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세브란스병원이 청각장애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재활프로그램을 비대면으로 운영한다.세브란스병원은 청각재활이 필요한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KT꿈품교실의 재활프로그램 을 가을학기부터 비대면으로 운영 중이라고 16일 밝혔다.2012년부터 연세의료원과 KT의 후원협약에 따라 운영 중인 KT꿈품교실은 인공와우 수술이나 보청기 착용 후 청각재활이 필요한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재활프로그램이다.소그룹 언어치료교실과 영어교실, 미술교실, 음악교실 등으로 구성됐으며 연간 200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재활의
고려대 구로병원(원장 변관수)이 최근 희귀난치성질환 소아청소년과 호스피스 등 암환자를 위한 병원 학교 남촌드림클래스를 개설했다.남촌드림클래스는 국내 최초의 희귀난치성질환 소아청소년과 호스피스 등 암환자를 위한 병원 학교와 사회사업 심리치료실로, 남촌재단(이사장 허창수) 후원으로 개설됐으며, 홍보대사로 그룹 LPG가 위촉됐다. 고대구로병원측은 교실에는 대형스크린과 함께 홈시어터시스템 등 각종 시청각 기자재와 컴퓨터, 피아노, 수백권의 도서, 휠체어 등이 구비됐으며, 의료사회복지사와 전문강사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입원중인 희귀난치질환 환아와 암환자를 대상으로 음악치료, 미술치료, 치료레크레이션, 웃음치료, 아로마치료, 컴퓨터/영어교실 등 다양한 학습 및 치료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