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애브비 하면 많은 사람들이 휴미라(성분명 아달리무맙)을 떠올린다.애브비라는 제약사는 몰라도 휴미라라는 약은 누구나 아는 약이 됐다.사실 애브비는 휴미라 이외에도 C형간염 치료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혈액암 치료제 등 다양한 파이프라인을 갖고 있다.애브비는 최근 엘러간을 인수합병하면서 안과영역과 에스테틱 분야가까지 진출했다.한국에서 10주년을 맞은 애브비, 그리고 애브비 창립멤버로 시작한 강소영 대표는 직원 한사람 한사람을 케어하며 함께 성장하는 회사가 되겠다고 했다.특히 국내 보험급여 제도가 발전하고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한국애브비는 한국엘러간과 비즈니스 운영 관리 시스템 전반을 통합하고, 1일부로 국내에서 단일 법인으로 출범한다고 2일 밝혔다.올해는 애브비가 분사를 통해 창립된 이래 10주년을 맞는 해로, 엘러간과의 비즈니스 운영 시스템과 기업문화 등 경영관리 전반을 통합해 하나의 애브비로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이번 국내 법인 합병은 2020년 5월 이뤄진 글로벌 본사의 엘러간 인수합병 발표에 따른 후속조치다. 이번 국내 법인 통합으로 한국애브비 전체 직원 수는 5월 현재 약 330명이 된다.국내 하나의 법인으로 통합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글로벌 제약업계가 인수합병(M&A)으로 파이프라인 강화에 나선다. 이 같은 추세는 오래 전부터 이뤄졌던 만큼 올해 1분기에도 각자의 영역에서 핵심 자산 보강을 위한 움직임은 여전했다. '빅딜' 화이자-씨젠 이어 AZ·사노피도 합류올해 3월 화이자는 씨젠을 인수하면서 그간 무성했던 소문을 잠재웠다. 규모는 430억달러에 달했다. 이번 인수합병 규모는 2019년 BMS가 셀진을 740억달러에, 애브비가 엘러간을 630억달러에 인수한 것에 이어 세 번째로 큰 규모다.이로써 화이자는 씨젠의 항체-약물접합체(AD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인수 소문이 무성하던 씨젠이 화이자의 품에 안기면서 글로벌 제약의 인수합병 규모가 커지고 있다. 특히 글로벌 제약업계는 항암, 면역학 등에 적극 투자하면서 각자 파이프라인을 강화하고 있다. 소문 무성했던 씨젠...화이자, 430억달러에 삼켜최근 화이자는 씨젠을 인수하는 최종 인수합병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인수 규모는 약 430억달러다. 이로써 지난해부터 이어지던 씨젠의 인수합병 소문은 마침표를 찍게 됐다.지난해만 해도 씨젠은 MSD와 인수합병이 확실시됐었다. 그러나 양사는 가격에서 합의점을 찾지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한국엘러간에스테틱은 대표이사로 박영신 신임 사장이 취임했다고 1일 밝혔다.박 신임 사장은 25년 동안 제약업계에 몸담으며 다양한 글로벌 제약 브랜드의 한국 비즈니스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온 영업 마케팅 전문가다.박 신임 사장은 이화여대 약대, 서울대 약학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에서 국제관계학 석사를 수료했다.2014년부터 2018년까지 한국엘러간 안과 및 보톡스 치료 영역을 포함해 제약사업부 총괄 책임자를 역임했다.2018년부터 최근까지 한국애브비 면역학사업부 총괄을 역임하며 2종의 생물학적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편두통 치료 패러다임이 예방적 치료로 이동하고 있다.편두통 치료제 시장에서 경구용 칼시토닌 유전자 관련 펩타이드(CGRP) 제제는 예방적 치료에 효과를 인정받아 사용되고 있다.그럼에도 편두통 증상이 발생했을 때 통증을 줄여주는 급성기 치료 필요성도 여전하다. 다만, 편두통이 시작된 후 즉각 투여할 수 있는 급성기 치료 약물은 트립탄 계열 치료제 이외에는 개발이 미미한 상태다.이런 가운데 편두통이 시작된 후 최대한 빠르게 통증을 줄여주는 급성기 치료 약물이 시장에 속속 등장하고 있다. 특히 비강에 직접 분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글로벌 제약업계의 구조조정이 지속되고 있다.노바티스, GSK 등 글로벌 제약사의 인력 감원을 중심으로 한 구조조정 불길이 다른 글로벌 제약사에도 번지고 있는 모양새다.업계는 인수합병(M&A)에 따른 글로벌 본사 차원의 인력 감축임에도 한국법인에 미칠 영향은 불가피하다고 전망한다. 노바티스 이어 BMS·애브비도 '감원'글로벌 본사 차원이지만...업계 "한국도 영향"최근 BMS와 애브비는 인력 감원 계획을 발표했다. 올해까지 BMS는 261명을, 애브비는 99명의 인력을 해고한다는 방침이다.