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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이 기증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고자, 장기·조직기증자 유가족, 이식 수혜자, 웰다잉 강사로 이뤄진 생명나눔 전문강사 1기를 양성한다.이번 양성과정은 생명나눔에 대한 이해, 기증자 예우 및 가족 지원, 장기기증희망등록에 대한 이해, 홍보 및 교육의 필요성, 스피치 트레이닝, 프레젠테이션 스킬 등의 과목으로 총 20시간으로 구성됐다.1기 대상자는 기증자유가족 26명, 수혜자 5명, 웰다잉강사 36명으로 총 67명이 생명나눔 강사로 양성돼 전국에서 들어오는 장기기증 교육에 강사로 활동 할
보건복지
정윤식 기자
2020.05.11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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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국민 10명 중 7명은 장기 및 인체조직을 기증할 의사는 있지만 기증희망등록 서약률은 2.6% 수준에 머물고 있어 국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해 보인다.질병관리본부는 12월 전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2018 장기·조직기증 인식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조사결과, 장기기증 인지도는 97.5%로 높았으며, 인체조직기증 인지도는 45.7%로 낮은 상황으로 지난해와 유사한 수준이었다.기증의향이 없는 사유로는 인체훼손에 대한 거부감이 33%로 가장
정책
신형주 기자
2018.12.26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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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장기기증 등록이 대폭 편리해진다.질병관리본부 장기이식관리센터는 1일부터 장기기증 희망등록시 휴대폰 본인인증 서비스를 도입해 PC와 모바일을 통해 장기기증 희망등록이 가능해 졌다고 밝혔다. 그간 장기기증 희망등록은 직접 등록신청서를 작성하거나 공인인증서를 통한 인터넷 등록만이 가능하여 인터넷뱅킹 및 PC 미사용자 등 공인인증서를 사용하지 않는 사람들의 등록이 제한되었다.그러나 4월1일부터 장기기증 희망등록을 원하는 사람은 질병관리본부 장기이식관리센터 홈페이지에(www.konos.go.kr) 인터넷 혹은 모바일을 통해 접속한 후, 간편하게 휴대폰 본인인증을 통해 장기기증 희망등록을 할 수 있게 된 것이다.이를 통해 장기기증 희망등록의 접근성을 높이고, 편리하고 안전하게 장기기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3.04.01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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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기증 활성화 협의회, 3~4세 낮추거나 등본제출 생략 제안 부모 등 법정 대리인의 동의 없이 본인 의사만으로 장기기증 희망등록이 가능한 연령이 만 20세에서 16~17세로 낮춰질 전망이다. 그렇지 않으면 현행 연령은 유지하면서 보호자의 주민등록등본(법정대리인 확인용) 제출을 생략토록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장기기증 희망 등록제도는 만 20세 이상은 본인 의사만으로 등록이 가능하고, 미성년자(올 7월부터 만19세까지)는 보호자 서명동의와 주민등록등본을 제출하도록 돼있다.장기기증 활성화 협의회(위원장 주호노 경희대 교수)는 20일 "지난 두차례 회의 결과 이같은 제도의 규제를 완화할 필요가 있다"며, "연령완화 또는 등본제출을 생략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희망 등록은 뇌사시 장기 기증의 의미, 방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3.02.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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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해 절차 간소화는 물론 민간단체도 이식대기자 등록업무를 할 수 있도록 하는 개정안이 나왔다. 새누리당 심재철 의원이 이러한 내용을 담은 "장기 등 이식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14일 대표 발의했다. 현행법상 장기이식 대기자 등록업무를 이식의료기관만 하도록 제한돼 있어 새로운 기증자 발굴이 어려웠다. 이 같은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관련 업무를 이식의료기관과 더불어 민간단체도 할 수 있도록 허용하도록 제안했다. 또한 만20세 미만 미성년자가 장기기증희망등록을 할 경우 가족의 동의와 가족증명서류 등을 첨부하도록 명시된 사항을 개정해, 만16세 이상이면 본인의 의사만으로 등록이 가능하도록 기준을 완화했다. 더불어 온라인 등록 시 본인의 동의여부를 서명, 공인인증서, 휴대전화, 신용카드 등으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2.08.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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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김수환 추기경 선종 2주기를 맞아 장기기증 서약에 참여한 사회 각계 유명인사들의 ‘장기기증 생명 나눔 희망화보’ 전시가 16일부터 19일까지 청계광장 열린다. ‘장기기증 생명 나눔 희망화보 전시’는 국회 국민건강복지포럼이 주관하고 대한이식학회와 한국노바티스주식회사의 후원으로 장기기증 희망서약을 위한 부스를 운영하고 장기기증 희망등록 신청자에게는 장기기증 생명 나눔 티셔츠를 증정한다.
