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소화기질환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다. 매우 흔하게 확인되는 위염의 경우 유병률이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또 국내 사회고령화로 인해 만성질환 유병률이 높아지면서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NSAID), 아스피린, 항혈소판제나 항응고제의 사용량이 증가하고 있고, 이로 인해 소화성 궤양 등 위장관 손상이나 약제에 의한 위장관 부작용 발생률도 높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위점막 손상을 예방하고 치료효과를 보이는 무코스타(성분명 레바미피드)의 임상적 역할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무코스타 성분인 레바미피드는 Sleisenger and F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대장암은 위암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이 발생하는 암(2016년 기준)이다.이 같은 대장암은 대장용종이 '씨앗'이다. 비록 대장용종이 대장암으로까지 이행될 확률은 정확하지 않지만, 대장용종이 원인이라는 점은 분명한 사실이다. 대장내시경을 통해 발견되는 대장용종을 완벽하게 제거해야 하는 이유가 이 때문이다. 대장용종 절제 방법은 크게 저온올가미절제술(Cold Snare Polypectomy)과 고용올가미절제술(Hot Snare Polypetomy)로 나뉘는데 최근에는 시술 시간을 줄일 수 있고 합병증 발생이
조기위암에서 내시경치료의 장기 생존율이 수술과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국립암센터 위암센터 최일주 박사팀은 2002년부터 2007년까지 국립암센터에서 내시경점막하절제술을 받았던 조기위암 환자 261명과 수술을 받았던 114명의 장기 생존율을 비교했다.내시경 치료 적응증은 위 주변 림프절 전이 가능성이 전혀 없는 것으로 확인되며 위 점막층에 국한된 2cm 이하의 분화도 좋은 경우로 한정했다.그 결과 내시경치료군의 5년 생존율은 95.7%로 수술군(93.6%)과 유사한 성적을 보였다.또한 2001년부터 2009년까지 조기위암의 내시경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