두 회사는 M&A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치료용, 특히 주름 관련 치료 영역 보툴리눔톡신 시장 경쟁이 심화될 전망이다. 보툴리눔톡신을 생산하는 기업 대다수가 갖고 있는 주름 관련 치료용 시장에 갈더마도 합류했기 때문이다.최근 갈더마는 미간주름과 외안각주름(눈가주름) 치료를 위한 액체 제형 보툴리눔톡신A '렐라보툴리눔톡신A'의 임상3상 2건의 탑라인 결과를 공개했다. 렐라보툴리눔톡신, 투여 2일째 효과 발현...6개월 지속렐라보툴리눔톡신A는 갈더마가 개발한 고유의 균주를 이용해 제조된 액체 제형 보툴리눔 독소다. 분말로 재구성해야 하는 기존 제품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파마리서치바이오는 원치엽 박사를 신임 대표이사로 영입했다고 5일 밝혔다. 이로서 파마리서치바이오는 백승걸·원치엽 각자대표 체제를 구축, 경영 효율성과 책임 경영에 무게를 더했다.원 신임 대표는 인하대학교 고분자공학과 졸업 후 미국 조지아공과대학에서 고분자공학 석사과정을 밟았다. 코넬대학교에서는 생체재료과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이후 미국에서 로슈, 존슨앤드존슨을 거쳐 엘러간을 자리를 옮겼다. 엘러간에서는 필러 및 보툴리눔톡신 신제품 연구개발부터 임상까지 전 과정을 총괄했다.원 신임 대표는 "우수한 기술력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한국엘러간에스테틱스-애브비컴퍼니는 학술 교육 프로그램인 엘러간 메디컬 인스티튜트(AMI)를 통해 표준화된 필러 시술 가이드라인을 소개하는 ‘MD코드 투어 웹 심포지엄’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웹 심포지엄에는 전 세계 40여 개의 메디컬 에스테틱 의료 전문가들이 참가한 가운데, 표준화된 필러 시술 가이드라인 MD 코드를 함께 개발한 브라질 성형외과 전문의 드 마이오 박사가 대표 연자로 참여했다.MD 코드는 엘러간 히알루론산 필러 브랜드 쥬비덤 고유의 특허기술인 바이크로스 기술을 활용한 필러 시술 가이드라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미국식품의약국(FDA)이 악성림프종 등 이상반응 이슈가 있는 유방보형물에 강력한 안전성 경고를 내렸다.FDA는 유방보형물을 삽입하려는 환자에게 이식 전 잠재적 위험과 합병증에 대한 정보를 자세히 제공해야 한다고 27일(현지시각) 강력하게 주문했다.보형물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한 새로운 규정으로, 파열, 전신질환, 암 등을 포함한 잠재적으로 심각한 위험을 환자에게 알리기 위해 이를 박스경고문에 추가하도록 했다.이에 앞서 2019년 FDA는 제조업체가 유방보형물의 안전성에 대한 정보를 자발적으로 추가하도록 제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한국엘러간에스테틱스-애브비컴퍼니는 쥬비덤 볼라이트의 사용법을 알리기 위한 AMI 웹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웹 심포지엄은 거칠어진 피부의 개선을 원하는 소비자가 증가함에 따라 쥬비덤 볼라이트를 소개하고 안전하고 효과적인 시술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와인 피부과 김홍석 원장은 '미세 주름과 거친 피부 개선을 위한 쥬비덤 볼라이트의 올바른 사용'을 주제로 필러 시술의 최신 지견과 임상 경험을 공유했다.쥬비덤 볼라이트는 미세 주름 등으로 거칠어진 피부결을 개선하는 히알루론산 필러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멀츠에스테틱(대표 유수연)는 보툴리눔톡신 제오민 100IU이 2020년 국내 수입 보툴리눔톡신 제제 중 수입량 1위를 차지했다고 30일 밝혔다.식품의약품안전처의 수입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에 가장 많이 수입된 보툴리눔톡신 제제는 제오민100IU로, 683만 954달러(약 80억 5779만원)을 기록했다. 다음으로는 엘러간 보톡스주 50IU, 입센 디스포트주 순으로 나타났으며, 제오민은 2위를 차지한 엘러간 보톡스50IU 199만 9795달러(약 23억 5855만원)와 동일 용량으로 단위 비교 시 7배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GS그룹이 국내 보툴리눔톡신 시장 1위 휴젤(대표집행임원 손지훈)을 1조 7000억원에 품으면서 글로벌 미용시장 진출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휴젤은 최대주주 리닥(LIDAC)이 보유주식 535만 5651주(총 발행주식의 42.895%)와 전환사채를 아프로디아트(APHRODITE ACQUISITION HOLDINGS LLC)에 양도하는 주식양수도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전환가능주식수 80만 1281주를 포함한 615만 6932주(총 발행주식수의 