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코로나19(COVID-19) 유행으로 중국 시장 진출에 비상이 걸렸던 국내 제약사들이 다시금 기지개를 펴고 있다.최근 중국이 사실상 코로나19 종식을 선언하면서 GC녹십자, 셀트리온, HK이노엔 등 시장 진출을 준비해왔던 국내 제약사들이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성장세 빠르지만...발 구르던 국내사국내 제약기업이 중국 진출에 주력하는 데는 현지 시장이 갖는 잠재력 때문이다.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중국 제약시장은 2025년까지 연평균 20% 성장률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전 세계에서 가장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일양약품(사장 김동연)의 만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 슈펙트가 최초 진단 환자에 효과가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일양약품은 최근 이 같은 연구 결과가 British Journal of Hematology에 게재됐다고 6일 밝혔다. 현재 처음 진단된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에게 처방되는 표적항암제는 슈펙트 이외에 글리벡, 타시그나, 스프라이셀 등 4개다. 이번 연구는 한국,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24개 병원에서 처음 진단된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 241명을 대상으로 했다. 연구진은 처음 진단된 만성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일양약품 김동연 사장이 재임에 성공했다. 일양약품은 29일 제48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총에서는 이사 선임 건으로 김동연 대표이사 사장과 총무실 최규영 상무가 등기이사로 재임됐다.일양약품 김동연 사장은 "진일보한 신약개발로 국내외 경쟁력을 높여나가겠다"며 "다국적 제약사와의 협력강화와 다각적 경영마인드로 균형적인 발전과 함께 지속적인 신성장동력을 발굴, 고부가가치 품목을 육성·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적응증 추가와 처방 확대로 국내 PPI시장 선두 목표와 글로벌 신약의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일양약품은 중국 양주 고우시와 합자한 양주일양제약유한공사(이하 양주일양)가 EU-GMP 기준에 맞춘 신공장을 신축한다고 19일 밝혔다. 일양약품에 따르면 신공장은 2층으로 건축면적 약 8400㎡에 달한다. 신공장에서는 하루 최대 120만포의 알드린 현탁액 생산이 가능하도록 최첨단 생산라인을 갖췄다.이에 따라 현재 72만포를 생산하는 구라인과 동시 가동한다면 1일 192만포의 생산이 가능해진다. 또 엄격한 제품관리와 우수한 제품 생산을 최우선으로 중국은 물론 동남아, 남미, 유럽 전역에 알드린 현탁액을 보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일양약품(사장 김동연)은 자사의 만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 신약 슈펙트가 중국 임상 3상을 개시, 본격적인 환자 모집에 돌입했다고 2일 밝혔다. 슈펙트가 중국 내 만성골수성백혈병 1차 치료제 진입을 위한 최종 임상시험에 돌입하게 됨으로써 글로벌 시장 진출의 거점인 중국을 시작으로 슈펙트의 세계화 플랜이 가동될 전망이다.이번 임상 3상은 북경대 인민병원 Qian Jiang 교수가 총 임상 연구 책임자를 맡게 되며, 24개 중국 대형 의료 기관에서 총 238명(슈펙트 시험군 119명, 글리벡 대조군 119명)
일양약품(사장 김동연)은 최근 자사의 만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 슈펙트(라도티닙)의 중국 임상 3상 연구자 미팅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미팅은 곧 개시될 슈펙트의 중국 3상 임상시험의 진행사항과 향후 계획 등을 논의하는 자리로, 성공적인 임상시험을 위해 임상시험 참여기관 및 연구자를 상대로 교육과 함께 한-중 연구잘의 토론이 진행됐다. 일양약품은 이번 미팅을 통해 한국 CML 치료제 현황과 슈펙트 임상 2상, 3상 결과 발표, 중국 3상 임상시험에 있어 데이터 모니터링의 주의할 점 등을 교육했다. 특히 중국 연구진과 관계자들
