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제약바이오 중심국가 도약을 위한 혁신역량 강화를 위한 원년을 만들겠다는 제약업계의 의지 표출됐다.산업계의 노력과 정부의 전략적인 육성 및 지원이 뒷받침된다면 글로벌 선진산업으로 도약이 가능하다는 것이다.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22일 협회 대강당에서 제79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정기총회는 △1부 개회식 △2부 본회의 △3부 이사장 이취임식으로 진행됐다.1부 개회식에서 노연홍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약협회의 올해 목표로 제약바이오 중심국가 도약 위한 혁신역량 강화라고 강조했다.노 회장은 산업계의 노력과 정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이사회가 이재국 부회장 등 상근임원을 선임하고, 윤웅섭 차기 이사장과 임기 2년을 함께 할 부이사장단을 선임했다.또, 제약바이오산업의 혁신과 변화에 대한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제조품질혁신위원회, 사회공헌위원회, 바이오벤처특별위원회 등을 신설키로 했다.제약바이오협회는 15일 협회 대강당에서 2024년 제1차 이사회를 개최했다.이날 이사회는 3월부터 2년 임기를 시작하는 윤웅섭 차기 이사장(일동제약 부회장)이 정관에 따라 추천한 부이사장 후보들을 원안대로 선임 의결했다.윤웅섭 차기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가 2024년 새해에는 국민 건강권 보장을 위해 안정적인 의약품 공급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두 협회는 신년사를 통해 이 같이 강조했다. 우선 제약협회는 글로벌 중심국가 도약을 위한 연구개발 환경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의약품 공급으로 국민 건강권 보장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이를 위해 제약기업과 바이오벤처, 스타트업, 학계, 민·관이 긴밀하게 협력하는 오픈이노베이션에 역점을 둘 계획이다. 협력과 소통, 융합 속에서 혁신의 시계추는 빨라지고 역량이 축적된다는 이유다.제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국내외 기업 및 기관 간 파트너링 등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지원활동을 전개했다.제약바이오협회 대표단은 유럽 최대 규모의 제약바이오 분야 전시회인 바이오 유럽 2023에 참가,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의 파트너링 활동 지원과 해외 클러스터와의 네트워킹을 추진했다.지난 6일부터 8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60여개국의 제약바이오산업 전문가 및 생명공학 클러스터 대표단 등 5700여 명이 참가했다. 한국은 4번째로 많은 총 196개 기업·기관에서 모두 470여명이 참여했다.협회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콘서타, 타미플루캡슐, 아빌리파이정 등 총 134개 약제의 가격이 인하된다.지난 23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사용량-약가 연동 ‘유형 다’ 협상 결과, 57개 제품군(134개 품목)에 대한 협상을 모두 완료했으며, 합의 약제의 약가는 9월 5일자로 일괄 인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사용량-약가 연동 ‘유형 다’ 협상은 연 1회 실시한다. 전체 등재약제 약 2만 3000개 품목 중 협상에 의하지 않고 등재된 약제로 ’22년도 청구금액이 21년도 청구금액 대비 60% 이상 증가한 경우 또는 10% 이상 증가하고 그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안국약품(대표이사 원덕권)은 창업주 故 어준선 명예회장 1주기 추도식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이날 추도식에는 어 명예회장의 가족과 안국약품 전현직 임직원이 참여했다.어 명예회장은 1969년 대표이사로 취임한 이후 국내 최초 눈 영양제 토비콤, 천연물 신약 시네츄라 등을 개발했다.대한약품공업협동조합 이사장, 15대 국회의원, 21대 한국제약협회 이사장, 19대 한국제약협회장을 역임했고, 모범기업인 대통령 표창, 국민훈장 모란장, 전문경영인대상, 대한민국 글로벌 경영인 대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어 부회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병원계에 의학전문 몸짱기자로 널리 알려진 대한병원협회 박현 전문위원이 ㈜NTI 대표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한다.