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간세포암 치료에 대한 합리적 급여 기준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또 제기됐다.3월 30일부터 4월 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열리는 제31차 아시아태평양간학회 학술대회(APASL 2022)가 열린다.1일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대한간학회 보험이사 김형준 교수(중앙대병원 소화기내과)는 간세포암이 증가하면서 환자들이 부담해야 하는 비용도 증가하고 있고, 정부의 보험 급여 정책은 이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간세포암은 국내 암 사망원인 2위, 최근 10년간 발생률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특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오는 3월 30일~4월 3일까지 서울에서 아시아태평양간학회학술대회(APASL 2022)가 열린다. 14년 만이다. 아·태지역에서 우리나라 간학회 회원들 실력은 이미 글로벌 수준이라는 평가다. 그럼에도 APASL을 국내에 개최하지 못해 대한간학회는 꽤 오랫동안 애를 먹었다고 한다. 이번 APASL 2022 개최를 이끌어낸 주인공은 양진모 조직위원장(성빈센트병원 소화기내과)과 24명의 조직위원장들이다.양 조직위원장은 대한간학회 이사장을 역임했고, 현재 아태간학회 회장을 맡고 있다. 그를 만나 이번 학술대회가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양진모 교수(소화기내과)가 아시아태평양 간학회(APASL)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1년으로, 2022년 3월까지 아시아태평양 간학회를 이끈다. 이와 함께 양 교수는 내년 3월 서울에서 열리는 '제31차 아시아태평양 간학회(APASL 2022 SEOUL)'의 조직위원장도 맡게 됐다. 한국에서 아시아 태평양 간학회가 열리는 것은 2008년 이후 14년만으로, 양 교수가 대한간학회 이사장 재임시절 이뤄낸 쾌거다.한편 양 교수는 대한간학회 이사장, 총무이사, 간행위원, 경인지회 회장 등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위·식도정맥류와 간성뇌증 및 관련 합병증을 치료하는 진료 가이드라인이 개정된다. 대한간학회는 26일 서울아산병원에서 '간경변증 진료 가이드라인 개정 공청회'를 열고 위·식도 정맥류와 간성뇌증 치료법을 변경한다고 발표했다.이번 가이드라인 변경은 지난 2011년 간경변증의 진단, 간경변증의 항섬유화 치료, 정맥류 출혈, 간경변서 복수 등의 가이드라인 변화 이후 8년 만이다. 간학회 양진모 이사장은 "위·식도정맥류 출혈과 간성뇌증 예방과 치료에 대한 가이드라인이 있지만 대부분 외국 자료를 근거로 해 우리 실정
[메디칼업저버 최상관 기자] 대한간학회(이사장 양진모)가 C형간염 퇴치를 위한 지역주민 치료 지원 사업을 본격 가동했다.대한간학회는 ‘대한간학회가 간다 - 청정구례 만들기’ 사업 일환으로 19일 전라남도 구례군 보건의료원을 방문해 C형간염 확진자 17명을 대상으로 치료 지원을 시작했다고 밝혔다.‘대한간학회가 간다 - 청정구례 만들기’는 대한간학회가 보건의료 지원이 필요한 지역사회에 직접 찾아가 C형간염 검진 및 치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학회와 구례군은 지난해 10월 20일(간의 날)에 사업 업무협약(MOU)를 맺고, 약 3개월간 주
대한간학회(이사장 양진모)가 C형간염 퇴치를 위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검진-치료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학회는 10월부터 전라남도 구례군 지역주민 3천여명을 대상으로 ‘대한간학회가 간(肝)다-청정구례 만들기’ 사업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이 사업은 의료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역 지자체와 연계해 주민 대상 간 건강 교육 및 C형간염 진단, 치료를 지원하는 C형간염 퇴치사업이다. 학회는 10월 20일, 구례군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C형간염 확진 환자가 완치되는 2019년 4월까지 구례군 지역 주민 대상 검진 및 치료지원을 위
대한간학회(김대곤 회장)가 C형간염검사를 국가검진항목에 포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학회는 17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마련한 ‘제19회 간의날 기념식 및 토론회’에서 만성 C형 간염 박멸을 위해 국가검진에 대국민 C형간염검사 도입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이는 무증상 환자의 선별 검사 확대를 통한 적극적인 치료가 가장 비용-효과가 우수하다는 이유에서다.또한 최근 부작용이 거의 없는 항바이러스 약물이 개발되면서 완치율이 100%에 육박해 세계보건기구(WHO)에서도 2030년까지 만성 C형 간염 박멸 계획을 발표한 점도 힘을 실어주고 있다.
대한간학회(이사장 양진모)가 10월 20일 ‘간의 날’(Liver Day)을 기념해 10월 1일 부터 한 달간 ‘건강한 간, 행복한 삶’ 라디오 공익광고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라디오 캠페인은 TBS 교통방송 FM 95.1 MHz에서, 오전 6시 57분과 오후 9시 4분 하루 2회 송출된다.캠페인 주제는 ▲비알코올 지방간(내레이션: 한국간재단 서동진 이사장, 송출 기간: 10월 1일~15일) ▲C형 간염(내레이션: 대한간학회 양진모 이사장, 송출 기간: 10월 16일~30일)이다.비알코올 지방간은 최근 우리나라에서 유병률이
대한간학회(회장 김대곤)가 C형간염 항체검사 건강 검진 추가, 리피오돌 공급 부족 사태 등 의료계 이슈와 관련해 환자의 안전과 건강이 최우선이라는 입장을 밝혔다.대한간학회 및 유관학회 임원들은 15일 대한간학회 주최 국제간연관학술대회인 ‘The Liver Week 2018'의 기자간담회에서 C형간염 항체검사를 국가 건강 검진 항목에 추가해 환자 안전과 건강을 위해 힘써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최근 일었던 리피오돌 공급 부족 사태에 대해서도 환자를 위해 유연한 해결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표했다.C형 간염은 진단만 되면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소화기내과 양진모 교수가 제1회 소화기연관학회 국제 소화기 학술대회(11/23~25)에서 대한간학회 이사장으로 취임했다.임기는 오는 2019년까지 2년이다.양진모 교수는 대한간학회 총무이사, 간행위원, 경인지회 회장 등을 역임했고, 대한내과학회, 대한소화기학회 등에서 활발한 학술 활동을 펼치며 대내외적으로 의학발전과 환자 진료를 위해 노력해왔다.
