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흔들림 없이 의료개혁을 추진하겠다던 윤석열 정부가 의대정원 증원 정책에서 한발 물러섰다. 하지만 해결책을 제시한 것 같지는 않다.한덕수 국무총리는 19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의과대학 증원 관련 특별 브리핑을 열고 이러한 입장을 밝혔다.앞서 거점 국립대학 총장들은 의대 정원 2000명을 확대를 대학 여건에 따라 신입생을 자율 모집하는 방안을 건의했다.이에 정부는 의료공백 피해를 최소화하고 의대 학사일정 정상화를 위해 총장들의 건의를 전향적 수용하기로 했다는 설명이다.의대 정원이 확대된 32개 대학 중 희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천경아 영상의학과 교수(과장)의 부친 故천희두 님이 별세했다. △빈소: 연세대학교 신촌장례식장 특1호실(12일 17시부터 조문 가능)△발인: 4월 15일(월) 오전 5시△장지: 국립임실호국원(연락처: 02-2227-7500)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이범석 교수(재활의학과)가 대한척수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25년 2월까지다. 제12대 회장으로 취임한 이범석 교수는 연세의대를 졸업하고 동대학 보건대학원에서 보건정책 및 관리 관련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국립재활원에서 26년간 근무하면서 국내 척수 환자의 재활을 위해 헌신하고, 현재는 국제성모병원 재활의학과에서 진료를 보고 있다. 이 교수는 지금까지 9000명이 넘는 척수장애인을 진료했으며, 국내에서 최초로 장애인 성재활 및 방광종합검진 프로그램을 만들어 병원에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국내 연구팀이 척추전방전위증의 새로운 수술적 치료 기준을 제시했다.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김영욱 교수(마취통증의학과)와 분당서울대병원 조제호 전임의(마취통증의학과)는 척추전방전위증 환자를 분석한 공동 연구를 진행했다.척추전방위증은 척추가 정상적인 정렬을 이루지 못하고 앞으로 빠져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질환이 진행되면 신경이 눌려 감각이 떨어지거나 다리가 저리고 통증이 발생해 오래 걷지 못한다. 치료는 증상 정도에 따라 수술적 치료와 비수술적 치료로 구분된다. 이 중 수술은 회복기간이나 의료비용 등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스카이브는 연세사랑병원과 공동 개발한 인공관절 수술기구(PSI)에 대한 신의료기술 신청을 완료했다.PSI(Patient Specific Instrument)는 연세사랑병원이 수술 전 단계에서부터 3D 디자인으로 제작해 한국인 맞춤형 인공관절(PNK)의 실제 수술 시 적용하고 있는 제품으로 수술의 정확도를 높여왔다. 무릎 인공관절 수술 경과가 괜찮으려면, 인공관절의 삽입 위치와 절삭 범위가 정확해야 하는데, PSI는 환자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절삭 범위와 삽입 위치를 가이드한다. 인공관절의 가장 정밀하고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알츠하이머 치매 환자의 길어진 수면시간이 치매 증상 악화와 관련된 것으로 조사됐다.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윤소훈 교수(신경과)와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조한나·유한수 교수팀은 치매 환자의 수면시간을 분석하는 공동 연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치매 환자의 수면시간이 길어질수록 알츠하이머 치매로 질환이 진행될 수 있음을 예측할 수 있었다. 연구팀은 치매 환자 138명을 알츠하이머병의 전임상 단계, 경도인지장애 단계, 치매 단계 등 3군으로 나눠 △피츠버그 수면의 질 지수 평가 △뇌 MRI △아밀로이드 PE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2진료부원장 성승용 교수 부친이 9일 별세했다. △고인: 故 성기순 님 △빈소: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3호실△발인: 11월 11일(토) 오전 7시 △장지: 시안추모공원, 연락처: 02-2227-7500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오는 11월 4일 오후 2시 30분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인근지역 호흡기내과 및 협력병원 등 의료진을 대상으로 호흡기질환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일산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가 주최해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각 의료현장에서 호흡기질환 환자들을 치료하고 있는 의료진의 역량을 강화하고 추후 환자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총 두 개의 세션으로 진행되며, 일산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전문의를 주축으로 주요 호흡기질환에 대한 다양한 주제발표와 심도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국내 연구팀이 연골 단면적으로 무릎연골연화증을 진단하는 방법을 제시했다.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김영욱 교수(마취통증의학과)는 저등급성 무릎연골연화증 환자에서 슬개연골 단면적 평가해 질환을 신속·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는 방법을 확인했다.무릎연골연화증은 무릎뼈의 관절 연골이 여러 원인으로 연화돼 약해지거나 손상을 입은 상태로, 젊은 여성에서 많이 발병한다. 부종이 있는 저등급 단계를 시작으로 고등급으로 진행되면 연골 전체에 균열이 가고 손상이 생긴다. 연구팀은 무릎 자기공명영상(MRI)을 이용해 무릎연골연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소아 환자 응급실 뺑뺑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여러 대안이 나오지만 결국 소아청소년과가 정상화하지 않으면 무용지물이라는 의견이 제기됐다. 소청과가 붕괴되면서 응급실에서 소아 환자를 진료할 수 있는 인력이 부족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응급의학과 의사들도 소아환자 진료를 더 적극적으로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이에 대해 한림대성심병원 이형민 교수(응급의학과, 대한응급의학의사회 회장)는 지금도 응급의학과 의사가 소아 환자 진료를 하고 있다. 