박현 전문위원은 병원협회에서 35년간의 생활을 마치고 정년퇴임과 함께 8월 1일부터 ㈜NTI 대표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한다고 밝혔다.경희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한 박 전문위원은 지난 1988년 병협 병원신문 취재부 기자로 직장생활을 시작해 이번 7월말 정년퇴임을 했다.박 전문위원은 그동안 병원신문 취재부장 및 편집국장과 회원협력본부 본부장 그리고 전문위원을 끝으로 협회를 떠남과 동시에 CEO로서 새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JW그룹 이종호 명예회장이 30일 오전 7시 49분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0세.고인은 세브란스병원에서 입원 중 전날 병세가 급격히 악화했으며,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평화롭게 영면에 들었다.장례는 JW그룹 회사장으로 치러진다. 빈소는 연세대 신촌장례식장 특1호실에 마련됐다. 조문은 5월 1일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다.발인은 5월 3일 오전 7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장지는 경기도 연천군 중면 횡산리이다. 평소 소탈하게 살아온 고인의 유지와 유족의 뜻에 따라 조의금과 조화는 정중히 사양한다. 이 명예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동화약품과 대한신경정신의학회(이사장 오강섭)가 공동제정한 ‘제8회 윤도준 의학상’의 수상자로 이상훈 오정신건강의학과의원장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이상훈 원장은 대한정신건강의학과의사회 회장을 역임하며 우리나라의 신경정신의학을 발전시키는데 크게 기여했으며, 국민의 정신건강 증진, 회원들의 친목도모와 권익 신장을 위해 활발히 활동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또 그는 정신과 치료에 대한 편견 해소, 정신건강의학과 개업의들의 정신요법 수가체계 개선과 안전 시설 설치 확충, 정신장애인들의 치료받을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산정대상 및 조정대상 의약품 협상계약을 오는 2월 복지부 협상명령 약제부터 온라인 전자체결 방식으로 하겠다고 30일 밝혔다.전자체결 방식이란 인증서비스업체를 통해 전자화(PDF파일) 형태로 체결하는 방식으로, 기존 서면 합의의 단점을 보완한 것이다.건보공단은 인감증명서 발급 및 제출, 서면합의서 인감날인 및 우편발송 과정을 없애 관련 업무가 대폭 간소화할 뿐만 아니라 협상 종료기간도 최소 6일정도 단축할 전망이다.아울러 제약사의 준비 기간 고려 및 혼선 방지를 위해 우선 희망하는 업체부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오는 3월까지 조제용 아세트아미노펜(AAP) 650mg에 대해 당초 계약보다 많은 2억 5000만정이 공급될 것으로 예상됐다.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7일 해열진통제 수급동향 및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제6차 민관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지난 5차 회의에 이어 2022년 12월 1일부터 보험약가가 조정된 조제용 AAP 650mg 18품목 등 감기약의 생산 및 유통현황을 지속 점검했다.기관별로는 최근 해열진통제의 수급동향(식약처) 및 유통 관련 조치사항(복지부), 요양기관 등의 공급내역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제약업계의 대표적 원로 모임인 팔진회(八進會)가 48년의 동행을 마무리했다. 팔진회는 1975년 당시 국내 주요 제약기업의 오너 경영인 8인이 제약산업계의 발전을 도우면서 ‘여덟 사람이 함께 나아가자’는 뜻을 담아 만든 친목모임이다.동아쏘시오홀딩스 강신호 회장과 보령 김승호 회장, JW중외제약 이종호 명예회장, 일동제약 윤원영 회장, 옛 동신제약 유영식 회장, 지금은 고인이 된 대웅제약 윤영환 회장·안국약품 어준선 회장·삼아제약 허억 회장이 의기투합해 결성했다.팔진회가 출범한 1975년은 석유파동으로 인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30일 서울 중구 시티타워에서 영상회의를 통해 보건복지부 임인택 보건의료정책실장 주재로 해열진통제 수급 동향 및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제4차 민관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에는 대한약사회 정현철 부회장 및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정광희 실장, 한국의약품유통협회 김덕중 부회장, 국민건강보험공단 약제관리실장,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약품정보관리부장이 참석했다.