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충청북도가 오는 5월 8일부터 10일까지 코엑스에서 바이오코리아 2024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자리에서는 바이오헬스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소개하고, 혁신 기술의 미래를 살펴보는 컨퍼런스를 진행한다.진흥원에 따르면 최근 바이오헬스 산업은 디지털 대전환에 발맞춰 디지털 헬스케어, 인공지능 기반 신약 개발 등 혁신 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국내 바이오업계 역시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다양한 형태의 오픈 이노베이션이 추진되고 있다.이에 BIO KOREA 2024는 바이오 혁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베스티안재단(이사장 김경식) 산하 베스티안병원(원장 문덕주)이 충청북도로부터 '달빛어린이병원' 지정을 받아 운영을 개시했다.베스티안병원은 15일부터 달빛어린이병원 운영을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오후 11시까지, 토,일,공휴일은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로 18세 미만 환자들의 진료시간을 확대했다. 베스티안병원은 지난해 11월 20일부터 '소아전담 입원병동'(5층 병동 전체) 설치, 소아청소년과 운영시간 확대, 전문의 추가 초빙 등을 통해서 야간 진료를 확대 운영한 바 있고,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충청북도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BIO KOREA 2024의 비즈니스 파트너링이 3월 4일부터 등록을 시작한다고 밝혔다.BIO KOREA의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인 비즈니스 파트너링은 국내·외 바이오헬스 분야 기업 및 기관 간 1:1 미팅 기회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공동연구, 시장진출, 기술거래 등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와 연구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할 수 있다.특히 올해에는 비즈니스 파트너링 센터를 확장 운영해 참가 기업에 보다 많은 비즈니스 교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비즈니스 파트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대한간호협회가 간호법 제정을 다시 한번 외쳤다.간협은 28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정기 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탁영란 간호협회 회장은 개회사에서 “2024년은 간호법 제정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는 동시에 협회 창립 100주년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짓고 세계 간호를 선도하는 대한민국 간호의 위상을 제고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아울러 “이를 위해서는 국민의 보편적 건강보장과 환자안전을 지키고 돌봄서비스의 질 제고와 돌봄공백 해소를 위한 간호법제정에 대한 우리의 굳건한 다짐이 필요하다”면서 “필수의료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정부가 중증의료와 필수의료에 대한 전면적 대책을 세우지 않으면 결국 무너집니다. 벚꽃 피는 순서로요" 충북대병원 배장환 부원장(심장내과 교수, 공공보건의료사업단장)이 중증·필수의료에 대한 대안을 빠른 시일 안에 마련하지 않으면 무너질 것이란 경고를 했다. 배 부원장은 정부가 중증·필수의료와 지역의료를 위해 전문의의 대우를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특히 핀셋 (좁고 깊은)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그는 "분만을 예로 들자면 기본적인 분만수가의 정상화가 필요하고, 또한 고위험분만이나 분만후 출혈등의 중증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정부가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를 5개 지역에 구축키로 확정했다.보건복지부는 7일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구축 후보지 선정을 위해 실시한 공고 결과를 발표했다.공모 결과, 인천광역시(송도), 경기도(시흥), 충청북도(오송), 전라남도(화순), 경상북도(안동) 등 5개 지역이다.글로벌 바이오 캠퍼스는 한국이 2022년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이하 인력양성 허브)로 지정된 것을 계기로, 중저소득국 바이오 생산 인력에 대한 교육훈련을 수행하는 교육시설이다.이번 공모 과정에서 평가한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HK이노엔은 23일 충청북도 청주시청 임시청사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후원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드림스타트는 민관 합동 지원을 통해 초등학생 이하 취약계층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보건복지부의 아동복지사업이다.