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불성실한 교섭태도, 조합원은 분노한다"한국엘러간의 노사 갈등이 격화되는 양상이다. 한국민주제약노동조합 한국엘러간지부 조합원 약 50여 명은 3일 오후 한국엘러간 본사 앞에서 집회를 열고 임금 인상과 추가근무수당 등을 요구했다. 노조 측에 따르면 한국엘러간 노사는 14차례 임금협상을 진행했지만, 교섭이 성사되지 못했다. 노조 측 관계자는 "현실을 감안해 한 자릿수 임금 인상률을 사측에 제시했지만 10번 이상의 협상과정 속에서도 사측은 인상률을 제시하지 않았다"며 "사측은 성과가 낮을 때에도 일정
이용민 후보(기호 4번)가 수가정상화와 선택분업 쟁취,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 등을 중점공약으로 내놨다.이 후보는 24일 보도자료를 내어 4대 중점공약 및 10대 실천공약을 발표했다.첫번째로 꼽은 것은 수가 정상화다. 이 후보는 "수가정상화는 모든 문제점 해결의 기본"이라며 "원가의 반에도 못미치는 수가에 긴급처방이 필요하다. 삼년간 최소 연간 10%씩 수가를 인상한 뒤 물가지수와 수가를 연동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국민건강보험의 적정부담 적정진료에 대한 화두를 공론화 시켜야 한다"며 "저수가의 정상화야 말로 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