중국 의약품 시장이 폭발적인 성장을 거듭하면서 국내 제약사의 중국 시장 진출 시도가 활발해지고 있다. 국내사들은 기술이전이나 공장 설립 등 현지화 전략과 함께 현지 임상시험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중국 시장의 높은 문턱을 넘기 위해 나서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중국 의약품 시장은 2015년 기준 약 190조원을 형성하고 있다. 이 같은 성장세가 지속, 연간 7%씩 성장하며 2020년에는 230조 6600억원으로 미국에 이어 세계 2위 규모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중국 시장 진출, 근거는 임상최근 국내 제약업계는 중국
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은 만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 슈펙트가 중국 보건당국에서 임상3상 IND를 승인받고 본격 임상에 돌입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임상3상은 일양약품과 중국 양주일양제약, IQVIA의 주관 하에 북경대 인민병원을 메인으로 총 24개 중국 대형 의료기관에서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중국은 매년 1만 2000명 이상의 백혈병 신규환자 발생과 고가의 백혈병 치료제로 인해 환자들이 고통을 겪고 있다. 이에 일양약품은 경쟁적 약가를 통해 중국에서의 슈펙트 출시를 기대하고 있으며, 중국 역시 기존 약물보다 저
국산신약 만성골수성백혈병치료제 '슈펙트'가 남미에 진출한다.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은 국산신약 18호 슈펙트(성분명 라도티닙)에 대해 콜롬비아 제약기업 바이오파스 社(Biopas)와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바이오파스사 그룹은 콜롬비아 내 10위의 제약사로 멕시코를 포함, 남미 15개국에 자회사를 둔 제약기업이다. 회사는 작년 8월부터 슈펙트 랜등을 위한 작업을 시작했으며 사업방향과 거래 조건 등 면밀한 검토를 끝내고 최근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일양약품은 슈펙트 완제품을 공급하고 라이센스 기술료
일양약품 해외사업부 정일희 전무(양주일양제약유한공사 총경리)가 12월 5일 중국 강소성에서 선정하는 '강소성을 감동시킨 글로벌 10人'으로 선정됐다.강소성 지역경제 발전을 기념하며 진행된 '글로벌 10人'은 2015년 한 해 동안 강소성의 '경제, 문화, 교육, 예술' 등 사회 전 분야에서 공헌한 10인을 의미하며, 강소성 중앙 언론사 등의 최종 투표를 거쳐 선정됐다. 아시아인으로는 유일하게 '양주일양 정일희 총경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정일희 총경리는 중국 현지 법인 '양주일양제약유한공사'의 설립 초기부터 업
일양약품(사장 김동연)이 아시아 최초 백혈병 신약 '슈펙트(성분명 라도티닙)'의 최종 임상 시험 결과를 7일 미국 올랜도에서 개최된 '제57차 미국 혈액학회(ASH)'에서 발표했다.이번 국제학회에서 전북대병원 곽재용 교수(혈액종양내과)와 서울성모병원 이성은 교수(혈액내과)는 처음 진단된 아시아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 24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슈펙트(성분명 라도티닙)의 3상 임상시험 결과를 발표했다.처음 진단된 환자에게 1년 동안 슈펙트를 투여한 결과 백혈병세포가 1000배 이상 줄어드는 주요유전자반응을 얻은 환자는 현재 표준
일양약품(사장 김동연)이 2일 충청북도 제천시 바이오벨리에서 만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 '슈펙트'의 전용 생산공장 준공식을 가졌다.2014년 11월 착공해 약 1년만에 준공된 슈펙트 전용 생산공장은 총면적 1140m²에 지상2층 건물로 최신식 시설과 함께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EU-GMP급 생산 라인을 갖췄다.일양약품은 제천 신공장과 함께 중국 양주에 있는 양주일양 신(新) EU-GMP공장을 거점으로 국내 및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한편 러시아를 포함해 주변국의 수출 계약을 완료한 슈펙트는 콜롬비아 및 멕시코
일양약품의 백혈병 치료제 슈펙트(성분명 라도티닙)가 만성골수성백혈병 초기환자에게도 사용 가능한 1차 치료제로 27일 승인받았다.슈펙트는 임상시험(IY5511A3001)의 최종 임상보고서를 제출하고 유효성 및 안전성 등을 입증함에 따라 1차 치료제로 제조판매품목 허가사항 변경이 허가됐다.국내에서 슈펙트는 2차 치료제로 판매 중에 있었으나 이번 1차 치료제 허가로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의 초기 치료에도 사용할 수 있게 된 것.회사 관계자는 이번 1차 치료제 승인과 관련해 "슈펙트의 가장 큰 장점은 저렴한 경제적 약가"라며 "개발 초
