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지난 2020년 의료계 총파업 당시 의대생들이 전면에 나섰던 의사 국가고시 거부 여파가 2년이 지난 지금도 남아 있는 모습이다.시험을 거부했던 응시자 중 지난해 상·하반기 같은 회차를 동시 응시한 합격자의 의사 면허를 취소한다는 판결과 보건복지부 공시가 나왔다.최근 복지부는 '의사면허 취소 처분 사전통지 및 의견제출 공시송달'을 당사자에게 전달했다.약 2년 전인 2020년 의료계 파업에서 의대생들은 단체행동 일환으로 국가고시 실기시험 응시를 거부한 바 있다. 그 결과 같은해 9월 치러진 제85회 국가시험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한림대의료원 동탄시뮬레이션센터가 지난 27~28일 이틀간 32차 한국형 전문외상처치술 교육(이하 KTAT)을 시행했다.KTAT는 우리나라의 열악한 외상환자 치료환경을 개선하고자 보건복지부 및 중앙응급의료센터에서 주관하고 대한외상소생협회에서 주최하는 유일한 외상처치술 교육프로그램이다.외상환자가 발생했을 때 초기에 전문외상처치술을 시행할 수 있도록 중증외상 처치와 관련된 응급의학과 전문의, 외상세부 전문의, 지역응급의료센터 및 기관의 응급실 당직의에게 표준화된 전문외상처치술을 교육한다.특히 실습을 통해 실제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가정의학과 김도훈 교수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김도훈 교수는 지난 27일 포포인츠바이쉐라톤호텔에서 국가시험에서의 역량평가를 주제로 개최된 2021년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학술세민나 및 창립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2015년부터 현재까지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우너에서 시행하는 의사국가고시 실기시험 문항개발 및 심의위원으로 꾸준히 활동해온 김도훈 교수는 매년 표준환자 교육 및 훈련에도 참여했다.특히, 2020년 코로나 상황에서 시행된 하반기 의사실기시험뿐만 아니라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올해 상반기에 추가로 시행된 의사 국가고시 실기시험 합격률이 97.6%를 기록했다.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은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18일까지 시행된 제86회 상반기 의사 국가시험 실기시험 합격자를 22일 발표했다.제86회 상반기 의사 국가시험 실기시험은 전체 2709명의 응시자 중 2643명이 합격해 97.6%의 합격률을 기록했다.합격자 중 의사 국가시험에 최종 합격한 2629명은 면허교부신청이 바로 가능하다.응시자는 합격자 발표일 5일 이내인 오는 26일 오후 6시까지 국시원 홈페이지를 통해 이의신청을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이윤성 원장이 의사 국시 실기시험 추가시행에 대해 '의료대란' 우려가 있었다면서도, 의대생들의 사과가 필요했다는 입장을 밝혔다.이윤성 원장은 25일 오전 라디오 인터뷰에서 '의사 국시 특혜' 논란에 대해 "논란은 있을 수 있지만 현실적으로 배출돼야 하는 의사가 매년 배출되지 않으면 겪어야 될 어려움이 있다"며 "그것을 고려해달라는 것이 국시원의 생각"이라고 말했다.이 원장은 의대생들에 대해 "조금의 실수나 잘못이 있었다고 생각한다. 그것을 성인답게 사과하고 본연의 업무에 돌아설 수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오는 3월부터 수련병원에서 근로조건 등을 논의할 경우 전공의의 의견을 반영하고, 연장근로 수당은 근로기준법을 준수해야 한다.최근 보건복지부 수련환경평가위원회는 전국 수련병원에 2021년도 수련규칙 표준안 개정을 통보한 후, 개정사항을 반영한 수련규칙을 다음달 15일까지 제출하라고 요청했다.개정된 수련규칙 표준안은 오는 3월 1일부터 시행된다.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수련교육위원회는 근로조건과 수련, 교육을 논의할 경우에는 전공의의 의견을 수렴해야 한다.'근로조건'에는 보수 산정, 정규근로 및 휴게시간의 설정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지난 23일 그동안 의사국시를 거부해 왔던 2700여명의 의대생들이 제86회 상반기 의사 실기시험을 치루면서 의사로서의 길을 걷게 됐다.의대생들의 국시 거부는 지난해 8월 복지부가 공공의료 활성화를 위해 의대정원 확대와 공공의대 신설 등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의료계 총파업 과정에서 시작됐다.의료계 총파업은 국회 및 정부와 9.4합의로 일단락됐지만, 의대생 국시 거부는 지속됐고, 정부도 의사국시 거부 의대생에 대한 국시 재응시 불가 방침을 밝혔다.이 과정에서 고려대학교의료원 김영훈 의료원장과 서울대학교
