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2024년 춘계학술대회를 기점으로 새로운 집행부의 출범을 알린 대한신경과의사회가 '지역 의사회' 활성화에 나선다. 대한신경과의사회는 21일 서울드래곤시티에서 2024년 제40회 춘계학술대회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신경과의사회는 윤웅용 회장이 연임한 바 있다. 이에 올해 춘계학술대회부터 새로운 회기를 시작했다.신경과의사회는 이번 집행부의 역점 사업으로 '지역 신경과의사회 활성화'를 꼽았다. 매달 한 번씩 각 지역 회원들을 집행부가 직접 찾아 고충을 듣는 지역순회 간담회를 이어간다. 의사회에 따르면 전국 신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가톨릭대 은평성모병원 김용재 교수(신경과)가 대한뇌졸중학회 13대 회장으로 선출됐다.김 교수는 2024년 3월부터 2025년 2월까지 1년간 회장 직무를 수행한다.김 교수는 "본 학회는 1998년 창립 이후 뇌졸중 극복을 통해 국민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고자 끊임없이 연구, 교육, 진료에 매진하고 있다"며 "오는 20일 열리는 춘계학술대회도 알찬 강의를 통해 학문의 깊이를 넓힐 수 있는 모임으로 준비했다. 최근 급변하는 의료계 변화에 맞춰 더 큰 도약을 위해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한편, 김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엠벡타코리아는 벡톤디킨슨코리아로부터 분사돼 당뇨사업에 집중하는 새로운 독립법인으로 거듭난다.엠벡타코리아는 당뇨사업 100주년이 되는 2024년 변화의 해를 맞아 한국 시장 독립법인화 작업을 공식화하고 당뇨사업 전문기업으로 새출발한다.엠벡타는 글로벌 의료기기 제조기업 벡톤디킨스(BD)의 당뇨사업부로 지난 100년간 인슐린 주사기와 펜니들 시장을 선도했다.1924년 세계 최초의 인슐린 주사기 개발을 시작으로 100년 간 당뇨병 환자의 삶을 개선하는 솔루션을 제공해온 엠벡타는 현재 전 세계 3000만명의 당뇨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분당서울대병원이 미국의료정보경영학회(이하 ‘HIMSS’)의 의료 IT 인증 ‘HIMSS EMRAM Stage 7’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이로써 분당서울대병원은 해당 인증을 4회 부여받으며 아시아 최초 기록을 수립했다.HIMSS는 12만여 명의 회원이 가입된 세계 최대의 의료 IT 학회로, 의료기관의 정보화 수준을 평가해 0단계부터 최고 7단계까지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분당서울대병원은 이중 전자의무기록(EMR)을 활용한 진료·연구 역량을 평가하는 ‘HIMSS EMRAM’ 인증의 최고 등급 ‘Stage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보건복지부지정 외과전문병원인 기쁨병원이 종합병원으로 승격했다.기쁨병원은 2005년 개원한 서울유일 보건복지부지정 외과전문병원이자 보건복지부 인증의료기관으로 △탈장 △담낭(담석) △충수염(맹장) △항문질환 △갑상선암 △유방질환 등 풍부한 임상경험을 통해 외과 분야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또한 외과전문병원 최초로 4세대 로봇수술기 다빈치Xi를 도입하여 ‘로봇 단일공 담낭절제술’, ‘갑상선암 BABA 로봇수술’을 시행, 도입 6개월만에 최단기간 200례를 돌파하는 성과를 냈다.기쁨병원은 이번 종합병원 승격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동아쏘시오홀딩스는 BSI(British Standards Institution, 영국왕립표준협회)로부터 신규버전의 정보보호 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IEC 27001:2022’ 전환심사 및 개인정보보호 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IEC 27701:2019’ 사후심사를 통과했다고 7일 밝혔다.2022년 신규 버전으로 업데이트된 ‘ISO/IEC 27001’은 조직 통제, 인적 통제, 물리적 통제, 기술적 통제 등 정보보호 관리 영역별 93개 세부 항목에 대한 통제 요구사항을 모두 만족해야 한다.동아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의료기관 자율적으로 국민건강을 위해 백신 안전관리 의료기관 인증제를 실시한다.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20일 백신 콜드체인 플랫폼 업체인 (주)엠케이데이터, 의약품 유통업체 (주)웰빙해피팜과 백신 안전관리 의료기관 인증제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백신 안전관리 인증제는 MKDATA 의료기관 전용 콜드체인 플랫폼을 사용하게 되며, 인증 의료기관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는 (주)웰빙해피팜이 담당한다.국내 최초로 실시하는 백신 안전관리 의료기관 인증제는 의료기관의 백신보관 온도관리 문제점을 해결하고, 국민건강과 직결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대한영양제처방학회는 지난 21일 SC컨벤션센터에서 2023년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영양제소분판매 시행에 앞서 영양제처방인증의사 100여명도 배출했다.'2024년 건강기능식품 소분판매 전격시행, 병원에서의 영양제처방! 