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그동안 한국의 병원 경영의 화두였던 '규모 확대'와 '고객 만족'은 더 이상 화두가 아니라는 주장이 나왔다. 새로운 시대의 병원 경영은 '의료 문화'를 형성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기 위한 정책과 제도를 만들어야 한다는 지적이다.특히 이번 의대 정원 증원 사태로 인해 국민과 의사의 신뢰 관계가 무너지고 있고, 이는 앞으로 의료 시스템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게 당연한 만큼, 이를 회복하기 위한 고민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도 나왔다. 15일 서울가든호텔에서 '병원의 ESG 경영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주제로 열린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서울특별시병원회가 제3회 동아병원경영대상에 이화의료원 유경하 의료원장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서울시병원회는 12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동아병원경영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서울시병원회 고도일 회장은 "유경하 이화의료원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강력하고 부드러운 리더십으로 이화의료원을 다시 일으켜세웠다"며 "코로나 시기에도 환자 치료에 중추적 역할을 했기 때문에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유 의료원장은 힘든 시기를 같이 이겨낸 의료진과 직원들에게 감사한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유 의료원장은 "이대목동병원이 가
[메디칼업저버 강수경 기자] 경희의료원은 병원보 프러포즈가 최근 서울특별시병원회 병원보 콘테스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우수상은 강남세브란스병원 병원보 Always YOUNG과 고려대의료원 병원보 꿈에 주어졌다.프러포즈는 건강정보를 환자 눈높이에 맞춰 쉽게 소개하고 의료진의 인간적인 면을 다룬 굿닥터 코너를 구성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경희의료원은 “바르고 정확한 건강정보를 소개하고 국민건강을 위해 병원에 종사하는 여러 직종의 사람들의 수고를 알리고자 노력했던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 병원의 오늘을 기록하고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서울시병원시와 신풍제약이 함께 제정한 제1회 SP자랑스런병원인상 병원 CEO 부문에서 혜민병원 김병관 병원장이 수상했다.또, 한국오페라단 서희태 음악감독의 마에스트로 리더십 강연이 진행됐다.서울특별시병원회는 25일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제44차 정기총회와 제1회 SP자랑스런병원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정기총회 개막식에 앞서 한국오페라단 서희태 음악감독은 마에스트로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서희태 음악감독은 "병원장은 병원인들의 리더이며, 환자와 의료인들과 함께하는 마에스트로"라며 "오케스트라 지휘자의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고도일 서울시병원회 회장과 성애병원 김석호 이사장 및 장석일 의료원장이 병원계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서울특별시병원회 고도일 회장은 27일 성애병원을 방문해 김석호 이사장 및 장석일 의료원장과 병원계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도일 회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겪고 있는 성애병원 경영진의 노고를 치하한 후 "현재 병원이 겪고 있는 어려움이 무엇이며, 서울시병원회가 도울 수 있는 것이 무엇인가"라고 물었다.이에 김석호 이사장과 장석일 의료원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병원을 생각해 선 지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고도일 서울시병원회 회장이 차기 회장 후보로 선임됐다.서울특별시병원회는 23일 대한병원협회 대회의실에서 제9차 정기이사회를 열고, 2020년도 결산과 2021년도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을 심의 후 정기총회에 상정하기로 했다.이날 이사회는 차기 회장 후보로 고도일 현 회장을 선임해 정기총회에서 추인을 받도록 했다.이사회는 1억 6503만 9000원 규모의 2020년도 결산을 심의했다.또, 회원병원 권익보호 및 회원 간 유대강화, 경영개선을 위한 사업 추진, 안심하고 진료할 수 있는 진료풍토 조성 등을
