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국내 제약업계 지난해 실적과 올해 사업계획이 발표될 정기주주총회 시즌의 막이 올랐다.지난 15일부터 28일까지 정기주주총회가 열리는 가운데, 이번 주주총회의 관전 포인트는 임기 만료되는 대표이사들의 연임 여부와 새로운 경영진 면면이다.또, 한미사이언스와 OCI그룹 간 통합에 따른 한미그룹 오너 일가의 경영권 분쟁이 이번 주주총회를 통해 어떻게 해결될지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지난 15일 유한양행을 시작으로 20일 제일약품이 개최했으며, 일동제약과 삼진제약은 22일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정기주총은 26일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삼성서울병원은 2월 1일자로 교수 보직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인사에서 이상철 순환기내과 교수가 심장뇌혈관병원 병원장을, 허우성 신장내과 교수가 연구부원장 겸 미래의학연구원장을 맡았다. 임기는 2026년 1월 31일까지 2년이다.신규 교수 보직 인사 명단은 다음과 같다.[보직 인사 명단]- 삼성서울병원 ▲진료운영실장 온영근 ▲외래부장 백용한 ▲수술당일입원센터장 설호준 ▲SMC파트너즈센터 부센터장 홍정용 ▲응급진료센터장 심민섭 ▲감염병대응센터장 강철인 ▲감염관리실장 조선영- 암병원▲암병원 운영지원실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국내 연구팀이 나이관련 황반변성 환자의 우울증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삼성서울병원 안과 강세웅·김상진·임동희 교수, 황성순 임상강사와 가정의학과 신동욱 교수 연구팀이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검진 데이터를 바탕으로 나이관련 황반변성 환자군과 대조군을 평균 8.5년간 추적 관찰했다.연구팀은 2009년 건강검진을 받은 사람 기준으로 나이관련 황반변성을 앓고 있는 환자군과 황반변성을 진단받지 않은 환자군을 비교 분석했다.나이관련 황반변성과 우울증 관련성은?그 결과, 나이관련 황반변성을 앓고 있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우리나라에도 엘 시스테마(El Sistema)가 등장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엘 시스테마는 시스템을 의미 하는 스페인어로 1975년 경제학자이자 음악가인 호세 안토니오 아브레우가 빈부격차가 극심한 베네수엘라에서 빈곤층 아이들을 위해 시작한 음악 프로그램이다. 거리를 배회하던 아이들은 악기 연주를 통해 오케스트라에 참여하게 됐고, 이를 통해 화합과 책임, 배려를 익히게 됐다. 코리안 닥터스 오케스트라 창단 공연 눈길 국내에도 이 같은 움직임이 시작됐다. 전국 17개 의대/치과대학 졸업생 68명으로 구성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한양대의료원 비뇨의학교실이 '50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엄은 다음 달 19일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열린다. 심포지엄은 총 4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구성됐다. 첫 번째 세션은 'Prostate disease'를 주제로 한양의대 김용태 교수가 좌장을 맡고 △한양의대 조정기 교수가 'Minimal invasive alternative treatment of BPH' △분당재생병원 이재원 주임과장이 'Laparoscopic radical prostatectomy in the era of rob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삼성서울병원이 국내 처음으로 안과 분야 세계 유일 유전자 치료제인 럭스터나(Luxturna)의 수술적 투여에 성공했다고 밝혔다.레베선천흑암시는 망막의 유전자 변이로 인해 망막의 시세포의 기능이 저하되고 소실돼 어려서부터 심한 시력 저하, 야맹증, 안진(눈떨림)이 발생하는 질환을 말한다.빛을 전혀 감지하지 못하거나 밝은 곳에서도 캄캄한 어둠 속에 등불 하나 켠 수준의 빛만 감지하는 경우가 많다.국내에는 아직 정확한 통계가 없지만 외국에서는 10만명 중 2~3 명꼴로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다.럭스터나는 '레버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과학기술의 발달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혁신신약.