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최근 정부가 추진을 앞두고 있는 공동활용 병상 폐지에 관해 의료계 내에서 반대의 목소리가 높다.이에 정부는 현재 의료대란으로 인해 소통이 어렵다고 밝히는 한편, 의료계와 직접적 관련 없는 제도 등은개선하겠다는 입장이다. 또 오는 7월 입법 예고를 목표로 두고 추진한다.익명을 요구한 보건복지부 의료자원정책과 관계자는 지난 27일 전문기자협의회와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공동활용 병상 폐지란 정부가 컴퓨터단층촬영 장치(CT)와 자기공명영상촬영장치(MRI) 등 특수의료장비의 남용을 막기 위해 추진하는 정책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내년 1월부터 병상수급 및 관리계획에 따른 병상관리가 사실상 불가능한 것으로 파악됐다.17개 지자체 중 병상관리계획을 수립해 복지부에 제출한 지자체는 6곳뿐인 것으로 확인됐다.보건복지부는 지난 8월 2023년~2027년 제3기 병상수급 기본시책을 수립, 발표한 바 있다.제3기 병상수급 기본시책에 따르면, 300병상 이상 종합병원과 수도권 상급종합병원이 분원을 설립할 경우 복지부장관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또, 100병상 이상 종합병원은 시도의료기관개설위원회의 사전 심의를 받아야 병상을 신증설할 수 있게 된
[메디칼업저버 이주민 기자]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은 최근 ‘의료기술평가를 활용한 의사결정, 도전과 과제’를 주제로 연례학술회의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보의연은 매년 보건의료 전문가들을 한 자리에 모아 보건의료계 현안과 과제를 공유하고 논의하는 장을 마련한다.이번 연례회의는 의료기술평가 제도의 현주소와 앞으로의 도전 과제를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첫 세션은 ‘신의료기술평가에 대한 성과와 이슈, 앞으로의 방향’을 주제로 신의료기술평가 제도 도입 및 변화를 살펴보고 향후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인제대 의대 연준흠 교수는 ‘신의료기술평가에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이재태, 이하 보의연)이 오는 14일(화)에‘의료기술평가를 활용한 의사결정, 도전과 과제’를 주제로 연례학술회의를 개최한다.보의연은 매년 보건의료 현안과 과제를 공유하고 미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연례학술회의를 개최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대면으로 진행될 예정이다.보건의료 산업의 발전과 건강보험재정의 지속가능성을 균형 있게 추구해 나가기 위해, 보건의료 결정 과정에서 최선의 의사결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과학적 근거를 제공하는 의료기술평가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이에 이번 행사에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CT 및 MRI 등 특수의료장비 설치 및 인정기준 고시 개정안 발표가 연내 입법예고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보건복지부 의료자원정책과는 현재 병상수급시책 후속조치 추진과 담당 인력 부족으로 특수의료장비 설치 및 인정기준 고시 개정을 제대로 추진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의료자원정책과 오상윤 과장은 특수의료장비 설치 및 인정기준 고시 개정안을 연말까지 입법예고할 방침이라고 전했다.오 과장에 따르면, 복지부는 현재 고시 개정안 마련을 위해 실무 검토안에 대해 전문가 의견 수렴과 부처 내 협의를 진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인공지능(AI), 디지털치료제, 재생의료, 로봇 등 다양한 기술 등의 안전성∙유효성을 평가하기 위한 신의료기술평가 절차가 대폭 완화되는 것에 업계와 의료계의 의견이 엇갈렸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 이하 보의연)은 30일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신의료기술 선진입-후평가 제도개선 관련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그간 의료계, 산업계, 환자단체 등 각계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온 복지부와 보의연이 ‘신의료기술 선진입-후평가 제도개선’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신의료기술에 대한 선진입-후평가 제도개선을 위한 다양한 목소리가 수렴된다.