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알콘은 지난 8일 대구 아이백안과와 디지털 안과 수술 파트너쉽을 위한 상호협력을 약속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은 대구아이백안과 이준훈 대표원장, 알콘 북아시아 서지컬 사업부 총괄 최준호 대표, 한국알콘 서지컬 사업부 한동욱 대표, 대외협력 및 정책총괄 김철순 본부장 등 병원 및 한국알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협약으로 양측은 ‘알콘 비젼 스위트(Alcon Vision Suite)’를 이용한 디지털 안과 수술 트레이닝 센터의 개설 및 운영으로 영남지역에서의 디지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한국알콘은 글로벌 봉사활동 프로그램인 '알콘 인 액션'의 일환으로 사회취약계층의 건강과 자립을 지원하는 자원봉사활동을 5월 한 달 간 진행했다.현재까지 11년간 진행된 '알콘 인 액션'은 전세계 임직원이 참여하는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이다.작년 진행된 '알콘 인 액션'에는 한국알콘 임직원을 포함한 약 3400명의 전 세계 임직원이 1만 4000시간을 기여해 건강, 기아, 위생, 교육 및 주택문제 등의 해결을 돕기 위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환원했다.올해 한국알콘은 더 나은 일상을 통해 확인하는 밝은 세상을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전동킥보드로 인한 교통사고가 늘고 있는 가운데 사고로 인해 병원을 찾은 이용자 85%가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또 60%는 안면 외상을 당했고, 23%에 해당되는 이용자는 음주상태에서 전동킥보드를 타다 사고가 난 것으로 드러났다.전남대병원(병원장 안영근) 최준호 교수(성형외과) 연구팀은 2018년 4월~2021년 10월 전동킥보드 사고로 전남대병원 응급의료센터에 내원한 108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안전모 착용 여부와 부상 부위 등을 분석했다. 조사 결과, 전동킥보드 사고로 내원한 환자는 2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코로나 19(COVID-19)로 인해 우울증 등 국민들의 정신건강에 빨간불이 켜졌다. 더불어 정신건강의학과 의사의 역할 또한 더욱 중요해졌다. 올해 1월부터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지휘를 맡게 된 오강섭 신임 이사장은 정신건강의학과 의사의 역할은 지금까지와는 달라야 한다고 강조한다. 오 이사장은 "코로나 19가 길어지면서 정신건강의학과 의사가 해야 할 일이 더 많아졌다"며 "사회 변화에 빠르게 대처하고, 이를 받아들일 수 있는 역량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미래 사회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미래전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알콘은 북아시아 지역 서지컬 사업부 총괄에 한국알콘 최준호 대표를 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최 대표는 미국 조지워싱턴대학교 MBS를 취득했고 한국노바티스, 버박코리아, 존슨앤드존슨 등에서 근무했다.최 대표가 맡은 북아시아 지역은 한국, 대만, 홍콩을 포함한다.최 대표는 2015년 비전케어 사업부 책임자로 알콘과 인연을 맺은 후 주요 직책을 역임하며 한국알콘의 성장을 이끌었다.2016년 서지컬 사업부를 총괄하며 두 자릿수 이상의 성장을 견인했고, 작년에는 한국알콘 대표이사로 취임해 국내 비즈니스 성장과 조직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보스톤사이언티픽코리아(대표 허민행)는 여성가족부 주관 ‘2019 가족친화인증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보스톤사이언티픽코리아는 유연 근무제와 재택근무제도를 도입해 업무 효율성을 제고하고, 직원들의 삶의 질 향상 및 일과 생활의 균형을 위해 ▲금요일 조기퇴근제도 ▲안식월 휴가 ▲출산비 지원 등 다양한 사내 제도를 운영해 온 점을 인정받아 올해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보스톤사이언티픽코리아는 직원뿐 아니라 직원의 가족까지 행복해야 기업도 건강할 수 있다는 기업 철학을 바탕으로, 직원들이 일과 가정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피하삽입형 제세동기가 기존 경정맥형 제세동기의 단점을 대체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보스턴사이언티픽코리아는 15일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피하삽입형 제세동기 '엠블럼(EMBLEM S-ICD)'이 국내에 보험급여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보스턴사이언티픽코리아의 S-ICD(Subcutaneous Implantable Cardioverter-Defibrillator)는 부정맥이 감지되면 전기 충격을 전달해 정상박동으로 만들어주는 피하 이식형 심율동 전환 제세동기다. 