수명을 연장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때문에 환자들의 수요도 그만큼 높을 수밖에 없는데, 기존의 급여 모델과 평가 제도가 이를 감당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이에 전문가들은 고가의 치료비용이 특징인 혁신신약의 접근성을 높이려면 국내 특징을 고려한 유연성 있는 맞춤형 급여모형이 필요하다고 제언한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선우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3일 '희귀유전질환 혁신신약 접근성 강화를 위한 토론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이날 토론회는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학교법인 인제학원이 인제대 부산백병원 이연재 원장을 연임 발령했다(2021년 1월 1일자). 이연재 원장은 1987년 인제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의학석사, 고신대 대학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 원장은 1995년부터 부산백병원에 부임해 25년 동안 인제대 의과대학 연구담당 부학장, 인제대 의무산학협력부단장, 부산백병원 인당생명의학연구원장, 연구부원장, 진료부원장 등 대학과 병원의 주요 보직을 역임했고 2019년부터 부산백병원 원장을 맡고 있다. 이번에 새로 임명된 김상진 진료부원장은 신경과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삼성서울병원은 김상진 교수(안과)와 미국 케이시안과연구소, 하버드대 연구진이 미숙아망막병증의 새로운 중증도 지표를 개발하고, 인공지능을 이용한 객관적 검증에 성공했다고 밝혔다.미숙아망막병증이란 조산으로 태어난 신생아의 망막 혈관이 발달 이상을 일으키는 것을 말한다.혈관이 망막 끝까지 자라지 못한 채 멈추고, 멈춘 자리에서 비정상 혈관 증식이 일어나 망막박리, 출혈 등으로 실명을 초래할 수 있다.재태기간 30주 이하인 경우 50% 이상, 24주 미만인 초미숙아의 경우 90% 이상에서 미숙아망막병증이 발생한
[메디칼업저버 이현주 기자] 파킨슨병은 치매, 뇌졸중과 함께 3대 노인성 질환으로 꼽힌다. 국내 파킨슨병 환자는 2004년 약 4만명에서 2016년 9만 6499명으로 십여 년 새 약 2.5배 증가했고 2017년에는 10만716명으로 10만의 벽을 넘어섰다.문제는 파킨슨병 환자의 삶의 질이 같은 노인성 질환인 뇌졸중 환자 대비 평균 14% 낮고, 사회적 비용이 많이 투입돼야 한다는 점이다.이에 대한파킨슨병 및 이상운동질환학회(KMDS)는 파킨슨병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사회적 관심을 도모하고자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오는 10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기해년 새해 '혁신'을 외친 국내 제약업계가 연말연시에 걸쳐 새판짜기에 돌입했다. 지난해부터 연구개발 인력 영입에 나섰던 국내 제약업계는 신년 인사이동을 통해 R&D 강화에 방점을 찍었다. 특히 외부 인력은 영업·마케팅, 연구개발, 임상시험 등 각자가 필요한 영역에서의 영입이 진행됐다. "전문가 잡아라"...연구개발 인력확보에 내부인력 강화 국내 제약업계에서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건 연구개발 분야 강화 경향이다. 실제 지난해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에 일조할 전문가 찾기에 나섰던 대웅제약은 메디포스트 양
[메디칼업저버 이현주 기자] 삼일제약(대표 허승범)이 신약개발 분야에 이어 영업 및 마케팅 영역을 강화에 나섰다.올해 초 의약품 연구개발 업무에 40년간 몸 담은 곽의종 사장을 영입한데 이어 김상진 한독 전 부사장(54.사진)을 영업·마케팅 총괄 자리에 앉힌 것. 김상진 사장은 서울대 약대를 졸업하고 1991년 한국얀센에 입사한 후 벨기에 얀센 본사에서 근무, 2000년부터 중추신경계 제품 마케팅을 담당했다. 또한 2006년 홍콩얀센과 2008년 타이완얀센 사장을 맡았으며 타이완얀센에서는 매출 목표를 아태 얀센 중 1~2위로 유지하
부산백병원이 1월 1일자로 보직교수를 발령했다.△진료부원장 이연재 △연구부원장 겸 인당생명의학연구원장 정재일 △기획실장 이가영 △교육수련부장 정해웅 △홍보실장 정대훈 △응급실장 김양원 △진료협력센터소장 김상진 △QI실장 이근무 △공공보건의료사업지원단장 이순희 △건강증진센터소장 박태진 △중환자실장 이현경 △암센터소장 이원식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진료센터는 오는 30일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초미숙아 생존한계 극복’을 주제로 '삼성 신생아 심포지엄 2013’을 개최한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박원순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의 ▲초미숙아 생존한계 극복방안을 시작으로 ▲초미숙아 외과적 수술과 예후(서정민 삼성서울병원 소아외과 교수) ▲초미숙아 망막병증 치료와 예후(김상진 삼성서울병원 안과 교수) 등이 마련됐다. 또 ▲미숙아 동맥관개존증, 만성폐질환(장윤실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 ▲미숙아 뇌 영상검사 소견과 예후(김지혜 삼성서울병원 영상의학과 교수)를 비롯해 초미숙아의 간호 패러다임의 변화(김은숙·이유나 간호사)에 대한 강연도 이어질 예정이다.특히 일본의 미숙아 치료 대가인 도쿄여자대학 사
