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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브비가 자사의 항표피성장인자수용체(EGFR) 단클론 항체 약물인 ABT-414의 1상임상 결과를 최근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서 발표했다고 밝혔다.연구는 글로벌, 약물공개, 다기관 방식으로 진행된 것으로 재발성 또는 절제가 불가능한 교모세포종 환자에 ABT-414를 테모졸로마이드와 함께 2주에 한번 투여했을 때 독성, 약동학 및 제2상 임상시험을 위한 권장용량을 평가하도록 설계됐다.그외 이상반응, 약동학 변수, 객관적 반응 및 종양 조직 표피성장인자 수용체 생물표지자도 관찰했다.연구 결과 재발성 또는 절제가 불가능한 다형성 교
제약단신
박상준 기자
2014.07.03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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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서는 기존 항암제들의 추가 적응증에 대한 도전이 눈에 띄었다. 베바시주맙은 자궁경부암과 교모세포종에 대한 연구를, 소라페닙은 갑상선암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모습을 보였다. ■GOG 240 연구 - 베바시주맙- 화학요법군서 사망위험도 29% 감소재발성·지속성·전이성 자궁경부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베바시주맙이 전체 생존기간 개선 효과를 보였다. 주요 저자인 캘리포니아대학 Krishnansu Sujata 교수는 "부인과 종양에서 타깃 치료제가 효과를 보인 첫 번째 사례"라며 이번 연구의 의미를 강조했다. GOG 240 연구에서는 시스플라틴+파클리탁셀 또는 토포테칸+파클리탁셀 치료를 받은 환자들을 베바시주맙군 227명, 위약군 225명으로 무작
암/혈액/희귀/소아청소년
임세형 기자
2013.06.10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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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경부암에서는 베바시주맙이 긍정적인 결과를 보였지만, 교모세포종 환자를 대상으로 1차 치료전략의 가능성을 타진한 RTOG 0825 연구에서는 고배를 마셨다. RTOG 0825 연구에서는 베바시주맙을 화학방사선요법(CRT)과 테모졸로마이드 요법에 추가한 1차 치료전략의 효과를 평가했다. 교모세포종에서 VEFG가 높은 수치를 보이고 주요 혈관생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만큼, VEFG 타깃 치료제인 베바시주맙의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됐던 연구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전체 생존기간에서 개선을 보이지 못했다. 무진행생존률에서는 혜택을 보였지만,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다. 이에 연구를 발표한 텍사스대학 엔더슨암센터 Mark R. Gilbert 교수는 "치료효과가 기대되는 하위그룹을 정의하지 않는 한,
암/혈액/희귀/소아청소년
임세형 기자
2013.06.05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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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적 의료기기 회사 노보큐어(Novocure)는 교모세포종(GBM – Glioblastoma multiforme) 뇌종양 진단을 받은 한국인 신규 환자를 대상으로 한 EF-14 임상시험을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약 700명의 신규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임상시험은 무작위 대조시험으로 시행될 예정이며, 교모세포종(GBM) 진단을 받은 신규 환자의 현행 표준 치료법에 NovoTTF 치료법 병행시 나타나는 효능과 안전성을 검사하게 된다.NovoTTF 치료에는 환자가 하루 24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도록 고안된 비침윤성 휴대용 의료장비가 이용된다.‘NovoTTF-100A 시스템’이라 불리는 이 장비는 생체 내외부 연구에서 세포가 분열하고 복제하는 과정인 유사분열을 억제, 종
의료기기
임솔 기자
2013.05.08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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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로슈(대표이사 스벤 피터슨)가 아바스틴의 교모세포종 치료 효과를 입증한 AVAglio의 연구 결과를 최근 미국 워싱턴D.C. 에서 열린 제 17회 뇌종양학회(SNO) 연례회의에서 발표했다. AVAglio 연구는 처음으로 교모세포종을 진단받은 환자에게 방사선 치료 및 테모졸로마이드 화학 요법과 함께 아바스틴을 추가 투여했을 때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는 제 3상, 무작위 배정, 이중 맹검, 위약 대조군 연구이다. 연구 결과, 아바스틴 군은 질병의 악화 혹은 사망 위험률을 방사선 치료 및 화학 요법을 단독으로 치료 받은 환자들과 비교해 36%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HR=0.64; p
