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애브비 경구용 칼시토닌 유전자 관련 펩타이드 수용체 길항제(CGRP) 계열 편두통 치료제 큐립타(성분명 아토게판트)가 성인 만성 편두통 예방치료제로 사용 가능해진다.최근 미국식품의약국(FDA)은 퀼립타의 성인 만성 편두통 예방치료 적응증을 확대 승인했다.이로써 큐립타는 삽화성 및 만성 편두통 예방치료를 위해 승인된 유일한 CGRP 제제가 됐다. 특히 애브비는 만성 편두통 치료제로 사용할 수 있는 보톡스부터 급성 편두통 예방치료제 업렐비(유브로게판트)와 함께 편두통 치료제 라인업을 공고히하게 됐다.큐립타의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편두통 치료 패러다임이 예방적 치료로 이동하고 있다.편두통 치료제 시장에서 경구용 칼시토닌 유전자 관련 펩타이드(CGRP) 제제는 예방적 치료에 효과를 인정받아 사용되고 있다.그럼에도 편두통 증상이 발생했을 때 통증을 줄여주는 급성기 치료 필요성도 여전하다. 다만, 편두통이 시작된 후 즉각 투여할 수 있는 급성기 치료 약물은 트립탄 계열 치료제 이외에는 개발이 미미한 상태다.이런 가운데 편두통이 시작된 후 최대한 빠르게 통증을 줄여주는 급성기 치료 약물이 시장에 속속 등장하고 있다. 특히 비강에 직접 분
[메디칼업저버 주윤지 기자] 현재 미국식품의약국(FDA)의 승인 대기 중인 엘러간 두통 신약인 '유브로게판트(ubrogepant)'가 임상 3상 연구에서 효과성·안전성을 입증했다. 유브로게판트가 FDA 승인을 받으면 두통을 위한 최초의 소분자 구강 칼시토닌유전자관련펩티드(CGRP) 수용체 길항제가 될 수 있다.엘러간 후원으로 이뤄진 이번 ACHIEVE II 임상 시험은 19일 JAMA에 실렸다.미국 알버트 아인슈타인의대 Richard B. Lipton 교수팀은 유브로게판트가 위약보다 두통과 관련 통증에 효과적인지 검토하기 위해 16
대한두통학회에 따르면 국내 편두통 환자는 약 1000만명으로 추산된다. 구체적으로 여성의 15~30%, 남성의 3~13%가 편두통을 갖고 있다. 청소년은 약 5%의 발병률을 보인다. 그러나 지난해 치료를 받은 국내 편두통 환자는 약 53만 명에 그쳤다. 기존 약제의 부작용이나 효과 부족이 문제로 지적된다. 이러한 문제를 보완한 신약이 요구되는 가운데 편두통 치료제인 칼시토닌 유전자 관련 펩티드(CGRP) 계열 제제가 올해 대거 출현을 앞두고 있다. [창간특집①] CGRP 계열 편두통 신약 대거 등장 예고 [창간특집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