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이주민 기자] 대한의사협회 회장 선거 후보자 5인이 한자리에 모여 수가협상과 향후 비대위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후보 5인은 모두 현재 수가협상은 문제점이 존재해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반면, 향후 비대위 운영 방안에는 다소 차이점이 존재했다.대한개원의협의회는 9일 의협 회관에서 대한의사협회 회장선거 후보자 합동토론회를 개최했다.후보들, 건정심 등 문제로 위원회 구성 및 일방적 계약 행태 지적 이날 후보들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및 수가협상 문제점에 대한 질의에 응답했다. 후보 5인 모두 건정심과 수가협상은 개선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대전광역시의사회가 혼합진료 금지를 비롯한 필수의료 패키지와 의대 정원 확대 저지를 위해 준법 투쟁을 시작하겠다고 선언했다.대전시의사회는 22일 오후 BMK 컨벤션에서 제36차 정기대의원 총회를 개최했다. 먼저 임정혁 신임 회장은 필수의료 패키지와 의대 정원 확대 등을 언급하며 우리나라 의료계가 위기에 봉착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또 의사회가 정책 저지에 힘쓰겠다는 주장이다.나상연 의장 역시 “지난 2023년에는 간호법 저지 투쟁을 위해 힘썼다. 올해는 정부가 의대 증원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주장을 하고 있
[메디칼업저버 이주민 기자] 대한의사협회가 오는 17일 대정부 투쟁방안 논의에 이어 차기 회장선거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의협 대의원회는 지난 7일 임시대의원총회를 열고 차기 회장 선거 연기 안건을 논의했지만, 대의원회 운영위원회 위원장과 선거관리위원회가 논의해 결정하는 것으로 최종 마무리 됐다.이에 의협 선관위는 오는 17일 회의를 열고 선거 일정 등 전반적인 논의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의협 대의원회 박성민 의장은 "선관위 회의가 17일에 열리는 것으로 안다"며 "이날 차기 회장 선거 일정에 대해 논의하지 않겠나 생각한다"고 밝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제38대 노환규 회장부터 제41대 이필수 회장까지 10년간 이어진 직선제 의협 회장선거가 간선제로 회귀할지 귀추가 주목된다.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는 오는 22일, 23일 양일간 더케이호텔에서 제75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기대의원총회 개최에 앞서 박성민 대의원회 의장은 출입기자단과 간담회를 가졌다.박성민 의장은 이번 제75차 정기대의원총회에 상정될 주요 안건들을 설명했다. 가장 눈에 띄는 안건은 회장선거 방식을 기존 직선제에서 간선제로 전환하는 정관 개정안이다.박 의장은 "제38대 회장선거부터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대한간호협회 제39대 회장선거에 김영경 현 대한간호협회 제2부회장이 단독 출마한다.대한간호협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신화자)는 2023~2024년도 임원선거에 회장 후보로 김영경 제2부회장이, 제1부회장 후보에는 탁영란 현 대한간호협회 감사, 제2부회장 후보에는 손혜숙 현 대한간호협회 이사가 지명됐다고 20일 밝혔다.이와 함께 선출직 이사 후보 10명과 감사 후보 2명도 확정됐다. 대한간호협회 정관 제45조에 따르면 회장, 선출직 이사 및 감사 후보자가 되기 위해서는 전국 17개 시도간호사회 중 5개 지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한국병원약사회는 제27대 회장 선거 입후보 등록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입후보는 오늘(14일)부터 오는 18일까지 5일 동안 진행된다. 한국병원약사회 선거관리위원회는 회장 입후보자 적격여부 심사 등을 거쳐 21일까지 회장 등록 결과 공고를 진행할 예정이다.선출은 11월 15일 전자투표를 통해 실시된다. 투표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결과는 당일 발표된다. 입후보 등록 시 후보자등록신청서, 서약서, 약사면허증 사본, 주민등록등본, 이력서, 후보자 추천서, 개표참관인 신고서, 선거운동원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초등학생부터 '민주주의의 꽃은 선거'라고 배운 기억이 난다. 선거는 대표자를 선출하고 자신의 의견을 대표자를 통해 반영할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이다.그래서인지 총선과 대선 등 굵직한 정치적 이슈가 있을때면 사전투표는 물론 시간대별 투표율이 실시간으로 언론에 중계된다. 