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산업교육연구소가 2월 20일(화)에 “2024년 의료 AI 및 디지털 헬스케어 혁신기술과 미래 전망 세미나”를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한다고 밝혔다.금번 세미나는 의료 AI 및 디지털 헬스케어 혁신기술 개발 현황과 실제 사례와 미래 전망을 시작으로 의료분야에서의 디지털 트윈 혁신기술 개발 현황과 의료 AI 기반 의료기기 성능평가 표준기술 및 디지털 헬스케어 규제와 인허가 동향을 비롯해 의료 정보와 디지털 헬스케어 혁신기술 개발 현황 및 미래 전망뿐만 아니라 디지털 치료제 개발 현황과 미래 전망 및 적용 사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서울대병원이 9일부터 만성 불면증 환자를 대상으로 국내 최초로 디지털 치료기기를 정식으로 처방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이는 환자들의 편의성 증진뿐만 아니라 개인 맞춤형 치료 및 디지털 의료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킬 것으로 기대된다.디지털 치료기기(DTx)인 ‘솜즈(Somzz)’는 서울대병원, 삼성서울병원, 고대안암병원의 협력으로 ㈜에임메드에서 개발됐으며, 지난해 2월 국내 최초로 식약처 승인을 받은 디지털 치료기기이다.2022년 시행된 임상시험(연구책임자: 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유진 교수)에서는 불면증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제이엘케이(JLK)의 AI 뇌졸중 솔루션 'JBS-01K'가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의 공식 승인을 획득했다.NECA는 JLK의 자기공명영상(MRI)를 활용한 인공지능 기반 허혈성 뇌졸중 유형 판별 솔루션에 대해 비급여 처방이 가능하도록 승인했다.뇌경색 유형 분류 AI 솔루션 'JBS-01K'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검증을 통과한 것으로, 지난 10일부터 의료현장에서 진료 목적의 비급여 수가 적용이 공식적으로 가능해졌다.JLK측은 "국내 의료 산업 역사상 최초로 AI 의료 솔루션이 혁신의료기술로 정식 사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JLK의 MRI 뇌졸중 솔루션인 AI 솔루션 'JBS-01K'가 AI 혁신의료기술 처음으로 건강보험 적용을 받게됐다.보건복지부는 제21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통해 AI 의료기기의 건강보험 비급여를 최초로 제이엘케이(JLK)의 뇌졸중 솔루션 ‘JBS-01K’(뇌경색 유형분류)에 부여했다. 전례 없는 신의료기술이라는 점을 고려해 선별급여, 비급여로 두 가지 방안을 마련했다. 선별급여의 기준이 되는 기준에 따르면, MRI, CT 등 특수영상진단 시 전문의 판독료는 1810원이지만 비급여 항목으로 분류된 J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정부가 소아 진료 및 산모 분만 수가 개선을 위해 연간 3000억원을 지원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의료계 의견이 극명하게 갈리고 있다.대한의사협회에서는 해당 정책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반면, 산부인과와 소아청소년과 의사들은 실망스러운 정책이라는 반응이다.특히 산부인과보다는 소아청소년과에서 불만이 적극적으로 제기되는 모양새다.보건복지부는 지난 26일 제21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분만 및 소아 진료 수가 개선을 위해 각종 가산금을 신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이날 의결된 사안은 △소아진료 정책 가산 신설 △분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디지털치료기기 및 인공지능(AI) 혁신의료기술에 대한 정식 수가가 적용된다.보건복지부는 26일 2023년 제21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이날 건정심에서는 △소아진료 정책가산 신설 △필수의료 지원대책에 따른 분만 수가 개선방안 △선별급여 적합성 평가에 따른 차세대 염기서열분석 기반 유전자 패널검사 본인부담률 변경 △디지털치료기기·AI 혁신의료기술의 요양급여 결정을 의결했다.또, △장애인 건강주치의 4단계 시범사업 △아세트아미노펜 650mg 상한금액 가산기간 연장 등을 논의했다.