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국내 연구팀이 스마트 워치를 이용해 어르신들의 활동량 기반 일주기리즘 특성을 확인한 결과, 치매 증상과의 연관성이 있음을 확인했다.아주대의대 김은영 교수(뇌과학과, 생체시계 연구실), 윤덕용·박범희 교수(의료정보학과), 홍창형·손상준 교수(정신건강의학과)저인, 노현웅 임상강사 등으로구성된 연구팀이 스마트 워치를 활용해 노인들의 1주일 활동량을 측정했다.그동안 치매 환자에서 나타나는 활동량 일주기리즘 이상 소견이 치매로 인한 2차적 변화인가 혹은 반대로 치매의 원인이나 악화 요인인가에 대한 궁금증이 있었다
아주대의료원이 9일 송재관 1층에서 만성뇌혈관질환 바이오뱅크 현판식을 개최했다. 만성뇌혈관질환 바이오뱅크(사업 책임자: 정신건강의학과 홍창형 교수)는 인체자원은행과 연계하여 혈관성 치매, 혈관성 우울증 등 만성뇌혈관질환 연구에 필요한 인체자원과 임상정보를 수집하는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사업이다.아주대의료원은 대형 국책 연구 사업을 수행하며 구축한 산·학·연·병 네트워크와 국내외 최대 규모의 빅데이터 수집 역량을 바탕으로 최근에 '2016년도 만성뇌혈관질환 바이오뱅크 컨소시엄 운영 사업' 수행기관에 선정됐고 이번에 현
아주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홍창형 교수가 지난 4월 6일 오후 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에서 도지사표창을 받았다.이 표창은 2016년 경기도 정신보건사업 유공자 표창으로, 경기도 정신건강증진사업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지역사회 정신건강증진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치하하기 위한 것이다.홍창형 교수는 병원과 지역사회에서 시민의 정신건강사업에 큰 사명감을 가지고 정신건강 예방과 극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연구했다. 수원시 통합정신건강센터장으로 있으면서 전 생애에 걸쳐 평생 동안 정신건강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하는 등 지역
아주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홍창형 교수가 4월 5일 중앙자살예방센터장에 취임했다.보건복지부 지정 중앙자살예방센터는 심각한 사회문제가 된 높은 자살률과 생명경시 풍조 우려 속에서 2011년에 제정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법률’에 근거하여 자살예방 인력 교육, 관련 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 등을 수행하는 기관이다.한국이 12년 동안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자살률 1위를 차지한 국가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는 만큼 중앙자살예방센터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홍 교수는 2014년부터 보건복지부 지
한국노인과학학술단체연합회가 오는 25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제19회 고령사회포럼'을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노화학자들이 꿈꾸는 대한민국의 고령사회'를 주제로 열리며 이동우(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추진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다.△100세 건강노화: 생명과학자들의 접근 - 황은성 교수(․한국노화학회 / 서울시립대 생명과학과) △노인만성질환관리의 최첨단 기술 - 김광일 교수(대한노인병학회 / 분당서울의대 내과) △통합모델에 기반한 노인정신건강관리 - 홍창형 교수(대한노인정신의학회 / 아주대병원 정신과) △노년학자가 희망하는
아주의대 홍창형 교수팀(손상준· 노현웅, 아주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신)이 자녀와 주 1회 이상 전화 통화를 하고 월 1회 이상 방문 왕래한 노인이 그렇지 않은 노인에 비해 3년 뒤에 우울증 발생 위험이 현저히 낮다는 사실을 알아냈다.연구팀은 보건복지부에서 2008년과 2011년에 시행한 전국노인실태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노인 1만3명 중 우울증과 인지 저하가 없고 자녀와 따로 사는 노인 4398명을 대상으로 자녀와 전화 연락 및 왕래횟수를 기준으로 4개 집단으로 나누어 3년 후 우울증 발생을 확인했다.그 결과 3년 뒤 우울증 발생
국내 의료진이 개발한 치매예방 프로그램(일명 금메달 사업) 인지감퇴를 지연시킨다는 연구결과가 세계적인 학술지에 발표됐다.아주대병원 홍창형 교수(정신건강의학과)와 강남차병원 이강수 교수(정신건강의학과)팀이 수원시 노인정신건강센터 노인 460명을 18개월 동안 무작위 대조군 임상실험을 했다.연구팀은 피험자를 다섯 그룹으로 나눠 수원시 노인정신건강센터 사례관리자가 1개월, 2개월마다 전화 또는 직접 방문해 6가지 치매예방 행동수칙을 교육하고 실제 참여하는 치매예방 행동을 평가한 후 격려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그 결과 사례관리자가 피험자를
홍창형 아주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제6회 치매 극복의 날을 맞아 16일 코엑스 콘퍼런스룸에서 치매 극복 유공자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았다. 홍창형 교수는 2008년부터 수원시 노인정신건강센터 센터장으로 치매예방 프로그램 개발 및 노인정신건강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에 대한 공로를 인정 받아 이번에 유공자로 선정됐다. 수원시 노인정신건강센터는 현재 20여 개의 노인정신건강 관련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치매, 노인성 우울증, 불안증, 수면장애 등 노인정신건강과 관련하여 종합검진을 무료로 시행하고 치매 등을 예방하기 위한 인지건강수칙을 행동학습이론에 근거하여 만든 치매예방프로그램인 금메달사업을 시행하는 등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빈혈이 있는 노인에게 치매 경고등이 켜졌다.아주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홍창형 교수와 미국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대 신경과전문의 크리스틴 야페 박사가 Health ABC 코호트 자료㈜를 이용해 평균나이가 76세인 지역사회 노인 2552명을 대상으로 11년 동안 추적 관찰한 결과, 빈혈이 있는 노인은 빈혈이 없는 노인에 비해 치매 발생 위험이 49%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연구결과가 저명한 국제학술지 신경학(Neurlogy) 최신호 온라인판에 발표됐다.이에 따르면 치매 진단은 11년 전 첫 조사 때 빈혈이 없었던 2159명은 나중에 17%만 받았지만, 빈혈이 있었던 393명은 무려 23%나 받았다.연구팀은 빈혈과 치매의 연관성에 대해 빈혈로 뇌에 산소공급이 부족해지면 신경세포가
인지기능·신경심리 검사 이용한 포괄적 평가 따른 진단에 초점치매 임상진료지침(CPG) 권고 사항 보건복지가족부 지정 노인선치매임상연구센터는 국내에서 시행되고 있는 검사, 치료 지침들이 서양의 기준에 맞춰져 있는 점을 개선코자 한국인의 특성에 맞는 지침을 작성했다. 이번에 발표된 지침은 "진단"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현재 국내외 임상에서 사용되고 있는 자료들을 검토했다. 근거수준은 Level A(80% 이상의 신뢰도), Level B(70~79%), Level C(60~69%)로 구분해 권장하고 있고 60% 미만의 신뢰도는 Level I로 설정해 추천사항에서 배제했다. 이번 진료지침에서는 다음 사항들을 추천안으로 제시하고 있다.▶치매의 원인 및 역학 - 치매 발병을 5년 늦추면 그 유병률을 절반으로 줄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