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이 한 곳에서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재가 서비스를 모두 받을 수 있을까?현재는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간병이나 수발 등의 재가서비스를 각기 다른 지역에서 받아야 한다.그런데 최근 보건복지부 이기일 보건의료정책관을 단장으로 한 관계자들이 일본의 '의료복지복합체' 현장을 방문하고, 고령화를 대비한 한국형 의료정책 제도개선에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히면서 이에 대한 희망이 고개를 들고 있다.일본이 시행하는 의료복지복합체란 의료기관 개설자가 동일법인 또는 관련 계열 법인과 함께 각종 보건·복지시설 중 몇 개를 개설해 일체의 서
보건복지부가 2018년 시행 예정이던 '급성기병동 보호자 간병-개인간병 금지 계획'을 전면 재검토키로 했다. 간호인력 부족 등 의료현실을 감안해, 정밀한 수요-공급 분석을 선행한 뒤 추후 로드맵을 재확정한다는 방침이다. 보건복지부 이창준 보험정책과장은 8일 '간호간병통합서비스제도 성공을 위한 정책 토론회'에 참석, 이 같이 밝혔다.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각계 전문가들은 간호간병서비스가 의료서비스 질 관리와 환자 안전 강화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제도라는데는 한 목소리를 냈다.2013년 진행했던 포괄간호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