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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LT-2억제제(SGLT-2i) 계열의 혈당강하제가 심부전을 전방위적으로 커버할 수 있는 주요 치료전략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유럽심장학회(ESC) 연례학술대회에서 발표된 다파글리플로진의 주요 임상인 DELIVER 연구(NEJM 2022)에서 좌심실박출률 감소 심부전(HFrEF) 뿐만 아니라 좌심실박출률 경도감소 심부전(HFmrEF), 좌심실박출률 보존 심부전(HFpEF)에서도 SGLT-2억제제가 유효한 치료전략이라는 점이 입증돼 주목을 받았다. 대한심부전학회가 진행한 Heart Failure Seoul 2022에서는
THE MOST(메인)
이상돈
2023.06.05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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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선 치료제로 승인받은 인체 항인터루킨 17A 단일클론 항체인 세쿠키누맙(secukinumab)이 건선성 관절염에도 혜택을 보였다. Lancet 6월 28일자 온라인판에 발표된 영국 글라스고우대학 Iain B. McInnes 교수팀의 FUTURE 2 연구에서 세쿠키누맙은 건선성 관절염의 전조 및 증상을 개선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인터루킨 17A는 염증전(proinflammatory) 사이토카인으로 건선성 관절염 발생에도 연관성을 보인다"며 "인체 항인터루킨 17A 단일클론 항체인 세쿠키누맙의 효과와 안전성을 평가했다
호흡기/알레르기/감염
임세형 기자
2015.07.23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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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당뇨병 약물들에 대한 심혈관 안전성이 지속적으로 화두가 되고 있는 가운데 심부전 안전성에도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영국 글라스고대학 John JV. McMurray 교수는 Lancet Diabetes & Endocrinology 3월 14일 온라인판의 'Viewpoint' 세션에 게재한 원고에서 "현재 진행되고 있는 당뇨병 약물들의 심혈관 안전성 임상시험의 대부분에서 심부전에 대한 내용이 배제돼 있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당뇨병 약물들의 심혈관 안전성 문제는 심부전에 대한 내용이 명확해질 때까지
제약단신
임세형 기자
2014.03.14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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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PP-4 억제제, 당뇨병 환자 처방 근거 마련” 큰 소득 - Naveed Satter 교수, SAVOR·EXAMINE 연구 심포지엄서 강조DPP-4 억제제의 화두는 역시 안전성이었다. 특히 심혈관 안전성을 평가한 삭사글립틴의 SAVOR TIMI 53 연구(이하 SAVOR), 알로글립틴의 EXAMINE 연구는 지난 유럽심장학회(ESC)에 이어 올해 EASD에서도 가장 많은 관심을 끌었다. 이번 학회에서는 당뇨병 전문가 그룹답게 심혈관 안전성 외에도 췌장염 및 췌장암 안전성에 대해서도 깊은 관심을 보였다.SAVOR와 EXAMINE 연구는 심혈관 안전성에 대한 근거를 마련했다는 점에 높은 점수를 받았지만 아직 검증해야할 과제들이 남아있다는 지적이 나왔다.영국 글라스고우의대 BHF
내분비/신장
임세형 기자
2013.10.03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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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PP-4 억제제인 빌다글립틴(제품명 가브스)이 제2형 당뇨병을 동반한 심부전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위약군 대비 임상에서 좌심실박출량(LVEF) 변화의 비열등성을 입증했다. 하지만 전체적인 심혈관 안전성은 명쾌하게 정리되지 않았다. 영국 글라스고우대학 John McMurray 교수는 25~28일 포르투칼에서 열린 유럽 심부전학술대회(Heart Failure Congress) Late-Breaking Trials 세션에서 VIVIDD 연구를 발표, "위약군 대비 LVEF 변화의 비열등성을 입증했다"고 발표했다. 연구에서는 18~65세의 환자 254명을 대상으로 했다. 이들은 제2형 당뇨병과 NYHA class Ⅰ~Ⅲ의 심부전을 동반하고 있었다. 환자들은 빌다글립틴군과 위약군으로 무작위 분류됐
순환기/뇌혈관
임세형 기자
2013.05.30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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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절대지존 스타틴, 안전성 이슈에 흔들리나 2. 당뇨병 위험 < 심혈관계 혜택 3. 전립선암·인플루엔자 환자 사망위험도 낮춰 스타틴의 안전성 문제는 뇌졸중, 암, 당뇨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제기돼 왔다. 하지만 지난해 11월 HPS(Heart Protection Study) 그룹이 11년 간 추적관찰한 결과 스타틴의 장기간 효과유지와 안전성이 나타났다는 연구를 발표해 논란에 종지부를 찍는 듯했다. 연구결과 장기간 혈관사건 감소 효과가 지속됐고, 중증 부작용 발생도 없었다. 연구 공동저자인 옥스퍼드대학 임상시험서비스 Richard Bulbulia 교수는 "비혈관성 사망이나 암발생률을 높인다는 근거는 나타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또 "이번 연구가 스타틴 치료의 장기간 효과 및 안전성을 입증해주고 있다
내분비/신장
임세형 기자
2012.01.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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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FREEE 연구에서는 심근경색 병력 환자들의 약물순응도 및 예후의 개선을 위해 보험제도의 개선에 눈을 돌렸지만, 영국 글라스고의대 R Lowrie 교수팀은 심부전 환자들의 예후 향상의 수단으로 약사들의 교육에 초점을 맞췄다.Lowrie 교수는 "1차 의료기관에서 심부전 환자에 대한 약물치료가 올바르게 전달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며, 약사가 환자의 복용약물에 대해 평가하고, 환자의 의사의 동의하에 처방내용을 변경하는 "collaborative medication review"를 제안했다.이에 연구팀은 좌심실 수축기기능부전 환자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약사의 상담을 통해 임상적 예후를 향상시킬 수 있는지 여부를 확인했다. 연구에서는 27명의 약사가 참여했고, 상담은 30분 간 직접면담 방식이었다. 이를
순환기/뇌혈관
임세형 기자
2011.11.1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