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정부가 코로나19(COVID-19) 확진자가 늘고 있는 청도대남병원을 확진자 격리치료병원으로 전환하고 긴급 의료진을 투입한다.현재까지 청도대남병원에서만 환자 102명, 직원 9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파악돼, 병원 내 감염 양상을 보이고 있다는 이유에서다.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는 22일 정례브리핑을 통해서 이 같이 전했다.중수본에 따르면 청도대남병원 확진자 대부분은 정신병동에서 나왔으나 일부 의료진이 감염돼 의료 인력이 부족한 상황이다.이에 중수본은 청도대남병원을 확진자 격리치료병원으로 전환하
[메디칼업저버 최상관 기자]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으로부터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치료가 우수한 병원임을 인정받았다.26일 전북대병원은 심평원이 2017년 5월부터 2018년 4월까지 전국 6379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제4차 COPD 적정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이로써 병원은 2014년 처음 실시한 1차부터 이번 4차 평가까지 4회 연속 모두 1등급을 받았다.평가등급이 높을 수록 폐기능 조기진단 및 적절한 치료방향 설정을 통해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들을 잘 치료하고
[메디칼업저버 최상관 기자] 전북대병원(병원장 조남천)은 국제 동물시험인증단체인 국제실험동물관리평가인증협회(AAALAC)으로부터 동물시설 및 실험동물관리프로그램에 대해 완전인증(Full Accreditation)을 재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AAALAC는 자발적인 평가 및 인증 프로그램을 통해 과학 분야에서 동물의 인도적인 취급을 장려하는 국제기관이다.이번 인증을 통해 전북대병원은 비임상시험에서 실험동물을 인도적이고 과학적으로 관리하고 있음을 증명하면서 동물실험결과에 대한 신뢰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게됐다.조남천 원장은 “이번 재인정
[메디칼업저버 최상관 기자] 전북대병원(병원장 조남천)이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시범사업을 올 연말까지 연장해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전북대병원은 2017년 7월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시범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연말까지 시범사업 수행기관으로 지정됐다.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는 전북지역에 암 생존자에게 통합지지서비스 제공체계 확립 및 접근성을 향상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까지 도내 암 생존자 400여 명이 등록해 서비스를 제공받았다.또한 지역사회 암관리 체계(암예방 사업, 암진단과 치료, 암생존자
[메디칼업저버 최상관 기자]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이 상급종합병원 3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인증유효기간은 2023년까지 4년이다.전북대병원은 이번 인증으로 2011년 1주기, 2015년 2주기에 이어 3회 연속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의료기관 인증은 의료서비스 질적 향상을 위해 정부가 의료서비스 수준과 의료기관 운영 실태를 평가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전북대병원은 지난해 12월 18일부터 나흘간 의료서비스 질 향상 활동 및 조직인력 관리 운영 등 4개 영역 520개 조사항목에 대해 평가를 받았다. 이
[메디칼업저버 최상관 기자]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이 ‘희귀질환 전북권 거점센터’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희귀질환 권역별 거점센터 운영 사업은 희귀질환 진단, 치료, 관리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질병관리본부가 상급종합병원을 상대로 공모를 진행한 사업이다.전북대병원은 이달부터 2020년 12월 31일까지 2년 간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전북대병원은 △희귀질환 진단·관리를 위한 희귀질환 전문 클리닉 운영 △희귀질환 관련 인력의 전문성 강화 △진료협력체계 구축 △희귀질환 교육자료 개발 및 지원 등의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조남천
[메디칼업저버 최상관 기자] 전북대병원(병원장 조남천)은 어린이병원 신임 원장에 전북의대 김선준 교수(소아청소년과)를 임명했다고 8일 밝혔다. 임기는 2월 1일부터 2021년 1월 31일까지다.김 교수는 전북대병원 교수회장·한누리병원학교장·소아청소년과장, 대한소아과학전북지회장, 대한소아신경학회 호남지회장 등을 역임했다.김선준 신임 원장은 “호남지역을 대표하는 거점 병원으로 지역 사회 어린이 및 청소년의 건강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수행해나가겠다”며 “중앙정부 및 지자체와 정책교류, 희귀 난치병 진료센터의 활성화, 의료공공성 강화 및 개발
[메디칼업저버 최상관 기자] 전북대병원(병원장 조남천)이 호스피스완화의료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제8기 호스피스완화의료 전문인력 표준교육과정’을 개설한다.전북대병원 전북지역암센터는 지난 2008년 보건복지부로부터 ‘호스피스완화의료 전문기관’으로 지정돼 호스피스완화의료 전문인력 양성 및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이번에 개설되는 제8기 교육은 3월 7일부터 5월 9일까지 총 9주간 60시간의 과정으로 전북대병원 노인보건의료센터 지하1층 백제홀에서 매주 목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교육은 일선 현장에서
[메디칼업저버 최상관 기자]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이 취약계층의 의료사각지대 해소와 지역주민 건강 안전망 구축에 나선다.전북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은 공공보건의료사업 활성화를 위한 5개부서 7개 사업을 최종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노인, 어린이, 장애인 등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보건의료 서비스를 지원해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주민의 건강안전망 구축을 통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7개 사업은 △전라북도 내 독거노인대상 노인성질환 조기검진, 교육(노인보건의료센터) △전라북도 의료기관 감염관
