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새해가 시작하면서부터 국내 제약업계에 '낭보'가 찾아들고 있다. 지난해 국내 제약사들이 5조원대 기술수출 성과를 올린 데 이어 올해는 유한양행과 GC녹십자가 기술수출 성과를 내고 있다. 이와 함께 삼성바이오에피스, 셀트리온 등 국내 바이오사들도 중국 진출을 선언하면서 대한민국 제약업계가 올해 전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릴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글로벌 문 두드린 국내 제약...기술수출로 화답지난해 1조원대 기술수출을 한 유한양행은 미국계 글로벌 제약사 길리어드에 후보물질 탐색단계의 비알코올성지방간
유한양행(사장 이정희)은 현재 개발 중인 3세대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YH25448의 임상2상을 올해 안에 끝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21일 유한양행에 따르면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YH25448은 현재 임상1상을 진행 중이며, 회사 측은 오는 3월 이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YH25448은 임상1상에서 대조약과 비교해 우수한 항암 효과와 고용량 투여 시 피부독성 및 설사 등 부작용 발생이 적은 안전성을 보이고 있다. 특히 뇌전이 환자에게 YH25448을 투약한 결과 돌연변이성 폐암환자의 뇌전이에도 효과가 나타났다. 회사 측은 이 같은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