주변을 살펴보면 투표를 꾸준히 해온 사람은 꼭 투표를 하고, '내 한표쯤이야'라는 생각을 갖고 있는 사람은 그저 쉬는 날로만 인식하는 경향이 짙다.의료계도 투표를 기반으로 한 회장 선출이 다수 있다. 대한의사협회(임기 3년), 대한간호조무사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제42대 의협 회장 선거부터 우편투표는 사라지고, 전자투표로 일원화된다.또, 중앙선관위 차원에서 부정선거운동 감시 강화를 위한 방안 모색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대한의사협회 중앙선관리위원회 고광송 위원장은 최근 의협 출입기자단과 가진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위원장은 지난 41대 회장 선거에서 전자투표 비율이 96%에 달해 사실상 전자투표로 진행됐다며, 다음 42대 회장선거부터 모든 투표를 전자투표로 일원화해 진행하게 된다고 밝혔다.앞서, 의협 제74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는 의협 회장선거 투표를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 회장 선거에 출마한 후보자들이 4년만에 치러지는 경선을 '경사'라고 칭하며 치열한 공약전으로 표심잡기에 나섰다.대공협은 12일 제36대 회장선거 경선 후보단 정견발표 및 토론회를 개최했다.기호 1번으로 출마한 함현석 회장 후보와 박지수 부회장 후보는 현재 국립소록도병원에서 공중보건의사로 함께 근무 중이다. 이들은 대공협 집행부 경력은 없지만 그간 정책 결정과정에 다수 참여해온 실력파 후보라고 강조했다.우선 코로나19 상황 속 공보의 역할이 커진 상황에서 ▲적절한 코로나 업무배정 관리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 제36대 회장선거가 4년만에 경선으로 치러진다.대공협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2명의 회장 후보가 출마했다. 지난 3년간 대공협 회장 선거는 단독 입후보로 찬반투표를 통해 선출된 바 있다.기호 1번에 회장 함현석, 부회장 박지수 후보, 기호 2번에 회장 신정환, 부회장 전시형 후보가 등록했으며 오는 23일까지 선거운동을 벌인다.선거는 대공협 홈페이지를 통해 전자투표로 진행된다. 투표는 24일 낮 12시부터 27일 낮 12시까지 진행되며, 27일 오후 2시 이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병원장 한창희) 박종범 교수(정형외과)가 AO국제척추학회 한국 회장으로 선출됐다.의정부성모병원은 9~10월 국내 정형외과 및 신경외과 척추 전문의사들의 직접 투표로 시행된 AO국제척추학회의 한국 회장선거에서 박종범 교수가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12일 밝혔다.박종범 교수는 11월로 직무를 시작해 2024년 10월까지 3년의 임기 동안 회장으로 학회를 이끌어 가게 된다.AO국제척추학회는 1958년 스위스에서 AO조직(Arbeitsgemeinschaft fur Osteosynthesefr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경선으로 진행되는 제25기 대한전공의협의회 회장 선거를 앞두고 후보들이 진료보조인력, 전공의 노조 조직 등 현안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특히 진료보조인력과 관련해 기호 1번 주예찬 후보는 전공의의 업무량 증가 등을 고려해 다각적으로 문제를 접근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고, 기호2번 여한솔 후보는 PA가 아닌 '무면허 의료인력'이라고 규정하며 원칙적 반대를 주장했다.대전협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7일 오후 제25기 회장 선거 후보자 토론회를 개최했다.제25기 회장선거 최종 후보에 등록한 후보는 기호1번 대전건양대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2파전으로 치러지는 대한전공의협의회 제25기 회장선거에 나선 후보들이 주요 현안에 대한 공약을 공개하며 전공의 표심잡기에 나섰다.전공의 수련환경 개선, 의료정책 감시를 위한 공약들이 눈에 띄는 가운데, 진료보조인력(PA)에 대해선 두 후보 모두 적극 대응 방침을 밝혔다.제25기 회장선거 최종 후보에 등록한 후보는 기호1번 대전건양대병원 비뇨의학과 레지던트 2년차 주예찬 후보, 기호2번 이대목동병원 응급의학과 레지던트 3년차 여한솔 후보 등 2명이다. 주예찬 후보 "PA 문제 해결은 대전협이 앞장서야"대전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제41대 의협 회장으로서 3년간 첫 목표는 회원의 권익을 최대한 보호할 것입니다."대한의사협회 제41대 회장으로 당선된 이필수 당선인은 회장으로서의 최우선 과제로 회원권익 보호와 보장을 꼽았다.대한의사협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6일 제41대 의협 회장 선거 투표 결과, 이필수 후보가 총 1만 2432표를 획득해 회장으로 당선됐다고 공표했다.