[메다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대한병원협회 제40대 회장 선거에 입후보한 김갑식 서울특별시병원회 회장이 지역과 직역의 균형발전을 통한 강한 병협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김갑식 회장은 최근 병원협회 출입기자단과 가진 회장 출마 간담회에서 회원병원의 경영안정화 및 보건의료발전을 선도하는 병협으로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김 회장은 강한 병협과 회원병원 경영안정화를 위해 4가지 공약을 약속했다.김 회장이 밝힌 4가지 공약은 △회원병원 경영정상화를 위한 정책 역량 강화 △시도병원회 및 직능단체 활성화를 위한 조직역량 강화 △사무국 전문화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진료협력팀 윤숙녀 팀장이 지난 22일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개최된 서울특별시병원회 제41차 정기총회 및 제61차 학술대회에서 서울특별시병원회장상을 수상했다.윤숙녀 팀장은 고대 안암병원 진료협력센터 창립 멤버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지역내 의료전달체계 확립에 기여했다.윤 팀장은 최근 국가고객만족도 NCSI 조사에서 고대 안암병원이 역대 최고점수를 받고 최고순위를 기록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또,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해 의료진과 각 행정부서간의 화합을 독려하는 등 원내 직종간 소통과 협력을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분단이라는 비극적 유산을 미래의 희망 자산으로 승화하기 위해서는 남북한 보건의료의 교류 및 협력 활성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서울특별시병원회는 22일 그랜트힐튼호텔에서 제41차 정기총회와 제16차 학술대회를 개최했다.이날 학술대회에서 고대안암병원 내분비내과 김신곤 교수는 '한반도 건강공동체와 우리의 도전'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김신곤 교수는 북한의 보건의료 현실에 대해 스스로의 힘으로 질병 해결 능력이 없는 비관적 상황의 중증 만성 질환자로 진단했다.김 교수에 따르면, 북한은 한국에 비해 평균기대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김갑식 서울시병원회 회장이 3선에 성공했다.서울특별시병원회는 22일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제41차 정기총회 및 제16차 학술대회를 개최했다.병원회는 이날 정기총회에서 제23대 회장으로 김갑식 현 회장을 만장일치로 재선출했다.김갑식 회장은 지난 2013년 박상근 전 회장의 잔여임기 기간 동안 회장으로 선출된 이후 제21대부터 이번 제23대까지 3선에 성공했다.김갑식 회장은 선출 소감으로 "병원들의 어려움이 날로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며 "임영진 병원협회 회장과 서로 긴밀한 협조를 이뤄 병원계 발전에 최선을 다
"병원협회가 그동안 너무 지엽적인 문제에 매달려 단체의 이익만 추구하는 단체로 인식되면서 국민의 신뢰를 얻지 못해 안타깝다. 병협이 회원 권익뿐만 아니라 국가와 국민을 위해 일한다는 인식을 심을 수 있도록 큰 그림을 그리고 싶다.38대 대한병원협회장 선거에 나선 서울특별시병원회 김갑식 회장의 말이다.김 회장은 병협을 바라보는 따가운 국민 시선을 호의적으로 바꾸려면 반드시 개선해야 할 몇 가지 항목이 있다고 지적했다. 병협의 역량을 기초부터 다지고 회원 상호 간의 화합을 이뤄야 제대로 된 병협의 역할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이를
임영진 경희대 의무부총장 겸 경희의료원장이 22일 '제2회 창조병원경영대상'을 수상했다.서울특별시병원회와 지멘스가 공동 제정한 창조병원경영대상은 국민보건의료 발전과 병원경영을 혁신적으로 발전하는데 기여한 병원 CEO를 선정해 수여한다.시상식에는 김갑식 서울특별시병원회장과 엘리자베스 사타우딩거 지멘스 아시아태평양지역 수석부회장, 박현구 지멘스헬스케어 대표, 박상근 대한병원협회장 등이 참석했다.김갑식 서울시병원회장은 "임영진 의무부총장은 '병원 구성원이 발전의 원동력이자 재산'이라는 경영철학을 실천해 온 창조경영인이자 어려운
장석일 성애병원 의료원장은 제9회 대웅 병원경영혁신대상으로 받은 상금 1000만원을 서울특별시병원회 발전 기금과 사회복지법인 윤혜복지재단에 전액 기부했다.대웅 병원경영혁신대상은 서울시병원회 전·현직 회원 중 국민 보건의료 향상과 병원경영 혁신 발전에 기여한 병원장과 이사장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2007년 제정했다.장 원장은 청와대 의무실장, 대통령 주치의, 한국알레르기 협회 사무총장 등을 역임했다. 몽골과 의료 협력 관계의 공로를 인정받아 2011년 4월 몽골로부터 몽골개국 90주년 기념훈장을 수훈한 바 있다.