지난 23일의 제3차 회의에 이어 네 번째로 개최된 이번 회의에서는 12월 1일부터 보험약가가 조정된 조제용 아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17일부터 18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워싱턴DC에서 미국의 대표적인 제약바이오 단체·전문가 그룹들과 정보 및 인적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원희목 회장을 단장으로 미국을 방문한 대표단의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지원 행보는 현지의 의약품 규제기구 핵심 인사들은 물론 제약협회, 연구개발, 유통 등 다양한 채널의 파트너들과 연쇄적으로 이어졌다.원 회장은 17일 워싱턴DC에서 미국제약연구제조사협회(US PhRMA)를 방문, 신약 개발과 관련된 정부정책 공유 및 정보교류 확대 등을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제약 현장에서 실사용증거(Real World Evidence, RWE), 실사용데이터(Real World Data, RWD)를 더 많이 사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제약바이오협회와 이화여자대학교는 제약현장 RWE∙RWD 활용사례와 규제혁신 심포지엄을 개최, 해당 데이터의 활용 성공과 실패 사례를 모두 공유하고 정책 제언 등을 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이화여자대 최남경 교수(신산업융학과)를 비롯해 보령제약 왕승호 팀장, 한국로슈 유주아 팀장, 한국얀센 최금지 부장, 암젠코리아 이호준 이사 등 업계의 전문가들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안국약품(대표이사 원덕권)은 어준선 명예회장이 4일 새벽 숙환으로 별세했다고 밝혔다. 향년 85세다. 故 어준선 명예회장은 1969년 부실기업화 된 안국약품을 인수, 대표이사에 취임하면서 제약업계에 발을 들였다. 이후 ‘인류건강과 행복실현’이라는 목표를 갖고 우수의약품의 개발과 보급을 위해 53년간 안국약품을 이끌었다.또 안국약품 대표이사로 재임기간 중 대한약품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제약협회 이사장, 제약협회 회장, 제 15대 국회의원 등을 역임하며 제약산업 발전을 위해 많은 역할을 했다.유족으로는 부인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수많은 후보물질 속에서 최종 적응증을 갖고 시장에 신약으로 데뷔하기까지는 모래 속에서 진주를 찾는 것처럼 쉽지 않다. 세계제약협회연맹(IFPMA)에 따르면 신약 후보물질 5000~1만개 중 전임상에 진입한 물질은 250여 개에 불과하다. 이 가운데 최종적으로 적응증을 획득해 시장에 나올 수 있는 약물은 1개가 고작이다. 이 같은 후보물질 고갈과 개발 비용 증가는 연구개발(R&D) 생산성 저하로 이어진다. 글로벌 제약업계가 이미 오래 전부터 ‘신약 재창출’에 주목한 이유다. 신약 재창출은 이미 적응증을 획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올해 시행될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 항목이 작년과 유사한 수준으로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정부는 현재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 계획과 관련해 시기 및 항목을 검토 중이다. 의료계가 반발하고 있는 비급여 진료내역 보고 제도는 올해 차질없이 시행될 것이라는 전망이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장용명 개발상임이사는 8일 전문기자협의회와 간담회를 갖고 이와 같이 설명했다.지난해 9월 정부는 기존 병원급에서 의원급 의료기관까지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를 확대해 616항목(상세 935항목)을 공개한 바 있다.올해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문재인 정부의 마지막 국정감사가 진행되는 가운데, 보건복지위원회에서는 의료계가 주목하는 보건의료 현안들이 도마 위에 올랐다.위원들은 사무장병원과 마약류 의약품 남용 등 주요 이슈를 두고 피감기관에 개선책을 추궁하면서도 정작 국감은 정쟁으로 변질되는 모습을 보여 눈총을 받았다.피감기관 또한 국회에서 매년 지적받는 사항이 개선되지 않음에 따라 연이어 질책을 들었다.이달 6일부터 시작된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는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복지분야 산하 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