복지부는 건정심 논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품절 사태를 맞았던 아세트아미노펜 650mg의 약가 가산기간이 4개월 더 연장된다.또, NGS 본인부담률이 적합성 평가 결과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보건복지부는 26일 2023년 제21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이날 건정심에서는 △소아진료 정책가산 신설 △필수의료 지원대책에 따른 분만 수가 개선방안 △선별급여 적합성 평가에 따른 차세대 염기서열분석 기반 유전자 패널검사 본인부담률 변경 △디지털치료기기·AI 혁신의료기술의 요양급여 결정을 의결했다.또, △장애인 건강주치의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정부가 필수의료 강화를 위해 분만 및 소아진료 수가 개선을 위해 내년부터 연간 3000억원을 투입한다.내년 1월부터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소아를 진료할 때 정책가산이 적용된다.또, 분만 수가는 지역별 수가를 차등적으로 적용해 특별시 및 광역시는 55만원, 그 외 지역은 110만원 인상된다.보건복지부는 26일 2023년 제21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이날 건정심에서는 △소아진료 정책가산 신설 △필수의료 지원대책에 따른 분만 수가 개선방안 △선별급여 적합성 평가에 따른 차세대 염기서열분석 기반 유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대한내과의사회가 비급여 보고 시행에 반대 의견을 제시했다.최근 보건복지부는 비급여 보고 항목, 보고 횟수, 보고 내역 등을 규정하는 '비급여 진료비용 등의 보고 및 공개에 관한 기준(고시)' 개정안을 공포·시행한다고 발표했다. 2023년 보고 대상이 되는 비급여 항목은 그간 가격 공개 대상 항목이었던 비급여 항목 565개와 ▲신의료기술의 안전성·유효성 평가결과 고시 중 요양급여 결정 신청된 행위 ▲제한적의료기술 ▲혁신의료기술 등 29개 항목을 포함해 총 594개다. 이 항목은 오는 2024년에 1017개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비급여 보고 항목이 기존 비급여 가격공개 대상 항목 565개에서 신의료기술 관련 29개 항목이 포함돼 594개로 확정됐다.복지부는 5일 비급여 보고항목, 보고횟수, 보고내역 등을 규정하는 비급여 진료비용 등의 보고 및 공개에 관한 기준 고시 개정안을 공포·시행했다고 밝혔다.이는 의료법 개정 및 같은 법 시행규칙 개정으로 모든 의료기관에서 비급여 진료비용과 제증명수수료의 항목, 기준, 금액 및 진료내역 등에 대한 보고의무가 부여돼 법령에서 위임한 사항을 구체적으로 정한 것이다.그간 비급여 보고제도는 코로나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인공지능(AI), 디지털치료제, 재생의료, 로봇 등 다양한 기술 등의 안전성∙유효성을 평가하기 위한 신의료기술평가 절차가 대폭 완화되는 것에 업계와 의료계의 의견이 엇갈렸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 이하 보의연)은 30일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신의료기술 선진입-후평가 제도개선 관련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그간 의료계, 산업계, 환자단체 등 각계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온 복지부와 보의연이 ‘신의료기술 선진입-후평가 제도개선’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신의료기술에 대한 선진입-후평가 제도개선을 위한 다양한 목소리가 수렴된다.보건복지부와 보건의료연구원은 30일 포스트타워에서 신의료기술 선진입-후평가 제도개선을 주제로 공청회를 개최한다.정부는 바이오헬스 신산업 규제혁신 방안, 제1차 의료기기 산업 육성·지원 종합계획을 통해 안전성 우려가 적은 혁신의료기술의 원활한 시장진입을 촉진하기로 발표한 바 있다.이번 공청회는 그간 의료계, 산업계, 환자단체 등 각계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온 복지부와 보의연이 신의료기술 선진입-후평가 제도개선의 방향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혁신의료기술 관련 디지털치료기기와 인공지능(AI)의 건강보험 등재 가이드라인을 제·개정해 배포했다고 25일 밝혔다.제·개정된 가이드라인은 혁신의료기기 통합심사·평가를 거쳐 고시된 혁신의료기술의 신속한 임상현장에서의 활용을 통한 근거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관련 학회 및 협회, 전문가, 시민단체, 산업계 등 다양한 의견수렴을 거쳐 마련됐다.