보스턴사이언티픽코리아는 기존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고 임세원 교수의 안타까운 사건에 대해 분노만 표출할 것이 아니라 답을 찾기 위한 노력에 더 집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병원에서 폭력이 얼마나 발생하고 있는지를 계속 반복하면 답을 찾기 어렵다는 지적이다. 29일 대한환자안전학회가 '안전한 진료환경'을 주제로 성균관대학교 히포크라테스홀에서 포럼을 개최했다. 패널로 참석한 환자안전학회 이상일 부회장(울산의대 예방의학과)은 감정을 다스리고 이제 병원 내 폭력 예방을 위해 어떤 활동을 해야할지를 논의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차분하게 문제를 정확하게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퇴원한 정신질환자가 치료받을 수 있는 법적 시스템이 있었다면 고 임세원 교수 사망 사건을 막았을 겁니다. 앞으로 이러한 사건을 막기 위해서는 환자를 어떻게 치료받게 할 것인지가 중요합니다"故 임세원 교수 사망 사건이 재발하지 않기 위해서는 중증 정신질환자 관리에 정부가 개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정부가 중증 정신질환자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법적·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안전하고 편견없는 치료 환경'을 구현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에 정부가 사법입원제도를 전면 도입하고 정신건강 문제 해결에
보스톤사이언티픽코리아(대표 허민행)는 제23회 관상동맥 중재시술 국제학술회의(23rd CardioVascular Summit-TCTAP 2018)에 참가, 위성 심포지엄(Satellite Symposium)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보스톤사이언티픽코리아의 위성 심포지엄은 고령화된 관상동맥 환자의 치료전략을 주제로 선정했다. 우선 런천 심포지엄 ‘시너지(SYNERGY)에 대한 임상업데이트’에서는 미국 메릴랜드 의과대학병원 알로케 V. 핀 임상부교수가 시너지 관련 최신 연구 결과를 소개했다. ‘시너지(SYNERGY)’는 염증, 심장
어느 해보다 다사다난했던 2016년 달력도 한 장밖에 남지 않았다. 정치·사회적인 격변기를 맞고 있는 상황에서 학계 역시 수많은 이슈로 숨 가쁜 한 해를 보냈다. 국내 첫 심부전 진료지침이 위원회 구성 후 4년만에 제정됐고 가이드라인이 최초로 제정됐고, 인공지능이 진단분야에서도 영향력을 과시하는 등 긍정적인 변화가 감지됐다. 반면 강남역에서 발생한 비극이 '조현병' 때문이란 논란, 일반인은 물론 의료진들의 불안마저 가중시킨 '졸피뎀' 부작용 논쟁이 사회 전반에 파장을 일으켰다. 붉은 원숭이해를 더
서울 강남역에서 ‘묻지마 살인사건’이 발생해 국민에게 큰 충격을 줬다. 피의자로 지목된 김모 씨(34)는 급성기 악화 조현병 환자로 여성에 대한 반감을 드러내는 이상행동을 넘어 물리적 형태의 공격성으로 인한 극단적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발표됐다. 최근 이뤄진 김 씨와의 프로파일러 면담내용을 요약하면 김 씨는 진술 전반에서 “2년 전부터 여성들이 나를 견제하고 뒤에서 험담한다”고 말하며 여성에 대한 반감과 피해망상을 드러냈다. 이에 경찰은 김 씨의 범행이 단순히 여성혐오에서 나온 증오범죄(헤이트크라임)가 아닌 정신건강질환범죄라고 결론
최근 서울 강남역에서 '묻지마 살인사건'이 발생해 국민에게 큰 충격을 줬다. 피의자로 지목된 김모 씨(34)는 급성기 악화 조현병 환자로 여성에 대한 반감을 드러내는 이상행동을 넘어 물리적 형태의 공격성으로 인한 극단적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최근 이뤄진 김 씨와의 프로파일러 면담 내용을 요약하면 김 씨는 진술 전반에서 "2년 전부터 여성들이 나를 견제하고 뒤에서 험담한다"고 말하며 여성에 대한 반감과 피해망상을 드러냈다. 이에 경찰은 김 씨의 범행이 단순히 여성혐오에서 나온 증오범죄(헤이트크라임)가
