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배다현 기자] 국제간외과학회(International Society of Liver Surgeons; ISLS)가 주최한 ‘2024 국제간외과학회 싱글토픽 심포지엄(2024 International Society of Liver Surgeons Single Topic Symposium; ISLS STS 2024, 조직위원장 김기훈 서울아산병원 간이식·간담도외과 교수)’이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개최됐다.국제간외과학회(ISLS)는 ‘간이식, 간담췌외과의 학문 발전과 기술 증진’을 목적으로 201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금기창 교수(방사선종양학)가 제19대 신임 연세의료원장으로 취임했다.연세의료원은 19일 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제19대 연세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취임식을 거행했다.이날 취임식에는 서중석 학교법인 연세대학교 이사 등 이사진과 윤동섭 연세대학교 총장, 이경률 연세대학교 총동문회장, 김병수 연세대학교 전 총장 등이 참석했다.금기창 신임 의료원장은 ‘소통과 실천을 통한 혁신’을 모토로 향후 4년간의 연세의료원 발전 계획을 밝혔다.먼저 의료계에 인공지능, 로봇 등 첨단 기술이 적용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은 척수종양 분야 명의인 삼성서울병원 신경외과 김은상 교수를 초빙, 3월부터 진료를 시작했다.김은상 교수는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장과 대한최소침습척추학회장을 역임하면서 척추수술분야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첨단의료기기를 소개하고, 최신 수술기법을 보급하는 등 국내 최소침습 척추수술 분야를 발전시켜 왔다.미국 메이요클리닉, 세인트루이스대학 및 컬럼비아대학과 일본 큐슈척추손상센터에서 중추신경 손상분야에서 폭넓은 연구 업적을 쌓아왔다.김 교수의 전문진료분야는 척수 및 척추 종양이다. 특히 대한척추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충남대병원은 고현송 교수(신경외과)가 제21대 대한노인신경외과학회 회장에 취임했다고 14일 밝혔다. 고 교수는 뇌혈관질환 분야 전문가다. 충남대학교 의과대학 주임교수, 의과대학장(의학전문대학원장), 보건대학원장, 충남대병원 QA 실장, 신경외과장, 대한뇌혈관외과학회장 등을 역임했다.현재는 대전·충남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장, 대한신경외과학회 대전·충청지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고 교수는 "회원 간 학술연구가 활발하게 이뤄질 수 있는 환경을 조성, 학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고령화 시대에 노인신경외과의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순천향대 천안병원이 난치성 피부질환 치료에 정통한 서성준 교수를 초빙했다.지난 2월 중앙대병원에서 정년퇴임한 서성준 교수는 의학계 최고 석학단체인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이며, 대한아토피피부염학회장, 대한피부과학회장 등을 역임했다.서 교수는 ‘EBS 명의’에 소개된 바 있는 피부과 명의로, 특히 아토피피부염 영역에서 세계적인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다.3월부터 진료를 시작한 서성준 교수는 “아토피피부염, 건선 등 난치성 피부질환으로 고생하는 충청권 환자들을 위해 모든 역량과 열정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은 2월 29일 의과대학 유광사홀에서 생리학교실 한희철, 이비인후·두경부외과학교실 정학현, 해부학교실 김현, 마취통증의학교실 이일옥, 생리학교실 김양인, 신경외과학교실 박정율, 치과학교실 장현석, 마취통증의학교실 공명훈, 산부인과교실 김해중 교수의 정년퇴임식을 가졌다.정년퇴임을 축하하기 위해 가족 및 교직원 등 약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현수 교무부학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국민의례 △윤을식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식사 △편성범 의과대학장 송별사 △퇴임교원 축하영상 △정부포상·공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금기창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방사선종양학과, 송도세브란스병원건립추진본부 본부장)가 3월 1일부터 연세대학교의료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으로 임명됐다.금기창 신임 의료원장은 1988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아주대학교와 원광대학교에서 의학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연세의료원 홍보실장,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방사선종양학교실 주임교수, 중입자건립추진본부 본부장, 연세암병원 병원장 등을 역임했다.현재는 송도세브란스병원건립추진본부 본부장으로 활동 중이다. 대외적으로는 대한방사선종양학회 이사장 겸 학회장
