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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지난 12일 아주대의대 교수 노동조합이 전국 최초로 신고증을 교부받아 노조로서 정식 출범했다.아주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노동조합은 지난 3월 18일 설립총회를 개최한 후, 지난 12일 독립노조로서 설립 신고증을 교부 받아 국내 최로의 제도권 내 의과대학 교수노조가 출범했다.지난해 교원의 노동조합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 개정돼 대학교수가 노동조합을 설립하는 것이 가능해졌다.전국적으로 약 50개의 대학에서 교수노동조합이 설립된 상태다.아주대병원의 임상교수들은 안전한 진료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난 2018년
의대병원
신형주 기자
2021.04.13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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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정부는 지난해 4월 형법상 낙태죄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헌법불합치 결정 이후, 법무부, 복지부 등 관계부처 공동으로 낙태 허용규정 신설 등을 골자로 한 낙태죄 관련 형법, 모자보건법, 약사법을 연내 정부입법 형태로 개정한다.특히, 합법적 허용범위 안에서 안전한 시술환경을 조성하고, 원치 않는 임신을 예방하며, 낙태를 감소시킬 수 있는 사회적·제도적 여건을 모자보건법 개정을 통해 마련하고, 태아의 생명권 보호와 여성의 자기결정권이 실제적 조화를 이루도록 형법 조항을 개선할 예정이다.이번 개정안은 오는 12월
보건복지
신형주 기자
2020.10.07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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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가 21일 제1차 법인약국 저지 비상대책위원회 투쟁전략팀(팀장 김현태 부회장) 회의를 개최하고 법인약국에 대한 입장 정리 및 구성원별 행동 지침 등을 확정했다.투쟁전략팀 회의에서는 현 정부의 법인약국 추진 방안이 일방적이며 독과점 대자본에 국민 건강을 넘기겠다는 의도로 밖에 볼 수 없다고 못 박았다.또 17대와 18대 국회에서 헌법불합치 해소를 위해 법인약국 도입방안이 검토되고 법안도 발의됐으나 의약품 과소비 및 동네약국의 도산 우려가 있다는 의견이 있어 회기만료로 폐기된 사실을 지적하며, 급작스럽게 헌법불합치 해소 운운하는 정부의 태도는 저의를 의심하기 충분하다는 의견도 쏟아 졌다.투쟁전략팀 관계자는 "정부가 헌법불합치를 해소하고 국민 건강권의 침해가 없도록
보건복지
김지섭 기자
2014.01.23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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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의 역할을 시장에 맡기면 의료민영화다.” 서비스 개선대책 등이 민영화와 전혀 무관하다는 보건복지부의 주장에 이같은 반박이 나왔다. 안철수 의원이 2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한 ‘원격의료 및 의료영리화에 대한 긴급토론회’에서 복지국가소사이어티 이상구 박사(공동대표)는 ‘원격의료 및 의료서비스 규제개선 정책 검토’를 주제로 발표를 가졌다. 이 박사는 민영화(Privatization)를 ‘국가가 당연히 책임지고 감당해야 할 공적 영역을 시장 원리에 맡겨 정부의 책임과 역할을 축소하는 조치’로, 공급체계는 의료법인 자회사와 원격의료 형태, 재정체계는 민간의료보험 형태로 볼 수 있다고 정의했다. 그는 상법상 영리회사인 의료기관 자법인이 허용되면 의결권 주식 100% 취득시 영리
건보공단·심평원
김지섭 기자
2013.12.24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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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정지 기간이 명확치 않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관 법률들의 개정이 가시화되고 있다. 새누리당 문정림 의원은 15일 업무정지 기간의 상한을 법률에 명확하게 규정하고, 구체적 범위를 하위법령에 위임하도록 하는 일부개정안을 발의했다. 이같은 보건복지위원회 소관 법률들의 개정안은 지난 2011년 9월 29일 헌법재판소의 결정에 따른 것. 당시 헌법재판소는 "업무정지 기간은 국민의 직업의 자유와 관련된 핵심적․본질적 요소이기 때문에, 이 기간의 상한을 법률에 명시하지 않은 의료기기법은 원칙에 위배된다"며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린바 있다. 또 헌재는 "법률에 업무정지 기간의 상한을 명확하게 규정하는 것은 물론 하위법령에 구체적 범위를 정하는 등 되도록 빠른 시일 내에 이 사건 법률조항의 위헌적인 상태를 제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3.02.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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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만호 의협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의료계의 희망 찾기는 진정성과 합리성 회복에서부터 시작된다"며 " 이에 전력을 다하는 해로 삼겠다"고 했다.경 회장은 "春來不似春(춘래불사춘)이라는 말이 지금 의료계가 처한 상황"이라며 "합리적인 대화를 통한 소통은 없고 일방적인 주장만 있는 게 의료계의 적나라한 현주소임은 회원 모두가 익히 아는 그대로"라고 했다.특히 "정치판보다 더 정치판 같은 의료계의 이 안타까운 현실을 바로잡지 않고는 제도개선은 커녕 의료계의 앞날은 날이 갈수록 더 어두워질 수밖에 없어 임기 동안은 물론 임기 이후에도 의료계 내부가 진정성과 합리성을 회복하는 데 진력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또 "조만간 직장조합과 지역조합을 통합한 국민건강보험법 헌법소원 결과가 나오는데 만일 위헌결정이나 헌법불
보건복지
하장수
2012.01.0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