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은 본사가 콜옵션(주식매수청구권)을 통해 이스라엘 비뇨기질환 치료기기 기업 메디-데이트 인수를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메디-데이트는 양성전립선비대증 관련 최소침습 치료 솔루션을 연구개발, 생산, 판매하는 업체다.올림푸스는 2018년 11월 메디-데이트에 처음 투자를 시작, 제품 유통권 및 회사 주식 100%를 인수하는 권리를 획득했다.올림푸스는 지난 2년간 메디-테이트 대표 제품인 아이틴드의 판매 실적과 임상적 가치를 검토한 결과, 양성전립선비대증 치료 시장에서 입지를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비뇨의학과 전문의 10명 중 6명이 혈뇨 환자 진료 시 방광암 등 비뇨기암 발병 가능성을 1순위로 염두에 두는 것으로 조사됐다.대한비뇨의학회(회장 이규성)는 지난 10~11월 전국 비뇨의학과 전문의 250명, 가정의학과·내과 전문의 188명을 대상으로 '혈뇨 진료 현황 및 인식'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비뇨의학과 전문의 91.6%, 내과·가정의학과 전문의 54.3%가 매일 1명 이상의 혈뇨 환자를 진료할 정도로 혈뇨 발생이 빈번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학회가 서울, 경기, 인천, 부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국내 50~70대 성인의 15%가 혈뇨를 경험했으나, 이 중 36.5%는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방치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대한비뇨의학회(회장 이규성)가 지난 9월 서울, 경기, 인천, 부산, 대구, 광주, 대전에 거주하는 50세 이상 74세 이하 성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한 결과, 14.8%인 74명이 혈뇨를 경험한 적이 있다고 응답했다. 혈뇨를 경험했을 때 대처법에 대해 병원에서 진료를 받는 비율이 58.1%로 나타났다. 이 중 비뇨의학과를 방문한 사람은 83.7%, 내과 16
“우리의 3D 복강경 시스템을 두고 수술에 도움이 될 지를 의심하던 의사들이 이제는 본인들도 써보고 싶다고 이야기한다. 최근에는 재구매로까지 이어지는걸 보면 후발주자인 우리에 대한 현장의 평가가 확연히 달라진 것을 느낀다.”올림푸스한국 외과사업본부 권영민 본부장은 지난 12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올림푸스가 외과부문 후발주자임에도 불구하고 괄목한 만한 성장을 이루고 있다며 취임 1년을 평가했다.권 본부장은 “1년 전 대한위암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처음 3D 복강경 시스템을 런칭했을 당시에는 의료진들에게 낯선 후발주자라는 인식이 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