보건복지부와 보건의료연구원은 30일 포스트타워에서 신의료기술 선진입-후평가 제도개선을 주제로 공청회를 개최한다.정부는 바이오헬스 신산업 규제혁신 방안, 제1차 의료기기 산업 육성·지원 종합계획을 통해 안전성 우려가 적은 혁신의료기술의 원활한 시장진입을 촉진하기로 발표한 바 있다.이번 공청회는 그간 의료계, 산업계, 환자단체 등 각계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온 복지부와 보의연이 신의료기술 선진입-후평가 제도개선의 방향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정부가 제3기 병상수급 기본시책을 발표한 가운데, 70개 중진료권 중 일반병상 공급 과잉으로 인해 공급 제한 및 조정 지역 63곳인 것으로 확인됐다.보건복지부 오상윤 의료자원정책과장은 8일 복지부 출입전문기자협의회와 만나 제3기 병상수급 기본시책에 대해 설명했다.복지부에 따르면, 국내 전체 병상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2027년 기준 일반병상은 약 32만 1000병상, 요양병상은 약 31만 3000병상이 공급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결과적으로 약 10만 5000병상이 과잉공급될 것으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대학병원들이 경쟁적으로 수도권 분원 설립을 추진하는 가운데, 이러한 흐름이 지역 필수의료를 붕괴를 앞당길 수 있다는 데에 의료계와 정부가 궤를 같이 했다.의견을 합일한 만큼 앞으로 어떤 정책을 통해 시너지를 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국민의힘 이종성 의원은 3일 국회에서 ‘병상자원의 적정한 관리방안 마련 및 수도권 대학병원 분원 설립 문제 대응’ 토론회를 주최했다.현재 의료계 최대 난제는 지역 필수의료 붕괴 문제다. 인력을 비롯한 모든 의료 인프라가 수도권에 쏠려 있는 실정이다.이런 가운데 총 9개의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CT 및 MRI 등 특수의료장비 설치 인정기준 개선 고시안이 연내 마무리될 전망으로, 기존 공동활용병상 참여 의료기관들의 연착륙 위한 합리적 경과 규정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보건복지부 출입전문기자협의회 취재 결과, 의료자원정책과는 CT·MRI 등 특수의료장비에 대한 공동활용병상 폐지를 골자로 한 특술의료장비 설치 인정기준 개선 고시 개정안을 연내 마무리하고 발표할 계획이다.오상윤 의료자원정책과장은 공동활용병상 폐지는 변하지 않는다면서도 다만 기존에 공동활용병상제도를 이용하고 있는 의료기관들이 새로운 제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정부가 이르면 이달 말 대형병원 분원 설립 방지 및 지역별 특수성을 고려한 병상수급 시책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보건복지부 출입전문기자협의회 취재 결과, 의료자원정책과는 각 지자체에 시달할 병상수급 시책을 마련하고, 현재 마무리 단계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의료자원정책과 오상윤 과장은 "이르면 7월 말 병상수급 시책 발표를 목표로 마무리 단계에 들어가 있다"며 "지난해 검토됐던 시책을 보강해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2020년 2월 개정된 의료법에 따라 정부의 병상수급 시책과 각 지자체의 병상수급관리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CT·MRI 등 특수의료장비에 대한 공동활용병상 폐지를 골자로 한 특수의료장비 설치 인정기준 개선 고시 개정안 발표가 하반기로 연기될 전망이다.보건복지부 출입 전문기자협의회 취재 결과, 복지부는 CT·MRI 등 특수의료장비 설치 인정기준 개선 고시 개정안 초안을 마련했지만, 내부 검토가 길어지고, 현장 의견 수렴을 더 진행할 방침인 것으로 확인됐다.복지부 의료자원정책과는 당초 올해 상반기 중 특수의료장비 설치 인정기준 개선 고시안을 발표할 예정이었지만, 세부적인 내용 검토가 더 필요하고, 현장 의견 수렴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보건복지부는 4월 17일자로 임대식 의료자원정책과장을 OECD 대한민국정책센터 파견 근무를 발령했다.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보건복지부는 9월 5일자로 과장급 승진 및 전보 인사를 발령했다.