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길리어드의 HIV-1 감염 치료제인 빅타비정이 조건부 비급여로 결정됐으며, 파킨슨병 치료제인 한국애브비의 듀오도파장내겔은 비급여로 남게됐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는 지난 22일 회를 갖고, 제약사들로 부터 결정신청 및 재평가 신청 약제의 용양급여 적정성을 심의했다.심의결과, 길리어드사이언스코리아의 HIV-1 감염치료제인 '빅타비정'은 조건부 비급여 결정됐다.조건부 비급여는 임상적 유용성은 있지만 신청가격이 대체약제 대비 높은 가격으로 비급여로 심의된 것이다.단, 급여의 적정성 있다고 심의된
한국애브비가 6일자로 겔 타입의 파킨슨병 치료제 '듀오도파장내겔'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 허가 받았다.레보도파와 카르비도파를 주성분으로 하는 듀오도파장내겔은 '파킨슨병 치료제 투여에도 불구하고 중증의 운동기복을 나타내는 진행성 파킨슨병(사용가능한 모든 치료약물의 단독 및 병용 투여에도 조절되지 않는 경우에 한함)'으로 허가를 획득했다.이 제품의 하루 총 투여량은 환자별로 조절되는 3가지 용량으로 구성되는데, 아침 용량, 연속적 유지 용량 그리고 보충적인 추가 투여로 약 16시간에 걸쳐 투여한다. 매일 16시간 투여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