[메디칼업저버 배다현 기자] 대한간이식연구회가 '대한간이식학회'로 명칭을 변경하고 새로운 출발에 나선다. 대한간이식학회는 21일 명칭 변경을 알리며 조직 개편을 비롯한 다양한 변화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학회는 전문위원회, 평의원회,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학회의 운영과 의사결정을 보다 체계적으로 이끌어 나가기로 했다. 전문위원회는 서울의대 이광웅 교수가 회장직을, 서울의대 최영록 교수가 총무를 맡는다. 이외 학술위원회(서울의대 이해원 교수), 간행위원회(성균관의대 김종만 교수), 정보위원회(충남의대 김석환 교수), 국제협력위원회
[메디칼업저버 이주민 기자]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총동창회가 최근 연세대 백양누리 그랜드불룸에서 '2024년 연세의대·원주의대 총동창회 정기총회 및 신입회원 환영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이날 정기총회에는 연세대 이경률 총동문회장, 연세의료원 윤동섭 원장, 연세의대 이은직 학장, 세브란스병원 하종원 병원장, 강남세브란스병원 송영구 병원장, 용인세브란스병원 김은경 병원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에서는 총동창회의 명예를 드높이고 발전에 기여한 동창과 기독교 정신으로 헌신적 봉사활동을 한 동창 그리고 의학 발전 및 국민건강 증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서울대 식물생산과학부 최도일 교수가 제33대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회장에 취임했다.최도일 교수는 회원들의 온라인 투표를 통해 2024년도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회장으로 당선됐으며, 이에 따라 2024년 1월 1일부터 앞으로 1년간 학회를 이끌게 됐다.최도일 학회장은 “우리 학회는 생명과학계의 중심에서 학회 회원들의 학문적 동행과 성장을 가장 중요한 지향점으로 두고, 다양한 학술 및 교육 행사를 통한 회원 간의 활발한 학문적 교류가 이뤄지는 장을 마련해 미래 지향적 여건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진들이 국내외 주요 의학회 수장으로 대거 포진하면서 연초부터 의료계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현재 수장으로 재임 중인 교수만 30여 명으로, 정책, 임상, 교육, 연구 등 전방위 활동으로 의학발전을 선도하고 있다.고대의대 소아청소년과학교실 정지태 명예교수는 의학계 최고 학술단체인 대한의학회 회장으로 2021년 1월부터 3년간 대한의학회를 이끌었다. 윤을식 고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도 대한사립대학병원협회, 대한수련병원협의회 두 단체의 회장직을 역임하며 보건의료 제도 개선 및 정책 발전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대한신경외과의사회는 8일 상임이사회를 갖고, 오는 28일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리는 춘계학술대회 준비사항 및 홍보계획 등을 논의했다.이날 상임이사회는 신임 고도일 회장이 취임 후 열린 첫 회의로, 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묵묵히 진료하는 의사들에게 경의를 표한다"며 "신경외과의사회 학술대회와 의협 회장 선거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이후 회의에서는 이번 춘계학술대회 개최와 관련된 안건을 중점적으로 논의됐으며, 심정현 보험위원장으로부터 이 달부터 변경되는 '신
[메디칼업저버 이주민 기자]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은 송경준 공공부원장(응급의학과)이 아시아구급의학회 신임 학회장으로 취임했다고 20일 밝혔다.아시아구급학회는 아시아 국가의 응급의학과 전문의들이 학술 활동을 통한 응급의료시스템 고도화를 목적으로, 한국과 일본·싱가포르 등에서 학술대회 개최, 응급의학과 관련한 최신 지견을 공유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하고 있다.송경준 부원장은 최근 일본 도쿄에서 열린 ‘2023 아시아구급의학회 학술대회’에서 신임 학회장으로 선출됐으며, 임기는 2023년 11월 29일부터 총 2년이다.송 부원장은 "학회장이라
[메디칼업저버 배다현 기자]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정형외과 서영진 교수가 11월 25일 가톨릭의과대학 의생명산업연구원에서 개최된 2023년 대한골연부조직이식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제23대 대한골연부조직이식학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23년 11월 25일부터 1년간이다.2000년 6월 20일에 창립된 대한골연부조직이식학회는 대한정형외과학회의 분과학회로 뼈, 인대, 연골, 신경, 근막, 피부 및 골대체제 등 다양한 인체조직 유래 이식물에 대한 학술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안전한 기증자 검사, 인체조직의 효율적인 처치와 보관을