이제는 필수입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로 개최된 이번 춘계학술대회는 의약계, 영양학계를 비롯한 전문가 그룹인 의사, 약사, 간호사, 영양사, 한의사, 간호조무사 등 병의원계 식품분석전문가 등 500여명이 참여했다.A룸에서는 환자에게 적용되는 맞춤별 영양제처방 대한 강의가 이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정해억 교수(순환기내과)가 최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3년 춘계심혈관통합학술대회에서 한국심초음파학회 차기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4년 1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2년이다.정해억 교수는 "올해 학회 창립 30주년을 맞아 성년의 시기에 한국심초음파학회 이사장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지난 30년 동안 학회 회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회원 수 4000여명 심장 관련 학회 중 가장 큰 규모와 오랜 전통이 있는 학회로 성장했다. 외형적 성장과 더불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대한내과학회 산하 대한임상초음파학회와 한국초음파학회가 5월부터 '임상초음파학회' 통합 창립 논의를 진행할 전망이다.한국초음파학회는 16일 롯데호텔에서 제9회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이날 학술대회에 맞춰 신중호 회장, 박근태 이사장은 기자간담회를 통해 한국초음파학회와 대한임상초음파학회의 통합을 알렸다.신중호 회장은 초음파 관련 12개 단체가 있지만, 내과계열 초음파 단체는 한국초음파학회와 대한임상초음파학회 2개 학회가 있다고 전했다.신 회장은 "한국초음파학회와 대한임상초음파학회는 5월 중 통합 논의를 시작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부산백병원 신경과 이석윤 교수는 대한신경집중치료학회로부터 제1회 대한신경집중치료 전문수련 인증의를 획득했다.자격은 2023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유지된다.대한신경집중치료 전문수련 인증의 제도는 학회에서 주관하는 수련 및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자격시험을 통과한 경우 부여된다.지난해 11월 도입돼 올해 1월 자격심사 및 시험이 진행됐다.뇌졸중, 뇌전증, 뇌출혈, 뇌부종 등 중증 신경질환 환자들은 뇌 손상이 주된 문제로 일반 중환자와 치료 방식이 다르다. 혈액검사 등 내과적 검사보다는 동공반사, 팔다리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가정의학과 양윤준 교수가 26일 삼성서울병원에서 열린 대한스포츠의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제23대 대한스포츠의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양윤준 교수는 앞으로 2년간 스포츠 의학 학술대회와 심포지엄, 스포츠의학 인증의 제도 운영, 스포츠 의학 지침서 발행 등을 주도한다. 양윤준 교수는 "모든 국민들이 안전하면서도 다양한 신체활동을 즐길 수 있게 '대국민 신체 증진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칠 것"이라며 "세계 스포츠 의학 연구자들과 활발한 교류를 통해 국내 스포츠 의학발전을 위한 노력에도 최선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보건복지부는 심뇌혈관질환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24일부터 5월 3일까지 입법예고한다.이번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은 심뇌혈관질환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이 개정돼 위임된 중앙·권역·지역 심뇌혈관질환센터 지정 및 평가, 위원회 운영 등에 필요한 구체적 사항을 규정하기 위한 것이다.개정안은 필수의료 지원대책에서 논의된 심뇌혈관질환 대응개선 과제를 반영해 마련됐다.시행령 입법예고안에 따르면, 심뇌혈관질환위원회 운영에 대한 세부 규정과 정책과제에 대한 전문적 세부 논의를 위한 전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하반기부터 시행될 예정인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본사업을 위해 임상순환기학회가 만반의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대한임상순환기학회는 19일 롯데호텔에서 제10회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두영철 회장과 박근태 이사장 등 임원진은 기자간담회를 갖고 하반기부터 시행할 예정인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본사업 준비 상황을 설명했다.