[메디칼업저버 고민수 기자] 제86회 상반기 의사 국가시험 실기시험이 23일 시작됐다. 이번 제86회 의사 국가시험 실기시험은 상·하반기 2회로 나눠 실시되고, 합격자 발표일은 2월 22일이다.응시생은 이번 시험부터는 무작위로 시험 날짜가 배정되고, 상반기 시험 응시생은 동일 회차 시험으로 간주하는 하반기 시험에 응시할 수 없다.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정부가 상반기 의사 국가시험 실기시험에 응시하는 의대생들이 공중보건의사 추가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할 방침이다.최근 국방부는 '병역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입법예고해 국시 1월 응시자들이 공보의에 지원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을 밝혔다.개정안에는 공익상 필요가 있는 경우 국방부 장관이 보건복지부 장관과 협의해 공보의와 의무사관후보생 지원서 제출기한을 의사 국시 합격자 발표일로부터 15일이 되는 날까지 정하는 예외조항을 신설하는 내용이 담겼다.이는 제86회 의사 국가시험 실기시험이 상·하반기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오는 23일부터 치러지는 상반기 의사 국가시험 실기시험에 의대생 2744명이 접수했다.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은 지난 13일과 14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 2022년도 제86회 상반기 의사 국가시험 실기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 총 2744명이 접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이번 접수에는 직전회차 의사 국시 실기시험 최초 접수자 3172명 중 합격자 365명을 제외한 접수 예정자(2807명) 대부분이 접수한 것으로 보인다.제86회 상반기 의사 국시 실기시험은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20일간 진행되며,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오는 23일부터 치러지는 제86회 상반기 의사 국가시험 실기시험에 코로나19(COVID-19) 확진자와 자가격리자도 응시 기회가 주어진다.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은 지난 12일 '2022년도 제86회 상반기 의사 국가시험 실기시험 시행계획 공고'를 홈페이지에 게시했다.상반기 실기시험 접수는 13일부터 14일 오후 6시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시험은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20일간 치러지지만 접수결과에 따라 기간은 변동될 수 있다.국시원은 이번에 치러지는 시험부터 응시자가 시험일을 선택할 수 없도록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오는 23일 진행될 제86회 의사국시 실기시험 시행을 위한 공고기간 단축 근거가 되는 의료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보건복지부는 의료인 국가시험의 공고기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근거 조항을 신설하는 의료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12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코로나19 상황과 같이 국민의 건강권·생명권 등 국민의 건강보호와 위기상황 대응을 위해 필요한 경우, 의료인 국가시험의 공고기간을 단축해 신속히 의료인력을 충원해 즉각 의료현장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개정된 시행령에 따
[메디칼업저버 고민수 기자] 전국적으로 폭설과 한파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제85회 의사 국가시험 필기시험이 7일(~8일까지) 전국 8개 시험장에서 시작됐다. 지난해 전공의 집단휴진에 동참하며 실기시험을 거부했던 의대생들이 이번 제85회 의사 국가시험 필기시험에 총 3196명이 응시원서를 제출했다.한편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은 1월 23일부터 2월 18일까지 제86회 상반기 의사 국가시험 실기시험이 치러진다고 밝혔다. 상·하반기 실기시험 회차를 제86회차로 분류하며 동일한 응시자가 두 시험을 동시에 치를 수 없도록 규정했다.또 올해부터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정부가 추가로 시행하기로 한 의사 국가고시 실기시험 접수일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시험 준비는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지만 여러 조건 탓에 의대생들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어 시험 응시율이 또다시 관심사로 떠올랐다.