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골다공증 치료제 데노수맙(상품명 프롤리아)를 중단했을 때 발생할 수 있는 골절에 대한 대안을 하루빨리 논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번달 1일부터 급여가 적용된 프롤리아는 6개월 동안 약효가 지속되고, 약제 순응도도 높아 임상 현장의 기대감이 높은 편이다. 또 비스포스포네이트에서 프롤리아로 전환한 환자군이 비스포스포네이트를 지속 투여한 환자군 대비 척추, 대퇴경부, 고관절 부위에서 더 큰 골밀도 개선 효과를 보인 바 있다. 문제는 프롤리아 치료를 중단했을 때 이렇다 할 대안이 아직 없다는 점이다. 최근 진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바제독시펜(제품명 비비안트)이 국내 리얼월드에 진행한 안전성 평가에서 합격점을 받았다.바제독시펜을 처방받은 폐경 후 골다공증 여성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내약성이 우수했고 3개월 이상 복용한 여성에서 이상반응 발생률이 낮았다.아주대병원 최용준 교수(내분비대사내과)는 19일 그랜드워커힐 서울에서 열린 '대한내분비학회 국제학술대회(SICEM 2019)'에서 바제독시펜 시판후조사(PMS) 결과를 발표했다.바제독시펜은 주요 임상연구를 통해 폐경 후 여성의 골다공증 치료 및 예방에 효과와 내약성을 입증해 한국,
14. 의료 수가나 보험료 등이 많이 오르는 것은 아닐까? / 최용준행위별 수가제 100%인 현행 진료비 지불 제도를 그대로 둔다면 주치의제도를 시작하면서 의료 수가 인상과 새로운 수가 항목 추가는 불가피합니다. 그 결과 진료비는 단기적으로는 증가할 것이고, 시민의 진료비 부담 정도가 늘면서 국민건강보험료도 인상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주치의제도는 정착하면서 의료비를 줄이게 됩니다. 첫째, 일차의료 현장에서 질병 예방, 건강증진에 애를 쓰면 외래이용 횟수가 줄어 당연히 의료비가 감소할 것입니다. OECD 통계 자료에서 현재 한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