[메디칼업저버 최상관 기자] 전북대병원 김소은 교수(응급의학과)가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다.전북대병원(병원장 조남천)은 김 교수가 지역 응급의료체계 발전과 119 구급서비스 수준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김 교수는 현재 전라북도 권역응급의료센터의 중증응급환자 진료를 담당하면서 119 구급대와 병원 응급실 의료진간의 협력체계구축에 앞장서는 등 전라북도 지역응급의료체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김 교수는 중증응급환자에 대하여 구급대원이 표준 업무치짐에 따른 고품질의 현장 처치를 시행하도
[메디칼업저버 최상관 기자]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 핵의학과가 지역 병원 중 최초, 전국에서는 4번째로 ISO 공인메디컬 시험기관으로 재인정받았다.전북대병원 핵의학과는 지난 6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메디컬시험기관 국제표준 ISO 15189’을 재획득했다고 밝혔다.전북대병원 핵의학과는 지난 2016년 11월 지방병원 최초로 메디컬시험기관으로 2년간 인정받았으며, 지난 4월 한국인정기구에 재인정신청서를 제출했다. 이어 5월 문서심사와 9월 현장 평가를 통한 인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종양표지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이 겨울을 앞두고 저소득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사랑의 연탄을 배달했다. 전북대병원은 지난 17일 전주시 교동일대 마을 20여 가구에 연탄 5000여장 및 등유 등 500만원 상당의 겨울철 난방 에너지 자원을 지원했다. 이번에 지원된 비용은 병원 직원들이 모은 성금 230여만 원과 취약계층을 위한 병원 자체 사업비 등을 합한 것이다.특히 이날 연탄배달에는 조남천 병원장을 비롯한 병원 직원, 직원 가족 70여명이 직접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전북대병원은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취약 지역을 찾아 직접 연탄을
[메디칼업저버 최상관 기자] 고주파온열암치료로 종양 주변의 혈류량을 증가시켜 항암치료 반응률을 개선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은 전북의대 이선영 교수(방사선종양학과)의 ‘자궁경부암에서 온도 및 혈류에 대한 전자 온열치료의 효과’(The effect of modulated electro-hyperthermia on temperature and blood flow in human cervical carcinoma) 연구가 열종양학 관련 SCI급 국제학술지인 International Journal o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은 손명희 교수(핵의학과)가 ‘한국핵의학청봉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한국핵의학청봉상은 대한핵의학회에서 선정, 한국 핵의학 발전에 공로가 인정되는 자에게 수여되고 있다.이번 수상에서 손 교수는 근골격계, 감염/염증, 종양 분야에서 보여준 연구 능력과 핵의학 연구성과를 의료산업과 연계시키는 등 한국 핵의학 발전에 공헌한 바가 인정됐다.손 교수는 전북대병원 핵의학과와 전북대학교 핵의학교실을 만들었으며, 한서핵의학지회 및 영호남 핵의학 집담회를 신설했다. 또 대한핵의학회 편집위원장, 일반이사, 감사 등을
전북대병원(병원장 조남천) 정상근 교수(정신건강의학과)가 대한불안의학회 공로상을 수상했다. 정 교수는 지난 2일 서울 백범김구회관에서 열린 2018년 대한불안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대한불안의학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학회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상을 받았다.정 교수는 지난 2015년 1년간 대한불안의학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임기 동안 회원간의 친목도모를 강화하는 한편 최신지견과 연구분야 교류, 연관 전문학회 및 전문가 단체 등과와 상호 교류를 통해 학회발전에 기여했다.한편 대한불안의학회는 불안장애를 연구·치료하는 전문가들이 회원
전북대학교 병원(병원장 조남천)이 서울아산병원과 공동으로 연구중심병원 육성사업 신규과제를 수행한다.전북대병원은 ‘연구중심병원 육성 R&D 지원’ 신규과제로 선정된 ‘4차 산업혁명 사람중심융합기술(HCT) 진료-케어 신산업 생태계구축’을 주제로 26일 의생명연구원 개원 27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해 이같이 밝혔다.보건복지부에서 추진하는 연구중심병원 연구개발 사업은 병원들이 진료 위주에서 벗어나 임상 지식을 활용해 개방형 융합연구 기반을 구축하고, 연구 역량을 높이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전북대병원은 서울아산병원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교육위원회 자유한국당 곽상도 의원이 원격의료 전도사로 나서고 있다. 지난 23일 열리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곽 의원은 서울대병원 서창석 원장에게 "의료계 선도병원으로 원격의료 필요성 기자회견도 하고, 젊은 의사들에게 직업적 이해관계를 뛰어넘었다고 설득할 필요가 있고 서울대병원이 물꼬를 터 달라"고 답변을 요구했다. 곽 의원이 질문이 이어지자 서 원장은 "고령화시대(의사-환자 간)에 원격의료가 필요하다"고 짧게 답했다. 국립대병원장들에게 원격의료 시행 찬성은 금기어나 마찬가지다.개원의들이 매우 예민하게 생각하는 부분이고,
24일, 국제 망막심포지엄 개최건양의대 김안과병원(이사장 김희수,원장 김성주)은 24일 망막병원 개원기념식 및 "망막병원 개원기념 국제망막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개원기념식에는 김희수 김안과병원 이사장 겸 건양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대한안과학회 이하범이사장, 한국망막학회 곽형우회장, 영등포구 김형수구청장, 영등포경찰서 이철성서장, 황반변성환우회 조인찬회장 등 내외귀빈이 참석했다.기념식에서 김희수 이사장은 “세계적으로도 거의 유례가 없는 망막병원이 개원하게 되어 무척 기쁘다.”며, “앞으로 망막질환의 연구와 치료에서 세계 안과계를 선도하는 병원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망막병원개원기념 국제망막심포지엄은 한국망막학회 회원 대다수를 포함한 250여명의 관련 의학자가 참석한 가운데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