대한간학회가 주최하는 국제간연관심포지엄인 Liver week 2017(6/22~24일, 영종도 인천하얏트)이 역대 최대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했다. 대한간학회 변관수 이사장은 23일 미디어 간담회에서 "지금까지 총 세 차례 동안 개최하면서 총 참가자가 900명 대에 머물렀는데 올해에는 드디어 마의 1000명명대의 벽을 넘어섰다"며 "이러한 결과는 학회의 질적 및 양적 성장을 의미한다"고 해석했다.이번 학회에서는 28개국의 95명의 해외 참가자를 포함 총 1015명이 사전 등록(사전등록 875명, 현장등록 140명)을 마쳤
▶정부 "정기+임시예방접종 계획은 있으나 예산이 문제"▶국회 "필수예방접종 대상에 포함 노력 계속할 것"▶의협 "의료인 홍보, 대국민 홍보, 정부와의 공조"▶대한간학회 "10~20대, 고위험군 백신 캠페인"▶제약사 "원활한 수급 위해서는 백신정책 마련"좌장; 이영석 대한간학회 이사장·가톨릭의대 교수패널; 전병율 질병관리본부 전염병대응센터장 박희봉 대한의사협회 급성A형간염대책본부 위원장(현 전염병위원회 위원)·박희봉소아청소년과의원 원장, 손정우 민주노동당 곽정숙 의원 보좌관 양진모 대한간학회·가톨릭의대 교수 김경호 GSK 상무(External affairs) 손종관 본지 편집국장 신종플루의 과장된(?) 위협이 한풀 꺾이고 있는 가운데 관련
법개정 됐으나 모든게 1년 뒤추경예산 확보시 체면보다 실리 추구해야 전염병예방법 전부개정안이 11월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 개정안에 의거 급성A형간염이 1군전염병으로 편입되면 지금까지 표본의료기관의 발생건수 보고 시스템이 모든 의료기관으로 의무적으로 확대된다. 역학조사를 할 수 있는 근거도 마련하게 됐다. 또한 1군 전염병은 격리 치료비를 국가가 지급하는 대상 질환이 된다. 그러나 치료비 지급 여부는 질환별로 검토하기에 올해 들어 발생자수가 1만3000명을 넘어선 A형간염은 비용부담을 이유로 제외될 가능성이 있다. 이 경우 보다 철저한 예방대책 마련이 요구된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현재 예방접종사업을 시행한다는 계획은 세워져 있다. 그러나 법 개정 후 유예기간 때문에 시행은 2011년에나 가능하다는
지난달 23일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전염병예방법 전부개정법률안"이 의결됐다. 이로써 급성A형간염은 법정전염병으로 전환됨으로써 표본감시체계가 아닌 발생자에 대한 전수 의무 보고와 역학관리 감시방안이 마련될 수 있게 됐다. 그러나 곽정숙 의원 등 일부 의원이 제출했던 필수예방접종대상 전환과 민간의료기관 무료접종을 위한 국가 지원은 예산상의 이유로 포함되지 못했다. 주로 20~40대 성인에서 현성 감염을 일으키는 이 질환의 폭발적 증가 경향에 대한 대책의 틀을 마련하기를 기대했던 이들에게는 기대 이하의 결과였다. 이런 가운데 본지는 지난달 25일 각 분야 전문가들을 초청해 현재 상황에서 A형간염 대란 위협에 어떻게 효율적으로 대응해야 할지에 대한 좌담회
학회마다 안전·예방 만반 준비 고심…일부선 "너무 민감할 것 있나"대규모 국제학술대회 마스크·손 세정제 등 준비병원계 마련 지역주민 공개강좌도 줄줄이 연기이달부터 추계학술대회 및 각종 국제학술대회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국내외에서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학술대회장에 손씻기, 마스크 등 환자를 대하는 의사들을 신종플루에서 보호하기 위한 기본적인 예방대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사진·고민수 기자 msko@mmkgroup.co.kr 대한의학회(회장 김성덕) 산하 146개 학회들이 본격적인 추계학술대회에 돌입했다. 지난 달 29일 대한조혈모이식학회가 추계학술대회의 서막을 올린데 이어 이달 들어서는 지난 4일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를 필두로 대한산부인과학회 등 주요 학회들의 추계학술대회가 거의 매주 개최되고 있다
성빈센트병원 20대 의무원장에 강용구 정형외과 교수가 취임했다. 강용구 신임 의무원장은 "병원의 미래는 교직원의 병원 발전을 위한 열정에 달려 있다"고 말하고 "희망과 활기가 넘치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모두가 노력을 경주하자"고 당부했다. 또 양진모 교수를 외래진료부장에, 진형민 교수를 입원진료부장에, 김종현 교수를 수련교육부장에 각각 발령했다. 권동진 교수는 임상의학연구소장, 진동찬 교수는 내과 과장, 홍승철 교수는 정신과 과장, 고해석 교수는 정형외과 과장, 김용신 교수는 마취통증의학과 과장으로 각각 임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