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한국다케다제약(대표이사 문희석) 림프종 치료제 애드세트리스(성분명 브렌툭시맙 베도틴)가 일부 성인 림프종 환자의 1차 치료제로 건강보험 급여 적용된다.한국다케다제약은 오는 4월 1일부터 애드세트리스가 이전 치료 경험이 없는 호지킨림프종(HL), 전신역형성대세포림프종(sALCL) 성인 환자에서 1차 치료로 보험급여된다고 30일 밝혔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애드세트리스는 이전에 치료경험이 없는 IPS(International Prognostic Score) 4점 이상의 호지킨림프종 환자 및 이전 치료경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한국다케다제약 림프종 치료제 애드세트리스주(성분명 브렌툭시맙베도틴)가 3월 1일부터 피부 T세포림프종(Cutaneous T-Cell Lymphomas, CTCL)환자에서 보험급여가 적용된다.피부 T세포림프종은 약성 T세포가 피부에 이상 축적돼 발생하는 질환으로 재발이 빠르고 반복돼 환자 삶의 질이 낮은 대표적 질환이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공고에 따르면, 애드세트리스주는 이전에 한 가지 이상의 전신요법을 받은 CD30 양성 피부T세포림프종 성인 환자 중 ▲병기 IIB이상의 균상식육종 ▲원발성 피부 역형성대세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재발 또는 난치성 '말초성T세포림프종(Peripheral T-Cell Lymphoma)' 치료제에 대한 희망을 다음 기회로 미뤄야 하게 됐다. 말초성T세포림프종(PTCL)은 T-림프구에서 생기는 림프종으로, 악성도가 높아 항암화학요법을 하지 않을 경우 수개월 내 사망하는 질병이다. 따라서 치료제 개발이 시급한 상황이다. 그런데 7~10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에서 열린 제61차 미국혈액학회(ASH)연례학술대회에서 그동안 면역관문조절 항암제(immune checkpoint inhibitor) 니볼루맙(제품명 옵
한국존슨앤존슨메디칼 에스테틱 브랜드 멘토(MENTOR)는 최근 의료진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Mentor Meets the Experts(멘토, 전문가를 만나다)‘를 주제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교육프로그램은 수술법 토론(Surgical mastery discussion)을 부제로 보형물을 이용한 가슴성형에 대한 수술법을 공유했다. 교육프로그램에 참석한 의료진은 멘토 제품의 임상결과, 안전성과 장기적 만족도가 다른 제품에 비해 더 높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앞서 지난 3월에 처음 진행된 행사에서는
한국엘러간(대표이사 김은영)은 11월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Widest Matrix of Natrelle Total Portfolio'라는 주제로 엘러간 메디컬 인스티튜트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엘러간 메디컬 인스티튜트에서는 호주 미용성형수술협회장인 마크 매그너슨 박사가 대표 연자로 초청돼 ‘How to Run Your Best Practice with Natelle'이라는 주제로 네트렐의 다양한 매트릭스를 효과적으로 사용해 환자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가슴 수술 기법 강연을 진행했다. 매그너슨 박사
항체-약물결합체인 브렌툭시맙 베도틴(brentuximab vedotin)이 피부T세포림프종(cutaneous T cell lymphoma) 치료 효과를 입증했다.특히 기존의 표준치료(메토트렉세이트(methotrexate) 또는 또는 벡사로텐(bexarotene))와 비교해 우월성을 입증했다는 점에서 새로운 표준 치료제로 떠오를 전망이다. 흥미로운 결과는 3일 미국혈액학회(ASH)에서 발표됐다.ALCANZA 연구로 명명된 이번 연구에는 최종 128명의 피부T세포림프종 환자가 참여헀다.1차 종료점은 4개월째 또는 그 이상
세엘진코리아의 '아브락산주(알부민+파클리탁셀 주사제)'가 전이성 췌장암에 보험이 적용된다.만성골수병백혈병 치료제인 일양약품 '슈펙트캡슐(성분명 라도티닙)'은 1차 치료제로 처방 가능해진다.이와함께 허가범위 초과사용 약제였던 '젬시타빈+토세탁셀'과 '맙테라주(성분명 리툭시맙) 병용요법'도 건강보험이 적용되며, 신규항암제인 한국다케다 '애드세트리스주(성분명 브렌툭시맙)'은 급여에 등재된다.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 이하 복지부)는 내달 1일자로 췌장암, 만성골수성백혈병, 연부조직육종, 림프종 등에 대한 항암요법에 건강보
림프종 치료는 국내에서 가장 흔한 혈액암 중 하나지만 치료에 대한 인식은 낮은 수준이다. 이러다보니 병에 대한 관심도 매우 낮다. 특히 증상이 없다고 치료를 하지 않는 환자가 10명 중 4명에 이른다는 보고도 있다. 하지만 초반 치료를 늦추면 후 치료가 어려워진다.림프종은 고형암 보다도 최근 치료 성적이 꾸준히 개선되고 있는 혈액암이고, 적극적인 치료를 하면 할수록 더 오랜 기간 생존할 수 있다. 게다가 최근에는 좋은 치료제들도 나오고 있어 그 어떤 암보다 적극적인 치료가 요구되는 질환이다.국내에 가장 많은 혈액암은?전 세계를 통틀
