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이주민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최근 강원혁신도시 공공기관 내부통제 협력네트워크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내부통제 협력네트워크는 심평원을 비롯해 ▲㈜강원랜드 ▲국립공원공단 ▲도로교통공단 ▲한국관광공사 ▲한국광해광업공단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등 총 7개 기관으로 구성됐다.이번 회의에서는 감사원 내부통제가이드라인을 바탕으로 각 기관에서 수립한 내부통제제도 체계 및 관련 규정을 공유하고, 운영현황과 애로사항, 향후 추진방향 등을 논의했다.심평원은 "이번 최초 회의를 시작으로 참여 기관 확대, 내부통제 우수사례 발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대한한의사협회가 필수의료인력 부족 사태 해결을 위해 한의사를 적극 활용하고 이를 위한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최근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는 '시니어의사-지역공공의료기관 매칭사업(가칭)'을 논의하고 있다. 매칭사업은 필수의료 및 공공병원의 의료 인력을 지원하기 위해 퇴직(시니어) 의사가 지역에 근무하도록 하는 의료상생모델(국립중앙의료원·대한의사협회·공공병원)로 오는 7월 지역공공의료기관 대상 의료인력 채용 수요 조사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14일에는 전국지역거점공공병원 41개소(지방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국립중앙의료원은 오는 14일 오후 2시부터 ‘시니어의사-지역공공의료기관 매칭사업(가칭)’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한다.이번 설명회는 전국지역거점공공병원 41개소(지방의료원, 적십자병원),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소속 병원 6개소, 근로복지공단소속 병원 9개소 등 사업 참여 희망 공공의료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화상 플랫폼(ZOOM)을 통해 진행된다.주요 내용은 △사업 개요, 매칭 방법 안내 △2023년 사업 추진 계획 안내 △매칭 인력 수요조사 양식 작성 방법 설명 등이다.매칭사업은 필수의료 및 공공병원의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지방에 있는 보훈병원 및 복지시설을 총괄할 수 있는 '보훈의료원' 체계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현재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산하에는 중앙보훈병원을 비롯한 부산, 대구 등 6개 보훈병원이 운영되고 있다. 이들 병원은 각자 수평적 관계로 개별적으로 움직이고 있는 상태다. 17일 중앙보훈병원 취임 2주년을 맞아 기자들과 만난 유근영 병원장은 보훈의료원 체계를 구축해 지역 완결형 의료전달체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 원장은 "지방 보훈병원 환자들은 더 나은 진료를 받기 위해 지역 2차 병원으로 갈수밖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대전보훈병원은 18일 ㈜리텍으로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대기 관리를 위한 시스템 및 장비 일체를 기증 받았다.이 시스템은 코로나19 백신 접종 시 부작용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중앙방역대책본부가 대기를 권고하는 15~30분이 지나면, 접종자에게 진동벨 알림을 통해 자동으로 대기 시간 종료를 알려준다. 코로나19 예방접종 수칙 준수 및 안전한 접종에 대해 고민하던 대전보훈병원 문승준 원무과장의 의견을 ㈜리텍에서 적극 검토해 개발이 진행됐고, 약 2개월간의 공동 개발 과정을 거쳐 제품이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근로복지공단과 사회보험 재정건전화를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건보공단은 지난 19일 7대 사회보험 협의체 업무협약에 근거해 '사회보험 재정건전화 및 적정수가 산정을 위한 원가사업 상호협력 부속협약을 체결했다.지난달 건보공단과 근로복지공단을 비롯해 국민연금공단, 공무원연금공단,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 5개 기관은 각 기관의 재정지출을 개선하는 데 협력하기로 한 바 있다.이번 부속 업무협약을 통해 건보공단과 근로복지공단은 근로복지공단 산하병원의 원가 자료수집 및 지원, 원가자료 산출 관련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적정수가 설정을 위한 원가조사체계 구축을 위해 패널의료기관 확보와 원가분석 방법론 도출에 총력을 쏟는다.대표성 있는 의료기관의 원가를 계산해 수가에 활용할 수 있는 고도화된 원가조사체계 구축이 시급한 상황에서 두 사업이 원활한 구축을 약속하는 기본 요소이자 핵심이기 때문이다.