하지만 이것이 응급실 뺑뺑이 문제의 핵심은 아니라고 진단했다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미라셀의 ‘무릎 골관절염 환자에서의 골수 흡인 농축물 관절강내 주사'가 보건복지부의 ‘신의료기술의 안전성·유효성 평가결과 고시’ 등을 통과했다.이번에 등재된 신의료기술 ‘무릎 골관절염 환자에서의 골수 흡인 농축물 관절강내 주사’(보건복지부 고시 제2023-128호 918번, 2023.7.11)다.이 임상시험은 국제성모병원 정형외과 채동식 교수(첨단재생바이오센터장)가 진행했다.미라셀은 자사 줄기세포추출시스템인 ‘스마트엠셀(SMART M-CELL)과 전용키트를 이용한 골관절염의 골수줄기세포 치료술로 작년 1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이 인공지능(AI) 기반의 최신 CT(컴퓨터단층촬영) 장비인 소마톰 엑스사이트(SOMATOM X.Cite)를 도입,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13일 밝혔다.독일 지멘스사 CT 장비인 소마톰 엑스사이트는 AI 기반 검사 기능이 탑재돼 촬영 목적에 따라 모든 과정이 자동화되는 시스템을 갖췄다. 검사 중인 환자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해 특성에 맞춰 최적화 검사가 가능하다.병원 측에 따르면 이번 장비는 기존 CT 검사 대비 최대 6배 낮은 방사선량으로도 고해상도 영상을 얻을 수 있다. 또
Mortality and Survival in IPF연자 박선철 교수(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특발성 폐섬유증(idiopathic pulmonary fibrosis, IPF)은 간질성 폐질환(interstitial lung disease, ILD) 중 가장 흔하며 많은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 병이다. IPF의 원인은 정확히 밝혀져 있지 않다. IPF는 비가역적인 진행성 폐섬유화를 특징으로 하는 만성 섬유성 ILD이며, 6개월 이상 원인불명의 만성 호흡곤란, 기침, 흡기 수포음을 동반한다. IPF의 예후와 예후인자 IPF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윤치순 의무원장 빙부가 5일 별세했다.▲고인: 故 전만수님▲빈소: 연세대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장례식장 5호실▲발인: 6월 6일(화) 오전 9시▲장지: 원주추모공원 화장장▲연락처: 033-744-3970 ※조문은 정중히 사양하오니, 너그러운 양해부탁드립니다.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보건복지부는 지난 4월 27일 2023년 제4차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임상연구과제 4건 중 3건에 대해 적합 의결했다.복지부에 따르면, 이번 심의위원회는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순천향대 부천병원, 고려대 안암병원 등이 제출한 각각의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과제 등을 심의해 총 4건 중 3건은 적합 의결하고, 1건은 재심의 결정했다.적합 의결된 심의안건에 따르면, 첫 과제는 골다공증성 하지 골절 환자 본인에게 채취한 골수농축액과 콜라겐의 혼합물을 투여해 해당 환자의 골유합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만성발목불안정증이 또 다른 발목 외측인대 중 하나인 후거비인대에도 영향을 주는 것으로 조사됐다.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은 김영욱 교수(마취통증의학과)가 만성발목불안정증 환자의 후거비인대도 유심히 관찰해야 한다는 것을 확인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14일 밝혔다.발목염좌는 발목을 지탱하는 인대가 외부 충격에 비정상적으로 늘어나거나 찢어진 상태를 말한다. 이때 발목은 보통 바깥쪽으로 꺾이기에, 외측인대 중 전거비 인대에 손상이 대부분 발생한다. 이를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만성발목불안정증으로 이어진다. 만성
[메디칼업저버 강수경 기자]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김명곤 진료부원장 모친이 22일 별세했다.▲고인: 故 임정복 님▲빈소: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장례식장 15호실▲발인: 2023년 3월 24일(금)▲장지: 전라북도 순창군 풍산면 선영▲연락처: 1600-4484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김현수 신부)이 개원 9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국제성모병원은 17일 병원 마리아홀에서 이번 기념식을 열고 지역거점병원으로서 자리매김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국제성모병원장 김현수 신부는 "이제는 우리 지역의 대표 의료기관으로서 도약을 위한 준비를 해야 할 때"라며 "최근 가속화되는 의료서비스 패러다임 변화에 발맞춰 디지털 전환을 통해 환자 경험을 극대화하는 스마트병원 구축에 한 걸음 나아가자"고 말했다. 이어 "지난 9년간 병원 발전의 밑바탕에는 교직원 헌신과 희생이 있었음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김현수 신부)이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과 특수교육대상학생 전담 의료지원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국제성모병원은 14일 인천시교육청에서 '인천 관내 대학병원 특수교육대상학생 전담 의료지원 시스템 구축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업무협약을 통해 인천시교육청은 국제성모병원, 길병원, 인하대병원, 한림병원 등 지역 의료기관과 특수교육대상학생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중도·중복장애학급 의료 컨설팅 확대 △진료 예약 및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권역호스피스센터가 '별똥별, 찰나의 시간에 마주한 우리' 수기집을 발간했다.인천성모병원은 호스피스의 날이 있는 10월을 맞아 인천 및 경기북부 호스피스 전문기관 종사자 이야기를 담은 수기집을 출간했다고 13일 밝혔다.수기집은 △새내기 호스피스 사회복지사 이야기(강나래 인천광역시의료원 사회복지사) △생일 케이크 촛불 앞의 사람들(심문주 동국대일산병원 간호사) △마지막 무대는 나와 함께(이유진 음악치료사) △성장하는 돌멩이(이효진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간호사) △코로나, 그리고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