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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 파킨슨병 및 이상운동질환 학회(회장 김희태)는 지난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제주도 롯데호텔제주에서 ‘제1회 대한 파킨슨병 및 이상운동질환 학회 국제 학술대회(International Conference of Korean Movement Disorder Society, 이하 ICKMDS)’를 성황리에 폐막했다고 밝혔다.이번 ICKMDS는 미국과 영국, 호주, 일본, 중국, 대만, 인도 등 총 13개국에서 약 40여 명의 저명한 전문가가 참여했으며, 파킨슨병 및 이상운동질환 관련 최신 연구결과와 학술발표를 전해 듣고
순환기/뇌혈관
박상준 기자
2016.10.31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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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학교와 아시아치매학회가 주관하는 제 3차 아시아치매학술대회(조직위원장: 서국희)가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국제학회에서는 전 세계 석학들이 치매의 조기 진단법과 실용화 단계에 있는 최신 항치매약물 및 장차 가능해질 치매치료법에 대한 최신 지견들을 발표할 예정이다. 양전자방출단층촬영법(PET)을 이용하여 알쯔하이머병 원인물질인 베타 아밀로이드의 뇌 부위별 침착 정도를 촬영하고, 혈액, 뇌척수액 등에서 조기 치매 지표가 되는 다양한 물질들의 검출을 통한 조기치매 진단법을 소개한다. 특히, 현재 3상연구중인 Dimebon 등의 약물과 알쯔하이머 백신 등의 효능과 안전성이 소개되며, 현재 활발하게 연구 중인 면역치료법, 유전자치료법, 줄기세포치료법 등도 발표된다. 또한 항치
의대병원
김형석
2009.09.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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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암센터 김인후박사팀 동물실험 성공 정상세포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고 암세포만 파괴하는 유전자치료법이 곧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국립암센터 연구소 분자영상치료연구과 김인후 박사팀은 단국대 이성욱·동아대 정진숙 교수와 함께 이같은 치료법을 개발, 동물실험을 통해 입증하는 데 성공했다. 김 박사팀은 이번 실험에서 암세포에서만 발현되는 암 특이적 유전자의 RNA를 인지할 수 있는 라이보자임(효소 RNA 분자)을 제작, 생체내에 투입해 암세포 내에서 암유전자 자체를 치료유전자로 변환되게 함으로써 암을 치료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준 것. 또 이 라이보자임을 응용해 암세포의 영상화까지 성공, 암의 치료 및 진단을 동시에 할 수 있는 것을 보여주는데 성공했다. 연구팀은 라이보자임을 탑재한 유전자치료제가 임상에 실제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08.01.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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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의대 김주항·윤채옥 교수팀 국내연구진이 유전자 조작을 한 아데노바이러스가 암세포만 선택, 파괴하는 치료법 개발에 성공했다. 연세의대 김주항·윤채옥 교수팀은 이같은 연구결과를 세계적 암연구지인 미국 암연구소誌(JNCI) 18일자에 발표했다. 기존 바이러스 암 치료법은 일부 암세포에만 작용해 살아남은 암세포들이 급속히 성장하는 부작용을 가져오기도 했다. 연구팀은 이를 극복하고자 암세포에 대해 강력한 침투력과 빠른 확산력을 가진 새로운 바이러스 개발에 착수했다. 그 결과 아데노바이러스에 인체 내 호르몬 중 하나인 "릴렉신"의 유전자를 주입한 새로운 바이러스를 개발, 이 바이러스가 암세포로 깊숙이 침투해 1만배 이상 증식하면서 암세포를 파괴시키는데 성공했다. 이번 연구는 릴렉신 유전자의 새로운 기능을 세계
보건복지
김병수
2006.10.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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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 폐센터 이춘택 교수가 `폐암의 유전자 치료법` 집필 내용이 이 분야 최고 권위의 의학도서인 `Lung Cancer`에 실렸다. 미국 의학도서 발행기관인 `Lippincott Williams & Wilkins`가 발간한 이 책은 호흡기내과, 혈액종양내과, 치료방사선과 전문의 등이 보는 참고서로, 폐암의 차세대 치료법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유전자치료 전반에 대한 리뷰 및 본인의 연구업적을 소개하는 등 폐암치료에서의 유전자 치료법의 현황과 발전 방향을 소개하고 있다. 특히 3판이 발행된 이 책에 폐암의 유전자치료법을 집중적으로 다뤄 이 분야를 집필한 이교수와 한국의학의 위상을 크게 높인 것으로 평가받고있다.