건보공단 박종헌 급여전략실장은 지난 22일 전문기자협의회와 만나 원가조사체계 구축 사업의 현황과 2021년까지의 목표를 공개했다.현재 건보공단은 원가보전율이 낮은 과소 보상 항목 선정 등 의료계, 가입자의 의견을 수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강원도 원주 혁신도시 공공기관들로 구성된 '강원도·원주 공공기관협의회(협회장 국민건강보험공단 김용익 이사장)'가 지난 26일 인근 식당에서 기관장 정담회를 개최했다.이번 정담회는 지역사회의 상생협력 및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목적으로 열렸다.협의회는 그동안 지역인재 우선채용, 구내식당 휴무제, 재래시장 재건 등의 의결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구심점 역할을 하기 위해 노력했다.아울러 협의회는 각 기관 간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 공유 등 지역사회의 상생협력을 위한 지원범위를 점차 확대시켜 나가고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본관 회의실에서 경북대학교병원과 합리적 수가체계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최근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지난 7월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에 이어 두 번째로, 지역사회 공공의료 발전을 위한 교류와 협력 강화의 목적도 지녔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적정보상 근거 마련을 위한 경북대병원의 원가자료 제공 및 수집 △합리적 보건의료정책 결정을 위한 정보 마련 및 지원 △양 기관의 상호 발전 등에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건보공단 김용익 이사장은 "이번 협약이 원가정보의 신뢰성과 대표성을 높이고 합리적 수
[메디칼업저버 김민수·정윤식 기자]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A수련병원의 B전공의가 병원을 상대로 한 초과근무수당 및 당직비 미지급 소송에서 승소, 의료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단순히 전공의 한 개인과 병원간의 소송을 넘어 제대로 된 임금을 받지 못하고 있는 일선 전공의들과 병원에게 주의를 환기시키고, 추후 비슷한 시비가 생길 경우 어떤 영향을 끼칠지가 관건이기 때문이다.춘천지방법원 원주지원 제1민사부는 최근 B전공의가 A수련병원을 상대로 제기한 임금 소송에서 피고가 원고에게 당직비 5100여만원을 지급해야 한다는 1심 판결을 내렸다.
위암 적정성 평가 결과, 경북대학교병원 등 전국 12개 의료기관이 최우수 격인 '1등급 의료기관'에 새로 이름을 올렸다. 경북대병원은 칠곡분원 암 특화·집중화 탓에 지난 1차 평가에서 43개 상급종합병원 가운데 유일하게 '등급제외'라는 쓴 잔을 맛 본 바 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3일 '2차 위암 적정성 평가 결과'를 공개했다.수술 사망률 등 지표 개선...1등급 기관 비율도 상향2차 위암 적정성 평가는 2015년 한 해 원발성 위암 수술을 진행한 이력이 있는 전국 의료기관 221곳, 만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중앙보훈병원(원장 이정열)과 삼성서울병원(원장 권오정)이 15일(화) 교육·연구·진료 분야의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진을 포함한 병원 직원 등 교육, 훈련 및 자문 ▲임상, 기초분야 공동연구 및 학술지원 ▲의료수준 향상과 양 기관 공동발전을 위한 인적 교류 ▲기타 양 기관의 발전에 관한 사항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정열 중앙보훈병원장은 "수준 높은 의료 품질로 국민들로부터 신뢰받고 있는 삼성서울병원과 상호 협력을 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적극적
환자 대기시간 해소를 위해 원장이 진료에 나서 화제다.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중앙보훈병원 이정열 병원장은 20일 진료 대기 해소를 위한 외래 진료에 직접 나섰다. 병원측은 "환자 최우선 가치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병원의 핵심 전략을 실천하며, 병원을 이용하는 환자들에게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원장이 직접 진료 현장 일선에 나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서울대병원과 서울시가 공공기관 최초로 도입했던 '중증응급환자 공공이송서비스'가 정착단계로 접어들고 있다.뇌졸중, 심근경색 등 중증응급환자가 치료를 위해 다른 병원으로 이송될 때 이송에 적합한 장비를 갖춘 중환자전용 대형 구급차(Mobile Intensive Care Unit, MICU)와 의료진이 전문 치료를 제공하는 것이 이 서비스의 핵심이다.특수 구급차에서 의료진의 집중 치료를 받으며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올해 3월까지 이 서비스를 이용해 112명의 중증응급환자가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다.서울대병원은