보건복지
고민수 사진기자
2011.02.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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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이식 관리가 국가사업에 포함된 이후 장기기증자 수가 크게 증가했다. 국립장기이식관리센터(KONOS)가 최근 개소 10주년을 맞아 집계한 데이터에 따르면 2009년 12월 말 현재 장기기증 희망등록자는 총 59만3679명으로 2000년 이전 총 4만6938명에 대비해 12.6배 증가했다. 뇌사장기 기증자는 센터 개소 당시 52명이었던 것과 비교해 2009년 12월 말 261명으로 5배 증가했다. 장기기증 희망 등록자가 큰 폭으로 증가한 시점은 2009년으로 고 김수환 추기경의 각막기증을 계기로 2008년 대비 2.4배 증가, 우리나라 장기기증문화의 패러다임을 크게 바뀌는 계기가 됐다는 것이다. KONOS 개소 이전 국내 장기이식은 체계적인 시스템의 부재로 필요로 하는 환우에게 적시에 효율적으로 공급되지 못
보건복지
최홍미
2010.02.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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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가족부 국립장기이식관리센터(소장 강재규)가 14일부터 한 달간 한국노바티스, 엔제리너스커피와 함께 ‘생명나눔’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이번 캠페인은 KONOS가 민간기업과 공동으로 장기기증에 대한 인식제고와 젊은 층의 기증희망 참여 유도 등 장기기증 문화확산을 위해 기업의 사회공헌 프로그램과 연계, 온·오프라인 상에서 처음으로 시도하는 참여형 홍보 캠페인이다. 캠페인의 ‘장기기증 자랑스러운 얼굴을 찾습니다!’ 이벤트는 장기기증 서약을 통한 생명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고 기증희망서약에 동참한 이들에게 사회적 차원의 편익을 제공하고자 기획된 것. 기증 서약에 얽힌 사연을 접수, 추첨을 통해 기증자 자신의 얼굴이 캐리커처로 새겨진 티셔츠를 제작, 전달하게 된다. 이식수혜자 및 그 가족을 대상으로 ‘장기기증 고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09.09.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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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같은 기증 장기, 절차 때문에 못쓰게 되기도뇌사자 판정·효율 분배·신속 처리 보완 시급 국립장기이식센터(이하 KONOS)에 접수된 장기기증 희망등록자 현황을 보면 평소 30여건에 불과했던 장기기증 희망자 수가 추기경 선종일인 지난달 16일 평소의 2배 가량인 69건으로 늘더니 181건, 293건, 819건까지 급격한 상승세를 보였다. 그러나 819건을 정점으로 697건, 251건, 153건으로 줄어들고 있어 최요삼 선수의 장기기증 이후 보였던 반짝 열풍에 그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제기되고 있다. 작년 1월 초 권투시합을 마친 뒤 뇌사상태에 빠졌다가 끝내 의식을 찾지 못하고 숨진 최요삼 선수가 장기를 기증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장기기증 의사를 밝힌 신청자가 평소의 3∼5배 수준으로 늘어난
내분비/신장
최홍미
2009.03.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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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국립장기이식관리센터는 장기기증을 나타내는 브랜드(Brand Idendtity) "희망의 씨앗"을 제작 발표했다. 이 브랜드는 장기·골수·인체조직을 나타내는 상징물로 장기기증의 필요성을 알려 장기이식을 활성화하는데 활용하게 된다. 센터에 따르면 2000년 신·간·췌·심·폐장, 각막·골수 등 7022명이던 이식대기자가 2006년 6월 현재 1만6034명으로 증가했고 이중 1022명은 올해 새로이 발생한 환자다. 장기기증 희망자는 2000년부터 지난 6월말까지 31만8591명, 뇌사후 기증은 22만9135명, 골수기증은 8만9456명이 등록했다. 뇌사기증자 장기이식은 올들어 6월말까지 77명으로 333명에게 새 삶을 주었고, 사후 각막은 75명이 제공해 138건이 이식됐다. 장기기증을 약속하는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06.08.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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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장기기증은 특정질환으로 꺼져가는 생명의 불꽃을 되살리는 유일한 대안이 되면서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그러나 장기를 나눈다는 것은 환자가족이나 종교적·순수성을 내용으로 기증하는 몇몇을 제외하곤 쉽게 이뤄질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장기이식은 지난 2000년 2월 9일 "장기등이식에관한법률" 시행 및 국립장기이식관리센터(KONOS)가 발족되면서 전기를 맞았지만 그동안 민간의료기관 등에서 추진하던 것보다 뇌사자의 이식수술이 크게 줄어드는 등의 커다란 문제가 노출되어 발목을 잡고 있다.KONOS에 따르면 지난해말 현재 장기를 이식받으려는 대기자는 1만144명에 이르고 있지만 정작 수술이 시행된 것은 1600여건에 불과하다. 이는 지난해 발생한 36명의 뇌사자에서 신장 70건, 간장 23건, 심장 11건,
제약바이오
송병기
2003.02.1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