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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 어린이병원이 지난 26일 뇌전증 병동과 크라운해태어린이뇌전증라운지를 개소했다.개소식에는 정남식 연세의료원장, 윤도흠 세브란스병원장, 한상원 어린이병원장, 김흥동 소아신경과 과장을 비롯한 윤영달 크라운해태 회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세브란스와 크라운해태제과는 지난해 3월 어린이 뇌전증 환자를 위한 의료사업지원 협약을 맺고 뇌전증 환자와 가족을 위한 공간과 치료비 및 문화행사, 연구&교육분야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마련된 크라운해태어린이뇌전증라운지는 교육과 복지, 문화, 휴식활동이 이뤄지는 복합공간으로 상담치료와 부모교육,
병원·개원가
박선재 기자
2014.11.28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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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어린이병원이 미국, 일본, 중국의 어린이병원 전문가들을 초청, 각 국의 어린이병원 현안과 나아갈 방향을 토론하는 국제심포지움을 개최한다.연세의대 소아과학교실 창립 100주년 기념 행사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어린이병원의 과거, 현재, 미래'를 주제로 13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세브란스병원 종합관 337호에서 진행된다.첫번째 세션에서는 미국 랭킹 1위인 필라델피아어린이병원(CHOP)의 올츌러 원장이 '필라델피아어린이병원의 과거, 현재, 미래'를 주제로 발표한다. 일본 국립성육모자병원의 이가라시 원장은 '일본에서 어린이병원의 역할'에 대해 발표한다.두번째 세션에서는 북경어린이병원, 상해복단대어린이병원, 대련어린이병원의 대표가
의대병원
박도영
2013.07.05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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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어린이병원이 최근 ‘소아청소년 크론병·궤양결장염 클리닉’을 열었다. 소아청소년과뿐 아니라 소아청소년내분비, 소아외과, 소아정신과, 영상의학과가 협진하고 세브란스 영양팀의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소아청소년과 고 홍 교수는 “소아와 청소년의 크론병과 궤양결장염은 성인과는 달리, 단순한 병의 치료뿐만 아니라 성장이라는 큰 개념을 포함하는 다각적인 관점의 평가와 관리가 필수적"이라면서 "소아청소년 크론병·궤양결장염 클리닉이 건강뿐만 아니라 삶의 질까지 높일 수 있는 종합적인 클리닉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크론병과 궤양결장염은 만성적으로 장에 염증이 발생한 난치성 장질환으로 최근 10여년 사이에 국내에서 그 유병률이 가파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발병하는 환자 네 명 중 한 명은 소아청소년
의대병원
박도영
2012.12.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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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어린이병원(원장 김동수)은 11일 세계적인 어린이 전문의료기관인 미국 필라델피아 어린이병원(CHOP, Children’s Hospital of Philadelphia)과 자매병원 MOU를 재협약했다. 14일 세브란스병원에 따르면 협약내용은 운영위원회를 통한 의료진교류, 공동 임상연구, 정기적인 학술교류, 환자자문서비스, 입원서비스 등이 포함돼 있다.‘center of Excellence’를 지향하고 있는 세브란스어린이병원은 2007년 6월 필라델피아 어린이병원(CHOP)과 1차 협약을 체결한 뒤 공동 국제심포지엄, 의료진교류 등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노력했으며, 전문클리닉 등 특정 분야별로 각각 중점적인 협력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필라델피아 어린이병원(CHOP, Children’
보건복지
신정숙
2012.05.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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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골퍼 김경태 선수가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에 5만 달러(약 5800만원)를 기부했다. 27일 세브란스병원에 따르면 김경태 선수는 연세의료원장실에서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서 “2011년은 개인적으로 최고의 해가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이는 제 성적에 함께 기뻐해 주시고 격려해 주시는 국민 여러분들의 성원 덕분입니다. 여러 분들께 조금이라도 보답하기 위해 어린이 환자들을 위한 기부를 생각하게 됐다”며 기부의 뜻을 밝혔다. 김경태 선수는 올해 26세의 나이로 한국과 일본 골프투어를 석권하고 내년 미국 PGA 무대 진출을 준비하고 있는 한국 골프계의 스타다. 세계 25위인 김경태는 지난 해 일본 상금왕을 차지했고, 올해 5개 대회만 나서고도 한국 상금왕 자리에 올랐으며, 최근 열린 프레지던츠컵에서는 올해 PGA 상
의대병원
신정숙
2011.1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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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이 23일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을 방문, 환아 격려와 어린이병원학교 건강 장애 학생에게 스마트러닝 기기를 증정하고 시연에 참가했다.23일 세브란스병원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박용원 세브란스병원장, 김동수 세브란스어린이병원장, 유철주 세브란스 어린이병원학교장(소아혈액종양과 교수), 스마트러닝 기기를 개발한 삼성전자 조기중 상무, 교육 플랫폼을 개발한 SK텔레콤 박철순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시연 행사에 앞서 이주호 교과부 장관과 박용원 세브란스병원은 산타복으로 착의한 후, 세브란스어린이병원 소아암 환아 격리 병동을 방문, 토끼담요 선물을 환아들에게 전달하고 격려했다.이후 세브란스어린이병원 3층에 위치한 어린이병원학교로 이동, 스마트러닝 기기로 수업을 듣고 있는 모습을 참관했다. 이주호 교