제약단신
박상준 기자
2012.11.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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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종양 치료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진 테모졸로마이드 항암제가 그동안 뚜렷한 치료방법이 없었던 척수 내 악성종양 환자의 생존 기간을 연장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분당서울대병원 신경외과 김현집·김재용 교수팀은 척수 내 악성종양 환자 6명을 추적 조사한 결과 뇌종양 항암제를 이용해 치료한 그룹에서 생존기간이 더 길었다고 밝혔다. 가장 흔히 생기면서도 악성도가 높은 척수내 원발성 교모세포종환자의 경우는 기존에 평균 생존기간이 8개월로 알려져 있었는데 테모졸로마이드를 이용하였을 때, 12개월 이상 생존했다는 것이다. 연구 그룹에서 역형성 별아교세포종 환자는 2명이었는데 분석 시점에 각각 39개월과 176개월 동안 생존해 있었다. 역형성 별아교 세포종은 교모세포종 보다는 악성도가 좀 더 낮아 최장 생존기간이
의대병원
손종관 기자
2010.12.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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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제약이 2008년 항암제 임상시험 활성화를 통한 항암제 제품군 강화에 나섰다.회사측은 최근 열린 44회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서 올 한해 동안 총 7건의 항암제 3상 임상시험을 시작할 것이라고 발표한바 있다. 이중 수텐, 액시티닙, CP-751, 871 등의 세 가지 화합물과 관련된 것이며, 간세포암·비소세포폐암·진행성신세포암·전립선암 등에 초점을 맞춰 진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 회사측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CP-751,871과 CDX-110 등 신규 파이프라인에 대한 임상시험 결과도 발표했다.올해 화이자는 CP-751,871과 관련된 ADVIGO(ADVancing IGF-1R in Oncology) 대규모 글로벌 3상 임상시험 프로그램 2건을 공개연구로 등록했다. 또 수텐과 관련 간세포암
제약바이오
송병기
2008.06.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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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크-세로노의 인테그린억제제로 알려진 표적항암제. 신규 진단 아교모세포종 환자(52명)에서 종양절제 또는 생검 후 방사선 및 테모졸로마이드 요법과 병용한 결과, 6개월간 무진행생존율(PFS)이 69%에 이르렀다는 보고다. PFS의 중앙값은 8.1개월이었다. 또한 재발성 아교모세포종 환자(81명)에서는 실린지타이드 단독요법(500mg 또는 2000mg)의 6·12개월 시점 PFS 16·10%로 연구목표에 미치지 못했으나, 전체 생존기간 중앙값이 저용량군에서 6.5개월·고용량군에서 9.9개월로 고무적인 결과라는 평가다.
암/혈액/희귀/소아청소년
김수미 기자
2007.06.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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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종양치료제 테모달(테모졸로마이드)이 지난 3월 8일 악성 뇌종양의 일종인 다형성교아종(GBM) 환자들의 치료에서 1차선택제로 식약청 승인을 받았다고 쉐링프라우 코리아가 밝혔다. 이번 승인은 유럽암연구치료기구(EORTC)와 캐나다국립암연구소(NCIC) 임상시험부가 실시한 제3상 임상시험 자료를 근거로 이루어졌다. 지난해 3월 `NEJM`에 실린 임상 데이터에 따르면, 다형성교아종 진단을 받은 573명의 환자 대상 한 다기관 임상시험에서 방사선 치료와 병행해 테모달을 투여받은 후 테모달 단독요법으로 보조 화학요법을 시행한 환자에서 방사선 단일군 환자에 비해 생존율이 전반적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사측은 전했다. 테모달 투여그룹의 2년 이상 생존비율은 26.5%로, 방사선 단일군의 10%에 비해 2배 정
제약바이오
송병기
2006.05.0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