임상순환기학회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2023년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 종료 후 본사업 예정에 따른 1차 의료의 만성질환 이슈인 당뇨병 전단계와 가정혈압 측정에 대해 전문가와 함께 토론하는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비대면 진료 플랫폼을 디지털 치료체처럼 의사 처방에 따라 운용돼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또 의료전달체계 실효성을 위해 강제성을 부여하고, 선택적 주치의제가 활성화돼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다.대한가정의학과의사회는 19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2023 춘계학술대회 및 제49회 연수강좌를 개최했다.이날 학술대회에서 강태경 회장 등 임원진은 기자간담회를 통해 비대면 진료 플랫폼 위험성과 검체검사 위탁 관련 고시 철회, 의료전달체계 실효성 담보 방안, 가정의학과 경쟁력 제고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가정의학과의사회는 지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비만연구의사회가 올해부터 비만 전문가 인증의제도를 본견 시행한다.대한비만연구의사회는 12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32차 춘계학술대회 및 비만 전문가 인증의제도 기초교육과정을 동시 개최했다.이날 학술대회에서 김민정 이사장과 이철진 회장은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번 학술대회 및 비만 전문가 인증의제도와 관련해 설명했다.김민정 이사장은 "비만연구의사회는 창립 23주년을 맞아 개원가 중심의 비만관리 프로그램을 준비해 왔다"며 "의사회는 그동안 학술, 연구, 사회공헌 등 3개 분야에 초점을 맞춰 활동해 왔다"고 설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대한감염관리간호사회는 제28회 정기총회 및 동계학술대회를 2월 10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코로나19 유행 이후에 더욱 강화되고 있는 △부서별 감염관리와 더불어 △의료기관 평가인증의 실제에 대한 내용을 주제로 진행된다.특강 시간에는 △COVID-19 대응을 통해 본 우리나라 신종감염병 관리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강연이 진행된다.특히 감염관리 사례 및 연구 구연발표를 통해 현장에서 필요한 다양한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감염관리의 첫 발을 내딛는 담당자들을 위한 △감염관리 초보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이사 정재훈)는 영국왕립표준협회(BSI)로부터 정보보호 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27001’의 재인증 및 개인정보보호 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27701’의 신규 인증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ISO 27001은 국제표준화기구에서 제정한 정보보호경영 시스템이다. 인증을 위해서는 정보보호 정책, 물리적 보안, 접근통제, 법적 준거성 등 정보보호 관리 영역 14개 분야와 114개 세부 항목에 대한 엄격한 심사과정을 모두 통과해야 한다.동아쏘시오홀딩스는 2019년에 ISO 270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우리 사회가 고령사회로 접어들면서 뇌경색, 뇌출혈 등 뇌혈관질환 등신경계 질환이증가할 것으로 보인다.하지만 이들을 제대로 치료할 수 있는 시설과 의료 인력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신경계 질환을 제대로 치료하지 못하면 환자에게 장애 등의 후유증을 남기고, 이는 사회적 비용으로 이어지게 된다.미국 등 선진국은 오래전부터 중환자실에서 별도로 신경계 질환환자를 진료하는 신경집중치료 시스템을구축했다. 이들이 진료할 때 환자 생존율 향상은 물론 예후가 좋아진다는 임상 근거가 있어서다.하지만 아직 국내에서는 신경집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우리 사회가 고령사회로 접어들면서 뇌경색, 뇌출혈 등 뇌혈관질환 등 신경계 질환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하지만 이들을 제대로 치료할 수 있는 시설과 의료 인력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신경계 질환을 제대로 치료하지 못하면 환자에게 장애 등의 후유증을 남기고, 이는 사회적 비용으로 이어지게 된다. 미국 등 선진국은 오래전부터 중환자실에서 별도로 신경계 질환 환자를 진료하는 신경집중치료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들이 진료할 때 환자 생존율 향상은 물론 예후가 좋아진다는 임상 근거가 있어서다. 하지만 아직 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