보건복지
송병기
2005.03.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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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의학자가 동맥성형술 후 재협착을 극복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한 연구결과를 발표, 세계 의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허혈성 심혈관질환이나 관동맥질환 등의 치료법인 동맥성형술은 시술후 재협착으로 3분의 1 가량은 다시 성형술을 해야할 정도로 `시술후 재협착`은 심장내과 분야에서 가장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다. 서울대병원 심혈관센터 김효수교수팀(내과 박경우)은 최근 이를 극복할 수 있는 유전자 치료법의 성공 가능성을 제시하는 연구결과를 미국심장학회의 공식잡지이며, 동맥경화증 연구 분야 권위지인 `Arteriosclerosis, Thrombosis, and Vascular Biology` 최근호에 게재했다. 이 논문은 `GSK-3beta(Glycogen Synthase Kinase) 유전자 요법`이 재
보건복지
송병기
2003.11.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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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제약사가 개발한 혈관생성을 위한 유전자치료법이 안전성 확인과 희망적인 효과가 나타남으로써 동맥경화증이나 버거병 등 혈관관련질환 치료의 새시대를 예고하고 있다.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김덕경 교수(순환기내과)팀은 국내 처음 식품의약품안전청의 허가를 받아 동맥경화증과 버거병 등으로 인한 허혈성 족부질환자 9명을 대상으로 한 신혈관생성 유전자치료제 VMDA-3601의 1상임상시험결과 부작용이 전혀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또 막힌 혈관 주변으로 새 실핏줄이 생성, 혈류가 이뤄져 궤양 완치 효과가 나타나 곧 시행할 2상임상시험도 성공적 결과가 기대된다. 이 치료제는 과학기술부와 복지부의 지원하에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김선영 교수, (주)바이로메드와 성균관의대 김 교수의 공동 연구를 지난 2001년 5월
보건복지
송병기
2003.09.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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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브스 7월 2일자]=美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최근 분자생물학 및 나노기술의 발전과 함께 새로운 분자물질 개발이 정보산업은 물론 제약업계 판도에 일대 변혁을 가져 올 것이라며 "세계를 변화시킬 5대 신분자물질"을 소개했다. 이중 제약계의 관심을 끌고 있는 것은 CETP 억제기전의 "토세트라핍(Torcetrapib)"과 특정 유전자 발현 억제기전의 "RNAi".화이자는 CETP(Cholestryl Ester Transfer Protein) 작용을 억제, HDL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는 "토세트라핍"과 LDL콜레스테롤 강하효과가 뛰어난 "리피토"의 장점을 살려 동맥경화와 지질치료에 사용할 수 있는 병용요법을 개발중이다. 2상시험에서 심혈관질환 예방·치료제로서의 가능성을 검증받았으며, LD
제약단신
송병기
2003.07.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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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치료연구는 기초의학 연구분야간 협동 연구가 필수적입니다. 따라서 의료진에 의해 다양한 임상적 치료 전략을 고안해 낼 수 있는 의과대학을 중심으로 관련 생명공학분야 연구자들이 유기적으로 협력할 때 많은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인체유전자지도 완성 이후 생명공학의 시대로 일컬어지는 21세기, 아직 초기 단계에 있는 유전자치료연구를 위해 8명의 관련 연구자들이 모여 설립한 "유전자제어 의과학연구센터"(소장 김경근, 전남의대 약리학교실).유전자치료법은 21세기에 본격적인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김경근 교수는 현재 국내 유전자치료학은 기초 연구 단계에 있다며, 생명과학 선진국과의 격차를 줄이면서 동시에 산업화에 이르기까지는 상당한 연구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했다.이러한 현실속에
보건복지
송병기
2002.11.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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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개체복제를 위한 배아생산, 착상, 임신, 출산이 금지되며 임신 이외 목적의 인간배아세포는 만들 수 없게 된다. 복지부는 이같은 내용의 생명윤리및안전에관한법률안을 지난 19일자로 입안예고했다. 이 법안은 인간개체 복제를 위해 체세포 핵이식으로 배아를 생산하거나 자궁에 착상, 임신 진행, 출산 등의 행위와 이러한 행위에 참여 또는 유인, 알선하지 못하도록 하는등 인간복제를 완전히 금지함으로써 난치병 등의 치료를 위해 이를 허용해야 한다는 생명공학계의 주장보다 인간생명존엄성을 보장해야 한다는 시민단체나 종교계의 의견에 비중을 두고 있다. 그러나 임신 목적의 배아 중에서 폐기되는 잔여배아를 이용한 연구가 가능하도록 하고유전질환이나 암, 후천성면역결핍증 등 중증 질병에 대한 유전자치료법의 임상연구 및시술은 대체치
제약바이오
송병기
2002.09.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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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칼트리뷴 아시아 6월 15~30일자룇=건강한 아이를 출산하고픈 마음은 모든 부모의 소망이다. 이렇게 부모의 소망을 반영하듯 태아의 기형여부, 아이의 건강과 성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유전적 위험인자를 연구하는 태아의학(fetal medicine)에 대한 연구가 한창 진행중이다. 하지만 이로 인한 윤리적인 문제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현재 살아있는 배아를 가지고 배아줄기세포시험을 하는 것에 대한 논쟁이 뜨거운 호주의 산부인과 및 부인학 전문의 존 켐벨 박사(모나쉬 대학)는 유전자 치료에 대한 의견을 피력했다. 그는 "인간 유전자의 비밀이 지놈 연구에 의해 하나씩 밝혀짐에 따라 유전자 치료 가능성도 점점 커지고 있다"며 유전자 치료 시장의 성장을 내다보았다."태아유전자진단이 분명 태아의 기형에
제약단신
송병기
2002.09.0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