가이드라인에는 혁신의료기술 건강보험 등재절차, 임시코드의 결정신청 절차와 방법, 비급여 관리, 모니터링 등 사후관리의 내용을 담고 있다.정영애 급여등재실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분당서울대병원 산부인과 이정렬 교수(난임·가임력 보존 클리닉) 연구팀이 카이헬스(대표 이혜준) 연구팀과 공동으로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 과제를 수주, 체외수정 시술 시 이식할 최적의 배아를 인공지능(AI)으로 선별하는 기술의 난임 환자 대상 임상연구에 돌입한다고 밝혔다.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정부 부처가 공동으로 추진해 의료기기 연구·개발의 전주기를 지원하는 국책사업으로, 연구팀은 총 16억 규모의 연구비를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오가노이드 기반 신약개발 및 정밀의료 플랫폼 기업 넥스트앤바이오(공동대표 이현숙, 양지훈)의 췌장암 환자 유래 오가노이드를 통한 항암제 감수성 평가 기술이 오가노이드 기반 의료기술 중 최초로 혁신의료기술로 선정됐다.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은 지난 14일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 심의 결과를 바탕으로 넥스트앤바이오가 개발한 ‘오가노이드 배양 항암제 감수성 평가, 췌장암’ 기술이 안전하고, 최적의 약물 선택을 보조하는데 높은 잠재성이 있다고 평가해 혁신의료기술로 선정했다고 밝혔다.혁신의료기술로 지정된 넥스트앤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내년부터 중증·응급 심뇌혈관질환 치료 전문의 간 인적 네트워크를 통한 적시 치료가 가능하도록 하는 건강보험 시범사업이 추진된다.또 오는 9월 경 디지털치료기기 및 인공지능(AI) 영상진단 의료기기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방안이 마련될 예정이다.보건복지부는 26일 제13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이날 건정심은 △심뇌혈관질환 인적네트워크 건강보험 시범사업(안) △디지털치료기기·인공지능 임시등재 방안 △정신질환자 지속치료 지원 시범사업 관련 수가 개선에 따른 성과를 보고받고, △흡인용카테타 본인부담률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은 호주에서 열린 국제 의료기술평가 네트워크(INAHTA) 총회에 참가해 신의료기술평가 선진입-후평가 제도와 실사용증거(RWE)를 활용한 신의료기술평가 사례를 발표했다.INAHTA는 의료기술평가 비영리단체로 이뤄진 국제 협의체로 의료기술평가를 통한 근거 기반 의사결정을 촉진하기 위해 각 국의 이슈와 경험을 공유하고 국제적 협력 네트워크를 다지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31개국, 53개 국가기관과 비영리단체로 구성돼 있으며, 보의연도 INAHTA 회원기관으로 활동하고 있다.이번 총회에서는 의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국민건강 보호와 의료기술의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2007년 도입된 신의료기술평가제도는 의료기술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객관적인 근거와 전문가 토론을 통해 평가는 제도다.신의료기술평가는 한국을 비롯한 미국, 영국, 호주, 대만 등에서 시행되고 있다. 한국을 제외한 제도 시행 국가들은 신의료기술평가제도를 건강보험 지원 여부를 결정하는 잣대로만 활용할 뿐, 한국처럼 판매 허가를 규제하지 않고 있지 않다.의료현장에서는 신의료기술평가제도가 최선의 환자 치료를 막고, 신의료기술 촉진을 저해하는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지
[메디칼업저버 배다현 기자] 서울아산병원은 지난 7일 동관 대강당에서 2018년 보건복지부로터 연구중심병원 육성사업에 선정된 이후 약 6년의 연구성과를 발표하는 성과교류회를 개최했다.연구중심병원 육성사업은 병원이 보건의료기술 혁신 주체가 되어 연구개발(R&D) 성과의 사업화를 통해 병원 중심 연구개발의 선순환 체계를 확립할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지원하고 있는 정책 사업이다.2013년 연구중심병원으로 지정된 서울아산병원은 2018년 '뇌정신질환·암의 사람 중심 융합 기술(HCT)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구축