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여야 정치권과 정부가 지난 1년 4개월간 코로나19 확산을 저지하고 국민의 생명을 지키고 있는 의료진에 대해 감사의 뜻과 전문가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대한의사협회는 25일 더케이호텔서울에서 제73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정기대의원총회 개회식에 참석한 여야 국회의원들은 코로나19 방역과 치료에 헌신하고 있는 의료인들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전문가로서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개회식에서 이철호 대의원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미증유의 코로나 위기 상황에서 국
[메디칼업저버 고민수 기자]대한의사협회와 국민의힘은 15일 대한의사협회 용산임시회관에서 코로나19 대응 및 백신 문제 간담회를 개최했다.최대집 대한의사협회 회장은 “현재 3차 대유행중인데, 겨울철이 오면 환자가 급증할 것이라는 것은 누구나 예상했던 일인데도 정부는 허둥거렸다"며 방역당국의 잘못된 대처들에 대해 비판했다.김종인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정부가 코로나19 대처를 정치적으로 이용하지 않았나 생각한다. 국민의힘은 가급적 협회와 잘 협조해서, 어떤 정책이 의료에 있어 중요한지 깊이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메디칼업저버 고민수 기자] 대한의사협회와 대한병원협회는 5일 대한의사협회 임시회관에서 '2021년 의료계 신년하례회'를 개최했다.
[메디칼업저버 고민수 기자]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는 2일 보건복지인력개발원 대회의실에서 코로나19 방역과 의정협의체 운영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복지부와 의협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하여 공동대응하고, 9.4 의정 합의에 따른 보건의료 관련 의제를 심도 있게 논의하는 데 뜻을 같이 했다.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대한의사협회와 의당학술재단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27회 의당학술상 수상자에 고신대학교 복음병원 황현용 진단검사의학과 교수가 선정됐다.의협과 의당학술재단은 이번 의당학술상 선정 이유에 대해 "황 교수는 12년째 항암제 감수성 평가 기법에 매진한 진단검사의학분야 전문가로 후학 양성을 위한 의학 교육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고,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는 마인드가 탁월하다"며 "원천적인 의학기술 발전에 헌신의 노력을 다하는 자세가 의학계의 귀감이 된다"고 밝혔다.의협은 2020년 의당학술상 공고를 통해 4편의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전공의 파업과 의대생 국시 거부에 따른 국민적 정서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의대생 국시 재응시 기회 부여를 위해 병협 정영호 회장은 선배의사로서 국민들에게 사과의사를 밝혔지만, 의협 최대집 회장은 사과의사가 없다는 상반된 입장을 보이고 있어 사태 해결의 실마리가 어떻게 풀릴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최대집 대한의사협회 회장과 정영호 대한병원협회 회장은 1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민석 위원장과 의대생 의사국시 재응시 기회 부여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에서 최대집 회장과 정영호 회장은 의대생 의사국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문재인케어가 시행된지 2년이 지났지만 폐암 등 암 질환과 희귀난치질환에 대한 낮은 의약품 접근성, 조국 법무부 장관 딸 조민 씨의 제1저자 자격 문제가 복지부 2일차 국감의 최대 쟁점으로 떠올랐다.또, 이날 국감에서는 자유한국당 김승희 의원의 문재인 대통령 건망증이 치매 초기 증세라는 발언으로 여야 간 고성과 함께 국감이 파행되기도 했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4일 보건복지부 2일차 국정감사를 진행했다.이날 국정감사는 증인과 참고인 신문이 주를 이뤘다.장정숙 의원이 참고인으로 신청한 환자단체 숨사랑모임 이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20대 국회 하반기 보건복지위원장으로 활동을 시작한 자유한국당 김세연 의원은 현 문재인 정부의 포퓰리즘 정책을 제어하기 위해서는 건강보험 기금화 등으로 국회통제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피력했다.김세연 위원장은 17일 국회 출입 전문기자협의회와 가진 간단회에서 현 정부의 보건의료정책은 건강보험 재정의 정교한 추계를 바탕으로 인기 영합주의 보다 지속가능성에 중점을 둬야 한다고 지적했다.김 위원장은 문재인케어 발표 당시 필요 소요재정을 2022년까지 30조 6000억원으로 추산했지만, 제1차 국민건강보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의료일원화는 직역 간 이해관계를 넘어 국민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진행돼야 한다는 국회 지적이 나왔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윤일규 의원은 7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의료일원화를 위한 대토론회를 개최했다.윤 의원은 인사말은 통해 면허제도는 의사와 한의사를 위한 것이 아니라, 국민 스스로 불법 의료행위에서 보호받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라고 지적했다.이어 "국민이 필요하다고 판단하면 면허 권한을 변경시킬 수 있는 것이 면허제도의 속성"이라며 "의료일원화가 안 된 나라는 전 세계적으로 아시아 몇 개국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의사들이 몰락하는 나라가 제대로된 나라인가?, 부산지역 의사들은 국내 의료제도로 인해 분기탱천(憤氣撐天)하고 있다.부산광역시의사회는 13일 제57차 정기대의원총회를 서면 롯데호텔에서 개최했다.정기대의원총회 개회식에서 최원락 부산광역시의사회 대의원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의사들은 진료보다 복잡한 규제에 옥죄어 있고, 범법자가 되고 있다며, 이 나라에는 명품진료는 없다고 토로했다.최 의장은 한국 의료는 박리다매를 강요받고 있으며, 유명무실한 전달체계속에서 병원에서 근무하고 있는 봉직의들은 24시간 대기하면서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홍남기 경제부총리의 의료취약지 대상 원격의료 제한적 시행 발언으로 의료계가 원격진료 반대 표명과 함께 총파업 카드까지 불사하고 있어 정부가 의료계의 반발을 어떻게 잠재울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7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2019년 경제 정책 방향을 발표했다.이날 발표에서 홍 경제부총리는 16대 중점 추진과제를 통해 상반기 중 반드시 성과가 창출될 수 있도록 추진상황을 집중 점검하고, 관리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특히, 첨예한
[메디칼업저버 김민수 기자]"대한민국 의료가 멈출 때가 되었다. 더 이상 의사들은 침묵해서는 안 된다"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이 31일 이촌동 구 의협회관 옥상에서 고공시위를 진행했다.최근 수원지법 성남지원에서 오진으로 구속된 의사 3인의 석방을 요구하는 취지에서다.최대집 회장은 지난 25일 수원지법 앞 삭발시위를 시작으로 국회, 청와대, 대법원, 수원구치소 등에서 1인시위를 진행했다.최 회장은 "그동안 1인시위를 하며 사법부와 검찰, 국회, 정부에 5가지 사항을 요구했다. 오늘은 1인시위를 마무리하고 의사협회의 요구사항을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