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이주민 기자] 의료계가 혼란스러운 가운데, 국회 입성에 도전장을 던진 의사들이 줄을 잇고 있다.서울의대 김윤 교수는 더불어민주연합, 최대집 전 대한의사협회 회장은 소나무당, 강청희 전 대한의사협회 상근부회장은 더불어민주당, 김선민 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은 조국혁신당에 입당해 출사표를 던졌다.이들 중 김윤 교수는 의대증원이 필요하다는 입장인 반면, 최대집 전 의협 회장은 정부의 무분별한 정책이라며 증원을 반대하고 있다.김윤, 민주연합 비례 12번, "의대증원·공공의료 확충 필요"의대증원에 찬성하는 김윤 교수는 더불어민주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강청희 전 대한의사협회 상근부회장이 강남 을 지역에 공천됐다.15일 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회는 강 전 부회장을 강남을 지역구에 총천한다고 발표했다.이날 민주당은 서울 강남구을 강청희, 인천 부평구갑 노종면(前 YTN 기자), 울산 남구갑 전은수(변호사), 부산 사하구을 이재성(前 NC소프트 전무)씨 공천 결과를 발표했다. 강 전 부회장이 공천된 서울 강남을 지역은 국민의힘 박진 의원이 현역으로 있는 험지로 불리는 곳이다. 흉부외과 전문의인 강 전 부회장은 연세의대 졸업하고, 의협 총무이사, 의협 상근부회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황규석 서울시의사회 총무·법제부회장(이하 예비후보)이 내년 대한의사협회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16일 의협 회관 지하 대강당에서 출정식을 연 황 에비후보는 '실사구시(實事求是)'를 슬로건, '새로운 세상'을 선거 캠프명으로 표명하며 선거전에 돌입했다. 황 예비후보는 "의사회 회무 활동은 커다란 돌탑을 쌓아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기존 선배들의 장점에 저의 장점을 더해 하나의 돌을 더 쌓아간다는 마음으로 일하겠다"며 "우리 사회에서 명예의 가치가 되살아난다면 많은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3월 임시국회가 개회된 가운데, 간호법·의료인 면허 취소 강화법 본회의 상정 여부에 의료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2월 9일 간호법 및 의료인 면허취소 강화법 등 7개 법률안에 대해 본회의 직부의를 의결했다.이에 대한의사협회를 비롯한 보건복지의료연대 13개 단체는 이번 간호법 및 의료인 면허 취소 강화법 직부의를 강행처리한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규탄과 강력 저지 의지를 밝히고 있다.국회법에 따라 복지위에서 직부의한 법안들에 대해 김진표 국회의장은 여야 원내대표와 직부의 안건을 본회의에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간호법 및 의사면허박탈법 본회의 상정 저지를 위해 총파업 등 극단적 투쟁까지도 고려할 것입니다."지난 23일 간호법 제정 및 의료인 면허취소 강화법 저지를 위한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된 박명하 서울특별시의사회장은 27일 의협 출입기자단과 가진 간담회에서 회원들의 분노와 기대를 불씨 삼아 전체 비대위원들의 희생을 더해 꼭 승리하겠다고 말했다.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3월 2일 임시국회를 개회하기로 합의하면서 간호법 및 의사면허박탈법 등 보건복지위원회가 직회부한 7개 법안 본회의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간호법 제정 및 의사면허취소 강화법 국회 본회의 통과 저지를 위한 의협 비대위원장에 박명하 서울특별시의사회장이 선출됐다.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는 23일 의협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 선출을 위한 온라인 선거를 진행했다.이번 선거는 재적 대의원 242명 중 227명 대의원이 선거에 참여했으며, 일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결선 투표까지 갔다.일차 투표에서는 227명의 대의원 중 97표(42.73%)의 선택을 받은 박명하 후보가 1등을 기록했다. 이어 임현택 후보 64표(28.19%), 주신구 후보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지난 18일 의협 대의원회 임시총회에서 간호법 제정 및 의사면허취소 강화법 저지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이 의결된 가운데, 비대위를 이끌어갈 비대위원장 후보 4명의 등록이 마감됐다.21일 비대위원장 후보 등록 마감 시한까지 등록을 마친 후보들은 전 38대 의협 집행부 강청희 상근부회장, 서울특별시의사회 박명하 회장,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 임현택 회장, 대한병원의사협의회 주신구 회장 등이다.