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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라이 릴리(Eli Lilly and Company) 항암사업부가 주도하는 국제협력네트워크인 PACE(Patient Access to Cancer Care Excellence)는 2월 4일 세계 ‘암의 날’을 맞아 ‘암 지속 혁신 지표(Continuous Innovation Indicator, CII)’를 발표했다.‘암 지속 혁신 지표’는 암 치료의 진전 정도를 측정하는 세계 최초의 증거기반 맞춤형 온라인 측정법이다. 일차적으로 12개의 암 종에서 지속적인 혁신이 가져온 치료진전 정도를 측정했다. ‘암 지속 혁신 지표’는 3단계의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5.02.05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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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질환이 경제에 미치는 엄청난 부담에도 불구하고 많은 국가들이 의료 서비스를 계속 등한시 하거나 치료를 받지 못하는 이들이 많다는 지적이 나왔다.OECD 고용노동사회국 마크 피어슨 부국장은 30일 서울 K호텔에서 열린 2014 OECD 국제심포지엄 및 정신보건관계자 워크샵에서 "노동인구 5%가 중증 정신질환을, 15%는 더 흔한 정신건강질환을 동반하고 있다"면서 "문제는 이로인해 생산성 및 임금이 떨어지는 등의 사회·경제적 비용이 막대해져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혔다.실제로 피어슨 부국장이 제시한 OECD 국가의 정신
보건복지
박미라 기자
2014.10.30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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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국가들이 금융위기에 대비해 의사 급여 감축, 의사 해고, 소비자의 의료서비스 삭감 등 다양한 보건의료정책을 시행했으나, 가시적인 효과를 얻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2012 건강보험 국제심포지엄에서 주제발표를 맡은 스페인 제이미 에스핀 발비노 안달루시아대 교수는 "경제위기를 맞은 여러 유럽국가들이 의료서비스를 통제하고 의사봉급을 깎거나 의사를 해고했음에도, 건강보험의 재정에 있어서 가시적인 효과는 없었다"고 밝혔다. 여러 유럽국가들이 도미노처럼 금융위기를 맞자 보건예산부터 삭감을 시행했다. 또한 주류와 담배 등의 세금을 인상했으며, 고용주/종업원의 건강보험 부담률을 높이는 등 의무적 건강보험 재정을 확대하려는 노력을 펼쳤다. 뿐만 아니라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의원은 물론 제약업체의 이용자의 부담을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2.11.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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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치료 자율권 침해·보호 상반된 의견미 FDA도 올바른 사용위한 규제장치 완화 긍정적 측면이 있다고 오프라벨 자체에 내재된 문제점들이 보완되는 것은 아니다. 제약사의 마케팅 수단이 될 수도 있다는 점 역시 오프라벨이 가지고 있는 다른 문제로 꼽힌다. 오프라벨 사용을 제약사가 홍보·판촉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기본적으로 금지하고 있지만 FDA가 올해 1월 이를 완화하는 가이드라인인 "Good Reprint Practices"를 발표해 논란이 되고있다. FDA는 오프라벨에 대한 과학적 근거가 부족하다는 점을 보완함과 동시에 최신의 의학정보를 의료관계자들에게 알려 올바른 오프라벨의 사용을 위해 가이드라인을 제정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제약사는 자신이 후원하지 않은 연구에 한해서 오프라벨의 근거로 홍보
암/혈액/희귀/소아청소년
임세형 기자
2009.03.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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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HA 논평 스텐트 시술환자에게는 임상가이드라인에 따른 적절한 항혈소판 요법이 요구된다긽 일반적으로 시술 후 1년까지의 아스피린·클로피도그렐 병용과 무기한의 아스피린 단일요법을 들 수 있겠다. 환자들은 담당의사와의 상담 없이 스텐트 시술 첫해에 아스피린 또는 클로피도그렐 투여를 중단해서는 안된다. 스텐트 환자의 항혈소판 요법은 현단계에서 2가지 이슈로 대변된다. 첫번째는 과학적 견해가 이미 잘 형성돼 있는 사항으로긾 시술 후 1~12개월 동안 환자개인의 특성과 스텐트 종류를 고려해 아스피린과 여타 항혈소판제(클로피도그렐)를 병용투여해야 한다는 것이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긾 상당수의 환자들이 스텐트 시술 첫해에 적절한 항혈소판 요법을 따르지 않고 있으며 이들은 심근경색이
제약단신
김수미 기자
2007.01.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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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 이외 방법 적용·강력한 예방요법 쓸 수 있어 2006년 세계 순환기 분야의 뜨거운 감자였던 DES 안전성 논란은 이틀간의 마라톤 회의에서 "부작용은 있지만긾 전반적으로 위험보다 혜택이 더 높다"는 쪽으로 큰 가닥을 잡았다. FDA가 자문위 권고를 따르는 것이 관례이고 약물이나 의료기기 승인시 위험과 혜택의 균형(risk vs. benefits)이 중요하게 작용하는 만큼긾 향후 DES 판도에 큰 변화는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온·오프라벨 의견 엇갈려 반면, DES의 무분별한 사용에 주의를 환기시키며 개선의 필요성이 제시된 측면도 있다. 자문위는 DES 온라벨(on label) 사용·적응증 이외의 오프라벨(off label) 병변·시술 후 항혈소판 요법 기간의 세가
