.부당청구 요양기관 신고 포상금 제도는 다양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부당청구 행태를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정부가 의료 마이데이터, 디지털 헬스케어, 빅데이터 개방 등 국정과제를 신속하게 추진할 방침이다.보건복지부는 27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1차 보건의료데이터 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보거의료데이터 정책심의위원회는 의료정보 및 보건의료데이터 정책 추진에 대한 주요 의사결정 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구성된 위원회다.복지부 제2차관을 위원장으로 바이오·디지털헬스 정책을 담당하는 보건산업정책국장과 각 분야를 대표하는 20명을 위원으로 위촉했다.정부는 위원회를 통해 추진하는 보건의료데이터 정책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한림대성심병원이 비대면 의료서비스 고도화 측면에서 최근 '실손보험 빠른 청구' 서비스를 도입했다.이 서비스는 실손보험에 가입한 환자가 모바일 앱이나 병원 내 키오스크를 통해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는 서비스다.기존에는 보험금 청구 시 가입자가 보험사의 청구서 양식을 받아 직접 기재 후 구비 서류를 팩스, 이메일 등을 통해 보험사에 제출해야 했다.반면 이 서비스는 모바일 앱과 키오스크를 통해 본인 확인 후 진료비 영수증, 처방전 등 보험금 청구에 필요한 서류를 출력 없이 보험사로 보낼 수 있다.대기시간 없이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4시간 언제 어디서든 증명서 발급과 상담업무 처리가 가능한 인공지능(AI) 챗봇상담 서비스를 14일부터 오픈했다.'건강이지(Easy)'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요구되는 비대면 IT 기술을 활용해 질문에 자동으로 답변이 가능한 인공지능 기반의 대화형 메신저다.공단 대표홈페이지 우측 하단 '건강이지(Easy)'를 클릭 하거나 모바일앱(The건강보험) 설치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챗봇상담 서비스는 증명서 발급 5종과 자주 묻는 자격·보험료·부과·납부·환급금 조회 등 219종의 답변이 가능하다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경희의료원에서 직접 기획·제작한 메타버스 플랫폼 3종을 동시에 오픈하며 시범운영에 나섰다.환자 및 가족은 물론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가상공간 정보놀이터’ 서비스를 개시한 것인데, 보다 친근하고 적극적인 소통을 목적으로 구축했다.경희의료원의 메타버스 플랫폼은 △게더타운 ‘경희의료원 가상 컨벤션센터(KHMC Convention Center)’ △네이버Z의 제페토 ‘경희 놀이터(Kyung Hee Playground)’ △가상현실 전시공간 아트스텝스 ‘경희의료원 VR역사전시관(KHMC VR History Ex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코로나19(COVID-19) 장기화에 따라 세브란스병원이 국내 최초로 화상 회진시스템을 도입한다.연세의료원 의료정보실에 따르면 최근 환자용 모바일앱 My세브란스를 활용한 입원환자 대상 비대면 화상 회진서비스 시범운영을 완료하고, 세브란스병원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일반적인 회진은 주치의가 정해진 시간에 입원환자를 찾아가 환자의 상태를 살피고, 각종 검사 결과를 확인해 치료계획을 설명한다. 하지만 주치의별로 입원환자가 많게는 수십명에 달하고, 이동에 많은 시간이 소요돼 환자에게는 충분한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이 환자를 보호하면서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환자 맞춤형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리뉴얼해 19일 오픈했다.모바일앱은 코로나19(COVID-19) 팬데믹 후 비대면 의료서비스의 필요성이 확산되면서 리뉴얼이 이뤄졌다. 이와 함께 안전한 진료 환경 구축을 위한 디지털 기술 도입, ICT 기술과 보건의료 융합을 통한 스마트병원으로의 변화가 이뤄지고 있는 상황에서 뉴노멀 시대의 스마트한 건강관리를 위해 리뉴얼이 진행됐다.이번 리뉴얼은 통합회원관리, 다양한 간편 로그인, 간편 결제와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요양급여비용을 거짓·부당하게 청구한 14개 요양기관 제보자에게 총 2억 53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건보공단은 코로나19(COVID-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달 29일부터 5일 동안 '부당청구 요양기관 신고 포상심의위원회'를 서면심의로 개최했다.그 결과 내부종사자 등의 제보로 14개 기관에서 적발한 부당청구 금액은 총 39억원에 달한다.한 사례로 의료기관 개설자격이 없는 비 의료인이 약사면허를 빌려 약국을 개설한 뒤 실질적으로 약국을 운영하는 등 '면허대여약국'을 운영하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