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이 개발한 백혈병 치료제 '슈펙트(성분명 라도티닙)'가 1차 치료제 승인을 위한 허가신청을 완료했다.이번 승인 신청은 지난 2011년 8월부터 240명의 피험자를 대상으로 서울 성모병원 등 국내 외 24개 대형병원과 필리핀, 인도네시아, 태국 등 다국가, 다기관에서 진행한 임상 3상 결과를 제출한 것이다.일양약품은 임상 진행과 동시에 데이터 모니터링을 꾸준히 해 왔으며, 이 과정에서 얻은 유효성 결과가 우수해 1차 치료제 승인이 빠르게 진행 될 것으로 기대했다.슈펙트가 만성기 만성골수성백혈병 초기환자도 처방
국내 상위제약사들이 일제히 연초 시무식을 통해 글로벌 진출에 대한 포부를 밝히는 등 해외 수출 행보를 본격화하고 있다. 특히 ETC를 중심으로 한 '직접 침투전략'에서 다양한 방식을 통해 돌아가는 '간접 침투전략'으로 해외 진출을 모색하는 업체들이 있어 눈에 띤다. 직접 침투전략은 해외 국가에 현지 법인, 지사 설립 등이 있으며 간접 침투전략은 공동투자, 품목다각화, 비즈니스 모델 다각화로 구분된다.공동투자 전략은 해당 국가의 관련 정부기관, 업체 등과 합자사 등을 설립하는 것으로 일양약품, 제일약품 등이 대표적이다. 일양약
일양약품과 중국 양주 고우시가 합자한 '양주일양제약유한공사'가 중국 양주시 '10대 공신'으로 뽑혔다.'중국 양주시 2500년 역사'를 기념하며 지난 9일 진행된 '10대 공신'은 2014년 한 해 동안 양주시의 경제, 문화, 교육, 예술 등 사회 전분야에서 기여한 공로를 기리기 위한 것으로, 양주시 4개 중앙 언론사와 5개의 인터넷 주요 사이트를 통한 최종 투표를 거쳐 선정됐다.양주일양은 지난 2012년 중국 정부로부터 중국 현지 밀착화 작업을 체계적으로 진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강소성 우수 기업가상'을 수상하기
일양약품이 중국 현지에 슈퍼 백혈병 치료제 슈펙트 등의 생산라인을 구축하고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섰다.일양약품과 중국 양주 고우시의 합자사인 '양주일양제약유한공사'는 9월 22일 '양주일양 新EU-GMP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중국 양주 고우시에 약 1년 6개월만에 준공된 양주일양 공장은 주사제와 정제 생산라인을 구축했으며, 건축면적 약 1만1000㎡(3400평)규모로 기존 생산량의 5배가 넘는 생산 설비와 자동화 시스템을 갖췄다.유럽 제조관리기준(EU-GMP)으로 완비된 이번 공장은 중국 전역은 물론 동남아, 남미, 유럽
한중FTA(자유무역협정)가 눈앞으로 다가왔다. 7월에 열린 12차 회의에 이어 9월이면 중국에서 13차 협상을 진행한다.특히 중국이 오는 11월 베이징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통해 한중FTA 타결을 선언하자는 의중을 밝혀 연내 체결에 무게가 쏠리고 있다.산업별 이익 줄다리기 중정부는 중국과 여러 차례에 걸친 협상을 통해 산업별 이익 줄다리기에 한창이다.제약산업 부문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여러 채널을 통해 한국제약협회,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등으로부터 의견을 수렴 중이다.식약처 의약품정책과 박
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이 중국 내 소화제 시장 진출 이후 꾸준한 매출 성장세를 보이며 중국 내 입지를 다지고 있다.일양약품과 중국 정부가 투자 설립한 '양주일양제약유한공사'가 생산·판매하는 제산제 알드린은 지난해 1억2000만포 판매를 달성하고 약 600억원(소비자 판매가 기준/3억4000만 위안)의 판매고를 기록해 중국 내 한국 수입품목 및 현지생산 품목을 통틀어 1위에 올랐다.이와 함께 2004년부터 중국에서 판매되는 소화 위장약 아진탈도 약 380억원(소비자 판매가 기준 / 2억1000만 위안)을 판매했다.이에 일양약품은
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의 백혈병 치료제 ‘슈펙트(성분명 라도티닙)’가 1차 치료제 진입을 위한 임상 3상 환자등록을 26일 완료했다.2011년 8월부터 240명의 피험자를 대상으로 서울 성모병원 등 국내 외 24개 대형병원에서 임상3상을 진행한 슈펙트는 약 2년 6개월만에 환자등록을 완료하고 정해진 치료 기간을 마치는데로 1차 치료제 허가를 위한 막바지 작업에 들어간다.이에 슈펙트는 글리벡 내성 환자 및 불내약성 환자를 대상으로 처방되는 2차 치료제에서 만성기 만성골수성백혈병 초기환자도 처방 되는 1차 치료제로 적응증 범위가 확대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