보건복지
신정숙
2011.12.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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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한 만성적자에 허덕이는 어린이병원에 대해 정부가 법적,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지원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주기적인 평가를 통해 차등 지원토록 하겠다는 것이 골자로 실효성에 의구심이 제기됐다.최근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이애주 의원(한나라당)과 전국 대학어린이·청소년병원협의회가 국회에서 개최한 "저출산 시대에 어린이병원의 공익적 역할 수행과 재정 건실화 방안" 정책토론회에서는 어린이병원의 위기와 대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발제자로 나선 보건복지부 공공의료과 은성호 과장은 "어린이병원에 대한 포괄적 지원근거를 마련, 복지위 상임위에 이같은 내용의 법안을 제출한 상태"라고 밝혔다. 어린이병원의 법적 지위와 관리 및 지원 대상이 되는 병원에 대한 세부적 재정지원을 위한 기준 마련이 필요하다는 것.은
보건복지
최홍미
2010.11.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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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한 돈이 없어서 치료받지 못하는 어린이는 없어야 한다. 대학병원의 역할인 교육, 진료, 연구은 물론이고 국내를 넘어서서 도움이 필요한 제 3세계에 대해서도 우산을 활짝 펼 것이다."비현실적 소아진료 수가라는 한계 속에서도 국내 유일의 흑자경영을 이루고 있는 세브란스어린이병원이 새로운 수장을 맞아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최근 김덕희 원장의 뒤를 이어 세브란스어린이병원 2대 원장에 취임한 김동수 교수는 "기존의 경영시스템을 계승하면서 진료의 특성화를 더욱 활성화 해 난치병 등 다른 의료기관에서 기피하는 질환에 대한 영역을 확대할 것"이라며 "국내 및 해외의 의료사각지대 어린이 진료지원, 해외 의료진 교육 등의 다양한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이것이 과거 선교사들의 "돕는 것"에서부터 시작한
병원리포트
최홍미
2010.03.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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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지원 정책 선·후 바뀌어야관련법 없어 소아청소년과 규정 따라 부족한 어린이병원의 확충을 위해 150억 원의 국비를 지원, 양산부산대병원을 포함해 총 4개소의 어린이병원을 건립하고자 하는 어린이병원 건립 지원 사업. 그러나 병원 건립 이후 재정 건실화를 위한 대책은 없어 순서가 바뀐 정책이 아니냐는 비판을 받고 있다. 현재의 현실성 없는 의료수가 하에서 어린이병원의 재정 자립도는 극히 낮을 수 밖에 없고 이에 대한 대책이 없다면 재정누수가 발생할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복지부는 정책의 선·후가 바뀐 것은 인정하나 어린이병원의 법적 근거가 없어 지원에 한계가 있다는 입장이다. 우리나라 어느 법에도 어린이병원에 해당하는 법규가 없는 것이 사실이다. 때문에 어린이병원 전공의 선발 및 모든 법규 역시 소아청소
호흡기/알레르기/감염
최홍미
2009.08.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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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천식·아토피 치료·관리 한곳서세브란스어린이병원 소아천식아토피클리닉 김경원 교수가 아토피 환자를 진료하고 있다. 연세대 세브란스어린이병원이 최근 어린이병원 1층에 소아천식아토피클리닉(팀장 소아청소년과 김규언 교수)을 개설했다. 병원 측에 따르면 소아천식아토피클리닉은 천식 또는 아토피를 앓고 있는 소아들에게 진료와 상담, 교육까지 포괄적인 치료와 관리가 원스톱으로 이뤄지도록 시스템을 갖췄다. 또 국내 병원에서는 드물게 신생아부터 3세 미만 어린이도 폐기능 검사를 실시해 미숙아 등에서 발생하는 만성폐질환의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가능하다. 전문진료분야는 아토피피부염, 식품알레르기, 소아천식, 영아천식, 난치성 천식, 만성기침, 알레르기비염, 축농증, 만성폐질환 등이며 단순히 진료와 치료뿐만 아니라 전문
알림
김수미 기자
2009.05.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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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대학어린이·청소년병원협의회 창립 어린이병원 및 소아청소년과의 적자가 날로 심각해지는 가운데 이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 모색을 위해 대학병원들이 나섰다. 최근 세브란스어린이병원, 서울대어린이병원, 서울아산병원 소아청소년병원, 부산대어린이병원 등 주요 대학 관계자들이 손을 잡고 "전국대학어린이·청소년병원협의회"를 창립했다. 국내 소아청소년들에 대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소아청소년과의 만성적인 수가 문제 등에 적극 대응하고자 대학병원들이 적극적인 모색에 나선 것이다. 이번 협의회는 연세대 세브란스어린이병원 김덕희 원장이 제안 및 추진했으며 김 원장은 이번 창립총회에서 초대회장으로 선임됐다. 김덕희 초대회장은 "협의회 주최 포럼 등을 개최해 현안에 대해 공동 대처하겠다"며 소아청소년 건강보험 수가 현실
의대병원
최홍미
2009.05.1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