충청북도 오송에 본사가 위치한 HK이노엔은 청주시와 함께 2021년부터 3년 연속 드림스타트 사업을 후원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달된 후원금 1000만원은 청주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의 교육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 날 현장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HK이노엔 장소영 생산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고려대학교의료원이 국내 최대 보건산업 컨벤션인 ‘바이오코리아 2023’에 참가해 국내 최고 수준의 연구역량을 선보였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충청북도가 공동주최하여 올해로 18회를 맞은 바이오코리아는 바이오헬스 산업 분야의 최신 기술이 소개되고 국내외를 망라한 기관들이 교류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행사다. '초연결시대 신성장 혁신기술로의 도약'을 주제로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5월 10일부터 사흘간 진행된 이번 바이오코리아에는 51개국·729개 기관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고려대의료원은 바이오코리아에서 별도의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HK이노엔(HK inno.N)은 28일 본사(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소재)에서 제 9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사외이사 재선임, 재무제표 승인 등의 주요 안건을 의결했다.또 ESG 경영 강화 목적으로 이사회 내 위원회에 지속가능경영위원회를 설치할 수 있다는 내용을 추가하는 등 정관 일부를 변경하는 의안도 처리했다.HK이노엔 곽달원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글로벌과 국내 경제 침체가 계속되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지난 해 당사 전문의약품과 HB&B(헬스∙뷰티∙음료)사업부문 모두 고른 성장을 보였다"며 "최근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HK이노엔은 의약품 제조시설 오송 사업장이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환경경영시스템 국제 표준 ‘ISO 14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ISO 14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환경경영시스템에 관한 국제 표준으로, 기업의 친환경 경영전략과 이를 달성할 수 있는 조직 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인증한다. 평가 항목은 기업의 각 사업 분야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 법규 준수사항 등으로 구성되며, 최초 인증을 취득한 후 시스템 유지 관리에 대한 사후 심사가 매년 진행된다.HK이노엔은 친환경 경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세종시와 울산시의 건강검진 수검율은 상위권을 기록한 반면, 서울시와 제주도는 최하위권을 기록해 지역별·연령별 수검률 제고 방안 마련이 시급해 보인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 '최근 5년간 일반건강검진 및 생애전환기 건강진단 수검현황'에 따르면, 전체 수검률이 2017년 이후 꾸준히 감소하다 2021년 상승했다.2019년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수걸률이 6.3%p 급락했지만, 2021년 다시 6.4%p 상승해 코로나19 직전의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의협이 간호법 저지를 위한 제2기 비대위 발대식을 개최하고, 법안 저지를 위한 총력를 기울일 방침이다.대한의사협회는 26일 의협 용산임시회관에서 기존 간호단독법 저지 비상대책위원회를 확대 개편한 간호단독법 저지 2기 비상대책특별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하고, 강력 대응키로 했다.2기 비대위에는 이광래 전국광역시도의사회장협의회 회장, 양동호 광주광역시의사회 의장, 이정근 의협 상근부회장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장재원 의협 정책이사와 김상일 의협 정책이사가 공동간사로 활동한다.또, 좌훈정 투쟁위원회 위원장(대한개원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2022년 충청북도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스마트공장 부문 최우수상과 생산혁신 부문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충북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는 도내 우수 분임조를 발굴·육성하고 품질경영을 촉진하기 위해 개최됐다.