대의원회 운영위원회는 비대위원장 후보 등록 마감과 함께 후보들의 기호 추첨을 진행했다.각 후보들의 기호 추첨 결과,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보건복지부 산하 기타공공기관인 한국공공조직은행이 국내외 조직은행과의 교류·협력을 강화하면서 향후 공공과 민간 협업이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된다.한국공공조직은행 강청희 은행장은 대한의사협회 출입기자단과 23일 성남조직은행에서 가진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국내외 조직은행과 협력해 공공조직은행의 국제기준(global standard)을 정립하겠다는 뜻을 밝혔다.한국공공조직은행은 인체조직 기증 후 채취·가공·분배·연구개발 등 인체조직을 전문적으로 관리하는 기관으로, 산하 공공조직은행은 가공조직은행 1곳, 채취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한국공공조직은행과 대한심장혈관흉부외과학회는 21일 인체조직 이식재의 국내 자급률 향상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 체결식에서 두 기관은 인체조직 공적관리의 인력지원, 인체조직 이식재 관련 자문 및 연수교육 등을 위한 향후 추진방안을 논의하고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양 기관은 협약 체결에 따라 △ 공공조직은행의 의료관리자 인력지원 △ 의료진의 인체조직 이식재 공적관리 참여 △ 연수교육 및 견학 지원 △ 신규 이식재 연구개발 및 자문 △ 맞춤형 이식재 공급 활성화 등을 상호 협력 하에 공동 추진한다.공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대한심장혈관흉부외과학회(이사장 김경환, 회장 박승일)가 한국공공조직은행(2대 은행장 강청희)과 협력체계 구축을 합의했다.학회는 21일 서울대병원에서 한국공공조직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력체계 구축으로 두 단체는 인력 지원과 은퇴 의료진의 공적 관리 참여, 연수 교육 확대, 신규 이식제 연구 개발 자문, 맞춤형 식제 공급 등 항목에 대해 합의, 지속적 협력 관계를 유지할 것을 약속했다. 학회 김경환 이사장은 "선진의료에서 공공조직은행 역할은 매우 크다. 사회적 합의와 인식 개선을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재)한국공공조직은행이 기획재정부에서 실시한 2021년도 공공기관 통합공시 점검결과 우수공시기관으로 선정됐다.공공기관 경영공시는 공공기관의 경영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공공기관의 경영에 관한 주요 정보를 공시하는 제도다.기획재정부는 공시정보의 신뢰성을 제고하기 위해 매년 공시자료를 검증하고 있다.2021년 점검은 34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한국공공조직은행은 점검결과 무벌점을 달성해 35개 우수공시기관 중 하나로 선정됐다.한국공공조직은행은 2019년 2월 공공기관으로 지정돼 경영공시를 실시한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병원협회와 공공조직은행이 인체조직 이식재 자급률 향상과 기증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대한병원협회와 (재)한국공공조직은행은 4일 인체조직 이식재의 국내 자급률 향상 및 인체조직 기증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공동추진 협약을 체결했다.병협과 공공조직은행은 이날 협약식에서 향후 양 기관의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하고 공동 추진방안을 논의했다.이번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양 기관은 △의료기관의 조직은행 운영 관련 공공조직은행의 자문 지원 △공공조직은행의 환자 맞춤형 이식재 분배 관련 병원협회의 홍보 지원 △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前 국민건강보험공단 강청희 급여상임이사가 한국공공조직은행장에 임명됐다.보건복지부는 18일 한국공공조직은행 제2대 신임 은행장에 강청희 전 건보공단 상임이사를 임명한다고 밝혔다.한국공공조직은행장은 인체조직안전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 제16조의 3에 따라 설립돼 공익성, 비영리성의 원칙 아래 기증받은 인체조직을 채취해 이식용 의료재로 가공·분배하는 기타 공공기관이다.이번 신임 은행장 임명은 공공기관 운영에 관한 법률과 한국공공조직은행 정관 등 관련 규정에 따라 한국공공조직은행 이사회가 주관한 공모·심사를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강청희 전 국민건강보험공단 급여상임이사가 현장 중심의 보건의료정책 개발을 위한 '한국보건의료포럼'을 설립했다.