30개 진료과, 전문의 155명, 1400병상, 재원환자 1350명, 일 평균 외래환자 약 5135명 등 엄청난 규모를 자랑하는 곳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김옥이) 중앙보훈병원이다.최근 이정렬 원장이 취임하면서 병원에 훈풍이 불고 있다. 바람은 이 원장의 방에서부터 불고 있는 듯하다. 공공의료기관장의 방은 대부분 깔끔하게 정리돼 있는 것이 일반적이다.그런데 그의 방 벽면에는 포스트잇에 적힌 과제들이 빼곡하다. 내부 직원 역량 파악, 보훈의학연구소 건립, 지표중심 경영 등 해결해야 할 일들이 벽면을 채우고 있는 것이다. 벽면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서정숙 상임감사를 비롯한 원주시 소재 9개 공공기관 상임감사가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원주지역 소재 공공기관 감사협의회를 열었다.이날 회의에서는 원주지역 이전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통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한편, 혁신도시 이전 조기 정착 및 이전기관 간 유대 강화를 위한 공공기관 상임감사의 역할 등을 논의했다.한편, 감사협의체는 심평원을 비롯해 국립공원관리공단, 국민건강보험공단, 대한석탄공사, 도로교통공사, 한국관광공사, 한국광물자원공사, 한국광해관리공단,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등 원주지역 소재 9개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난해 감사 강화를 통해 39억 7600만원을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건보공단 감사실은 최근 2015년도 연간 감사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전했다.보고서에 따르면 건보공단 감사실은 종합가사 등 총 151회를 실시해 개선·권고, 경고 등 1007건, 39억 7600만원의 재정절감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내부감사의 경우 종합감사는 본부 7개, 지역본부 3개, 지사 77개를 대상으로 총 104건의 감사가 실시됐는데 처분건수는 788건에 달했다.이 중 징계요구는 1건, 시정·주의·경고 511건, 개선·권고·통보
정부가 사무장병원 근절책의 하나로 의료기관 개설자격 요건을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혀, 그 후속조치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현행 의료법에 따르면 원칙적으로 의료인만이 허가된 면허범위 안에서 의료기관을 개설할 수 있으나, 특별법 비영리법인은 예외로, 법령에서 정한 조합설립 조건만 갖추면 누구나 의료생협을 설립할 수 있다. 의료계 안팎에서는 이 같은 '예외규정'이 의료생협의 난립과 의료생협을 빙자한 사무장병원 개설 통로로 악용되고 있다고 문제를 제기해왔다. 보건복지부 정영훈 의료기관정책과장은 2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문정림
환자 부담액과 병의원이 지급받을 금액을 확정하는 '심사금액결정' 시스템이 대대적으로 개편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4대 중증질환 보장성 강화 정책 등 다양한 제도 변경에 따라 이 같은 개선 작업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심사금액결정 업무는 전체 진료비용에서 환자 부담액과 요양기관이 지급받을 금액을 확정하는 과정으로, 전체 심사정보시스템의 핵심 업무다.최종 확정된 심사금액결정 정보는 요양기관과 국민건강보험공단,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에 통보되고, 그 결과에 따라 해당 요양기관에 진료비용을 지급받는 것이다.최근 여러 가지 보장성 강화
국립암센터(원장 이강현)가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하는 가족친화인증의 유효기간을 2년 연장하고 가족친화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가족친화인증제는 근로자가 일과 가정의 조화를 통해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관 등에 대해 여성가족부가 인증하는 제도다. 2008년부터 14개사 인증을 시작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국립암센터 외에도 국립재활원,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등 40개의 공공기관에서 유효기간이 연장됐다.국립암센터는 이번 심사에서 매년 출산·육아장려 행사 개최, 101만 원의 출산장려금 지급, 수유실 및 직장 어린이집 설치,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