한독약품(대표이사 회장 김영진)이 전(前) 한국얀센 김상진 사장을 전문의약품 영업마케팅 총괄 부사장으로 영입했다. 김상진 부사장은 서울대 약대를 졸업하고 1991년 한국 얀센에 평사원으로 입사했다. 1999년부터 1년 반을 벨기에 얀센 본사에서 근무하고, 2000년부터 중추신경계 제품 마케팅을 담당했다. 2006년에는 홍콩얀센 사장을 맡았고 이어 2008년 대만얀센 사장을 맡았다. 특히 대만얀센의 매출 목표 달성율을 아태지역 얀센 중 1~2위로 유지하는 등 국제적으로도 경영능력을 인정받은 인물이다. 이후 2011년부터 2012년까지 한국얀센 사장을 역임하며 영업과 마케팅 부문의 경쟁력을 강화시키고 매출 신장을 이뤄냈다. 한독약품 김영진 회장은 "김상진 부사장은 얀센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보이
한양대병원 비뇨기과가 11일 제6회 전립선 친우회 모임을 개최했다. 동문회관 5층 연회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이춘용 한양대병원장을 비롯한 한양대병원 전립선 환우와 가족들이 참석했다. 이춘용 병원장이 ‘전립선암 수술 후 추적관찰’, 이규훈 재활의학과 교수가 ‘전립선암 수술후 재활치료’, 박성열 비뇨기과 교수가 ‘전립선암 수술 후 추가치료는 무엇이 있는가?’, 김상진 비뇨기과 전임의가 ‘전립선에 좋은 음식들’ 등에 대한 강의가 이어졌다. 이 병원장은 “전립선질환 환자분들의 친목도모와 질환에 대한 이해 및 치료에 도움을 드리고자 마련한 자리이다.”며, “오늘 이 시간에 많은 정보 교류로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로 6번째 개최된 ‘전립선친우회’는 전립선암이 수술 후 관리가 더 중요한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진료센터(센터장 이석구)는 오는 31일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삼성 신생아 심포지엄 2012’를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초미숙아 치료의 Hot Topics"라는 내용을 중심으로 초미숙아진료 및 치료와 근거중심의 초미숙아 간호에 대한 최신지견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주요 강연은 ▲초미숙아의 외과적 문제(서정민 삼성서울병원 소아외과 교수) ▲초미숙아 망막병증 치료방침(김상진 삼성서울병원 안과 교수) ▲미숙아 만성폐질환의 치료전략(장윤실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 ▲신생아 영역 질환의 줄기세포 치료 적용(박원순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 ▲근거중심의 초미숙아 간호(전현정 삼성서울병원 간호사) 등이 열릴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에는 초미숙아 진료 전문가인
한국MSD가 판매해왔던 생물학적제제인 레미케이드(성분명 인플리시맙)가 내달 1일부터 한국얀센에서 판매된다. 한국얀센(대표이사 김상진)은 7월 1일부터 한국MSD로부터 레미케이드의 국내 판권을 넘겨받게 된다. 이에 앞서 식약청은 6월 28일 한국얀센에 레미케이드의 허가권 양수 신청을 승인했다. 이번 판권이전은 머크와 존슨앤드존슨 간의 합의에 의한 것으로 레미케이드 뿐 아니라 국내에서는 발매 전인 후속약물, 골리무맙(Golimumab)의 판권양도를 포함하고 있다. 이로써 한국얀센은 최근 식약청으로부터 허가받은 건선치료제 스텔라라를 포함 향후 2~3년 내 3개의 자가면역질환치료제를 보유하게 된다. 이에 따라 한국얀센은 자가면역질환사업부를 신설했다. 사업부 책임자인 류재현 이사는 이번 양도양수와 관련해 "환자와 의
인제대 백병원(의료원장 박상근)은 6월 11일 오전 9시부터 그랜드힐튼호텔 컨벤션센터 4층에서 "제5회 백중앙의료원 글로벌 포럼 2011-중증 외상환자 살릴 수 있다"를 개최한다."중증외상환자 살릴 수 있다"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포럼은 "아덴만의 영웅"인 석해균 선장의 치료를 계기로 우리나라의 중증외상센터의 현황과 진료 체계의 문제점을 돌아보고 미래의 선진국형 중증외상센터의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포럼 1부에서는 "중증외상환자 살릴 수 있다"를 주제로 ▲중증외상환자의 의학적 개요 및 우리나라 응급 및 중증외상 의학의 현황(서길준 서울의대 응급의학과) ▲미국의 중증외상 진료체계(前 미국 메릴랜드대학 shock-trauma center 소장) ▲우리나라 중증외상 진료 체계의 문제점
대웅제약(대표 이종욱)과 한국얀센(대표 김상진)의 최근 코프로모션 계약을 맺고 "울트라셋 ER정"을 공동판매한다. 계약에 따라 마케팅은 얀센에서 영업은 대웅제약에서 담당한다.울트라셋은 아세트아미노펜과 염산트라마돌의 복합제로 급만성 통증 완화에 효과적인 진통제다. ER정은 기존 울트라셋의 작용시간이 짧은 단점을 극복해 하루 두번 복용으로 24시간 충분한 통증관리가 가능하도록 개발된 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