한국보건의료포럼은 지난 25일 오후 발기인 66명과 함께 비대면 창립총회를 열고 공식 출범했다.이날 제시된 포럼 주요 사업은 ▲건보 보장성 상황에 따른 재정 확충의 문제 ▲보건의료 인력자원 배분과 활용의 문제 ▲취약한 공공의료 개선 대책 마련 ▲포스트 코로나에 대응한 의료 신산업 발전 방안 등이다.특히 운영위원회 하에 보건의료자원분과와 보건의료서비스분과, 감염병대응분과, 보건산업육성분과 등 4개로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용인 강남병원 정영진 병원장이 한미약품과 대한중소병원협회가 공동 제정한 '제15회 한미중소병원상 봉사상'에 선정됐다.정 병원장은 지역 거점병원을 운영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의료지원, 주민 안전사고 예방 활동, 사회공헌활동 등에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또한 선별진료소, 국민안심병원, 호흡기전담클리닉 개설 등으로 코로나19(COVID-19) 확산을 방지해 안전한 진료환경을 제공하고 보건의료서비스 질 향상에 이바지했다. 특히, 2018년 질병관리청이 주최한 감염병관리 콘퍼런스에서 의료 관련 감염병 예방 및 관리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2022년도 요양급여비용 협상을 위한 각 공급자단체들과 건보공단의 수가협상단이 구성된 가운데 코로나19 위기에 처한 공급자들의 살림살이가 나아질지 귀추가 주목된다.국민건강보험공단 김용익 이사장과 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 대한병원협회 정영호 회장, 대한치과의사협회 이상훈 회장, 대한한의사협회 홍주의 회장, 대한약사회 김대업 회장, 대한간호사협회 신경림 회장은 오는 6일 2022년 요양급여비용 협상을 앞두고 상견례 자리를 갖는다.올해 수가협상의 키워드는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헌신한 범의료계에 대한 정당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22년 요양급여비용 계약에 앞서 현안을 공유하고, 환산지수 연구 방향성을 논의하기 위해 제3기 제도발전협의체 1차 회의를 지난 22일 개최했다.제도발전협의체는 가입자, 공급자, 전문가와 정부, 건보공단이 함께 참여해 수가계약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2018년 9월 제1기를 시작으로 정례적으로 운영돼 왔다.올해는 지난달 24일 제11기 재정운영위원회 출범과 의협·한의협 집행부 교체에 따라 제3기 협의체를 새로 구성했다.이 날 회의에는 건보공단 강청희 급여상임이사, 김남훈 급여보장선임실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요양급여비용을 거짓·부당하게 청구한 14개 요양기관 제보자에게 총 2억 53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건보공단은 코로나19(COVID-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달 29일부터 5일 동안 '부당청구 요양기관 신고 포상심의위원회'를 서면심의로 개최했다.그 결과 내부종사자 등의 제보로 14개 기관에서 적발한 부당청구 금액은 총 39억원에 달한다.한 사례로 의료기관 개설자격이 없는 비 의료인이 약사면허를 빌려 약국을 개설한 뒤 실질적으로 약국을 운영하는 등 '면허대여약국'을 운영하고 있는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건강보험 재정 누수의 핵심으로 꼽히는 불법 사무장병원이 지난해 36곳 적발된 것으로 확인됐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징수율을 높이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징수 관련 실무협의를 진행하고, 가상자산과 관련한 부분도 새롭게 추적할 계획이다.최근 건보공단 강청희 급여상임이사는 전문기자협의회와 간담회를 갖고 사무장병원 적발 실적을 공개했다.지난해 건보공단은 총 49개소를 조사, 36개소를 적발해 73.5%의 적발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15% 늘어난 수치다.코로나19(COVID-19)가 확산된 지난해에는 행정조사가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민영보험과 건강보험이 연계된 보험 사기를 근절하기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금융감독원이 공동조사를 통한 대응을 강화하기로 했다.건보공단은 25일 금융감독원,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와 공동으로 '공·민영보험 공동조사 협의회'를 출범했다고 밝혔다.이날 출범한 공·민영보험 공동조사 협의회는 보험사기로 인한 국민건강보험 재정누수 방지를 위해 국민건강보험 거짓·부당 청구와 민영보험사의 실손보험 보험사기에 대해 집중조사하게 된다.건보공단은 "보험사기는 민영보험뿐만 아니라 공영보험(국민건강보험) 재정건전성에도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