서울특별시병원회가 회원병원들을 중심으로한 회무를 펼쳐나가기로 하고 이를 수행하기 위한 예산 3억5225만원의 예산을 확정했다. 회기는 3월1일부터 다음해 2월28일까지다.서울시병원회는 27일 정기총회에서 회원병원의 권익보호·회원간 유대강화, 경영개선을 위한 사업추진, 병협 산하 단체로서 역할 제고, 안심하고 진료할 수 있는 진료풍토 조성, 대국민 봉사·홍보활동 전개, 미가입병원 회원가입증대 등의 사업을 펼치기로 했다.또 부회장을 8인이내에서 14인 이내로, 이사 40인 내외는 회장·부회장을 포함해 50인 이내로 하는 규정개정을 통과
대웅(대표 윤재춘)이 후원하고 서울특별시병원회(회장 김갑식)가 수여하는 제9회 대웅 병원경영혁신대상에 장석일 성애병원장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27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주니퍼룸에서 제 37차 서울시병원회 정기총회 및 제 12차 학술대회와 함께 개최됐다.이 상은 서울시병원회 전·현직 회원 중 국민 보건의료 향상과 병원경영 혁신 발전에 기여한 병원장과 이사장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2007년 서울시병원회와 대웅이 공동 제정했다.장 병원장은 고관절클리닉, 심장병클리닉, 알레르기클리닉, 미숙아클리닉, 복강경수술 클리닉 등의 효과적인 의료체계
"서울특별시병원회는 대한병원협회가 추진하는 제도·정책을 최일선에서 지원하고 참여합니다. 올해는 특히 시도병원회장 회의의 간사병원회로서 회의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병협의 대외협력부회장으로서의 역할도 소홀히 하지 않겠습니다."김갑식 서울시병원회장(동신병원장)은 6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대학병원, 종합병원, 중소병원, 요양병원 등으로 구성된 회원 가운데 회비를 내는 곳은 300곳중 80곳(30%) 정도 된다"면서, "어려운 경영 현실을 이해하지 못하는 바 아니나 병원 위상 강화와 회원 위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회비 납부가 많았
서울특별시병원회(회장 박상근)는 26일 서울팔래스호텔에서 '병원의 경쟁우위'를 주제로 제2회 병원CEO포럼을 개최했다.이날 서울대 경영대학 조동성 교수가 '사례를 통해 본 국내병원의 경쟁우위 확보 방안과 전략적 제언'이란 주제를 강연했다. 이 강연에서 조 교수는 먼저 의료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한 후 국내 의료산업의 경쟁력이 다양한 취약점과 무한한 가능성이 상존해 있다고 말했다. 기대에 못미치는 정부지원과 낮은 소비자 만족도, 협소한 내수시장 등은 취약한 편이라고 지적하고, 높은 의료수준과 의료에 대한 국민들의 의식수준 향상 그리고 고령화 사회의 확산 등은 발전 가능성을 높인다고 강조했다.조 교수는 국내 병원들의 경쟁우위전략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불확실한 미
서울특별시병원회장에 박상근 회장(인제대 백중앙의료원장, 시도병원회장협의회 회장)이 추대됐다. 박 회장은 김윤수 전임회장이 병협회장에 취임함으로써 지금까지 잔여임기를 맡아왔다. 서울시병원회는 22일 63빌딩에서 제35차 정기총회 열고 박상근 회장을 제20대 회장으로 추대하는 한편 신임 감사에 임영진 경희의료원장, 김영중 국립경찰병원장을 각각 선임했다. 또 조유영 홍익병원 명예원장을 부회장으로, 허 용 한국건강증진재단 사무총장과 이춘용 전 한양대병원장을 자문이사로 위촉했다.총회에서는 또 △각종 현안 병협에 적극 협력 △회원병원의 권익신장 및 회원간 유대강화 △쾌적한 진료환경 구축을 위한 폭력근절 사업 추진 △대국민 봉사활동 전개 △회원가입 증대 △병원 에너지 효율화사업 지속 등을 주요내용으로
김재욱 제일병원 원장이 지난 5일 개최된 제98차 대한산부인과학회 춘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취임식을 갖고 임기 1년의 회장직 수행에 나섰다. 부인종양학 분야 권위자인 김 원장은 연세의대 출신으로 연세의대 산부인과학교실 주임교수, 세브란스병원 산부인과 과장 및 진료부원장, 연세의료원 부인암 전문클리닉 초대팀장, 관동의대 명지병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2011년부터 제일병원 원장으로 재임 중이다. 학회활동도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대한부인종양·콜포스코피학회 회장, 대한비뇨부인과학회 초대회장, 대한산부인과내시경학회장을 비롯해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미국부인암학회(SGO) 및 국제부인암학회, 미국임상암학회 원로회원으로 활동하는 등 국내 산부인과학 발전에 크게 기여해왔다. 현재는 서울특별시병원회 부회장, 대
허춘웅 명지성모병원 원장이 제 6회 '대웅 병원경영혁신대상'을 수상했다.시상식은 지난 23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제34차 서울시병원회(회장 김윤수) 정기총회 및 제9차 학술대회 기념식에서 가졌다. 지난 2007년 서울시병원회와 ㈜대웅이 공동 제정한 이 상은 서울시병원회 전·현직 회원중 국민 보건의료 향상과 병원경영 혁신 발전에 기여한 원장과 이사장에게 수여하는 것. 허 원장은 뇌졸중 치료에 대한 열정과 사명감으로 명지성모병원을 '보건복지부 지정 뇌졸중 전문종합병원'으로 이끌며 우리나라 의료발전에 기여했다.또 소년소녀가장과 불우 청소년들을 위한 지속적인 봉사활동과 후학 양성에 힘쓰는 등 의료계에 몸담은 43년간 모범을 보인 공로를 인정받았다.허 원장은 가톨릭의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