다케다가 애드세트리스(성분명 브렌툭시맙)의 공고요법 효과를 입증한 AETHERA 연구 결과를 학회발표에 앞서 미리 공개했다. 공고요법은 1차 치료 후 체내에 잔존하는 암세포를 제거하는 치료를 말한다.AETHERA 임상은 애드세트리스를 공고요법으로 치료 시 효과를 평가하기 위해 진행된 글로벌 다기관 3상 임상시험이다.이번 임상시험은 자가조혈모세포 이식을 받은 환자 중 재발 위험 요소를 가진 호지킨림프종 환자 329명을 대상으로 했다.1차 종료점(primary endpoint)은 최소 2년간 치료를 받은 환자의 무진행 생존기간(PFS)
역형성대세포림프종(ALCL) 소아 환자의 국내 치료율이 90%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연세의대 유철주 교수(세브란스병원 소아혈액종양과)는 지난 17일 국제소아종양학회(SIOP) Asia Congress의 림프종 심포지엄에서 'ALCL 치료현황'에 대한 국내 다기관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 날 발표에 따르면 1998년부터 2013년까지 세브란스병원, 서울아산병원, 서울대병원 등 우리나라의 소아암 치료를 대표하는 5개 기관에서 76명의 ALCL 소아 환자의 치료 결과를 분석했을 때 5년 생존율(OS)이 87.4%, 5년 무질병
다국적 제약사들이 희귀 질환 치료제를 잇따라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 이미 일부 제약사들은 해당제품을 겨냥하기 위한 질환 홍보에 들어가는 등 사실상 마케팅도 시작했다. 이에 따라 출시시점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현재 제약사들이 준비하는 희귀약 들은 에드세트리스, 길레니아, 젤보라프, 벤리스타, 자카비 등 대략 5종이다. 솔리리스(야간발작혈색소뇨증), 보트리엔트(전이성 연조직육종) 등 일부 품목은 약가협상을 마치고 급여처방이 이뤄지고 있다.한국다케다제약은 호지킨림프종 및 전신역형성대세포림프종(sALCL) 치료제인 에드세트리스주(성분명 브렌툭시맙베도틴)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국내 법인 설립이후 첫 희귀 혈액암 치료제 시장에 도전한다는 점에서다.이 약은 자가조혈모세포이식(ASCT)을 실패하
한국다케다제약(대표 이춘엽)의 림프종 치료제 애드세트리스주 (성분명: 브렌툭시맙베도틴)가 호지킨림프종 및 전신역형성대세포림프종 (sALCL) 치료제로 승인을 획득했다.이번 승인으로 자가조혈모세포이식(Autologous Stem Cell Transplant, ASCT)을 실패하거나 자가조혈모세포이식 비대상 환자에서의 최소 두 가지 이상의 이전 복합 화학요법에 실패한 호지킨림프종 환자의 치료와 최소 한가지 이상의 이전 복합 화학요법에 실패한 전신역형성대세포림프종(systemic Anaplastic Large Cell Lymphoma, sALCL) 환자의 치료에 애드세트리스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호지킨림프종과 전신역형성대세포림프종(sALCL)은 악성림프종의 일종으로, 면역 체계를 구성하는 림프조
ALK 양성 비소세포폐암 치료제인 잴코리(성분명 크리조티닙)의 효과가 다시 한번 입증됐다. 지난 6월 시카고에서 열린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서는 잴코리의 46개월 추적 연구가 나왔는데 이는 지난해 총 901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와 동등한 것이다. PROFIE 1005 연구에 따르면, 잴코리의 효능 임상 시험에 참여한 261명 환자의 46개월 추적조사 기간에서 4건의 완전 반응과 151건의 부분 반응을 포함해 전체 반응률(ORR)은 60%로 나타났으며, 중앙 무진행 생존기간(PFS)은 약 8.1개월이었다. 발표를 한 서울대학교 암병원 종양내과센터 김동완 교수는 "지난해 나온 결과와 일관되게 나왔다는 점에서 다시 한 번 잴코리의 치료효과를 입증한 것이다"고 평가했다. 화이자 측은 "ALK 양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최근 실리콘을 사용한 유방성형 보형물이 암을 유발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나섰다. 이에 따라 식품의약품안전청도 즉각 국내 관련 의료기관에 주의를 당부하는 서한을 배포했다. 1일 식약청에 따르면, FDA는 실리콘막 및 실리콘겔 형태의 인공유방 시술 후 몸속 인공유방과 맞붙은 흉터막에서 드물지만 "역형성대세포림프종(ALCL)"이 발생할 위험이 있다고 발표했다. ALCL은 면역체계 이상으로 발생하는 희귀암으로, 몸속 면역기관인 림프절과 피부 등 다양한 부위에서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예후도 불량한 암종이다. 전 세계적으로 인공유방을 삽입한 여성 중 60명이 이 병에 걸린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식약청은 성형 전문의 등 의료인들에게 안전성 서한을 배포, 인공유방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