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최근 산업 전반에 걸쳐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연구개발이 활발하다. 제약산업에서도 AI를 이용한 신약개발은 낯선 개념이 아니다. AI는 신약 후보물질 발굴부터 임상까지 다양하게 적용돼 기간과 비용을 줄이고 성공 확률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때문에 글로벌 AI 신약개발 시장은 오는 2024년까지 14억 3400만달러(약 1조 6000억원)로 성장, 연평균 성장률 40.8%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신약개발에서 AI가 각광받으면서 국내외 제약기업들은 AI 플랫폼을 활용한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신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대웅제약이 인공지능(AI) 전문기업과 손잡고 신약개발역량을 강화한다.대웅제약은 최근 인공지능(AI) 기반 신약개발 전문기업 온코크로스와 공동 연구개발 협약을 맺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개발 중인 신약 이나보글리플로진과 DWN12088에 온코크로스가 보유한 유전자 발현 패턴기반의 AI 플랫폼 RAPTOR AI를 접목, 적응증을 확대하기 위해 이뤄졌다.당뇨병 치료제로 개발 중인 이나보글리플로진의 적응증을 비만 등 대사질환 전반, 심장질환, 신장질환 등으로 확대하고, 폐·신장·피부에 나타나는 난치성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대웅제약(대표 전승호)는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글로벌 사업전략과 신약개발 현황을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대웅제약은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희귀난치성 질환 치료제 개발 현황을 공유했다. 대웅제약은 올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DWP212525의 임상 1상 진입을 준비 중이며,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 DWN12088의 임상 1상이 호주에서 진행되고 있다. 또 한올바이오파마와 공동개발 중인 안구건조증 치료 신약 HL036의 미국 임상 진행 현황을 발표했다. 아울러 올해 연구개발 성과로 꼽히는 펙수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대웅제약이 미국 바이오기업과 항암신약 개발에 나선다. 대웅제약은 최근 미국 바이오 기업 A2A파마(이하 A2A)와 항암신야갸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A2A는 인공지능(AI)이 결합된 신약 설계 플랫폼인 SCULPT를 활용, 신규 화합물을 설계하게 된다. 대웅제약은 이 구조를 기반으로 물질 합성 및 평가를 수행, 항암신약 후보물질을 도출해 낼 계획이다.A2A의 SCULPT는 자체개발 기술을 통해 암을 유발하는 표적의 구조를 정밀 분석하고 표적에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