[메디칼업저버 이주민 기자] 분당서울대병원은 지난 15일 병원 2동 지하1층 소강당에서 비뇨의학과가 로봇 수술 1만례를 달성하고 이를 기념하는 ‘분당서울대병원 비뇨의학과 로봇수술 10000례 시행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분당서울대병원 의료진과 대외 주요 인사들이 다수 참석한 가운데 송정한 분당서울대병원장, 홍준혁 대한비뇨의학회장, 곽철 서울의대 비뇨의학교실 주임교수의 축사를 시작으로 로봇 수술에 대한 경험과 트렌드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이루어졌다.분당서울대병원 비뇨의학과는 2007년 국립대병원 최초로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대한신경외과의사회는 고도일(고도일병원)·한동석(서울신경외과의원) 공동회장으로 하는 제7대 집행부를 출범시켰다.임기는 2024년 1월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신경외과의사회는 7일 고도일·한동석 공동회장을 선출, 신구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새 공동회장으로 선출된 고도일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대한신경외과의사회가 회원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하고, 소통과 화합, 봉사할 수 있는 조직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한동석 회장 역시 취임사에서 "대한신경외과학회와 대한개원의협의회와 더불어 대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순환기내과 김영훈 교수가 지난 5일 안암병원 신관 5층 메디힐홀에서 (사)남북보건의료교육재단 이사장에 취임했다.김영훈 교수는 “70여 년 동안 단절돼 있지만 남과 북은 한민족, 한반도라는 부인할 수 없는 동질성을 가지고 있으며, 한반도 건강공동체로서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며 “최근 남북관계가 급변하는 상황 속에서도 보건의료를 중심으로한 건강한 한반도를 앞당길 수 있도록 활발한 재단활동을 통해 희망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김영훈 교수는 1983년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을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아주대병원은 김세혁 교수(신경외과)가 제18차 아시아신경종양학회 학술대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1일 밝혔다. 임기는 2024년 1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2년이다. 김 교수는 뇌종양, 뇌외상이 전문 진료분야다. 2003년부터 아주대의대 신경외과학교실에서 근무 중이며, 현재 아주대병원 감마나이프센터장, 뇌종양센터장을 맡고 있다. 대외적으로는 대한뇌종양학회장, 대한신경손상학회장 등을 역임했다. 아울러 김 교수는 제22차 대한감마나이프방사선수술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회장에 취임한 바 있다. 임기는 올해 1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과 보건대학원은 故 안형식 교수 추모 심포지엄을 지난 23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했다.이번 심포지엄은 국내 근거중심의학의 선구자로 평가받는 故 안형식 교수를 추모하고 한국 근거중심의학의 현황과 미래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예방의학 관련 교수 및 연구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故 안형식 교수 추모식 △심포지엄 순으로 진행됐다.1부 추모식에서는 박순우 대한예방의학회장, 이건세 서울의대 의료관리학교실 동문회장, 왕규창 대한민국의학한림원장을 비롯해 고려대 보건대학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서울대병원 유철규 교수(호흡기내과)가 지난 16일 개최된 제27회 아시아태평양호흡기학회(Asian Pacific Society of Respirology, APSR)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임기는 2023년 11월부터 2년이다.아시아태평양호흡기학회는 호흡기분야의 진흥과 연구를 독려하기 위해 1983년에 설립된 세계적으로 가장 권위 있는 5개 학회 중 하나이다.국내 연구진이 아시아태평양호흡기학회장으로 선출된 것은 2008년 이후 두 번째로, 15년 만이다.유 교수는 “아시아태평양호흡기학회가 그동안 양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