대웅제약 오송공장 큰곰자리 품질분임조는 ‘안플원 서방정 제조 시스템 구축으로 작업시간 단축’을 주제로 스마트공장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해당 팀원들은 항혈소판제 안플원의 생산성 향상을 목표로 사내 빅데이터 교육 시스템(DABA)을 통해 공정별 작업 시간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지난 3월 29일 청주 산부인과병원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의료진의 신속한 대응으로 사망자와 중상자 발생하지 않은 가운데, 의협과 충북 및 청주시의사회가 위로의 뜻을 전했다.청주 산부인과병원 화재로 신생아 23명을 비롯해 산모와 환자, 직원 등 122명이 대피했지만, 사망자와 중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이에, 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과 청주시의사회 양승덕 회장, 충청북도의사회 어성훈 총무이사가 5일 청주 산부인과를 찾아 병원 관계자들을 위로했다.이필수 회장은 "병원 신관 1층 주차장에서 일어난 화재로 큰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의료계 내 간호단독법 제정 반대 열기가 전국 시도의사회까지 확산되고 있다.대한의사협회 간호단독법 저지 특별위원회에 따르면, 21일 국회 앞에서 이정근 비대위원장과 서울특별시의사회 박명하 회장이 1인 시위에 나서 간호단독법 제정 반대 목소리를 높였다.이날 1인 시위에서 이정근 비대위원장은 "직역간 갈등을 일으키고 보건의료체계의 혼란을 초래해 결국 국민의 생명과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 분명한 간호단독법에 반대하기 위해 시도의사회에서도 1인 시위에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특히 지난 1월부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가 오는 19일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오송 제2회관 부지 매입을 위한 특별회계 신설(안)을 논의하기 위해 임시총회를 개최한다.박성민 의장은 "이번 임총은 원 포인트 주제로 개최된다"면서"연말에 모두 분주하고, 코로나19 재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오송부지 매입을 성사시키기 위해서는 올해가 가기 전에 전체 대의원의 총의를 물어야만 했다"고 임총 개최 불가피성을 설명하고 대의원의 이해를 구했다. 오송 제2회관 부지 매입은 2017년 4월 제69차 정총에서 충청북도의사회 소속 안광무 대의원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소위 심사 법안에 간호사법이 상정될 예정인 가운데, 의료계가 국민건강을 도외시하는 간호법 즉각 폐기를 촉구하고 나섰다.대한의사협회는 21일 용산 임시회관에서 긴급 현안 논의를 위한 의료계 대표자 회의를 개최하고, 간호법, 간호·조산법 제정안 즉각 폐기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채택했다.성명에 따르면, 간호법안은 보건의료직역간 갈등과 혼란을 증폭시키고, 간호사 직역의 이익만을 대변하는 국민건강 외면 법안으로, 현행 보건의료체계를 붕괴시킨다는 것이다.간호법안은 간호직역에게 이익되는 내용만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대한의사협회가 협상력과 정치력을 강화하려면 회원들의 단결이 먼저 이뤄져야 한다는 쓴소리가 나왔다.충청북도의사회 박홍서 회장은 의협 출입기자협의회와 가진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박 회장은 "미국의사협회와 다른 직역들과 비교할 때 의협의 정치력과 협상력이 매우 부족하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회원들의 단결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코로나19(COVID-19)로 정부의 보건의료정책 실패의 민낯이 드러났다며, 서남의대 실패를 타산지석으로 삼지 않고 공공의료 부족이라는 모호한 불안감만 조성해 실패를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13일 전문간호사 자격인정 등에 관한 규칙 개정안 입법예고 기간이 종료됐지만, 의료계는 전문간호사 자격인정 규칙 개정안을 의료법 취지에 부합하는 새로운 개장안이 마련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대한의사협회는 13일 '전문간호사 자격인정 개정안 전면 재검토'촉구 성명을 통해 의료체계 근간을 붕괴시키고 직역간 갈등을 초래하는 심각한 문제가 있어 절대 수용 불가 입장을 재확인한다고 밝혔다.의협은 "정부는 의료계 혼란을 부추기는 법령 개정 추진을 즉각 중단하고, 의료법 취지에 부합하는 직역간 업무범위를 설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한국 웰케어 컨소시엄(회장 박외진)이 '웰케어 의료 빅데이터 플랫폼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는 25일 오후 3시 온라인으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웰케어 컨소시엄이 회장사 아크릴, 충북과학기술혁신원, 충청북도 등과 공동 주최한다. 삼성서울병원 이병기 수석연구원이 '의료관련 표준과 보안'을 주제로 발표하고, 강남메이저의원 김경철 원장이 '웰케어 데이터 수집과 활용 방안'에 대해 강연한다. 또 국립암센터의 차효성 박사가 '국립암센터 암 빅데이터 센터 운영 사례'를 소개하며, 미소정보기술의 김희천 박사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