46.9%)에 대한 양수도 대금은 약 1조 7000억원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한국엘러간에스테틱스-애브비컴퍼니는 필러 브랜드 쥬비덤이 필러 시술에 대한 소비자 니즈 파악을 위해 설문조사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쥬비덤 포커스 캠페인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설문조사는 필러 시술 전반에 대한 소비자 인식 현황과 시술 희망 부위, 시술 시 관심도가 높은 주요 부위로 꼽히는 이마, 팔자주름, 턱, 눈 밑 꺼짐(다크써클), 입술 등 총 5가지 부위의 기대 효과를 팡가하고 알맞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이번 설문조사는 오는 9월 7일가지 쥬비덤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진행된다.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엘러간 에스테틱스-애브비 컴퍼니(대표 김숙현)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보건의료 전문가들의 보툴리눔톡신 치료 관련 최신 지견과 임상경험 정보 제공을 위한 '아시아태평양 톡신 위크'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한국을 포함해 아시아태평양 지역 13개국 글로벌 보건의료전문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올해 아시아 태평양 톡신 위크의 핵심 주제는 'Advancing Your Practice Through Assessment, Technique, and Consultations'로 이번 아시아 태평양 톡신 위크를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대웅제약은 최근 미국 보툴리눔 톡신 치료 시장 파트너사인 이온바이오파마(AEON Biopharma)와 메디톡스가 합의 계약을 맺음에 따라 미국 내 톡신 사업 리스크가 모두 해소됐다는 평가를 23일 내렸다.해당 계약은 대웅제약이 생산하는 톡신 제제 'ABP-450(나보타 미국 수출명)'의 판매 관련 소송의 해결을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다만, 대웅제약은 이번 합의의 당사자가 아니다. 미국 주식시장 상장을 앞둔 이온바이오파마 입장에서는 회사의 재정이 충분치 못한 상황에서 위험요소를 제거하고 투자를 받아 기업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대웅제약은 국제무역위원회(ITC)가 지난 17일(현지 시간) 주보(나보타 미국 수출명)의 수입금지 명령을 포함한 ITC 최종 결정에 대해 연방항소순회법원(CAFC)으로의 항소가 무의미(moot)하다는 입장을 공식 발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지난 2월 에볼루스, 메디톡스, 엘러간의 3자 합의로 인해 더 이상 소송을 진행하는 게 의미가 없다는 ITC의 자체 판단에서 나온 것이라는 게 대웅제약의 설명이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지난 3일 ITC가 주보에 대한 수입금지 명령 철회를 요청했다"며 "이와 동시에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메디톡스가 대웅제약을 상대로 또다시 2건의 소송을 제기, 새로운 라운드를 예고했다.이를 두고 대웅제약 측은 '안쓰럽다'는 등의 표현을 통해 절대 물러설 의지가 없음을 내비치며 여유를 보였다.메디톡스는 지난 14일(현지 시간) 대웅제약과 대웅제약의 미국 파트너라 이온바이오파마를 상대로 미국 버지니아 연방법원과 캘리포니아 연방법원에 각각 소송을 제기했다.버지니아 연방법원 소송은 미국 특허 관리 확인 소송이고, 캘리포니아 연방법원에 제기한 소송은 톡신 개발 중단 및 이익환수 요구 소송이다.메디톡스는 대웅제약과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한국엘러간에스테틱스-애브비컴퍼니는 필러 브랜드 쥬비덤의 턱 필러 신제품 '쥬비덤 볼룩스' 공식 런칭 기념 웹 심포지엄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웹 심포지엄은 볼룩스 공식 론칭을 기념, 제품 소개를 비롯해 안전하고 효과적인 시술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국내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가 5인이 참여, 볼룩스 임상 경험을 공유하며 해부학적 및 물리화학적 특성을 바탕으로 한 볼룩스 시술에 대한 정보 공유와 논의가 이뤄졌다.볼룩스는 턱 볼륨 개선으로 허가받은 쥬비덤 바이크로스라인 제품으로, 우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