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 따르면 오는 13~14일 제86회 상반기 의사 국가시험 실기시험 원서접수가 진행된다.국시원 관계자는 "국무회의가 12일 오후로 예정돼 있다. 의로법 시행령이 의결되면 원서접수 공고가 늦어도 13일 오전에는 게시될 것"이라고 말했다.의료법 시행령은 90일 전에 시험 실시에 필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정부가 의사실기시험 시행을 내년 1월 말 경 시행할 방침이다.보건복지부는 내년 의사 국가고시 실기시험을 상하반기로 나눠 2회 실시하기로 하고, 상반기 시험은 1월 말 시행할 계획이다.정부의 이번 상반기 실기시험 시행 방침은 △공공의료 강화 대책의 차질없는 시행 △필수의료 분야의 의사인력 확충 △취약지 의료공백 방지를 위해서는 기존 의사인력 배출에 문제가 없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복지부는 지난 13일 공공의료체계 강화방안을 통해 지방의료원 추가 신설, 70개 진료권별 중증·응급·감염병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다사다난(多事多難)이라는 단어로는 부족한 2020년 경자년(庚子年)의 해가 저물고 있다. 올해 초 중국 우한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COVID-19) 감염병 확산은 전 세계를 혼란과 공포에 빠트렸고, 코로나19 감염 확산세는 줄어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다행히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 개발이 가속화되면서 내년 상반기부터는 백신 투약이 가능해져 코로나19 확산세가 줄어들 것이라는 희망도 보이고 있다. 2020년 보건의료정책은 코로나19 블랙홀에 빠져 추진되던 정책들이 지연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정부가 의대생 국가고시 실기시험의 재응시 가능성을 열어두자 여당 내에서도 국시를 오는 1월 실시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의사 출신인 더불어민주당 이용빈 의원은 24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정세균 총리와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도 의사를 밝혔듯이 내년 1월에 곧바로 의사 국시를 볼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조치가 진행돼야 한다"며 "의료 공백이 허용돼서는 안된다"고 말했다.앞서 정세균 국무총리는 코로나19(COVID-19)와 같은 현실적인 상황을 감안해 조만간 정부의 결정이 있을 것이라고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여야가 코로나19(COVID-19) 백신 수급문제와 K방역을 두고 충돌했다.2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은 자리마다 '백신이 먼저다'라고 적힌 팻말을 붙였고, 우리나라가 백신확보에 한참 뒤쳐졌다며 K방역 실패론을 주장했다.반면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백신확보의 안전성을 먼저 충분히 확인해야 한다는 입장을 강조하며 미국, 영국 등과 비교했을 때 K방역 효과가 우수했다고 맞섰다. "방역과 백신 보완적으로 가야...백신 구입 늦지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의사 국가고시 실기시험 대규모 미응시 사태가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가운데, 정부가 재시험 기회 부여 가능성을 언급해 주목된다.정세균 국무총리는 20일 오전 KBS '일요진단 라이브'에 출연해 코로나19 상황 속 의료인력을 주제로 인터뷰를 하던 중 의사 국시를 언급했다.정 총리는 '의사 국시를 거부했던 의대생들의 구제 문제를 논의 중인가'라는 사회자의 질문에 "그간 정부 내에서 당연히 의논을 해왔지만 절차가 정당하느냐의 문제제기가 있어서 지금까지는 그 문제를 해결 못했다"라며 "조만간 코로나19 등 현실적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대규모 미응시 속 마무리된 제85회 의사 국가시험 실기시험 합격률이 86.3%로 집계됐다. 응시생 중 365명만 합격한 가운데, 합격률 또한 최근 5년간 가장 낮았다.18일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은 지난 9월 8일부터 11월 10일까지 시행된 2021년도 제85회 의사 국가시험 실기시험 합격자를 발표했다.제85회 국시 실기시험은 전체 423명의 응시자 중 365명이 합격해 86.3%의 합격률을 기록했다.이번 국시 실기시험은 의과대학 증원, 공공의대 설립과 같은 정부의 보건의료정책에 반발한 의대생들이 대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