순환기/뇌혈관
이상돈 기자
2007.01.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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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과·안전 확인된 약물 사용 확대돼야" 지난 11월 25일 프랑스 칸느에서는 다국적제약사 머크(Merck KGaA)의 주관으로 "제5차 국제 머크 심부전 심포지엄"이 열렸다. 주제는 "만성심부전 관리에 있어 치료적 과제: 현안 및 해결방안"으로 치료수단의 괄목할 만한 성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높은 사망률과 함께 삶의 질을 낮추는 위험질환으로 인식되는 심부전의 보다 효율적인 극복방안을 모색해 보자는 것이었다. 현안은 역시 심부전 치료수단이 급속히 발전했으나긾 이환 및 사망률은 여전히 심각하다는 것 더 나아가서는 상당수의 새로운 치료법들이 등장하면서 예방·진단·치료의 결정이 더욱 복잡해지고 있다. 연자들은 이같은 사안의 해결방안으로 과학적 증거기반의 접근법을 강조긾 임상시험을
순환기/뇌혈관
이상돈 기자
2007.01.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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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 크럼호주 모내쉬대학 임상연구센터약제분석 끝났어도 심부전 관련해선 의문투성이 심부전은 만성적이고 치명적인 질환으로 포괄적인 관리방안을 요한다. 통상적으로 다수의 약물요법을 사용해야 하며긾 의료장치 및 비약물적 보조요법을 수반하는 경우가 많다. 심부전 질병과정의 복잡성을 감안할 때 치료요법 또한 점점 복잡해지고 있다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다. 환자 개개인에 대한 가장 적합한 치료요법을 위해서는 증거기반의 접근법이 명백히 요구된다. 심부전 치료법에 관한 대대적인 임상연구에도 불구하고 아직 상당수의 질문이 남아 있으며, 이에 대한 해답을 얻기 위해서는 증거에 기반한 분석작업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베타차단제의 경우, 대부분의 질문에 대한 답변이 이미 나온 것으로 보인다. 구체적으로 경증
내분비/신장
김수미 기자
2007.01.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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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 크럼호주 모내쉬대학 임상연구센터입원율 높아도 사망률 내려…급사율도 줄어 어떠한 적응증에 대해서건 증거에 기반하여 처방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은 기정사실이다. 심부전과 관련 모든 가이드라인 그룹에서 수축기능성 만성심부전에 대한 일차적인 신경호르몬길항제로 ACE억제제를 권고하고 있다. 이는 물론 베타차단제의 잠재적인 효과가 고려되기 전, ACE억제제로 치료를 시작하는 과거 연구 결과에만 근거한 것이다. 증거기반의 처방에 따르면긾 환자들은 궁극적으로 두가지 약물을 모두 최대 내약용량으로 복용해야 함을 보여준다. "CIBIS III" 연구에서 베타차단제로 치료를 시작하는 전략은 대부분 기존의 전통적인 치료순서와 비슷한 임상결과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 기타 연구결과 베타차단제 치료
순환기/뇌혈관
김수미 기자
2007.01.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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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진과 충분한 상담 꼭 해야 전통적인 약물들은 암 치료를 개선하기 위하여 보완 요법이나 대체요법과 병행하여 사용할 수 있다. 환자들 사이에서 보완적 약물 및 대체 약물(complementary and alternative medicine, CAM)이 임의로 널리 사용되고 있는데 이에 대하여 의료진이나 상호간의 의사소통이 결여되게 되면 큰 재난이 될 수도 있다. "환자들이 임의로 약물을 사용하는 경우 아주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따라서 통합 약물(integrative medicine, IM)을 사용할 경우 환자에게 전통적인 약물과 증거기반의 CAM을 동시에 제공할 수 있게 된다." CAM은 수요자가 많은 거대 사업으로 CAM을 사용하는 암환자가 83%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CAM을
제약단신
김수미 기자
2006.09.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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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의학 의료행위를 정의하고 적정한 수가를 급여하려면, 현재의 제도에서 우선 진료행위를 정의하고, 진료행위의 상대가치를 정한 후, 진료행위가 적절하게 이루어졌는지 평가하는 세 단계가 적절히 이루어져야 한다. 이 중 핵의학 진료행위가 적절히 이루어졌는지는 원래 전문가평가(peer review)에 의하여야 하나, 우리나라 의료체계의 관주도성을 반영하여 현재로는 심사평가원의 심사기준으로 획일화 되어 있다. 이 글에서는 핵의학 분야 심사기준의 수립과 적용의 과거와 현재, 현실과 바람직한 모습 그리고 전문가 의견과 관리자의 관점을 설명하고 나아갈 방향을 짚어보려 한다. 핵의학 진료의 심사기준을 수립할 때 두 가지 관점을 조화하게 된다. 진료일반에 통용되는 기준과 각 환자의 특수성 즉 진료의 고유성이다. 진료일반에 통용
보건복지
송병기
2003.01.2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