중앙선관위의 당선 발표 직후, 이필수 당선인은 당선 소감을 통해 "회원 여러분들의 지지와 성원 덕분으로 당선돼 머리숙여 감사드린다"고 밝혔다.이 당선인은 이번 회장선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논란이 많았던 경기도의사회 회장선거 결과 이동욱 후보가 당선된 가운데, 법원이 경기도 선관위의 결정에 대한 효력을 정지시켜 재선거가 치러질지 귀추가 주목된다.경기도의사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월 회장 선거 후보로 나선 변성윤 후보의 자격 박탈하고, 이동욱 후보의 당선을 결정했다.경기도의사회 선관위는 변성윤 후보가 평택시의사회 회장으로 당선되지 않았지만, 경력을 허위로 조작했으며, 상대 후보인 이동욱 후보를 비방했다는 이유로 5번의 경고 조치를 취한 이후 자격을 박탈시켰다.이에, 변성윤 후보는 지난 2월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제41대 의협 회장 선거에 대한 회원들의 관심이 역대 최고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대한의사협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코로나19와 의료계를 둘러싼 많은 악법들로 인해 어려운 시기에 치러지는 이번 제41대 의협 회장 선거의 투표율을 제고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중선위는 현재 투표율을 제고하기 위해 의협 홈페이지 팝업, 이메일, 웹진, 문자발송, 기관지 광고 등 다양한 형태로 선거의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의협 선거관리규정 제33조 제4항에 따르면, 중앙선관위는 각 후보자들의 소개서를 협회 전자공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제41대 의협 회장 선거 6명의 후보들이 의사 면허를 취소하는 의료법 개정안에 분노하며, 누가 당선되든 즉각 전면 투쟁에 나설 방침이다.대한의사협회 제41대 회장 선거 입후보자들은 20일 성명을 통해 "직업선택의 자유를 침해하고, 의사면허 취소와 재교부 금지를 강제한 의료법 개정안에 대해 분노를 감출 수 없다"고 밝혔다.이어, 후보들은 "의사면허 관리는 의료법 개정이 아닌 의사면허관리제도 등을 통한 자율징계를 통해 관리가 가능하다"며 "무차별적인 징계는 진료현장에서 선의의 피해자를 양산할 것이고, 결국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의협이 경기도의사회를 상대로 공적마스크 횡령 의혹을 고발한 것을 두고 경기도의사회 선관위가 선거목적 비방행위라고 경고조치 한 가운데, 의협 중앙선관위가 비방행위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대한의사협회는 지난 1월 14일 의협 공적마스크 횡령 의혹 경기도의사회 고발이라는 보도자료를 배포했다.이에, 경기도의사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제35대 경기도의사회 회장선거에 부당하게 개입해 정상적인 선거진행을 방해하고, 특정 후보를 낙선시킬 악의적인 목적이라고 최대집 회장에게 경고조치를 했다.이와 관련해 의협은 중앙선거관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의료계 일각에서 의협 회비 납부 여부와 관계없이 투표권을 인정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 선관위가 선거관리규정에 맞지 않다는 명확한 메시지를 던졌다.대한의사협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월 19일 제41대 대한의사협회 회장 선거 일정을 공고했다.의협 회장 선거는 오는 14일 회장 선거 후보자 등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돼 3월 19일까지 진행된다.우편투표는 3월 2일부터 3월 19일 18시까지 도착분에 한해 인정되며, 전자투표는 3월 17일부터 19일 18시까지 진행된다. 1차 투표에서 과반을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경기도의사회 선거관리위원회의 결정에 불복해 변성윤 후보가 사법부에 무효 소송과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했다.경기도의사회 선관위로부터 후보자격을 박탈당한 변성윤 후보는 3일 의협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변 후보는 경기도의사회 선관위가 후보 등록 취소 및 무효결정에 대해 유감이라며, 경기도의사회 선관위의 결정은 적법하지 않다고 지적했다.그는 "지난 2일 경기도의사회를 상대로 경기도의사회 선관위의 결정에 대한 무효 확인 소송을 수원 지방 법원에 제기하고, 선관위 결정의 효력을 정지시키는 효력 정지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