한양대학교구리병원은 지난 1일 구리보건소 지하 1층 강당에서 구리시 지역주민의 건강한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일환으로 건강강좌를 개최했다.이날 강좌를 맡은 심장내과 박환철 교수는 “맥박이 일정하지 않는 것을 부정맥이라 하고 부정맥의 가장 많은 증상은 가슴이 두근거리는 증상이다”라며 “증상을 동반하지 않는 부정맥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평상시 부정맥 검진을 자주 받아볼 것”을 권고했다.또한 박 교수는 “부정맥중 하나인 심방세동은 허혈성 뇌졸증(중풍)과 관련이 깊고 심방세동의 예방과 진단 시 치료를 잘 해야 중풍을 예방할 수 있고 삶의
메폴리주맙(mepolizumab)은 호산구 증가증이 동반된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환자에서 폐기능과 증세 악화를 개선하는 효과가 없었다. 다만 이번 공개된 무작위 임상연구는 18명의 소규모 환자 결과다.캐나다 맥마스터의대 Parameswaran K. Nair 교수팀이 진행한 연구는 4일~7일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개최되는 미국알레르기천식면역학회(AAAAI) 연례학술대회의 최신 연구발표(late breaking) 세션에 공개됐다.Nair 교수는 "대개 COPD 환자 가운데 10~20%는 호산구 증가증(eosinophilia)과
한양대 구리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최준호 교수와 민아란 전임의가 지난 2015년 11월 22일 대만 타이페이에서 개최된 WPAIC 에서 Best Poster Award 를 수상했다.이번 발표의 제목은 'Variables Linking School bullying and Suicidal Ideation in Middle School Students in South Korea' 로서 청소년의 자살위험을 높이는 요인으로서 학교환경의 문제가 갖는 중요성을 밝혀낸 연구이며 조기 개입을 통해 자살 위험을 낮출 수 있는 가능성을 타진한 논문이다
조현병 발병 초기부터 꾸준한 약물복용을 강조하는 상황에서 기존 치료제에서 제기되는 다양한 부작용은 결코 간과할 수 없는 부분이다.한양의대 최준호 교수(구리병원 정신건강의학과)는 "현재 사용 중인 치료제의 대부분은 도파민 억제제로 1세대는 도파민 차단을 타깃으로, 2세대는 세로토닌을 통해 도파민의 균형을 바로잡는 쪽으로 작용하는데 이와 관련된 다양한 부작용이 보고된다"며 "1세대 치료제엔 만발성 운동장애가 치명적인 부작용으로 꼽히며, 올란자핀과 같은 2세대의 경우 체중 증가, 당뇨병, 대사증후군 등이 문제로 거론된다. 때문에 이
1·2세대 약물, 도파민 과도한 억제로 부작용 문제정신분열증의 새로운 이름 조현병. 사회적인 편견을 없애기 위해 지난 2011년 개명됐다. 평생 조현병의 유병률은 지역과 상관없이 약 1% 정도로 추산되는데 우리나라에서 문제가 되는 자살률이 0.03% 미만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비교적 큰 수치다.문제가 되는 정신분열증의 주요 증상은 양성증상(positive symptoms)과 음성증상(negative symptoms)으로 구분해 관리된다. 제1형인 양성증상은 환각, 망상, 긴장, 불면 등이며 일반적으로 도파민 차단작용에 치료 반응이 좋
조현병이 심해지면 충동조절에 문제가 생기고,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공격적인 행동을 보이기도 한다. 이러한 조현병 환자들은 자살 위험도 높기 때문에 늘 주의가 필요하다. 실제로 전체 환자들 가운데 조현병 환자의 10~15%가 자살로 생을 마감하고 50% 이상이 자살을 시도했다. 자살을 선택한 환자들은 주로 청소년이거나 초기 성인기에 속해 발병 후 수년 내에 자살하므로 나이도 비교적 젊다. 또 입원치료를 받은 적이 있는 환자의 경우 절반이 퇴원 후 수주에서 수개월 내에 자살해 소수만이 입원기간 중에 자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울산의
한국노바티스주식회사(대표이사: 브라이언 글라드스덴)는 일반의약품 사업부 대표이사로 최준호(43)씨를 선임했다고 16일 밝혔다.신임 최준호 대표는 미국 조지 워싱턴대학에서 MBA를 취득한 이후, 한국얀센, GSK한국법인 등 다국적제약사 한국법인에서 영업, 마케팅, 사업부 매니저 등을 거치며 경력을 쌓았으며, 프랑스 동물약품 전문 다국적 기업 버박코리아의 대표이사를 역임했다.최준호 대표는 "노바티스 일반의약품 사업부는 직거래 영업팀을 가지고 있는 만큼 인적 인프라를 활용하여 차별화 된 가치 제공을 통한 국민건강에 앞장 설 것"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