△과장급 승진한영규 장애인자립기반과장△과장급 전보백형기 기획조정담당관신재형 혁신행정담당관박재찬 규제개혁법무담당관한상균 국제협력담당관정태길 복지정보기획과장장은섭 사회서비스정책과장김혜래 사회서비스자원과장송명준 사회서비스일자리과장김일열 장애인정책과장한영규 장애인정책과장임은정 사회보장총괄과장조우경 아동학대대응과장우경미 요양보험제도과장박민정 국민연금재정과장방영식 기초연금과장차전경 보건의료정책과장장재원 의료인력정책과장임대식 의료자원정책과장김한숙 질병정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CT·MRI 등 특수의료장비 설치 인정기준 개정을 두고 의료계와 정부 간 갈등이 좀처럼 봉합되지 않고 있어 개정안 발표 후 후폭풍이 예상된다.보건복지부는 보건의료발전협의체 회의를 통해 특수의료장비 설치 인정기준 개선안 일부를 공개했으며, 의료계 의견을 수렴하고 있는 상황이다.이번 개선안의 골자는 특수의료장비를 설치하기 위한 기준 병상을 기존 200병상에서 CT는 100병상, MRI는 150병상으로 완화하는 대신 그동안 운용됐던 공동활용병상제도는 폐지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고 있다.복지부 의료자원정책과 송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살인·강간 등 강력 중대범죄를 저지른 의사들까지 면허가 재교부돼 국민적 반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의사 면허 재교부를 기존 보다 엄격하게 적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국회 차원에서 의사 면허 결격사유 확대 및 재교부 금지를 골자로 한 의료법 개정안이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돼 있는 상태다.지난 2021년 2월 법제사법위원회에 상정된 의사면허 취소법은 의료인이 강력범죄나 성폭력 등 의료법 외 법률을 위반해 금고 이상의 형을 받은 경우 의사 면허를 취소하도록 하고 있다.형이 끝난 뒤에도 5년이 지나지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2026년 약 8만 2000병상이 과잉공급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8월 중 병상수급관리 기본시책을 내놓을 전망이다.또, 일차의료중심 의원은 전체 의원의 30%에 불과해 일차의료강화 및 의료전달체계 개선 효과가 더딘 것으로 나타났다.보건복지부는 14일 국민보건의료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조사 결과, 인구 1000명당 국내 병상 수는 OECD 평균보다 3배 이상 많으며, 요양병상 수는 8.7배 많은 것으로 조사돼 병상수급 관리시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평가됐다.이에 복지부는 8월 경 병상수급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인구 1000명당 국내 병상 수가 OECD 평균보다 3배 이상 많으며, 요양병상수는 8.7배 많은 것으로 조사돼 병상수급 관리가 시급해 보인다.또, 인구당 병상 수가 많은 지역은 입원환자 수가 많아지고, 재원일수 역시 긴 것으로 분석됐다.보건복지부는 2016년~2020년까지의 5차 국민보건의료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국민보건의료실태조사는 보건의료기본법에 근거해 5년 주기로 실시되며, 이번 조사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21년 7월부터 2022년 2월까지 수행했다.이번 실태조사는 건강보험·의료급여 자료 이외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올해 하반기 CT·MRI 등 특수의료장비 설치 기준이 변경될 예정인 가운데, 의료계 내부에서 찬반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보건복지부는 지역 상황과 진료과목별 특성 등을 고려한 특수의료장비 설치 및 이용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정부의 특수의료장비 병상·설치 인정기준 개선 방침이 정해지면서 개선 방향에 대해 의료계 내부에서 찬성과 반대 의견이 팽팽하다.2003년 현행 특수의료장비 병상 및 설치 인정기준에 따르면, 전속 또는 비전속 영상의학과 전문의 1인 이상 근무해야 하며, 자체보유 병상은 200병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2파전으로 치러지는 대한전공의협의회 제25기 회장선거에 나선 후보들이 주요 현안에 대한 공약을 공개하며 전공의 표심잡기에 나섰다.전공의 수련환경 개선, 의료정책 감시를 위한 공약들이 눈에 띄는 가운데, 진료보조인력(PA)에 대해선 두 후보 모두 적극 대응 방침을 밝혔다.제25기 회장선거 최종 후보에 등록한 후보는 기호1번 대전건양대병원 비뇨의학과 레지던트 2년차 주예찬 후보, 기호2번 이대목동병원 응급의학과 레지던트 3년차 여한솔 후보 등 2명이다. 주예찬 후보 "PA 문제 해결은 대전협이 앞장서야"대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